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
2026
늑대 ‘늑구’가 탈출한 지 열흘 만에 대전동물원 오월드로 돌아왔다. 2018년 퓨마 ‘뽀롱이’는 죽어서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다행히 살아서 귀환했다. 살아 돌아온 ‘늑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오죽하면 ‘국민늑대’라는 호칭까지 나왔을 정도다. 국민 모두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돌아온 ‘늑구’에 감사해하고 있다. 8년 전 대전동물원 사육장을 탈출한 퓨마 ‘뽀롱이’는 5시간도 안돼 사살됐다. 사살 직후 국민들은 이중적인 감정에 시달려야 했다. 아무런 사고 없이 맹수가 잡혔다는 안도감과 과연 사살하는 게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 때문이었다. 8년이 지나고 이번에는 늑대 ‘늑구’가 탈출했다. 대전 도심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구조당국은 생포가 원칙이라고 밝혔고 국민 대부분이 사살하지 말고 생포하기를 바랐다. 아마도 ‘늑구’의 탈출 소식에 상당수 국민은 8년 전 그 기억을 떠올렸을 것이다. 이번 구조당국이 보인 모습은 칭찬할 만 하다. 집으로 돌아오려는 늑대의 강력한 ‘귀
04.21
6.3 지방선거를 불과 46일 앞두고 광역·기초의원 선거구가 대폭 재편되면서 출마자와 유권자 모두 혼란에 빠지게 됐다. 광역의원 중대선거구제가 처음 도입되는 광주에선 ‘꼼수’ 개편이란 비판이 제기됐고 인구 증감에 따라 기존 선거구가 쪼개지거나 합쳐지면서 지역사회가 반발하는 등 곳곳에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 2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18일 본회의를 열어 9회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총정수와 선거구를 조정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역구 광역의원 정수는 현행 779명에서 804명으로 25명 늘고 비례대표 광역의원도 지역구 정수의 10%에서 14%로 상향돼 29명 가량 증가한다. 기초의원도 현행 2978명에서 3003명으로 25명 증원됐다. 동시에 전남·광주통합시에 광역의원 중대선거구가 처음 도입되고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도 일부 확대된다. 하지만 광역의원 중대선거구 지정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중대선거구제는 기존 1인 선거구를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 서대전역 활성화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남선이 지나가던 서대전역은 KTX호남선이 충북 청주 오송역을 분기점으로 삼은 이후 좀처럼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전시는 20일 대전시청에서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등과 함께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서대전역 일대 철도 도시철도 시내버스 등 교통수단간 연계성을 강화해 광역교통 거점으로 재정립하고 역세권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서대전역 이용객 환승 편의를 위한 동선 최적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및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연계체계 구축 △역세권 주변 국·공유지를 활용한 복합개발 모델 검토 등이다. 대전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서대전역이 지닌 지리적 강점을 극대화하고 단순한 환승기능을 넘어 상업·문화·업무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거점공간’을 조
04.20
탈출 열흘만에 무사히 돌아온 ‘늑구’의 생환에 대전동물원 오월드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늑구’는 국민늑대로 불리는 등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었지만 대전동물원의 관리·운영 방식 등은 도마에 올랐다.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은 20일 오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동물원 운영방식 전환, 오월드 재창조사업 전면 재검토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성명을 내고 “이번 늑대 ‘늑구’의 탈출사고는 오월드의 전반적인 관리 및 운영의 문제를 드러내는 동시에 동물원이라는 곳이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가를 묻는 계기”라며 △철저한 탈출 경위와 책임소재 조사 △전체 시설에 대한 점검·대책수립 후 재개장 △동물 종 특성에 맞는 환경시설 개선 △무분별한 번식 중단 △오월드 재창조사업 전면 중단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시민들도 ‘늑구’를 보러 오월드로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오월드가 거듭나며 공영동물원 변화에 앞장서기를 촉구해야 한다
논산 오인환 예상깨고 한번에 천안 2020년 경선주자 재격돌 충남 15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 여야간 대진표가 막바지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천안시장만 결선투표를 남겨놓았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오후 아산시장 후보로 오세현 현 시장을, 논산시장 후보로 오인환 충남도의원을 각각 경선을 통해 확정했다. 천안시장 후보는 장기수 전 이재명 대통령 후보 충남공동상황실장과 한태선 당대표 특보가 결선투표에서 맞붙게 됐다. 아산시장 민주당 경선은 오세현 현 시장이 안장헌 전 충남도의원의 거센 공세를 이겨냈다. 이에 따라 오세현 시장은 사실상 3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2025년 재선거를 통해 다시 시장직에 돌아온 만큼 반쪽이 아닌 제대로 된 시정을 펼쳐 보이라는 당원과 유권자들의 기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맹의석 아산시의원을 후보로 확정하고 기댜리고 있다. 4명이 경쟁을 한 논산시장 민주당 경선은 예상을 깨고 오인환 충남도의원이 단숨에 후보를 확정지었다. 오 예비후보는 3명의 예
