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
2025
논의했다. 공사는 하반기 물동량 증대를 위한 주요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 △기관장 및 임원 주도의 50대 화주·포워더 대상 1:1 마케팅 강화 △미주항로 및 중국 외 지역 물동량 집중 유치 △중고차·복합운송 등 인천항 특화화물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하반기에는 민관이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환점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동아시아 3국을 상대로 본격적인 무역 협상 압박에 들어갔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내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고, 한국에는 이미 25% 상호관세를 통보했다. 중국과는 8월 초부터 대규모 무역 협상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미국의 동아시아 ‘패키지 협상’이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복수의
&A‘를 어떻게서든 성사시키기 위한 다급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업계 안팎에선 홈플러스 인수전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과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중국 업체 등이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향후 2~3개월 안에 M&A가 성사되면 홈플러스는 극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새 주인 찾기에 실패하면 회사는 청산 절차를
07.08
중국 알리바바그룹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한국 중소기업을 위한 안전거래 서비스 ‘트레이드 어슈어런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거래보호서비스인 셈이다. 셀러(판매자)와 바이어(구매자) 모두에게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알리바바닷컴 측은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한
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부실 부동산 개발회사가 생존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부채 구조조정을 시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채권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7일 중국 차이신글로벌은 지난 1월 수낙 차이나 홀딩스가 154억위안(한화 약2조9500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절반 이상 감축하는 국내
배우고 있다.” 올해 안에 요양보호사 합격을 목표로 공부 중이라는 제이크(케냐. 27세)의 말이다. 서울 광진구에 서울시 승인을 받은 ‘외국인 전문 국가자격증 교육기관’이 있다. 바로 ‘코리아케어(Korea Care)요양보호사교육원’이다. 올해부터 유럽, 북미,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중국, 아프리카 등 10여개국에서 유학을 와서 서울대(대학원
일본에서는 루비 로만 포도 한 송이가 경매에서 1만1000달러에 낙찰되기도 했다. 개당 약 350달러였다. 이 같은 ‘럭셔리 과일’ 붐이 이제는 미국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소셜미디어의 확산과 미식 트렌드가 맞물리며 고급 과일이 신흥 소비 시장으로 떠오른 것이다. 미국 식품기업 델몬트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완판시킨 395달러짜리 코스타리카산 파인애플을
3년간 매출이 10배 이상 뛰었고, 향후 3년간도 연평균 32% 성장이 전망된다. 그러나 중국 AI 스타트업이 엔비디아 칩 없이도 고급 모델을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던 지난 1월, 엔비디아 주가는 단 일주일 만에 20%나 급락했다. 다만 현재로선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들이 대규모 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어, 이 같은 위협은 제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본토 투자자들이 해외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통로인 ‘난샹퉁(南向通)’ 연간 한도가 2배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정부는 자본흐름 통제를 완화하고 위안화의 국제적 매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이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본토 투자자의 홍콩시장 투자를 의미하는 난샹퉁 한도를 기존 5000억위안에서 1조위안(약
낮은 버터 생산은 줄었다. 여기에 소 질병까지 겹치면서 유럽의 버터 생산량은 8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수요는 오히려 급증하고 있다. 중국에서만 버터 소비량이 6% 증가했고, 대만과 인도에서도 각각 4%, 3%씩 늘었다. 홍콩의 유명 제과점 ‘베이크하우스’는 연간 버터 사용량이 180톤에 달한다. 공동 창업자 그레고리 미쇼는 “중국산 버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