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
2025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테무와 같은 주요 중국 디지털 대기업은 사실상 규제를 면제함으로써 중국 공산당 이익을 대변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플랫폼법 추진 현황은 = 공정위의 플랫폼법은 시장 영향력이 압도적인 지배적 플랫폼의 ‘4대 반칙 행위’를 규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지배적 사업자의 △자사우대 △끼워팔기
일본이 미국과 관세협상에서 조선산업을 협상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 해운조선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매출 기준 일본 최대 조선소인 이마바리조선소가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의 지분을 60%로 늘려 인수한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이를 통해 중국국영조선기업(CSCC)과 한국의 HD현대중공업
중국의 소비 지표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25년 5월 소매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해 2023년 12월 이후 가장 빠른 상승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가계의 소득 기반이 아니라 국가 보조금과 온라인 대출에 기대어 나온 반짝 성과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가계부채가 GDP의 60%를 넘었다”고 전했다
복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감축이 이뤄질 경우 한국에는 약 1만명 수준의 미군 병력과 2개 전투비행대대 및 일부 지원부대만 남게 된다는 설명이다. 저자들은 나아가 지상군 대부분과 잔여 전투비행대대까지 점진적으로 철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여기에는 한국이 역외 분쟁 발생 시 미군 기지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보고서는 중국과의
07.09
%가 고위험군에 속할 것으로 전망된 중국 장쑤성이었다. 이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고위험군 61.9%) △독일 함부르크(58.3%) △중국 상하이(49.0%) △러시아 모스크바(30%) 등의 순으로 위험도가 높았다. 33개 데이터센터가 평가 대상이었던 서울은 고위험군 비율 6.06%로 전체 46위에 올랐다. 기후위기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심각하다. 보고서에서는
있는 쉬인이 최근 홍콩거래소에 예비 상장서류를 비공개로 제출하고,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중국증권위원회)의 승인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쉬인은 중국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현재도 주요 공급망 대부분을 중국 본토에 두고 있다. 쉬인은 약 18개월 전 런던 증시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아직까지 영국 금융감독청(이하 영국감독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논의했다. 공사는 하반기 물동량 증대를 위한 주요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 △기관장 및 임원 주도의 50대 화주·포워더 대상 1:1 마케팅 강화 △미주항로 및 중국 외 지역 물동량 집중 유치 △중고차·복합운송 등 인천항 특화화물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하반기에는 민관이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환점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동아시아 3국을 상대로 본격적인 무역 협상 압박에 들어갔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내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고, 한국에는 이미 25% 상호관세를 통보했다. 중국과는 8월 초부터 대규모 무역 협상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미국의 동아시아 ‘패키지 협상’이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시간) 복수의
&A‘를 어떻게서든 성사시키기 위한 다급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재 업계 안팎에선 홈플러스 인수전에는 국내 유통 대기업과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중국 업체 등이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향후 2~3개월 안에 M&A가 성사되면 홈플러스는 극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새 주인 찾기에 실패하면 회사는 청산 절차를
07.08
중국 알리바바그룹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한국 중소기업을 위한 안전거래 서비스 ‘트레이드 어슈어런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거래보호서비스인 셈이다. 셀러(판매자)와 바이어(구매자) 모두에게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알리바바닷컴 측은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