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7
2025
KU논술우수자 출제 유형 개편 주목 건국대는 2026 수시에서 학생부교과 KU지역균형 477명, 학생부종합 KU자기추천 870명, KU논술우수자 328명 등 총 1천965명을 선발한다. KU지역균형은 학교장추천전형이지만 추천 인원의 제한은 없다. 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은 1단계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과(부) 모집 단위에서는 진로 역량을, KU자유전공학부는 성장 역량을 평가한다. KU논술우수자는 올해 논술고사 유형에 변화를 준 것도 주목할 지점이다.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건국대, 올해 수시 지원 시 주목해야 할 점을 김유겸 입학사정관에게 들었다.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유태혁 교사(서울 세화여자고등학교) Q 2025 대입 결과에서 나타난 특이점은? 2025 대입에서는 무전공 모집 단위인 KU자유전공학부를 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으로 선발했다. KU자유
교과서와 독서가 정치외교 탐구의 출발점 됐죠 희준씨는 궁금증을 그냥 넘기지 않았다. 교과서의 짧은 문장, 책 속의 사례도 질문으로 이어졌다. 질문은 탐구와 실천으로 확장됐다. 수업·독서·탐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정치외교학에 관한 관심을 3년 내내 이어간 끝에 서강대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한 이희준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정치와 법> <심리학>으로 정치외교 다각도 이해 희준씨는 어렸을 때부터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을 즐겨 봤다. 정치외교 연합 동아리 ‘유패드(YUPAD)’는 국제 이슈를 향한 관심을 본격적으로 키우는 계기가 됐다. 전국 학생과 함께한 모의 총회에서 국제 유명 학자의 관점으로 정책을 분석하고 토론한 경험은 정치외교학에 관한 흥미를 더 키워줬다. “전국 고등학교 학생이 모인 모의 총회에서 소수 인종 우대 정책에 관해 찬반 토론을 진행했어요. 학교 친구끼리 하던 토론에서 벗어나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과 의견을 나누니 생각의 폭이 넓어졌어요.” 정치외교학은 다양한 분야와 맞닿
08.21
삼육대가 ‘2025학년 대학 혁신 지원 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S)을 획득했다. 특히 교육 혁신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육대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다전공 제도를 신설·확대하고, 전과 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개편했다. 자유전공학부에는 기존 1년 2학기제를 4학기로 나누어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정교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한 ‘SUPREME 학기제’를 도입했다. 이번 평가에 따라 삼육대는 사업비 인센티브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
지난 11일, 중앙대와 베트남 우정통신대(PTIT)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첨단 분야 연구와 인적 교류에 대한 정책 사업의 일환인 동시에 양 대학이 지난해 협약을 통해 설립한 PTIT 글로벌 가상 융합 대학 운영의 후속 조치다. 가상 융합 대학은 중앙대가 혁신적인 융합 교육 모델로 운영하는 과정이다. AI와 IT를 기반으로 한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PTIT 글로벌 융합 대학 학생들도 중앙대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됐다. 정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
숙명여대가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의 취업을 지원하는 자기 주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업의 발견’을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했다. ‘취업의 발견’은 고용노동부 재정 지원 사업인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이 치열한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 1:1 코칭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가자 30명은 먼저 성격 행동 유형 검사(eDISC)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적합한 직무를 분석했다. 이어 취업 목표 설정, 정보 수집, 산업·기업·직무 분석, 취업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 수립까지 체계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워크숍과 1:1 맞춤 컨설팅은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손서희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 예정자가 자신을 이해하고 명확한 취업 목표와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08.20
미디어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나는 왜 쇼츠를 멈추지 못할까> SNS 쇼츠를 보다가 새벽을 훌쩍 넘기기 일쑤고, 인공지능에 고민을 터놓은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미디어 리터러시(문해력) 연구자인 지은이가 청소년들과 미디어에 대해 나눈 이야기와 질문을 모아 쓴 책으로 미디어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책 도입부에 ‘슬기로운 미디어 이용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수록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디어 이용 습관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각 부 시작마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만화로 삽입해 청소년들이 쉽게 책 내용에 다가갈 수 있게 했다. 쇼트 폼 미디어, 버추얼 아이돌, 대화형 인공지능 등 그간 미디어 리터러시 도서에서 잘 다루지 않은 최신 미디어 환경을 이야기하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지은이는 청소년들에게 미디어가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사용하며 익혀가는 것’이기를 바란다면서 미디어를 경험할 때 ‘멈추고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기를 권한다. 각 장의
