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7
2025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재창업 전용공간의 문을 열었다. 실패를 딛고 새로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재창업 전용공간 ‘재도전·혁신캠퍼스’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재도전 혁신 캠퍼스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비를 교부받아 총사업비 60억원(국비 40억원, 시비 20억원)을 투입,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 2층(연면적 1187㎡)에 마련됐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운영을 맡아 재창업 기업 발굴·육성, 상담·교육, 네트워킹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캠퍼스 내 전시공간은 국내외 350건의 실패·성공사례, 실패제품 39종, 관련 동영상 74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전 내 재창업 성공기업 기획전시도 운영된다. 또 재창업 기업을 위한 다목적실, 1인 테이블형 연구석 17석, 상담부스, 영상제작실 등도 마련돼 기업의 성장과 홍보를 지원한다. 향후에는 △재창업 성공·실패사례 전시 및 데이터베
09.15
대전세종연구원이 분리됐다. 대전시와 세종시가 공동으로 정책연구원을 운영한지 9년 만이다. 세종시는 15일 오전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이사회를 열고 분리를 본격화했다. 신임 권영걸 원장이 이날 취임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연구원 분리안과 정관 개정안을 확정한 후 현판식을 열었다. 대전세종연구원은 지난 2016년 대전연구원에 세종연구실을 신설하면서 출범했다. 인접한 대전시와 세종시가 공동으로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정책 등을 연구하자는 취지였다. 당시 규모가 작았던 세종시가 정책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선택한 고육지책이었다. 하지만 세종시 규모가 커지고 양 시의 행정환경과 정책수요 등이 달라지며 독립적인 연구기관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양 시는 지난해부터 분리 논의를 시작했고 올해 3월 양 시의회에서 각각 관련 조례안을 의결했다. 세종이 사실상 대전에서 독립하는 형식이지만 세종정책연구원은 여전히 완전한 독립은 이루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