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
2025
글로벌 4대 권역 거점 확보 16일 한국거래소는 전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KRX뉴욕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영국 런던사무소에 이어 뉴욕사무소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아시아(싱가포르)·중국(베이징)·유럽(런던)·북미(뉴욕) 등 글로벌 4대 권역에 한국 자본시장 마케팅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뉴욕사무소는 북미 지역에 있는 기관투자자, 증권사, 지수사업자 등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한국 자본시장 마케팅·네트워킹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미국 뉴욕 맨하튼 Harvard Club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미 증권업협회(SIFMA) CEO, 글로벌 시장평가기관(MSCI 및 FTSE Russell) CEO, 주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60여 명의 현지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은보(사진 가운데) 거래소 이사장은 “명실상부한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인 뉴욕 맨해튼에서 한국 자본시장과 북미 투자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09.15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0.25%p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근 연일 상승세를 보이는 뉴욕증시는 물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코스피의 추가 상승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다만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국채금리·환율 상승 등 파급효과에는 주의해야 한다. 또 주중 진행될 미·중 고위급 회담 준비와 중국의 미국산 반도체 반덤핑 조사 영향도 살펴야 한다. ◆미 금리인하 폭과 향후 경로 주목 =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6~17일(현지시간) 진행되는 9월 FOMC에서는 경기둔화 우려와 고용시장 악화를 반영해 금리인하를 재개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0.25%p 인하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빅컷(0.50%p) 인하 의견도 나온다. 시장은 FOMC 회의 결정문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연내 및 내년 금리인하 시사 여부 △최근 경
키움증권이 15일부터 ‘RP 첫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원화 또는 달러RP(환매조건부채권)를 처음 거래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RP(30일물 이상)를 일정금액 이상 매수하고 약정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키움 포인트를 최대 1만포인트 지급한다.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에게 에어팟(5명), 애플워치(5명), 키움포인트 2만점(100명)을 추첨해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이벤트를 SNS 등에 공유하면 500포인트(1000명 추첨)를 받을 수 있다. RP는 당일 출금이 가능하고 약정만기가 지나면 증권사로부터 미리 정해진 이율을 지급 받게 되어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효과적인 금융상품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내 및 미국 주식시장이 횡보하면서 RP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단기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이벤트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다” 설명했다. 키움증권에서는 15일 현재 원화RP는
09.09
탄소배출권 유상할당 확대 방안에 배출권 가격 정상화 기대가 커졌다. 시장에서는 배출권 가격변동성이 0.2%에서 10.4%로 커지는 등 즉각 반응을 보였다. 다만 철강·석유화학 등 탄소누출업종에 대해 ‘100% 무상 할당’을 유지하는 등 또 공짜 배출권을 준다는 점에 대해서는 실망하는 모습이다. 시민단체들은 즉각 반발에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국내 배출권 가격 한 달 만에 9.6% 상승 = 9일 한국거래소 배출권시장 정보플랫폼에 따르면 전일 2025년 할당배출권(KAU25) 가격은 9480원으로 한 달 전 8650보다 9.6% 상승했다.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일별 변동성은 0.2%였는데 27일부터 8일까지 변동성은 10.4%로 커졌다. 지난달 26일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영향이 크다. 이 의원은 탄소배출권의 과도한 무상할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①그동안 4.3%에 불과했던 유상할당 비율을 총 무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8일 여의도 금투협 회의실에서 아시쉬 쿠마르 초한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 대표와 만나 양국 금융투자업계의 이해 증진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도 최대 증권거래소인 NSE의 성장 여정과 인도 자본시장 생태계 구축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금융투자시장의 최신 동향을 폭넓게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NSE는 인도 자본시장의 발전 과정과 디지털 혁신, 투자자 저변 확대 경험 등을 소개했다. 주한인도대사관은 양국 간 금융투자 분야 교류의 지속적 확대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서유석(사진 오른쪽) 회장은 “인도 자본시장은 견조한 실물 성장과 빠르게 확대되는 투자 저변에 힘입어 성장 잠재력이 크고 투자 기회도 풍부하다”며 “이번 만남이 양국 금융투자업계의 교류를 더욱 넓히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인간의 수명 연장을 연구하는 미국의 장수산업이 지난 25년간 125억달러(17조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억만장자들은 7조원을 투자했고, 최근엔 유명 과학자와 배우들도 이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항노화 및 장수 연구가 단순한 실험을 넘어 본격적인 산업 생태계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장수산업(longevity industry)은 현재 200여개 스타트업과 비영리 단체, 약 1000명의 투자자로 얽힌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실리콘밸리 억만장자들이 장수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WSJ이 공시 등을 분석한 결과 25년간 이들 억만장자가 장수산업에 투자한 금액은 50억달러(6조9000억원)에 달한다. 대표적 투자자는 페이팔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러시아 출신 벤처 투자자인 유리 밀너, 글로벌 벤처 투자자 앤드리슨 호로비츠 공동 설립자 마크 앤드리슨 등이 있다.
