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제와 송금 등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다. USDC는 2018년 써클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공동 설계해 출시했다. 지난달 5일 써클의 뉴욕거래소 상장은 월가에 의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제도권 진입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블랙록 피델리티 골드만삭스 아크인베스트먼트 코인베이스 등 월가 대표 투자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총 10억달러
암호화폐’로 달러와 1:1로 연동되도록 설계된다. 비트코인 등 기존 암호자산의 극심한 가격 변동성을 보완하고 실물경제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등장했다. 법정화폐나 국채 등 실물자산을 담보로 발행되는 구조다. 기존 은행송금이 최대 일주일 걸리고 수수료도 5~100달러에 달하는 반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면 몇분 내 전송이 가능하고 송금 수수료도 1400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붐을 주도한 엔비디아는 지난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피터 틸이 이끄는 팔란티어는 2분기 50% 넘게 급등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두 배 가까이 올랐다. 빅테크 위주의 편중 현상도 다시 두드러지고 있다. 구성 종목을 동등하게 반영하는 대안형 S&P500 지수는 시가총액 가중형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기대감에 힘입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가 6월 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종목 2위에 올랐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ETF를 제외한 단일 종목 중 코인베이스의 순매수 규모는 약 1억701만달러(약 1450억원)로, 써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미국 상원이
있다. 최근 싱가포르 UOB은행과 태국 방콕은행, UAE 아부다비퍼스트은행 등 외국은행들이 CIPS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상 처음으로 이들 은행이 아프리카와 중동, 중앙아시아, 싱가포르 등 역외 위안화허브를 포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 연계 방안도 검토중이다. 홍콩 재무장관 크리스토퍼 후이는 최근 “위안화와 스테이블코인을 연계하는
동아리회장 염 모씨에게 합성마약 ‘리서직산 디에틸아마이드(LSD)’를 전달하고 대가로 암호화폐를 수수한 혐의로 그를 재판에 넘겼다. 재판부는 공소기각 후 허씨에게 “피고인은 억울하다고 주장하나 본인이 인정한 사실만으로도 마약 범행에 연루됐다는 의심받기 충분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약 동아리 회장
미국 의회가 디지털 자산 규제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원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GENIUS 법안)의 본회의 처리 절차에 들어갔으며, 하원에서도 암호화폐 규정과 시장 구조를 다루는 클래리티법(Clarity Act)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미국 상원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스테이블코인 국가 혁신 지침 및 수립(Guiding
일본의 호텔 개발사에서 암호화폐 투자사로 변신한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비트코인 54억달러(약 7조4000억 원)어치 신규 매입 계획을 밝히며 주가가 급등했다. 회사는 오는 2027년 말까지 비트코인 21만개를 보유, 전 세계 공급량의 1%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메타플래닛은 지난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추가 매입 자금 조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기조가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폴 앳킨스 신임 SEC 위원장 체제에서 SEC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강화됐던 환경 공시 규정, 암호화폐 규제, 사모시장 접근 요건 등 주요 정책들을 줄줄이 뒤집고 있다. SEC 내부에서 “규제는 공시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자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암호화폐 매입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일명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편입하는 전략’이 다시금 자산운용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자본시장을 통한 대규모 조달과 비트코인 사재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회사의 핵심 자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