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2
2025
2018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이후 코로나19를 이유로 중단됐다가 7년 만에 재개됐다. 중국에선 한 쥔 농업농촌부 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식량안보 문제와 동물질병에 대한 공동대응, 지속가능한 농업 등 6개 핵심 의제가 논의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한중일 3국은 기후위기와 초국경 전염병 확산, 공급망 불안정 등 농업 분야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도전에
세계 배터리 대기업인 중국 CATL이 자국의 주요 리튬 광산 가동을 전격 중단하면서 리튬 가격과 관련주가 11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경기 전반의 과잉 생산 능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프로젝트까지 중단시킬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됐다. 홍콩 증시에서 톈치리튬은 장중 최대 19% 상승했고, 간펑리튬은 21% 뛰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국제질서 새판짜기가 계속되면서 세계 해운시장의 안개도 걷히지 않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중국과 ‘관세 휴전’을 90일 더 연장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날은 지난 5월 중국과 합의한 90일간 관세 휴전이 끝나는 날이다. 미국은 중국을 제외한 주요
한국과 중국은 쌍방 수역에서 자국 어선의 불법어업을 뿌리뽑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모든 중대위반어선에 대해 인수인계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 측 수역에서 불법어업을 한 중국어선에 대한 처벌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포함한 ‘한·중 어업협정
08.11
문화예술센터, 한중 문화예술 교육 교류 본격화 … 글로벌 예술인재 양성 앞장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센터장 최은정 교수)는 중국 뮤지컬 전공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 한중 뮤지컬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이수한 참여자들에게는 서경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2025 한중 뮤지컬 워크숍’은 서경대 문화예술센터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N이 지난달 영국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후 세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오닉 6 N은 굿우드 페스티벌의 메인 이벤트 ‘힐클라임 주행’에 참여해 수만 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북미와 유럽은 물론 중국과 중남미 지역 등 글로벌 자동차
것이다. 한편 이같은 대주주간 갈등으로 여천NCC 내부도 시끄러워졌다. 직장인 익명게시판인 블라인드에는 “이번 사건으로 직원들의 이직은 더욱 가속화될 것 같다”, “DL과 한화 각 대표별로 경영설명회를 해야할 것” 등의 글이 올라왔다. 특히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중국발 공급 과잉, 업계 불황과 맞물려 여천NCC 사태를 계기로 업계 전반의 위기로 번질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AMD가 중국 시장용 인공지능(AI) 칩 수출 허가를 받는 조건으로, 해당 제품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트럼프 행정부가 두 회사에 대해 수출 허가를 발급하는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개별 품목 관세 이슈와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9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90% 이상으로 상승한 가운데 나오는 물가 지표는 향후 통화정책 향방을 좌우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 협상 유예의 3개월 추가 연장이 제대로 진행될 지도 주목된다
유로화 가치 상승이 주요 기업들에 훨씬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달러 대비 유로는 올해 들어 13% 상승해 1.17달러에 이르렀다. 중국 위안화 대비로도 비슷하게 상승했다. 일본 엔화와 한국 원화 대비로는 약 6% 상승했다. 통신장비업체 노키아의 저스틴 호타드 CEO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각) “유로 강세로 인한 환율 문제와 관세라는, 통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