01.08
2026
강남서초 내일신문 기획 | 강남 고교 수시의 힘 ① 지난 12월 11일(목) 2026학년도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가 발표되었다. 서울 방식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인 세화여자고등학교(교장 오삼찬, 교감 정창욱)는 서울대 수시에서 의예과에만 3명이 합격했다. 또 약학과와 화학생물공학부, 지구과학교육과에서도 수시 최초합격자를 배출하며, 총 6명의 재학생이 서울대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강남서초지역 자사고 중 유일한 여고인 세화여고는 정시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왔다. 강남 고교 수시의 힘 그 첫 번째로, 수업의 질이 다른 우수한 교사진과 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차별화된 학교생활기록부의 내공까지 세화여고를 찾아가 수시 경쟁력의 비결을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참고로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의 진학 성과는 서울대 수시뿐만 아니라 추후 정시 합격자 수, 그리고 주요 의·약학 계열과 고려대·연세대, 과학기술원 등 주요 대학 합격자 수 등을
인성 교육부터 디자인 역량까지, 대진디자인고 학생들의 행보 강남지역 디자인 특성화고인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김성호, 이하 대진디자인고)는 최근 주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효 실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불우한 이웃돕기 행사’에서 대진디자인고 진로성장 아카데미 소속 학생들과 수서동 주민센터 동장과 직원들이 함께 김치 나눔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었다. 또, 대진디자인고 인테리어디자인과 3학년 학생들이 ‘제29회 LH 청년주택건축대전(주최 국토지주택공사)’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진로성장 아카데미 학생들의 교실 밖 나눔, 생활 속 효 실천으로 확장 이번 ‘불우한 이웃돕기’ 행사에는 진로성장 아카데미 학생 20명과 함께 교장, 교감, 행정실장이 참석해 학생들의 봉사 활동을 격려했고, 수서동 주민센터 동장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과 관계자들은
최근 ‘엄마표 영어’ 못지않게 ‘엄마표 수학’이 화두가 되면서 ‘초등 수학 학습 지도’에 관해 고민하시는 분이 많다. ‘엄마표 영어’가 환경 조성과 학습 순서, 콘텐츠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과 달리 ‘엄마표 수학’은 직접 가르치고 지도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특히 과정 중심 평가가 강조되는 현재의 교육과정에서 단답식, 결과 중심의 교육을 받은 학부모 세대는 ‘잘못 가르칠까 봐’라는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직접 가르치지 못한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큰 오해이다. 부모의 핵심적인 역할은 직접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어릴 때부터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여러 학습 도구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며, 아이 스스로 수학 학습의 길을 찾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문제집을 풀 때마다 옆에서 채점해 주고 틀린 문제를 짚어 줘야 한다’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수학은 혼자 고군분투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목이다. 문제를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 적용된 이후, 고2 겨울방학은 단순한 예습 기간이 아니라 ‘탐구 역량을 구조화하는 시기’로 성격이 달라졌다. 특히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등 과학 과목은 지식 암기보다 탐구 과정 이해, 자료 해석, 개념 간 연결이 내신 성적을 좌우한다. 겨울방학 동안의 탐구 준비가 2학년 1학기 성취도를 결정짓는 이유다. 먼저 공통 전략은 교과서 중심 탐구 구조 파악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성취 기준-탐구 요소-수업 활동’의 연결성이 매우 강하다. 단원 도입에 제시된 질문, 실험 설계 과정, 그래프 해석 문항을 단순 문제로 보지 말고 “왜 이런 활동을 넣었는가”를 정리해야 한다. 방학 동안 교과서 한 단원씩 ‘탐구 흐름 지도’를 만들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과목별로 보면, 물리학은 수식 암기보다 개념 간 인과 관계 설명 능력이 중요해졌다. 힘·운동, 에너지 단원에서는 실험 조건 변화에 따른 결과 예측 연습이 필요하다. 간단한 상황을 글로 설명하는 훈련이
유아·초등 국어·수학 개별 맞춤 학습, 대치동 ‘파워영재학원’ 5세부터 자기주도학습 역량 기르는 개별 맞춤 학습 중요 아이들의 특성과 학습 능력 수준은 저마다 다르다. 아무리 좋은 교육이라도 획일화된 수업만으로는 학생의 학업 이해도와 성취도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획일적인 가르침보다는 취약한 부분을 완벽히 체득하도록 개별 맞춤 지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는 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의 말에 유아·초등 국어·수학 능력을 기르는 해법이 담겨 있다. 5세부터 익히는 자기주도학습 역량 똑같은 내용을 배워도 아이마다 실력 차이가 극명하게 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은 “배움의 양보다는 익힘의 질이 학습 성패를 좌우한다. 획일적인 수업 방식으로는 취약 부분을 보완하기 어렵다. 자신의 학습 스타일과 학습 수준에 맞는 개별 맞춤 학습이 중요하다. 재미있게 수업하면서도 커리큘럼에 맞춰 아이들의 학습 스타일과 학업 태도,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춰 수업하는 것이