04.17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주요 정당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민의힘에서는 최민호 현 시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에 뛰어들었다. 17일 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세종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예비후보, 국민의힘 최민호 예비후보,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개혁신당 하헌휘 예비후보 등으로 치러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조상호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세종시 발전이 코로나19 이후 정체돼 있다는 평가가 많다”며 “행정수도도 중요하지만 상가공실 기업유치 교통 복지 등 시민의 삶을 빠르게 정상화시키는 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종시장 선거의 변수는 이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단일화가 남았다. 시장 출마를 선언한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각자 완주를 고집하는 것은 결국 국민의힘 후보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줄 가능성이 크다”며
“국민의힘 꼬라지를 봐. 지지하고 싶어도 못해. 민주당을 지지할겨.” “민주당 독불정치하는 거 봐. 보복정치는 또 어떻구. 국민의힘 후보를 찍을겨.” 16일 오후 충남 천안시 천안중앙시장에서 만난 최 모(67)씨와 이 모(72)씨의 말이다.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최씨는 국민의힘이라면 손사래를 쳤고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이씨는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며 이재명정부를 비판했다. 중장년층이 몰리는 전통시장인 천안중앙시장이지만 이곳에서도 세대별 지지세는 확연히 달랐다. 70세 이상은 국민의힘 지지, 이하는 민주당 지지가 뚜렷했다. 중앙시장 쉼터에서 만난 조 모(49)씨는 “계엄도 그렇고 국민의힘은 그냥 다 싫다”며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고 최 모(80)씨는 “정부가 빚으로 생색을 내고 있다”며 “대통령 지지율이 60%가 넘는다는데 믿지 못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렇듯 지지 정당은 갈렸지만 선거 전망에 대해서는 민주당 우세 가능성에 모두 손을 들어줬다. 선거구도가 지난해 대선
대전동물원 오월드를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열흘 만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사살하지 않고 기다림 끝에 생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시 등 구조당국은 17일 오전 0시 44분 대전동물원 오월드 인근인 중구 안영동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나들목 인근에서 늑구를 생포해 오월드로 옮겼다. 수의사가 확인한 결과 늑구의 맥박, 체온 모두 정상이었다. 안영나들목에 인접한 뿌리공원에 늑구로 추정되는 동물이 나타났다는 제보가 들어온 것은 16일 오후 5시 30분. 구조당국은 이후 이 지역을 대상으로 수색에 나섰지만 찾지 못하다가 오후 11시 45분 안영나들목 인근에서 늑구를 발견했다. 17일 오전 0시 15분부터 포획을 준비한 구조당국은 0시 27분 늑구에 접근했고 수의사가 도착한 후 마취총을 쏴 0시 44분 생포에 성공했다. 이번 늑구 생포는 역설적이게도 지난 2018년 대전동물원을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 ‘뽀롱이’ 사건이 반면교사가 됐다. 구조당국은 처음부터 사살을 배제
04.16
충남 태안 안면도에 자연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사계절 명품정원이 탄생했다. 충남도는 16일 “10년 조성공사를 모두 마친 ‘안면도 지방정원’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및 6월 개장을 앞두고 오는 25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안면도 지방정원은 서해안의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정원의 치유 기능을 동시에 담아낸 체류형 힐링공간이다. 2016년부터 10년에 걸쳐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일원 20만8000㎡ 부지에 26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주요 시설인 2층 규모의 가든센터는 전시실과 교육체험실, 힐링존, 씨앗도서관, 카페테리아, 커뮤니티홀, 정원용품 판매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건물 내부 중앙에 각종 식물이 숨 쉬는 정원을 설치했다. 주제정원 가운데 어린이정원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숲 속 작은 마을을 모티브로 꾸몄다. 바다정원은 바다바람과 해양생물을 주제로 공간을 연출했다. 소금정원은 안면도 일
04.15
차기 대전시장을 향한 전·현직 시장의 4년 만의 재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허태정 전 시장과 이장우 현 시장을 후보로 확정하고 전·현직 시장의 시정을 대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4일 성명을 내고 “허태정 후보는 민선 7기 동안 시민의 권익은 뒷전인 채 대전발전을 위기로 몰아넣고 대전의 위상을 추락시킨 과오에 일말의 반성도 없다는 점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오는 6.3 지방선거에 대전시민 여러분께 속죄의 자세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성명은 전날인 13일 오후 민주당이 대전시장 후보로 허태정 전 시장을 선출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성명에 앞서 양 정당 후보는 일제히 상대에 대해 날선 비판을 퍼부으며 치열한 본선을 예고했다. 민선 7기 대전시장이었던 허태정 민주당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저를 대전시장 후보로 세워준 것은 내란잔당을 척결하고 민생을 회복시키라는 명령”이라고
