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질 높은 교육, 10명 중 1명 대학원 진학

2021-12-23 12:53:39 게재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사이버대학이다. 2021년 현재 11개 학부 40개 학과(전공)에 재적학생 1만7885명(2021년 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학생 수가 가장 많다.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한양사이버대를 찾고 인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전임 교원 수 역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 있는 강의와 관리를 위해 우수교원 채용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전임교원 강의 담당비율 역시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높다.

2002년 개교 이후 지난 8월까지 한양사이버대를 졸업한 동문은 약 3만8000명에 이른다. 이 중 약 9%(3300명)는 대학원을 진학하는 등 학업을 이어갔다. 이들이 많이 진학한 대학원은 한양대(362명, 10.8%), 한양사이버대(294명, 8.8%), 홍익대(217명, 6.5%) 등의 순이다.

이처럼 많은 졸업생들이 국내 유수의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는 현상은 사이버대학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양사이버대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는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대학은 지난 4월 '202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1위에 11년 연속 선정됐다. 6월에는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에서 16년 연속 수상했으며, 11월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발표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특히, KS-SQI에서 각 영역별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양사이버대는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 차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이래 등록금을 단 한 번도 인상하지 않았다. 반면 장학금 지급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020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29억원이 증가한 226억원을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한양사이버대 재학생 중 95%가 장학금 혜택(1인당 평균 약 161만원 장학금 지급)을 받고 있다.

현재 한양사이버대학은 직장인장학, 전업주부장학, 고교졸업생진학장려장학, 어학성적우수장학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혜택을 마련, 학생들의 수업료 부담을 줄이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2022년 1월 11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1학년 신입생은 10개 학부, 35개 학과에서 일반전형으로 2000명을 모집한다.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백분위 점수에 학업수행검사 원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위로 선발한다. 또 2, 3학년 편입학은 일반전형으로 각각 234명, 1417명을 모집한다.

합격 여부는 2022년 1월 17일 오전 10시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 등 각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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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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