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바른먹거리 손잡았다

2024-11-27 13:00:14 게재

맥도날드-풀무원푸드머스 ‘사회가치경영+동물복지’

‘빅맥’이 ‘바른먹거리’와 손을 잡았다.

한국맥도날드는 “풀무원푸드머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ESG 경영 실천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상호 발전과 공동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협력 범위와 역할은 △ESG 경영을 위한 상호 교류 △동물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 도모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앞서 협약식은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열렸다. 김기원(사진 오른쪽) 한국맥도날드 대표와 천영훈(왼쪽) 풀무원푸드머스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 계열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이다. ‘전국 2만7000곳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복지관 요양시설 군부대 외식업체 등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한국맥도날드는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로컬 소싱’에 앞장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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