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2024
“계엄으로 국제사회 신뢰 손상” “미측과 협의해 방미 검토할 것”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새 행정부 출범에 대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국회 가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주요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재점검하고 (한덕수
간부 인사가 최소한으로 줄어들고 평검사 중심으로 인사가 이뤄졌다. 한편 검찰은 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계엄에 검찰이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해 파견 요청을 받거나 검찰 인력을 파견한 사실이 없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계엄에 검찰이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있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이
증폭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내란사태 수사와 관련해서 “검·경·공수처 등이 경쟁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고, 혼란도 적지 않다”면서 “법과 기강을 바로잡고 통합 수사를 위해서라도 특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엄군으로 출동한 군에 대한 판단은 진실규명을 통해 실질적 책임이 있는 고위 지휘관과 부당한 명령을 회피하면서 수행하지 않은 하급 지휘관 등을 달리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위헌적 계엄령 선포로 헌정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대통령의 행위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자,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이를 계기로 헌법적 질서와 민주주의가 바로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덕수 권한대행은 공석인 헌법재판관 3명을 신속히
12.14
모씨는 “예상은 했지만 탄핵 찬성표가 200표를 겨우 넘은 204표가 나온 것은 아쉽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러면서 “계엄사태가 수사 중인데 철저한 수사를 위해 특검이 빨리 구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민 우 모씨는 “여당의 이탈표가 12표 정도로 보이는데 국민의 뜻을 생각했다고 하기에는 너무 적은 표”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석열을 감옥으로’라는
정치권 입문 8개월 만에 ‘0선’ 대통령 화려한 정점 ‘야당 폭거 탓’하며 불법 계엄 … ‘내란수괴’ 추락 정치권에 데뷔하자마자 대한민국 사상 최초의 0선 대통령이라는 화려한 정점을 찍은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반환점을 겨우 넘긴 2년 7개월(950일) 만에 불명예 퇴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민주화 이후 두 번째로 임기를 채우지 못한 대통령이 될
통해 “내란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켰고, 내란 수괴를 11만 안에 탄핵시켰다”며 “자랑스러운 국민들께서 이루신 결과”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결국 경제적 어려움도 이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소속의 다른 단체장들도 탄핵 결정을 환영하고 나섰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계엄 내란세력에 대한 국회의 첫 심판이자 언 손 호호 불며
적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길 바란다”며 “법정에서 치열하게 다퉈지는 동안 법정 밖에서는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미래를 준비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와 그 실패 후 거듭되는 부적절한 담화 및 1차 탄핵 부결 등으로 인하여 국가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에 탄핵소추안 가결을
요구 결의안’을 가결시켰다. 재석 190명 중 190명이 찬성한 결과였다. 야당 의원 172명, 국민의힘 의원 1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후 “윤 대통령·국방부에 계엄해제 요구 통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후 새벽 4시30분경 윤 대통령은 생중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야당은 윤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는 사실상 여당의 지위를 상실한 국민의힘을 협의 테이블에 끌어오고 민주당의 독주에 대해 완급을 조율하는 등의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도 있다. ◆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인정하나 = 민주당은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를 사실상 용인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한덕수 총리가 계엄 선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