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0
2025
인공지능(AI) 거품론과 잭슨홀 미팅 경계감에 나스닥이 전일 대비 1.5%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3.50% 떨어졌고, 미국 AI 방산업체 팔란티어는 9.4% 급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 지수만 0.02% 소폭 상승하고, S&P500지수는 0.59%, 나스닥은 1.46% 하락 마감했다. 잭슨홀 미팅을 둘러싼 경계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오픈 AI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이 AI 버블을 경고하면서 대형 빅테크 종목들이 급락세를 보인 탓이다. 샘 올트먼은 “투자자들이 AI에 과도하게 흥분해 있다”며 “AI 기업들의 가치가 이미 통제불능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팔란티어 급락에는 시트론 리서치의 팔란티어 고평가 의견도 작용했다. 시장전문가들은 AI주 급락의 기저에 잭슨홀 불확실성이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21일부터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신중한 발언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김영숙 기자 kys@nae
금융투자협회가 한국장외시장(K-OTC) 운영 규정을 개정해 상장폐지 지정기업부를 신설하고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서 상폐된 기업의 장외거래를 6개월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올해 1월 금융 당국이 발표한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상장폐지 요건이 강화되고 절차가 축소됨에 따라 상장폐지 주식의 거래 기반 개선을 위해서다. 이는 내년 1월 2일부터 시행한다. 금투협은 향후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 종목 중 △최근 결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적정 또는 한정(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제외)일 것 △주식 양수도에 문제가 없을 것 △부도 발생 등 기업 존속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가 없을 것 등 투자자 보호에 필요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춘 기업들을 상장폐지 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하고 6개월간 장외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정 요건 미충족으로 상장폐지 지정기업부에 진입하지 못한 기업이 상장폐지일로부터 1년 이내에 요건을 충족할 경우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