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 개관

2025-06-11 13:00:05 게재

단지 전체 사전 체감

역대급 사업·금융 조건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티에르 용산’은 포스코이앤씨가 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조합에 제안한 단지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 벤 반 베르켈과 협업해 한강 물결 곡선미를 강조한 단지 모형도를 공개했다. 조망 특화를 반영한 두쌍의 스카이브릿지는 실제 느낌을 체감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용산에 개관한 ‘오티에르 용산’ 홍보관. 사진 포스코이앤씨 제공

또 용산역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까지 연결한 ‘포스코 빅링크’도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 빅링크’는 실제 실행을 위해 철저한 사전 타당성 검토를 마친 계획으로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방향과 결합돼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LTV 160% 보장’,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대출 없고 이자 없는 입주 시 100% 분담금 납부’ 등 역대급 사업조건과 금융조건 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직접 제시한다. 1조5000억원의 사업 촉진비를 포함한 필수사업비의 ‘고정된 가산금리’ 제안은 입찰 시 제출한 시중은행의 금융협약서를 근거로 했다.

‘오티에르 라운지’에 세무사를 배치해 조합원들에게 1대1 맞춤형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홍보관은 21일까지 운영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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