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본점 소재지 부산으로 바꿨다
2026-05-08 10:57:22 게재
8일 임시주총서 의결
이달 안 이전 등기 마무리
HMM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다.
HMM은 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주총 결의에 따라 HMM은 이달 안에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HMM 노사는 지난달 30일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강화 등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본사 부산 이전에 합의했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HMM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폭발사고가 발생한 다목적선 나무(NAMU)호 사건 등 여러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사고가 발생한 HMM 나무호는 8일 오전 8시 24분(현지시간 오전 3시 24분) 즈음 두바이 수리조선소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 계류장에 접안을 마쳤다. 정부 조사단은 현지에 해가 뜨면 폭발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부 조사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현지 한국선급 지부와 HMM, 관련 보험사 인력 등도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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