09.08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물가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노동시장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하가 사실상 확정적인 분위기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물가지수에 따라 금리 인하 폭과 속도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주에도 연준의 9월 인하 강도와 금리 인하 성격을 둘러싼 의견 충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 발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 해소 어려울 듯 =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현지시간)에는 미국 8월 PPI가 발표되고 11일엔 8월 CPI 지수가 나온다. 이번에 발표될 물가 지표는 9월 FOMC의 금리 인하 폭과 속도를 가늠할 핵심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발표된 8월 고용 쇼크는 예상보다 노동시장 하방 위험이 클지 모른다는 불안을 시장에 주입시켰다. 이 여파로 9월 FOMC에서 0.5%p 금리 인하 확률도 11%로 제기되
내년 1월부터 장애인의 증권사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가능해진다. 20개 증권사가 원격으로 계좌를 개통할 수 있도록 비대면 개통 전산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8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4분기 7개 증권사가 비대면 가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해 내년 1월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과세 종합저축 계좌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자산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자·배당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특히 증권사의 비과세 종합저축은 정기예금 등 형태로 돈을 묶어둬야 하는 은행 상품과 달리 입출금이 자유로워 인기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증권사 비과세종합저축계좌는 총 39만8000개로 고령자, 장애인 등을 중심으로 신규 가입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 장애인의 계좌는 3만2000여개(8.1%)에 그쳤다. 현재 비과세 종합저축을 취급하는 증권사 23곳 중 단
대신증권이 세전 환산수익률 연 5.8% 수준의 미국채를 1000만달러(약 138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특판을 통해 판매되는 채권은 미국 국채로 만기일은 2025년 10월 31일이다. 해당 채권의 신용등급 AA+이고, 6개월 단위로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다. 표면 금리는 0.250%다. 매수수익률은 5.0%로 투자시 세전환산수익률은 약 5.81%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판은 준비된 한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대신증권은 이번 특판 채권 이외에도 미국채와 달러 표시 한국 기업 채권(KP물) 위주의 해외채권 라인업을 구성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해외채권은 표면 금리가 낮은 저쿠폰 종목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09.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현재 27.5%에서 15%로 인하하는 무역협정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일본은 대미 투자 5500억달러(약 766조7000억원)와 미국산 쌀 구매를 75% 늘리는 등 시장을 추가 개방하기로 했다. 한국도 미국 정부와 협상을 통해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했지만 공식화가 지연되는 가운데 일본이 먼저 행정적 절차를 마치면서 당분간 미국 시장에서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 관세 격차가 불가피해졌다.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전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 무역 합의 이행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행정명령에는 일본산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적용되던 총 27.5%(기존 2.5%+추가 25%) 관세를 15%로 조정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보 게시 후 7일 이내에 품목 코드(HTSUS) 수정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도록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명령에
국민연금의 기후변화 주주권 행사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023년 국민연금은 기후변화와 산업안전을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활동) 지침의 중점 관리 사안에 추가했다. 하지만 기후변화 관련 주주활동은 올해 5월까지 6건에 불과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정치권과 시민단체 전문가들은 운용자산의 기후위험에 대한 공시가 이뤄지지 않고, 실질적 주주권 행사에 2~3년까지 소요되는 현행 구조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 기후위기 대응 여전히 첫걸음 수준” = 5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전진숙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국민연금기후행동, 경제개혁연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공동 주최한 ‘국민연금의 기후 스튜어드십, 선언을 넘어 실천으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연금의 기후 스튜어드십 활동과 책임투자 전략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코스콤은 강원도 춘천 명월마을을 찾아 임직원 가족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농 상생 문화와 가족 참여형 사회공헌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 등 15가정, 총 4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코스콤 임직원들은 고추따기를 비롯해 다양한 농사일을 함께하며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섰다. 특히 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촌문화를 배우는 등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활동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명월마을의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직원 만족도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김명균 코스콤 상생협력팀 팀장은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임직원 가족 모두가 봉사
09.04
정기 국회 개막과 함께 향후 핵심 이슈는 자사주 소각이 될 전망이다. 자사주 소각 논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올해 이를 공시한 기업 수가 이미 작년 수준을 넘어섰다.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입법과 단기적 제도 개선이 병행되면서 자사주 규제 강화와 자본시장 구조 개혁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장사들 선제적 대응 =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HMM이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하고, 메리츠금융지주와 네이버가 각각 5514억원, 3684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결정을 공시하는 등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정책 시행에 따른 혼란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자사주 비중을 낮추는 움직임이 확인된다. 대신증권,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자사주 소각 기업은 모두 206곳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120곳, 코스닥시장 86곳이 자사주를 소각했다. 이는 177곳이었던 지난해 수치를 이미 웃돈 수준이다. 자사주
