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2025
입시 국어가 해마다 난도를 높이며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 역시 커지고 있다. 문제풀이식 학습이 한계를 드러내는 가운데, 학습의 본질을 ‘국어지능’에서 찾는 새로운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평촌 동탄 중·고등부 전문 국어학원 한밝국어학원은 메타인지 기반의 국어지능 향상 프로그램 ‘아하스텝스(Aha Steps)’를 통해 국어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아하 모먼트’에서 출발한 단계별 성장 시스템 도담 원장은 “‘국어 성적 향상’의 핵심은 문제풀이가 아니라 사고력, 독해력, 어휘력 등 국어지능 자체를 높이는 데 있다”며 “이를 체계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아하스텝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아하스텝스’는 심리학 용어인 ‘아하 모먼트(Aha Moment)’에서 착안됐다. 문제의 본질이 한순간에 보이는 통찰의 경험을 학습 시스템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아하스텝스는 ‘Learn, Level Up, Lead(배우고, 성장하고, 이끌어라)’를 슬로건으로, 국어지능인 △어휘력 △문해력 △사고력
안양 일반고들의 2026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평촌학원가에서도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고교선택 관련 설명회가 개최되고 있다. 이중, 안양 평촌 중고등 수학전문인 ‘현수학학원’은 ‘고교선택 전략설명회’를 열어 안양지역 주요 고교에 대한 차별화된 분석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설명회 후에는 신청자에 한해 고교선택에 대한 일대일 무료 컨설팅까지 진행해줘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지역 고교를 자세히 알 수 있는 현수학의 고교선택 전략설명회는 어떤 내용인지, 참석 방법과 고등수학 준비 내용까지 함께 알아봤다. 안양 주요 일반고와 외고 등에 대해 설명 평촌 현수학학원이 진행하는 ‘고교선택 전략 설명회’는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이 학원 김학현 원장이 강사로 나서며, 신성고와 백영고, 부흥고, 평촌고, 동안고 등 안양지역 주요 일반고와 안양외고에 대한 분석 내용을 다룬다. 10월에 세 번의 설명회를 열어 성황리에 마쳤고, 오는 11월 2일(일) 오
중학교 3학년은 인생의 첫 ‘진로 선택기’로 불린다. 고교 진학 방향이 결정되는 시점이자, 수학 학습의 격차가 급격히 벌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어떤 학교가 적합할까, 어떻게 공부를 준비해야 할까”를 고민한다. 평촌수학학원 공감수학원 차상엽 원장을 만나, 고교 선택의 핵심 기준과 고등 수학 학습 전략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많은 중3 학생과 학부모들이 어느 고등학교가 좋을지, 수학 과목은 어떻게 준비해 두어야 좋을지에 대해 고민한다. “특목고는 과제와 탐구 중심의 수업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반면 멘탈이 약한 학생은 회복탄력성이 더 높은 일반고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공감수학원 차상엽 원장은 “어느 학교를 가든 결국 중요한 건 ‘자기주도력’과 ‘멘탈’”이라며 “특목·자사고와 일반고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결국 학생의 성향과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평촌고 교육과정 설명회 소개 및 고교 설명회 일정 안내 2026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안양지역 일반고의 교육과정 설명회가 시작되었다. 지난 22일 신성고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23일에는 평촌고와 부흥고, 양명고가 학교설명회를 진행했다. 교육과정 설명회는 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색 프로그램,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알 수 있어 학교 선택에 도움이 되는 행사다. 특히, 고교학점제 이후에는 학교의 교육과정과 자신의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 개설 여부가 중요해졌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설명회에 참여하기를 권고하는 추세다. 이번 주는 수요일인 29일부터 9개의 일반고가 교육과정 설명회를 차례로 개최한다. 올해의 교육과정 설명회는 어떤 내용인지 지난주 열린 평촌고 설명회 소개로 알아보고, 이번 주 설명회 일정도 안내해 본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P&C 교육과정, 고교학점제와 대입지도 등 소개 평촌고는 지난 23일, 2026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학교설명회를 개최
여름이 지났는가 싶은데 벌써 완연한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로 제법 따뜻한 외투에 손길이 간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걷거나 운동하기에도 그만인 날씨다.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시원한 가을 공기를 마시며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우리 지역에 잘 조성된 공원과 산책로가 제법 많다.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과 함께 걸으면 좋은 길들을 소개한다. 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운동·휴식·힐링이 가능한 공간 ‘평촌공원’ ‘평촌’하면 중앙공원을 먼저 떠올리지만, 평촌신도시에는 크고 작은 소공원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안양시청 뒤편에 위치한 평촌공원은 중앙공원, 학운공원과 함께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한 공원으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공원이다. 위치가 평촌신도시 한가운데에 있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근린형 복합공원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특히 접근성이 좋아 쉽게 찾을 수 있고 다양한
