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양당 기득권 정치 확실히 견제"
여영국 대표 특별 기자회견
"내로남불 정치에 회초리"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영국 당대표는 3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기득권 양당 내로남불 정치에 회초리를 들어달라"며 "시민의 삶과 정치의 책임을 외면하고, 자신들 기득권만 지키려는 민생외면 내로남불 정치에 회초리를 들어야 할 이유"라고 했다.
여 대표는 "정치개혁을 통한 시민의 삶을 살피는 정치는 짜고 치듯이 외면하면서 서로를 향한 비난과 혐오, 적대감만을 동원하는 양당이 시민들께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염치없는 짓"이라며 "내로남불 진영정치 구도만 강화하는 양당 중에 택일할 것이 아니라 기득권 양당의 내로남불 정치와 일당독점 정치에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시민의 정치적 권리와 삶의 이익을 위해 다당제로의 정치교체가 절실하다"며 "정의당은 기득권 양당정치의 폐해를 넘어서기 위해 끊임없이 성찰하면서 시민들의 선택지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정치공학적 유불리나 기득권 이해다툼에 갇히지 않고 땀 흘려 일하는 시민들의 노동정치, 기후위기에 맞서 기후정의를 실현하는 녹색정치, 평화롭고 평등한 세상을 향한 진보정치의 가치를 시민의 삶에 뿌리내리기 위해 일관된 입장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도 했다.
더불어 여 대표는 "시민의 삶과는 별 관계도 없는 기득권 양당의 정치적 다툼에 불과한 정권안정, 정권견제가 아니라 민생을 위한 다당제 정치 실현을 위해 투표해 달라"며 "다당제로의 정치교체를 위해, 시민의 삶이 있는 민생정치를 위해, 노동자와 중소영세상인,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삶을 보듬는 정치를 위해 정당도 후보자도 기호3번 정의당을 선택해 달라"고 했다.
"정의당 의원이 있는 지방의회, 정의당이 양당 기득권 정치를 확실히 견제하는 지역정치는 역시 다르다는 것을 앞으로의 4년 동안에도 반드시 확인시켜 드리겠다"고도 했다.
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광주 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독점' 광주시 의회에 '야당'인 정의당 의원 한명을 당선시켜달라고 강조했다.
배 위원장은 "민주주의의 심장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끌었던 기관차 광주 시민 여러분들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제3당 정의당 꼭 지켜주십사 마지막으로 호소 드리기 위해 찾아왔다"며 "5.18 정신이 살아있는 이곳 광주에서부터 한국 정치의 변화를 만들어 주시길 다시 한번 호소 드린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민주당 호남에서 파란 옷만 입으면 당선된다는 그 오만함에 얼마나 취해 있었느냐"며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한다"고 했다. 이어 "정의당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1당 독점의 광주시, 광주시의회 제대로 견제하겠다"며 "1당 독점의 오만함에 취한 민주당에게 경종을 울리는 도구로 정의당을 써 달라"고 했다.
[관련기사]
▶ "경기·충청 잡아라" … 지지층 결집 총력
▶ '2010년 악몽'에 끝까지 안심 못하는 국민의힘
▶ "김은혜, 재산축소" "김동연, 일감 몰아주기" 네거티브 총공세
▶ 민주당 구원투수 자처한 이재명, 뭘 얻고 잃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