12.23
2025
분당 바른추한의원 우리 몸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척추는 매우 중요하다. 이미 척추측만증과 같이 척추에 이상이 생기면 허리통증만이 아니라 신체 균형이 무너지면서 연관된 경추와 골반 통증까지 발생한다. 그뿐만 아니라 뇌로 연결되는 중추신경인 척수가 흐르는 길인 척추가 바르지 않다면 관절 통증만이 아니라 신경과 관련된 질환, 그리고 비만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에게 바른 척추는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들이나 업무를 봐야 하는 사무직, 그리고 SNS와 각종 OTT 등을 시청하느라 스마트폰을 찾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의 생활에서는 바른 척추를 유지하기 어렵기만 하다. 이에 분당에서 24년 동안 척추전문 한의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구미동 바른추한의원 김성욱 원장에게 척추 건강과 치료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Q 건강을 위해서 척추 건강이 중요하다는데,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일반적으로 척추가 건강해야 한다
한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준 시간 지난 12월 13일, 서울에서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Stony Brook University, 이하 스토니브룩)의 단독 입학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입시 시즌을 맞아 한국 대학과 함께 새로운 선택지인 유학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일반고 출신 지원자와 학부모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번 설명회는 스토니브룩 부총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학교를 설명한 공식 설명회로서 참여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덧붙여 일반적인 학교 설명회와 다르게 한국 일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유학에 대한 이해 중심 세션’을 구성해 차별화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유학을 고민하는 참가자들에게 꼭 필요한 대학 선택할 때 필요한 기준과 지원 전략을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일반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선행 세션, ‘유학 개념’부터 확실하게 스토니브룩 학교 설명회지만 학교 설명에 앞
12.18
대학별로 반영비율 달라, 유불리 가늠 잣대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 대다수 대학은 수능 성적만을 전형요소로 반영하지만, 일부 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를 수능 성적과 함께 반영한다. 또, 교대, 사범대, 의학계열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대학별 전형요소와 반영방법을 살펴봤다.(※대학별 2026학년도 정시모집 요강 확인 필수)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참고자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6학년도 대입정보 119> 대다수 대학 수능 100% 전형 학생부 반영 대학도 확인해야 정시 수능위주전형에서 학생부를 전형요소에 포함하는 대학 중 서울대는 교과(목) 이수 현황, 교과(목) 학업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평가하며, 고려대는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연세대는 교과는 등급 또는 성취도별 점수를 부여하며, 출결은 미인정 출결에 대해 감점요소로 활용한다. 한양대는 고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 및 교과·과목 선
국어 최고 표준점수 147점으로 상위권 정시 최대 영향력 국어, 수학 만점자 수 대폭 감소, 영어 1등급 비율도 감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 11월 13일(목)에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를 12월 4일에 발표했고, 다음날인 12월 5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했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했다. 2026학년도 수능은 특히 영어 영역이 상당히 어려웠고, 평가원은 “영어 영역 난이도와 관련해 절대평가 체계에서 요구되는 적정 난이도와 학습 부담 완화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수험생, 학부모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영역별 표준점수 등급 컷, 영역별 만점자 수 등을 살펴봤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참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발표자료’, ‘2026학
