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1
2026
스페이스X와 오픈AI, 앤스로픽의 대규모 주식 공모 기대감이 아시아 증시의 차세대 인공지능 수혜주 찾기로 번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와 오픈AI, 앤스로픽이 조달할 수백억달러 규모 자금이 새로운 기술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서버 부품과 특수 소재, 냉각 장치, 전력 장비를 만드는 아시아 공급망으로 흘러들 수 있다는 기대다. 아시아 하드웨어 기업들은 이미 데이터센터 투자 붐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이 흐름은 TSMC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으로 끌어올렸다. 다만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높아진 주가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의 관심은 대형 반도체주를 넘어 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직접 수혜를 받으면서도 아직 낮은 주가에 머문 기업들로 옮겨가고 있다. 이스프링 자산운용의 켄 웡은 AI 기업공개가 아시아 반도체주의 주가 부담이 커진 시점에 설비투자 붐을 더 자극할 수 있다며, 현재 아시아 기술주 전략에서 반도체 비중을 낮추고 전자부품 업체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IG인터내셔널의 파비앙 입 시장전문가는 스페이스X, 오픈AI, 앤스로픽의 상장이 이미 대형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약속한 7500억달러 이상의 투자에 더해 총 700억달러 규모의 AI 지출을 추가로 유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파비앙은 최근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 아시아로 이어지는 파급 효과가 뚜렷하다며 AI 랠리가 성숙 단계로 접어들면서 순수 반도체주를 넘어선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아시아 증시에서 두각을 나타낸 종목 중에는 서버에 쓰이는 전자부품 업체와 반도체 제조용 소재·공정 기술 업체들이 포함됐다. 한국의 삼성전기와 일본 이비덴은 올해 MSCI 아시아 주가지수에서 상위권 성과를 냈다. 더 간접적인 수혜주로는 반도체 제조 장비에 쓰이는 세라믹 소재를 공급하는 일본 토토도 거론된다. 공급 부족은 반도체에서 공급망 하단으로 확산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새로운 병목 구간을 주목하면서 서버 조립, 반도체 설계, 첨단 패키징, 기판, 테스트, 광연결, 전력, 냉각 분야 기업을 살피고 있다. 주피터자산운용의 샘 콘래드는 서버를 조립하는 대만 홍하이정밀공업과 콴타컴퓨터, 반도체 설계 업체 미디어텍에서 기회를 보고 있다며 AI 설비투자 사이클은 여러 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챗봇을 넘어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 분야도 주목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관련 사업을 키우면서 LG전자 등 협력사 주가도 상승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6월 1~4일 대만 GTC 타이베이에서 피지컬 AI와 로봇, AI 인프라를 핵심 의제로 제시한 뒤 5일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와 SK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네이버 등을 만날 예정이다. 전력 공급 역시 핵심 병목으로 꼽힌다. 데이터센터 확산과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원자력과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한국에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대우건설이 올해 강세를 보였고, 인도에서는 아다니그룹의 친환경 전력 기반 데이터센터 전략이 에너지 계열사 주가를 밀어 올렸다. 다만 AI 수요가 막대한 투자 규모를 정당화하지 못하면 설비투자 축소와 인프라 과잉, 주가 급락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이주영 기자 123@naeil.com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미국 주요 사업 거점을 잇달아 방문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식품과 뷰티, 콘텐츠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해 미국 시장에서 ‘K라이프스타일’ 확산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패서디나에 문을 여는 올리브영 미국 1호점을 찾아
파리바게뜨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 신규 매장을 열며 미국 진출 20년 만에 300호점을 돌파했다. 미국 내 첫 공항 매장 개설을 계기로 북미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장은 파리바게뜨 미국 첫 공항 점포로 현지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항 상권은 품질 관리와
실적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철강부문 영업이익(3450억원)은 전년동기대비 23.8% 감소했다. 현대제철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가까스로 흑자(157억원)를 냈으나, 순수 철강사업을 나타내는 별도기준 영업손실이 725억원에 달해 사실상 적자수렁에 빠진 상태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저가공세를 막겠다며 철강관세를 최대
만들어졌다”며 “이제는 대한민국도 미국 중국 등에서 만들어 내고 있는 AI 프런티어 모델을 개발에 도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AI 프런티어 모델은 현존하는 AI 가운데 성능이 가장 우수한 AI 모델을 말한다. 그는 AX 전략에 맞춰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한국의 기술 역량이 늘었고, 부족한 가용 자원 속에서도 주목할 AI 모델 8개를
12일 학술세미나·시민 공개강연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오는 12일 세계적인 핵의학·암 치료 권위자인 김의신 박사를 초청해 학술세미나와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학술세미나와 시민 건강강좌로 나뉘어 진행된다. 김 박사는 미국의 암 전문기관인 MD Anderson Cancer Center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국제 공동 연구 경험을 쌓게 된다. 밋지 몬토야 유타대 부총장은 “도시 문제는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학생과 연구자들이 한국과 미국의 도시 정책 사례를 함께 연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돌파하는 등 증시 활황이 이어지면서 투자 재테크 도서 판매량은 전년 대비 44.5% 증가했다. 특히 국내주식 관련 도서 판매량은 277.8% 급증했다.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등 투자서가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휩쓸었다. 국제 정세 불안도 독서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로 중동 관련 도서 판매량은 68.5
보존사업과 이탈리아 문화유산 불법 반출입 방지 협력, 베트남 수중유물 발굴 지원 등 다양한 국제 협력을 추진했다. 국외소재문화유산 환수 성과도 이어졌다. 일본에서 약 100년 만에 돌아온 조선왕실 건축물 ‘관월당’은 한일 문화교류와 협력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2월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 가운데 ‘척암선생문집’ 등 책판 3점을 미국에서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 등 정치·사회·문화예술계 인사 670여명이 강연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