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 등급제 지자체 참여 활성화 모색

2025-05-15 13:00:12 게재

축평원, 공무원 167명 교육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꿀 등급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이틀간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꿀 등급제 교육 및 제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에 꿀 등급제 교육 참여를 신청한 15개 시・도 공무원 1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농식품부의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각 지자체는 양봉 농가 등의 시설 구입 및 품질검사 비용 등을 지원 중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를 등급판정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양봉 농가와 소분장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등급판정 받은 꿀을 지역 판매장에 입점시키고 지역 브랜드 가점을 부여하는 혜택을 제공하는 등 꿀 등급판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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