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6
2025
열어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리는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지는 상황이다. 당초 3자 회동은 25일 오후로 예정돼 있었으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방청하기로 하면서 하루 연기됐다. 3자 회동에서 그동안 제기돼온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최종변론이 마무리된 만큼 예상되는 인용시점까지 상황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다. ‘탄핵 인용’ 국민여론을 유지하면서 ‘기각’쪽 여론이 결집하지 못하도록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이 쏘아올린 ‘임기 단축 개헌’ 분위기를 차단하면서 윤 대통령 최종변론에서 제기한 ‘계엄 사유’에 대한 가짜뉴스 팩트체크와 함께 재계엄
‘12.3 비상계엄’으로 벌어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이 마무리되면서 헌법재판소의 최종 선고만 남았다. 변수가 생기지 않으면 약 2주 뒤인 3월 중순 윤 대통령 파면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부 평의를 거쳐 선고기일을 고지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했고 탄핵의 부당성을 역설했다. 헌법재판소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약속은 하지 않았고, 국민 통합도 당부하지 않았다. 결국 윤 대통령의 ‘편 가르기 최종 변론’은 국론과 여야, 여당 내부의 분열을 더 부추겼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여당은 탄핵 인용 뒤 실시될 대선 경선에서 내전 양상으로 치달을 수
밝혔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이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게 복당을 부탁하는 전화를 했다는 명태균씨 녹취에 대해 추가로 고발하기로 했다. 더불어 민주당이 25일 공개한 명씨의 녹취에는 홍 시장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에게 복당을 요청해달라며 자신에게 전화를 했다는 명태균의 주장이 담겨 있었다. 홍 시장의 한 측근은 “탄핵인용여부 무관하게 조기 대통령 선거 실시
02.25
.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변론이 예고돼 있는 만큼 다음 달 중순에는 조기 대선이 시작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민주당의 ‘단독 입법’ 등 독주가 실제로 독이 든 성배인 ‘독주’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친명계 한 다선 의원은 “지금부터는 모든 판단의 기준을 표가 되느냐, 안되느냐로 봐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의 약점인 독주 이미지와 비호감이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 진술에 나선다. 시간 제한 없이 진행될 최후 진술 메시지를 놓고 여러 관측이 나오지만 무엇보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국민에게 직접 메시지를 내놓는 마지막 자리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통합의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내일신문 취재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오늘 마무리하는 가운데 다른 탄핵심판 사건도 잇따라 종결되고 있다. 대부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이전에 변론이 종결돼 최종 결정이 언제 나올지 주목된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최종 변론에서 청구인측과 피청구인측은 각각 2시간씩 종합 변론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을 앞두고 여당은 윤 대통령의 메시지에 주목하는 반면, 야당은 파면결정은 필연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헌재는 25일 오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 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후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통과시킨 후 73일만이다. 국회 탄핵소추단과
13~14일 후보자 등록 신청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를 뽑는 여론조사는 2월 말이나 3월 초에 이뤄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그동안 당원과 일반 주민 50 대 50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후보를 선출했고,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얻은 예비후보가 없으면 1·2위를 상대로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하지만 탄핵 정국이라는 특수한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