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
2025
마지막날인 2일에 수도권 유세로 중도층, 라디오와 유튜브로 지지층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에 힘입어 전통적 지지세력인 영남지역에서 표심을 다지고 대전을 거쳐 서울에서 마무리하는 유세노선을 잡았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영남대와 대구 수성구에서 보수진영에 손을 내밀고,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변화에 따른 파고가 높은 만큼 대통령이 직접 각 부처들을 모아 경제 이슈를 챙기겠다는 취지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취임 당일 30조원 민생 추경 편성” 방침을 밝혔다. 경기침체와 그에 따른 민생고가 심각한 만큼 추경 편성으로 적극적인 재정 역할을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비상경제시국에 대응하는 ‘워룸’ 설치도 공약했다. 김형선 기자 egoh
김 여사측은 특정 정당의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조사가 강행될 경우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소환을 거부한 바 있다. 김 여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지난 20대 대선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의창
보수 진영 출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하루 전인 2일 나란히 공개 행보에 나선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측면지원하려는 의중으로 읽힌다. 중도층 이탈이란 역풍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2일 류우익 전 통일부장관 등 참모 10여명과 오찬을 한 뒤 자신이 서울시장 시절 복원한 청계천을
몰아주기를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측은 ‘계엄’ ‘탄핵’ 낙인을 벗어나기 위해 윤 전 대통령과의 거리두기에 안간힘 쓰는데 윤 전 대통령은 거꾸로 김 후보측에 자꾸 다가서는 메시지를 내는 것이다. 김 후보는 1일 “윤 전 대통령께서는 이미 우리 당도 아니고 탈당했다”며 “제가 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윤
한다면 (댓글 공작을) 인지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MBC라디오에 출연해 “4400만 명이나 되는 유권자들에게 댓글로 하면 얼마나 영향을 미치겠느냐”며 “오히려 개딸들을 포함해서 그쪽 사람들도 그런 거 많이 하고 그러는데 댓글은 그렇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나중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잘못 있는 사람들은 처벌받게 하면 되는
▶1면에서 이어짐 대선 후보들이 취임하자마자 ‘비상경제 대응’을 공약한 것은 그만큼 민생고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을 ‘난파선’으로 지칭하며 “벼랑 끝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고 멈춰선 성장 엔진을 재가동해야 한다”면서 비상경제대응 TF 약속의 배경을 밝힌 바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서울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빛의 혁명’의 상징적 장소인 여의도광장에서 유세를 마무리하며 ‘내란 종식’을 강조하고,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인 서울시청에서 ‘미래로의 재도약’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 1, 2위를 달리는 주요 정당의 해양수산 관련 공약들이 선명하게 부각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직접 해양수산 관련 이슈를 주도했고 국민의힘은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에서 해양수산 분야 공약을 별도로 발표했다. ◆민주당, 북극항로시대 준비 강조 =이재명 후보는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05.30
동조하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장애인 등에 대한 혐오 발언을 내놓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적극 공략하며 선명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일 민주노동당 핵심관계자는 “권영국 후보 출마로 진보정치의 공간이 사라지면 안 된다는 환기효과가 있었고 정치권에서 대변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들의 삶과 불평등 문제를 진보정치가 제기하도록 기회를 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