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2025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10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회 북극협력주간 중 북극이사회 국가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북극항로 도전과제들도 논의한다. 북극협력주간은 북극 관련 정책, 과학연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비북극권 국가의 유일한 북극 관련 종합행사다. 올해는 ‘함께한 10년, 지속가능한 북극의 길을 함께 열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미국 러시아 덴마크 스웨덴 캐나다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등 북극권 8개 국가들이 구성한 북극이사회를 포함 북극권 다자협의체, 북극권 국가 대사관 관계자와 연구자, 학생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다. 한국은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등과 함께 13개 북극이사회 옵서버국에 포함돼 있다. 10일 개회식은 김성범 해수부 차관, 견종호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케네스 회그 북극이사회 고위관료회의의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이후 열린 ‘북극협력주간 1
중국의 철광석 수요가 건화물(벌크)선 운임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9일 발행한 ‘최근 건화물선 시황 급등 원인 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발틱해운지수(BDI) 상승 흐름을 이끌고 있는 케이프사이즈 건화물선 운임이 급등한 배경으로 △중국 철광석 수입 수요증가 △톤마일 수요의 구조적 증가 △선박공급 비효율성 증대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 등을 꼽았다. 철광석 석탄 곡물 등 벌크화물을 운송하는 건화물선 중 가장 큰 선형인 케이프사이즈는 선박 규모가 커서 화물을 대량으로 운송할 수 있다. 하지만 선박이 커서 파나마운하 등 운하를 통과하기 어려워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을 돌아가야 한다고 해서 케이프사이즈라고 한다. 파나나운하를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는 파나막스, 그보다 작은 선박은 수프라막스 핸디막스 등으로 불린다. 해진공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BDI는 2077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15일 연속 상승해 이달 3일 2845포
한국이 2028년 6월 제4차 유엔해양총회(UNOC)를 칠레와 함께 개최한다. 유엔은 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찬성 169표, 반대 2표로 한국에서 차기 유엔해양총회를 개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반대한 나라는 미국과 아르헨티나다. 기권은 없었다. 칠레는 공동 주최국으로 선정했다. 칠레는 한국에서 열리는 본행사 개최에 앞서 2027년 사전 고위급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엔해양총회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 14번’(해양환경·해양자원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활용)의 이행을 위해 3년 주기로 개최되는 해양분야 최대규모의 최고위급 국제회의다. 전 세계 193개 UN 회원국,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약 1만5000명이 참여해 해양분야 현안을 논의한다. 올해 6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에는 정상급 인사 60여명을 포함한 1만5000여명이 참석해 해양오염 방지, 지속가능어업 등 해양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