전년 대비 외고 지원율 소폭 상승, 자사고는 하락 교육감 선발 후기고 원서접수 현황, 전년 대비 2,571명(4.8%) 증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3일(수)부터 12월 5일(금)까지 모집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현황과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서울국제고와 서울 지역 외국어고의 2026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전년도와 유사했고, 서울 방식 자사고 14교(하나고 제외)는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2026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 대상학교는 총 212교이다. 흑석고(신설)와 대광고(자사고→일반고 전환)가 추가돼 전년 대비 2개교가 증가했다.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사고 및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 원서접수 현황을 간략히 정리해 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참고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사고
GES어학원 중등부 설명회 ‘고교 내신영어, 수능영어 중3 때 완성하기’ 수능영어 1등급 ‘3.11%’. 올해 역대급 영어 불수능의 후폭풍이 거세다. 내신과 수능에 두루 강한 영어 실력을 갖추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GES어학원 박상석 원장은 이에 대한 해법과 효과적인 중등부 공부 로드맵을 중등부 설명회에서 소개했다. 영어 시험 이슈 체크 Q. 수능 영어와 강남 내신 영어 시험에서 주목할 점은? 올해 수능에서 정답률이 유독 낮았던 문항은 칸트 철학을 다룬 빈칸 추론 문제였습니다. 독해력, 논리적 추론 역량을 갖춰야 맞출 수 있는 문제였어요. 단순 해석을 넘어 독해력과 논리적 추론 역량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절대평가로 바뀌고 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하며 전반적인 기초 역량이 저하된 탓입니다. 내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숙명여고, 진선여고 등 강남 지역 영어 시험은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시험 범위가 방대하고 긴 지문, 수능·토플 수준의 철학, 과학, 경제 같은 고난도 지문
2025년 누리호 4호, 아리랑 7호 연이어 발사·교신 성공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11월 27일 01시 13분에 한국형발사체(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부탑재 위성 12기에 대한 교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누리호 2, 3차 발사 성공에 이어 4차 발사까지 연속으로 성공했다. 이어 12월 2일(화) 오전 2시 21분 경(현지 기준 12월 1일(월) 14시 21분경) ‘다목적실용위성 7호(이하 ‘아리랑 7호’)’가 프랑스령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된 데 이어, 오후 1시 40분경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의 첫 교신까지 성공했다. 누리호 4호와 아리랑 7호까지 연이어 발사에 성공하며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연이은 낭보를 전하며 미래 우주항공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겨울방학 ‘천문대’ 견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자료 및 사진 출처 각 천문대 홈페이지
이제 곧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겨울방학이 온다. 그런데 겨울방학은 유아·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쉬는 시간’이기도 하면서 ‘성장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겨울방학 시기를 계획을 짜서 어떻게 보람 있고 의미 있게 잘 보내느냐에 따라 겨울방학 이후 아이들의 학습에 대한 태도와 자신감이 분명하게 달라진다. 특히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과 국어 두 과목은 방학 동안 부담 없이 처음부터 기초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는 과목이다. 먼저 수학은 ‘문제 수’보다는 ‘경험의 질’이 매우 중요하다. 하루에 많은 문제를 한꺼번에 풀게 하기보다는 생활 속의 여러 가지 상황들을 수학의 개념과 풀이로 연결해 보자. 아이와 함께 동네 마트에 가서 필요한 것들을 사며 가격을 서로 비교해 보고, 집에서 아이와 요리를 함께 하며 요리 재료의 분량을 재는 계량컵으로 이것저것 분량을 재는 활동은 생활 속에서 아이의 수 개념을 자연스럽게 키워 준다. 또한 연산 연습은 짧고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매일 하루 10분
내신 5등급제로 전환된 후 1년의 시간이 지나갔다. 2025년 동안 많은 고1 학생들과 내신 영어와의 전쟁을 함께 치르면서 고1 학생들의 중학교까지의 영어 기초 잡기 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었으니 1등급 받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건 맞지만, 학생 수가 줄어들었고, 대학 수시 입시에서 출신 교교의 시험의 난이도를 알 수 있었던 표준편차가 삭제됨에 따라서 1등급을 받아도 원점수가 더 높아야 유리하다고 평가되니 객관식에서보다는 서술형에서 아주 작은 실수도 감점 요소가 되어 1등급에서 밀려나는 안타까운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서술형 문제 대비와 독해력 향상 고등학교는 문법과 어휘가 준비되어야 만이 정확한 답을 쓸 수 있다. 하지만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서는 단순한 영작 문제를 출제하는 게 아니라 주어진 지문을 읽고 요약문을 영작하거나, 빈칸에 들어갈 주요 문장을 영작해야 한다. 원문 그대로 시험에 출제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 암기는 통하지 않는다.
