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
2025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올해 상반기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 거래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거래 비중은 개인이 46.9%로 절반에 육박했다. 한국거래소가 2일 공개한 ‘2025년 상반기 KRX금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 거래량은 37.3톤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한국거래소 금 시장 개설 이후 사상 최대 거래량이다. 지난해 동기(9.0톤) 대비로는 4.1배, 지난해 연간 거래량(26.3톤) 대비로도 1.4배 많다. 국제 금값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순도 99.5% 이상의 금괴와 골드바 등 원재료 상태의 금지금 1kg 평균 가격은 1g당 14만4000원으로 전년 평균인 1g당 10만6000원 대비 36.7% 상승했다. 개인투자자들의 거래 비중도 증가했다. 투자자별 거래 비중은 개인이 46.9%로 전년 대비 3.9%p 늘었다. 이어 기관 34.0%, 실물 사업자는 19.1% 비중이다. 개인투자자가 증
상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서막을 여는 신호탄으로 향후 코스피 상승 기세는 더욱 높아지며 외국인 자금 유입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하나증권은 ‘상법 개정 통과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여야가 상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하며 코스피 지수가 3710선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지난달 코스피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미국의 관세 유예 시한(8일)이 다가오며 지수 조정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지만, 상법 개정이 이 같은 우려를 떨칠 호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일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3%룰’을 포함하는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3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다만 집중투표제 의무화(자산총액 2조원 이상 기업)와 감사위원 확대 등은 향후 공청회 등을 통해 합의하기로 했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
NH투자증권이 경상북도 성주군 에 냉장고 37대를 기부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8개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07.02
국내 11개 주요 금융그룹의 자산규모가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하며 40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5대 금융그릅 자산이 3229조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자산규모 1위는 KB금융이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14~2024년 국내 주요 금융그룹 11곳의 개별보고서 기준 자산 추이를 조사한 결과, 자산규모는 총 1865조968억원에서 3926조6958억원으로 110.5% 증가했다. 금융사들은 10년간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늘리고 사업 분야를 다각화했다. KB금융의 작년 말 자산규모는 760조864억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자산 증가율도 KB금융이 134.9%로 가장 높았다. 자산규모에서 10년 전 3위였던 KB금융은 1위로 올라섰다. 당시 1위였던 신한금융은 자산규모 724조4099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4위였던 하나금융은 3위로 오르고 2위였던 농협금융은 4위로 내려갔다. 우리금융은 10년 전과 같이 5위다. 김영숙 기자 k
▶1면에서 이어짐 국내 11개 주요 금융그룹의 자산규모가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금융사들은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늘리고 사업 분야를 다각화했다. 이중 메리츠금융과 한국투자금융그룹은 M&A 없이 80조원 이상 자산을 늘렸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발표한 ‘금융그룹 11곳 2014-2024년 자산 변화 추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5대 금융그룹의 자산규모는 KB금융이 760조864억원으로 1등이고, 신한금융(724조4099억원)이 2등, 하나금융(639조2473억원)이 3등이었다. 4위과 5위는 농협금융(577조3118억원)과 우리금융(528조3014억원)이 차지했다. 자산 증가율 부문에서도 KB금융은 134.9%로 가장 컸고, 신한금융(108.6%), 우리금융(100.9%), 하나금융(98.4%), 농협금융(72.4%)이 그 뒤를 이었다. 각 금융사들은 지난 10년간 M&A와 사업 분야 다각화로 자산을 증가시켰다. KB금융은 2015년
올해 상반기 금융업권의 신용등급은 상향보다 하향 조정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그 강도는 작년보다 완화됐다. 하반기 신용등급 방향성은 안정과 부정적 전망이 함께 나오는 가운데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신용카드 5개 업종의 신용등급 방향성은 안정적, 할부리스(캐피탈), 부동산신탁, 저축은행 3개 업종의 신용등급 방향성은 부정적이다. 미국의 관세정책, 한국의 재정정책, 내수경기의 회복 여부는 신용등급 방향성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저축은행·부동산신탁에 하향 집중 = 2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금융업권 2025년 상반기 신용등급은 하향 조정이 더 우세했다. 나이스신평은 ‘금융업권 2025년 상반기 신용등급 변동과 하반기 방향성’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장기 등급은 상향 4건, 하향 6건, 등급 전망은 상향 4건, 하향 3건, 단기 등급은 상향 1건, 하향 2건이었다고 발표했다. 작년 상반기 장기 등급 상향 1건, 하향 4건, 등급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