10.17
학교폭력 피해 증가세… 집단 따돌림·사이버폭력 비중 확대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2.5%로 지난해(2.1%)보다 0.4%p 상승했다. 조사 기간은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4주간이며, 전국 초4~고3 재학생 397만 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로, 응답률은 82.2%(326만 명)에 달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 5.0%, 중학생 2.1%, 고등학생 0.7% 순으로, 여전히 초등학교에서 피해 비율이 가장 높았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9.0%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집단 따돌림(16.4%), 신체폭력(14.6%), 사이버폭력(7.8%) 순이었다. 전년 대비 ‘언어폭력’(-0.4%p), ‘신체폭력’(-0.9%p)은 감소했지만, ‘집단 따돌림’(+0.9%p), ‘사이버폭력’(+0.4%p)은 증가해 폭력 양상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목격률·가해응답률도 증가…
안양, 어디까지 가봤니?_ 만안구 유아숲체험원 유아들을 위한 공간인 ‘만안구 유아숲체험원’은 안양 석수체육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다. 작은 숲속에 놀이 시설과 휴게 공간, 체험시설 등을 조성해 두어 자연을 느끼며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곳은 올해 4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지난 7월에 재개장하며 시설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다. 숲체험원 내 산책로가 새롭게 포장되었고, 아이들의 흥미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놀이시설도 갖춰졌다. 새롭게 조성되어 더욱 사랑받고 있는 ‘만안구 유아숲체험원’은 어떤 모습인지, 시설 곳곳을 둘러보았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생태연못, 다양한 놀이시설, 곤충호텔 등 조성 만안구 유아숲체험원의 입구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생태연못이다. 정비공사를 통해 운치있게 조성된 연못에는 커다란 연잎과 그 사이에서 피어난 연꽃이 자리해 눈을 즐겁게 한다. 연못 옆에는 예쁜
독서토론, 영어, 글쓰기 등 20개 동아리 운영 중 안양시립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평생학습을 위해 운영하는 독서동아리들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서관마다 성격과 주제가 다른 다양한 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관심사와 연령에 맞게 모임에 참여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각 도서관의 독서동아리에 대해 알아봤다.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석수도서관, ‘수필동호회’ 등 3개 동아리 석수도서관에서는 글쓰기와 토론을 중심으로 한 동아리들이 눈에 띈다. <수필동호회>는 수필 창작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미숙 작가의 지도를 받으며 글쓰기 기초와 심화를 함께 배우고 있다. 모임은 매월 셋째 주 화·금요일 오전에 열리며, 예비 작가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또 하나의 모임인 <석수 시니어 독서클럽>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만나 책을 읽고 토론하며 건강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에 <
재판 과정에서 소송상 필요한 주장과 입증을 위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류를 법원에 제출한 행위는 정당행위로서 위법성이 조각되어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도 부담하지 않을까? 그렇다. B변호사는 2021년 대전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불법행위에 의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C씨를 대리했다. 이 과정에서 제3자를 통해 전달받은 계약서 사진을 증거로 제출했는데, 해당 계약서에는 A씨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기재되어 있었다. 이에 A씨가 B변호사를 상대로 불법행위를 원인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1심과 2심은 “동의 없이 개인정보가 기재된 계약서를 준비서면에 첨부해 증거로 제출한 행위는 개인정보 누설에 해당한다”며 B변호사에게 3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 민사2부는 2025년 9월 4일 A씨가 B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인천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