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8
2025
강훈식 비서실장 “한미회담에도 영향” “APEC에 김 위원장 초청 여부 좀 더 봐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에 대해 “정부가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계기관을 통해 알고 있었고, 오늘 발표난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무신사가 중국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포츠웨어 기업인 ‘안타 스포츠’(Anta Sports)와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무신사와 안타 스포츠는 중국 현지에 합작법인 ‘무신사 차이나’를 설립하고 공동 투자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현지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 9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무신사는
지난 4월 2일 중국 베이징의 공원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 매년 봄이면 중앙군사위원회(CMC) 고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상징적 행사에서 올해는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 CCTV가 방영한 행사 영상에 시진핑 국가주석은 등장했지만 그의 오른팔로 불렸던 하웨이둥 부주석은 보이지 않았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이를 ‘하웨이둥 실각의 신호’로
미국 중국 일본 등 12개국에서 독립유공자 총 149위의 봉환이 이루어졌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예정된 유해봉환식부터 G90 등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하고 향후 유해봉환 사업에 필요한 차량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유해봉환식 참석 유가족들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과 대전 국립현충원에 셔틀버스로 친환경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깜짝 랠리를 펼치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첨단산업 육성 정책으로 기술주 종목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지속하고 관세부담이 해소된 영향도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가계 저축이 급증하는 등 유동성은 증가한 점도 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다만 강세장 지속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
‘위대한 유랑’은 위대한 인물 백범 김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감동적인 여정의 복원이다. 이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특별한 기록이다. 1919년 임시정부가 수립되던 해, 김구 선생은 압록강을 건너 중국 대륙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싱 난징 충칭 등으로 도피하며 26년 동안 독립운동을
사업재편을 통해 조선 및 방위산업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주 확대에 나선다고 강조했다. HD현대는 한국과 함께 세계 조선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일본의 흐름도 고려했다. 최근 중국과 일본은 자국 내 1, 2위 대형 조선사들의 합병을 완료했다. 글로벌 1위 중·대형 조선사를 합친 통합 HD현중으로 종합 역량을 확장해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08.27
심포지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독일, 일본, 중국 등 7개국 18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전통의약 혁신, 국제표준 및 WHO 글로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최근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한의사 면허를 공식 인정한 데 따른 의의와 현지의 높은 관심을 아부다비 정부 관계자의 발표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AI 전문가 특별
중국 견제 의도 = 박상현 iM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통화 및 기업 부문까지 행정부가 적극적 개입을 나서고 자국 기업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보호주의 정책과는 다른 맥락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시장 개입주의를 이해해야 한다”며 “일련의 트럼프 대통령의 시장 개입주의 강화는 중국의 국가 자본주의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의 배경에는 강력한 중국 견제가
의원은 26일 CBS 라디오에서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 사례를 들며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는데 트럼프 대통령 생각에는 ‘우리가 소유권을 가지면 북한이 치겠냐? 중국이 치겠냐?’ 하는 생각을 하지 않겠나”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거래용 압박이 아닌 진심을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동안의 트럼프 대통령 행보를 돌아봤을 때 협상용 수사가 아니라 ‘확장주의 야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