세종시가 공무원과 국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연다. 세종시는 15일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혁신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제1회 세종시 AI 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와 함께 도약하는 세종, 시민의 내일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공무원은 물론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참여분야는 △공무원 대상 ‘AI 행정혁신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 △전 국민 대상 ‘AI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등 2개다. 공무원 대상 분야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자동화 도구를 활용한 행정업무 혁신 사례와 아이디어 등 업무 효율화, 시민서비스 개선, 비용 절감의 성과 창출이 기대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전 국민 대상 분야는 교통·복지 등 세종시 핵심 현안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지정과제’와 안전·환경·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과제’로 나뉜다. 참가는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을 구성
04.14
대전동물원을 탈출했던 늑대가 지난 9일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포획에 실패했다. 하지만 일단 늑대가 여전히 동물원 인근을 배회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만큼 포획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대전시 등은 14일 오전 대전동물원 오월드 인근 오도산 일대에서 동물원을 탈출한 늑대 ‘늑구’ 생포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당초 늑구의 위치가 밝혀지고 구조인력이 인간띠를 형성해 포획에 나선 만큼 기대가 컸지만 여전히 활동력이 있는 늑구를 생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늑구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처음 접수된 때는 13일 오후 9시 10분. 이어 오후 9시 57분에 추가 신고가 들어왔고 오후 10시 45분쯤 동물원 인근 구완동 한 도로에서 늑구의 영상이 제보되면서 본격적으로 포획작전이 시작됐다. 구조당국은 14일 오전 무수동에서 늑구를 확인하고 오전 5시 51분 물가에서 늑구와 대치하며 포획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늑구가 대전동물원을 탈출한 시점은 지난 8일 오전. 늑구
04.13
충남 15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3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15곳 가운데 12곳에서, 국민의힘은 15곳 모두에서 후보를 확정했다. 우선 4년만의 재대결이 펼쳐지는 곳이다. 공주시 김정섭-최원철, 금산군 문정우-박범인, 당진시 김기재-오성환, 서산시 맹정호-이완섭, 서천군 유승광-김기웅 등 5곳이다. 이 가운데 금산 서산 서천 3곳은 세번째 대결이다. 그동안 서천을 제외한 4곳의 경우 선거 결과가 전국 판세에 따라 우열이 가려졌다. 국민의힘 후보는 5곳 모두 현직 단체장으로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다음은 현직 단체장이 나서지 않는 무주공산 시·군이다. 현직 단체장이 이례적으로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곳이 여야 모두에서 1곳씩 나왔다. 태안군수 민주당 경선에서는 현직인 가세로 군수가 탈락하고 강철민 전 충남도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홍성군수 국민의힘 경선에서도 현직인 이용록 군수를
04.10
대전·세종·충남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결선투표를 앞두고 본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같은 후보들 움직임이 결선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소열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후보는 9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치분권과 에너지·산업 전환을 양대 축으로 정책연대를 체결한다”며 “주민주권과 자치분권을 박수현 후보와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남지사 결선투표에는 박수현 예비후보와 양승조 예비후보가 올라가 있다. 나소열 경선후보는 본경선에서 3위로 탈락했다. 이들은 이날 △자치분권 2.0 실현 △주민참여형 행정 및 숙의민주주의 △지방소멸 대응 및 공동체 회복 △충남형 정의로운 전환 △에너지·산업 구조 전환 등을 뼈대로 한 정책연대를 맺었다. 나 경선후보의 지지선언 이후 양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으로 서운하다”면서도 “(그러나) 지지
04.09
대전동물원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가 야간수색에도 잡히지 않았다. 2018년 퓨마 탈출 이후 또 다시 맹수가 탈출했다는 점에서 대전시와 오월드 등의 관리부실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현재 대전시와 경찰 등은 전날 밤 늑대의 귀소본능을 이용하기로 결정하고 오월드 주변 산을 중심으로 외곽으로부터 늑대를 몰아 사육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시도했지만 늑대를 포획하는데 실패했다. 대전시 등은 일단 늑대가 동물원 주변 뒷산 등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귀소본능에 따라 늑대가 도심에서 동물원 근처로 다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늑대가 처음 목격된 장소는 동물원 인근 대전 도심이었지만 이후에는 오월드 주변 산이나 숲 등에서 발견되고 있다. 대전시 등은 9일 오전 수색을 다시 시작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드론 등을 이용해 늑대를 찾고 있고 탈출 이후 굶고 있는 만큼 귀소본능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에서는 2018년 퓨마 탈