금융위원회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한도 규제를 최대 1년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대체거래소의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에 따라, 현행 한도 규제 준수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가운데 거래 중단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도 관리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10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3일 15차 정례회의 논의에서 대체거래소의 거래 한도 규제를 한시적·제한적으로 유예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넥스트레이드의 기존의 거래 한도 규제 위반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기준 넥스트레이드의 누적 거래량이 한국거래소의 13.2%, 거래대금은 한국거래소의 35.9%에 이르는 등 대체거래소가 예상보다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8월 한 달간의 거래대금 비중은 47.6%로 절반에 육박했다. 지난 3~8월 평균 거래대금 기준 한국거래소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26.2%로
2분기 증권사의 순이익이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작년 동기에 비해 60% 증가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0개 증권사의 순이익은 2조8502억원으로 1분기보다 16.7%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60% 급증했다. 증시 상승세에 수수료 수익과 외환 관련 손익, 대출 관련 손익이 모두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대형사는 IB 부문, 중소형사는 자기매매 부문이 개선됐다. 항목별로 보면 수수료 수익은 3조850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4% 늘었다. 특히 주식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수탁 수수료는 1조903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6% 증가했다. 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는 1조8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5% 증가했다. 채무보증 및 인수합병(M&A) 관련 수수료가 증가한 영향이다. 자기매매 손익은 3조244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4% 증가했다. 외환과 대출 관련 손익이 증가하며 기타자산 손익은 전분기 대비 44.2% 늘었다. 대출 관련 손익은
한국거래소가 부산 진구에 53번째 ‘KRX지역아동센터’ 문을 열었다. 거래소는 3일 부산진구 개금꿈나무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완공을 기념하는 ‘KRX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거래소는 급식실을 신설하고, 외부에 있어 이용이 불편했던 화장실과 좁았던 학습실을 포함한 전체 개보수를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앞서 거래소는 2014년부터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 하고, 이들을 KRX지역아동센터로 지정해 농산물 등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금융교육과 복지 프로그램 등을 연계 지원해왔다. 정은보(사진 맨 뒷줄 가운데) 거래소 이사장은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 아이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배움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거래소는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09.03
정부가 2026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8.1% 증가한 728조원으로 편성하면서 내년 국고채 발행량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채권 시장의 부담은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채권 전문가들은 미국의 상호 관세 발효 등 대외적 압력에 따른 성장둔화와 세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재정 적자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내년 예산안을 반영하면 한국 국가 채무는 국내 총생산(GDP) 대비 51.6%로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서 재정 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 ◆4거래일 연속 국고채 금리 상승 =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금리는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전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5bp(1bp=0.01%p) 오른 연 2.45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870%로 2.3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2bp, 0.8bp 상승해 연 2.619%, 연 2.380%에 마감했다. 20년물
주요국의 재정 적자 확대 우려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의 장기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글로벌 채권시장 불안이 커졌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정책이 위법이라는 2심 판결이 나오면서 재정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채권시장 변동성을 가중시켰다. 유럽 주요국도 재정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영국은 국채 30년물 금리가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고, 프랑스의 30년물 국채 금리도 1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채권시장에서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보다 8bp(1bp=0.01%포인트) 오른 4.99%로 5%선에 육박했다. 지난 7월 이후 1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기물 국채금리가 튀면서 주식 투자 심리도 냉각됐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 하락하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7%, 0.8% 떨어졌다.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엔비디아(-1.97%), 테슬라(-1.35
09.02
기관투자자들의 주주 관여 활동을 확대해 책임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자의 수탁자책임 원칙)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이를 수행할 기관투자자에게 당근과 채찍을 쥐어 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관투자자들이 제대로 코드를 이행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잘하는 곳엔 인센티브를, 불성실할 경우엔 제재와 퇴출 조치까지 단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또 스튜어드십코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주제안 요건 완화와 권고적 주주제안 도입 등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전히 거수기 노릇에 머물러 = 2일 한국ESG기준원에 따르면 현재 한국스튜어드십코드에 가입한 기관투자자와 투자자문사들은 총 247곳에 달한다. 하지만 여전히 기관투자자들이 주주총회에서 거수기 노릇을 한다는 지적은 잇따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스튜어드십코드에 가입한 운용사 4곳 중 1곳이 의결권 행사 및 불행사 사유를 불성실하게 기재했다. 또 스튜어드십코드에 참여한 자산운용사 중 21
09.01
이번 주에는 미국의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서비스업 PMI가 발표되고 구인·이직보고서(JOLTS), 비농업고용자수 등 고용지표가 나온다. 이를 통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는 연준의 통화정책을 확인하려는 시장의 움직임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바바의 자체 AI 칩 출시 예정 소식은 지난 1월 딥시크 사태처럼 미국 AI 업체들에 위협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AI 산업 육성책이 제2의 딥시크 충격으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8월 비농업 고용, 부진한 증가세 예상 =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의 8월 고용 지표를 가장 주목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발표되는 8월 고용보고서는 9월 FOMC 이전 마지막 고용지표라는 측면에서 시장의 관심이 높다. 현재 비농업 신규 고용 시장 전망치를 보면 7만8000명, 실업률은 4.3%로 모두 전월보다 부진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