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온도’ 112.7도…커피로 격려
2026-02-06 10:19:21 게재
성북구 21억원 모금
서울 성북구가 ‘나눔 온도’ 100도를 넘기도록 애써준 직원들을 격려하는 커피 잔치를 열었다. 성북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커피 나눔’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성북구는 복지재단과 힘을 모아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서 현재까지 21억원을 모금했다. 역대 최대 금액이다. 당초 목표와 비교하면 112.7%를 달성했다. 나눔 온도가 112.7도를 기록한 셈이다.
구는 나눔에 동참하고 기부 연계에 적극 협조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커피 나눔을 준비했다. 따뜻한 겨울나기가 끝나는 시점까지 집중적으로 모금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도 있다.
환경을 고려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독려했다. 직원들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커피와 음료를 받아갔다. 그간 고생해온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성북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 참여 확대와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역대 최대 모금액 달성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한 구청과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따뜻한 커피 한 모금이 직원들에게 작은 격려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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