04.08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구청장 경선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후보를 확정하고 민주당 후보를 기다리고 있다. 8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 대전지역 구청장 경선은 중구 9~10일, 동구와 서구는 14~15일 치러진다. 대덕구는 김찬술·박종래 예비후보가 결선투표에 올라 14~15일 최종 결전을 치른다. 유성구는 정용래 현 구청장이 단수공천됐다. 가장 먼저 치러지는 중구는 김제선 현 구청장에 강철승·육상래·전병용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대전지역 대표적인 친명인사로 알려진 김제선 구청장의 벽을 나머지 예비후보들이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4명이 치르는 경선인 만큼 16~17일로 예정돼 있는 결선투표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경선에서 과반을 넘기는 예비후보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동구는 남진근·윤기식·황인호 예비후보가 나서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들 3명의 예비후보는 오랜 세월 동구에서 정당활동을 하며 경쟁을 해왔다. 이 때문에 경선에서 과반 득표
중동전쟁 여파로 에너지·물가 위기가 확산되면서 지방정부들이 재정 투입을 통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 지원과 생활 안정 대책을 넘어 전 주민 지원금 지급과 같은 직접 재정 투입까지 검토되면서 대응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는 양상이다. 8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경남·울산 등 주요 지방정부들은 추경 편성과 긴급 지원을 중심으로 재정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전쟁 추경’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방정부들도 교부세 증액분을 반영한 자체 추경 편성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추경안에 지방교부세 증액분 4조6793억원을 반영해 지방정부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방정부가 추경 편성에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부산시는 9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정부 기조에 맞춘 추경 편성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 기업 피해 상황을 반영한 지원 대책을 추경에 담아 대응 강
04.07
충남지사와 세종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이 결선투표로 이어졌다. 대전·세종·충남 민주당 경선 모두 ‘전직 광역단체장-도전자’ 구도로 압축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 대전시장 결선투표는 오는 11~13일, 충남지사 결선투표는13~15일, 세종시장 결선투표는 14~16일 각각 치러진다. 충남지사 결선투표에는 박수현 국회의원과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세종시장 결선투표에는 이춘희 전 세종시장과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이 올라갔다. 앞서 대전시장 결선투표는 장철민 국회의원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의 대결로 결정됐다. 충남지사 결선투표는 행정경험 등을 앞세운 양승조 예비후보와 새로운 변화 등을 앞세운 박수현 예비후보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이들은 오차범위 안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승조 예비후보 캠프가 최근 ‘2018년 후보 사퇴배경·유엔해비타트 의혹’을 제기하자 박 예비후보측이 양 예비후보 캠프측 관계자 3명을 경찰에 고
04.06
더불어민주당 대전·세종·충남 광역단체장 경선이 막판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전직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들에 대한 새로운 도전자들의 공세가 거세다. 6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충남지사와 세종시장 경선이 마무리된다. 경선 결과 과반을 득표한 예비후보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이 결선투표를 하게 된다. 일단 세종시장 경선은 결선투표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현재 경선에 참여한 예비후보는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김수현 당 대표 특보, 이춘희 전 세종시장,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홍순식 충남대 겸임부교수 등 5명이다.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조상호 예비후보와 이춘희 예비후보가 선두권을 형성, 결선투표 참여 가능성이 높다. 다만 김수현 예비후보의 막판 선전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충남지사 경선은 결선투표로 갈 가능성과 경선에서 후보를 선출할 가능성 반반이다. 현재 충남지사 경선에는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박수현 국회의원,
04.03
대전·세종·충남 진보교육감 단일후보가 잇따라 확정됐다. 진보진영의 단일화 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보수단일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종지역 진보적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주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는 2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임전수 예비후보를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추진위는 3월 28일~29일 여론조사, 3월 29일~4월 1일 온라인투표, 1일 오프라인투표를 거쳐 1일 오후 늦게 개표했다. 이번 단일화에는 임전수 전 세종교육청 교육정책국장과 유우석 전 해밀초 교장이 참여했다. 임 예비후보는 2일 “우리 아이들을 강한 학력과 따뜻한 품성을 지닌 미래 인재로 길러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지역 진보적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미래교육을 위한 대전시민교육감후보 단일화 시민회의’(시민회의)는 지난달 30일 성광진 예비후보를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성 대전교육연구소장은 강재구 의대 교수를 제치고 단일후보를 거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