한국 1세대 패션 디자이너의 삶은 어땠을까? <판탈롱 나팔바지 이야기> 책 제목의 ‘판탈롱’은 프랑스어로 긴 바지를 의미하고, ‘나팔바지’는 밑단이 나팔 형태로 퍼지는 바지를 말한다. 1960년대 말에 등장한 나팔바지는 1970년대 한국에서 크게 유행한 패션으로 나팔바지와 판탈롱은 같은 의미로 사용한다. 제목만 보면 패션에 관한 책으로 오해할 수도 있는데 중견 시인이자 소설가인 안도현이 1세대 패션 디자이너 조세핀 조(본명 조경희)의 삶을 간결하고 명료한 아포리즘 형식으로 담아냈다.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의상학과 대학원에 진학한 손녀가 조부모와 관련한 과제를 하면서 가족사에서 지워진 할머니 조방아의 파란만장한 삶을 알아간다. 실제 있었던 사실을 바탕으로 허구와 상상을 더한 소설에 가깝지만, 작가가 “특정한 장르의 형식을 염두에 두지 않고 쓴 책”이라고 밝힌 대로 동화, 에세이, 시로도 읽히며 장르를 넘나든다. 시대와 역경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한 여성의 일대기
서류형 신설로 종합전형 이원화 융합학부로 전공 선택 기회 확대 인하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인하미래인재전형을 기존 전형 방식의 면접형과 새롭게 신설한 서류형으로 이원화해 선발한다. 면접형과 서류형은 서류 평가에서 주요하게 보는 역량에 차이가 있다. 면접형은 진로 탐구 역량을, 서류형은 기초 학업 역량을 의미 있게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에서는 의예과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3개 영역 각 1등급에서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로 완화했다. 또한, 단과대학별 융합학부를 신설해 단과대학 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전기전자공학부와 영미유럽인문융합학부는 학부 내 모든 전공을 자율 선택할 수 있다. 여러 변화를 예고한 인하대의 2026 수시 모집에서 중요하게 살펴야 할 점을 입학팀 서재현 책임연구위원에게 들었다.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유태혁 교사(서울 세화여자고등학교) Q 2025 대입의 특
첨단학과 신설·특성화학과 증원 무전공 모집 단위 선발 확대 동국대는 2026학년 수시 모집에서 1천920명을 선발한다. 전형은 큰 변화가 없다. 단 모집 단위에 변화가 있다. 첨단융합대학에 의료인공지능공학과 지능형네트워크융합학과를 신설하며 첨단 분야를 강화하는 한편, 융합환경과학과와 에너지시스템공학과 등 특성화학과의 모집 인원을 늘렸다. 종전의 경영학과·회계학과·경영정보학과를 통합해 경영대학으로 모집한다. 동국대 이재원 책임입학사정관에게 2026학년 수시 모집 지원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유태혁 교사(서울 세화여자고등학교) Q 2025 대입 결과는? 큰 변화는 없었다. 의대 증원의 여파가 예상됐던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인재전형의 경쟁률은 전년(13:89:1)보다 조금 오른 14.41:1로 집계됐다. 합격선도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신설한 열린전공학부는 학교장추천인재전형으로만 선발했는데
학생부100%전형 폐지, 종합전형 선발 인원 확대 덕성여대의 2026 수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학생부교과전형이다. 학생부100%전형을 폐지하고 고교추천전형으로 일원화해 선발한다. 고교추천전형은 기존 학생부100%전형에서 반영했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새롭게 적용하며, 부분 교과 산출 방식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주요 과목을 모두 산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선발 인원은 34명 증가한 175명이지만, 기존의 학생부100%전형이 99명을 선발했던 것을 고려하면 교과전형의 전체 선발 인원은 줄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선발 인원 증원 외에 큰 변화는 없다. 논술전형은 약학대학 논술 신설과 함께 선발 인원이 20명 증원됐다. 김지윤 선임입학사정관에게 2026학년 수시의 주요 변경 사항을 들었다. 대학별 전형 분석 자문단 강권일 교사(제주 삼성여자고등학교), 오원경 교사(경기 용인홍천고등학교), 유태혁 교사(서울 세화여자고등학교) Q 2025학년 대입 결과에서 나타난 특징은?
분열된 사회, 무너진 공동체 미디어로 회복시키고 싶어요 친구들과 대화하고 이견을 조율하는 일이 즐거웠다. 자연스레 소통의 매개가 되는 미디어에도 관심이 갔다. 주용씨에게 미디어란 세상을 분열시키는 원인이자 세상을 다시 하나로 만들 힘이다. 언젠가는 미디어로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주용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소통의 매개체, 미디어를 향한 관심 주용씨는 고1 때부터 학급 실장을 맡아 학급 규칙 제정, 반 티셔츠 정하기 등의 의사 결정을 이끌었다. 이후에는 전교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각종 교내 행사를 주관했다. 사람에 대한 주용씨의 관심은 사람 간 의사소통의 매개체가 되는 미디어로 향했다. “진로를 고민하며 제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적어봤어요. 웅변, 대화, 이견을 조율하고 이끄는 일. 종합해보니 파급력이 있는 미디어를 통해 사람과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잘 맞을 것 같았어요.” 미디어로 진로를 정한 후에는 관련 과목을 적극적으로 이수했다. <방송콘텐츠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