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농식품 수출에 선박 지원 확대
2021-10-12 12:15:24 게재
호주도 우선 배정
HMM은 11, 12월 두달간 호주노선에 월간 단위로 6m 길이 컨테이너 36개(36TEU)를 농식품 수출용으로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호주로 가는 신선 농식품 선복 수요량(11~12월)의 79% 수준이다. 주요 농식품 수출상품은 버섯류, 김치, 배, 만두 등이다.
HMM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수출 농수산식품 해상운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배를 구하지 못 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 지원에 나섰다. 7월부터는 미국으로 가는 선박에 수출용 농식품을 담은 컨테이너 200개(200TEU)를 우선 실을 수 있게 선복을 제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9월까지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한 61억9200만달러다. HMM은 호주노선에 농식품 수출용 선복을 우선 제공하는 조치를 계속 운영할지 여부는 12월 이후 판단하기로 했다.
한편, HMM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중소기업 해상운송지원'을 시작한 후 미주서안 임시선박에 1항차당 750TEU, 정규노선에 200TEU를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하고 있다. 미주동안과 유럽노선에도 각각 50TEU를 우선 제공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협약으로 미주서안 노선에 항차당 100TEU를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조치도 시행 중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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