2027학년도 수능 과학탐구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평가원 기조를 바탕으로, 자료 중심 사고력 평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과탐은 더 이상 암기나 공식 숙지만으로 해결되는 영역이 아니며, 교과서 개념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는 능력이 핵심이 됐다. 특히 선택과목 간 난이도 형평을 유지하려는 정책적 흐름에 따라, 과도한 킬러 문항은 줄고, 대신 ‘길고 복합적인 자료 해석형 문항’이 변별력을 담당하는 방식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문항 구조의 양극화다. 한쪽에서는 기본 개념 확인형 문제가 더 깔끔하게 제시되고, 다른 한쪽에서는 여러 자료를 결합해야만 풀리는 고난도 추론형 문항이 배치된다. 학생 체감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을 수 있으나, 실제 등급은 자료 해석의 정확성이 좌우하게 된다. 이는 특히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에서 두드러질 전망이다. 생명과학Ⅰ은 유전, 세포 과정, 항상성 단원에서 변수 비교와 조건 추론을 요구하는 문항이 통합형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나는 제대로 올바른 방향으로 학습하고 있을까? 새 학년, 새 학기를 대비해서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까? 새 학년, 새 학기른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이란 길게 쉬어 가는 시기가 아닌 다음 학기의 성적과 본인 스스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시기이다 위기란 위험과 기회의 뜻이라 생각한다. 나의 지난 성적이 위기 수준이었다면 이번 겨울방학은 위험에 처한 나의 성적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 계획 없이 학원 강의와 문제집 풀기, 인강 등을 짜인 대로 쫓아만 가는 학습은 결국 남는 게 없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적용할 수 있는 학습 순서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현재의 자신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지난 중간, 기말고사 시험 범위와 성적을 토대로 자신의 취약 부분을 파악해야 학습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즉, 내가 뭘 모르는지, 모른다면 올바른 학습 방향을 잡기가 어렵다. 새로 배워야 하는 단원들에서는 항상 지난 과정이
방학이 되면 학생은 평소보다 두 배의 시간이 생기는데, 이 시간의 효율적 활용이 겨울방학 성패의 핵심 요소이다. 다양한 시간 관리 방법이 있지만 간단히 두 가지 핵심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중요한 일을 먼저, 그리고 중요한 일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겨울방학 계획을 잡으면서 너무 많은 목표를 세우곤 한다. 처음엔 한두 가지였다가 하나씩 보태면서 늘어나 버린다. 이를 모두 이룰 수 있다면 좋겠지만, 오히려 해보겠다는 학생의 의지를 잃어버리게 할 수도 있다. 이때 학생의 목표는 가급적 장점 중심의 목표를 세워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수학이 강점인 학생이라면, 이번 겨울 나가는 과정에 대해 모든 단원 테스트 100점 또는 반에서 1등을 목표로 한다거나, 모든 숙제를 학원에 다녀온 날 또는 그 다음 날 바로 하기와 같이 좋아하는 일을 잘하도록 해 준다. 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또는 잘할 수 있는 과목을 잘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은 스스로 동기 부여할 수 있는
2027학년도 대수능에서 자연계열 모집은 여전히 수학(미적분/기하)과 과학탐구의 성취도를 핵심 지표로 평가한다. 때문에 일부 학생이 제기하는 “사탐 선택을 통한 쉬운 고득점 전략”은 자연계열 지원에서는 더 이상 현실적이지 않다. 사탐을 선택할 경우 지원 가능한 학과가 대폭 제한되고, 대부분 대학의 자연계 전형에서 과탐 필수 반영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과 수험생에게 과탐 선택은 선택이 아니라 사실상 학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정에 가깝다. 과탐 내 선택은 2027학년도에도 I과목 중심 구조가 확고하며, 학생들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중 2과목을 택해야 한다. 문제는 이 네 과목의 난도·표준점수·응시자 수·학습 요구량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쉬워 보이는 과목”을 골라서는 득점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즉, 2027 대수능 과탐 선택의 핵심은 전공 적합성과 점수 구조, 실수 위험성의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에 달려 있다. 왜 이과생에게 사탐은 불리한가
초등 5·6학년은 영어 학습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기다. 이 시기에 흔히 선택되는 방식은 문법 특강이나 문제집을 단기간에 끝내는 학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이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는지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문법 문제집을 많이 푼다고 해서 문법 실력이 자동으로 향상되지는 않는다. 문법 학습의 목적은 규칙을 암기하는 데 있지 않다. 한국어와 다른 영어의 어순과 문장 구조를 이해하고, 그 원리를 바탕으로 문장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데 있다. 하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챕터별 문법 설명 후 빈칸 채우기나 선택형 문제 풀이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은 그날 수업에서는 이해한 것처럼 느끼지만, 한글 문장을 보고 영어 문장 전체를 써야 하는 서술형 과제 앞에서는 쉽게 막힌다. 또한 문법 학습이 누적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다. 한 챕터에서 배운 내용이 다음 단원에서 충분히 반복·확장되지 않다 보니, 지식이 구조적으로 쌓이지 않는다. 문제집은 여러
“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중요한 세 가지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는가?” 매년 여름, 많은 가정이 자녀의 대학 지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각종 여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그러나 입시 시즌이 시작되면 결과는 분명하게 갈린다. 한 학생은 수료증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다른 학생은 입학사정관의 기억에 오래 남을 이야기와 멘토의 추천서를 갖고 지원 과정에 들어선다. 이러한 차이는 매 입시 사이클마다 반복된다.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최상위 대학 입시에서 여름을 어떻게 설계했는가는 합격 여부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정은 여전히 대학 이름, 막연한 명성, 혹은 주변 학생들의 선택을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결정한다. 그러나 초점은 비용이 아니다. 진정한 대가는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다. 일부 학생들이 단순한 이력 한 줄을 추가하는 동안, 다른 학생들은 최상위 대학 입학사정위원회가 일관되게 중요하게 평가하는 세 가지 기준 — 적합성(Fit),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