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2025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가 6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를 기념하여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고객 대상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개형 ISA 계좌는 절세혜택으로 투자자들의 필수템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 국내 배당주 및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하며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는 2024년말 대비 70% 증가했고 고객 수는 11% 증가했다. 중개형ISA 고객수는 130만명이 넘어 업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중개형 ISA내 투자 비중을 보면 국내주식 38%, 국내 ETF 11%, 해외ETF 33%로 코스피 시장 상승으로 국내 ETF 투자 비중이 작년 말 대비 6% 증가했고, 절세 혜택이 있는 해외ETF 투자 비중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절세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작년 9월 25일, 25개 운용사에서 공동 출시한 ‘디딤펀드’가 12.5%의 평균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률 상위 10개펀드 평균수익률은 16.5%에 달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글로벌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자산배분펀드의 역할을 입증했다. 업권별 판매 비중은 증권사가 77%로 가장 컸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디딤펀드 25종이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구간별로 10~12%, 12~14%에 해당하는 펀드 개수가 각각 5개로 가장 많았다. 이 기간 코스피(-8.8~31.9%)와 미국의 S&P500지수(-2.9~15.8%)의 등락률 범위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이어갔다. 금투협은 “이는 자산 배분의 강점인 위험 분산 효과가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라며 “높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자산배분펀드 역할을 입증해냈다”고 평가했다.
10.20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CPI) 결과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확률 변화, 신용 우려 확산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와 4중전회에서 발표될 제15차 5개년 계획 청사진도 관심 사항이다. 코스피 변동성이 4년 만에 최고치를 찍는 등 단기 과열 국면에 진입한 국내 증시는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월 CPI, 연준 금리 인하 폭 높일나 =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에 발표될 9월 CPI의 시장 전망치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9월 헤드라인 CPI의 연간 및 월간 상승률 전망은 3.1%, 0.4%로 전월 대비 각각 2.9%, 0.4% 소폭 높은 수준이다. 지난 7월 2.7% 상승에서 8월 2.9%로 반등한 후 이번에는 3%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근원 CPI의 경우 3.1%, 0.3%로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으로 전망했다. 지난 7월 3.1%로 3개월 만에 상승세가 중단된
10.17
우리나라 가계 자산에서 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35%로 미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국내 순자산 상위 1% 가계의 부동산 비중은 80%에 달하는 등 부동산 쏠림이 과도하다. 이는 생산성이 높은 산업으로 자금이 흘러가는 것을 막아 국가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역동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가계별로는 부동산가격 상승 기대가 높아지는 시기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어나고 금융 불균형이 확대되는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정부와 금융투자업계는 정책금융 금융회사 자본시장이 함께 자금을 생산적 부문으로 유도해 국민 자산 형성과 경제 선순환을 복원하는 거시적 금융 전환 전략으로 ‘생산적 금융’을 강조하고 있다. 가계 자산의 자본시장 유입을 위해서는 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 주주환원 확대 등 한국증시 저평가 해소 작업 지속과 연금 세제 혜택 강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순자산 상위 그룹일수록 부동산 쏠림 ‘과다’ = 1
10.16
증권업계가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모험자본 핵심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밝혔다. 가계 자산의 부동산 편중과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중심의 기업금융(IB)에서 벗어나 생산적 부문으로 자금이 흘러가도록 해 국민 자산 형성과 국가 경제 선순환을 이루자는 내용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증권업계가 첨단산업 성장·재편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사장 중소·벤처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를 위해 발행어음·종합투자계좌(IMA) 인가·지정 확대와 NCR 위험값 완화, 세제지원 강화 등 정책 지원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유석 회장 “모험자본, 높은 리스크 감당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가 핵심” =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15일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개최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증권업계 역할 및 성장전략’ 세미나 개회사에서 “전 세계가 AI(인공지능) 혁명의 한가운데 있는 현재
10.1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향후 수개월 내 양적긴축(QT)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연준이 시행해 온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에 중요한 전환점을 예고하는 발언으로 금리인하 기대를 높였다. 14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례회의 연설에서 “연준의 보유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은행시스템 내에 준비금이 충분한 수준에 이르면 보유자산 축소를 중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그 시점이 수개월 이내가 될 수도 있으며 이러한 결정을 판단하기 위해 광범위한 지표를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차대조표 축소라고 불리는 양적긴축은 연준이 보유 중인 채권을 매각하거나 만기 후 재투자하지 않는 식으로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이면서 시중에 통화를 공급하는 양적완화(QE)의 반대 개념이다. 연준은 팬데믹 이후인 지난 2022년 6월 양적긴축을 재개해 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2026년 하반기부터 주요 주식거래소의 거래시간을 24시간으로 연장할 예정이다. 거래시간 연장은 각 국가를 대표하는 주요 거래소의 글로벌 경쟁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영국 독일 홍콩 등 주요 국가에서도 거래시간 연장을 논의하는 중이다. 이는 단순한 ‘거래시간 확대’ 수준을 넘어 글로벌 유동성의 이동 경로와 투자 환경 자체를 바꾸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글로벌 유동성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해외 투자자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거래시간을 지금보다 더 길게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한국거래소와 증권사 노조 반대와 중소형 증권사들의 반대로 거래시간 연장 논의는 답보 상태다. ◆글로벌 투자자 미 주식거래 급증 =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이 주식시장의 결제 주기 단축(T+2→T+1)에 이어 거래시간 연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
10.14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100달러(약 575만6000원)를 넘어섰다. 여전한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 달러 약세에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인 귀금속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상승 추세 지속 = 1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4146.50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일(현지시간) 금 선물 12월물이 전 거래일 대비 3.3% 상승한 온스당 4133달러에 거래를 마친 후에도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 현물 가격 또한 전일 대비 2.3% 오른 온스당 4110.3달러에 장을 마감한 후 현재 4127.35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일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 갈등 우려 완화로 반등했다. 하지만 상당수 전문가들은 미·중 갈등이 언제라도 고조될 수 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며 우려했다. 실제 세계적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는 지속되고 있다. 금 가격은
미국과 중국 양국의 무역 갈등 우려가 완화되면서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을 상대로 유화적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이다. 또한 오픈AI와 브로드컴의 대규모 계약 체결이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낙관론을 자극하면서 기술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11월 1일 전, 중국에 추가 관세 발효 없다” =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7.98(1.29%) 오른 4만6067.5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2.21포인트(1.56%) 오른 6654.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90.18포인트(2.21%) 상승한 2만2694.61에 각각 마감했다. 주말까지만 해도 주식시장에서는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 불안감이 높아지는 듯했지만, 조기에 그 분위기가 해빙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에 대해 대규모 관세 위협을 가했
10.13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확대 여부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연설에 주목할 전망이다. 또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셧다운)로 주요 지표의 발표가 미뤄지면서 핵심 경제지표 부재 가운데 15일(현지시간) 연준이 발표하는 미국 경제활동 보고서 베이지북과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글로벌 투자은행들과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에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미·중 협상 여지 있어 =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지난주 불거진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확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장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희토류 수출통제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에 다음 달 1일부터 100% 추가 관세와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을 통제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의 돌발 발언 충격에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은 전일 대비 3.56%, S&P500은 2.71%, 다우지수는 1.9% 급락했다.
10.10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밸류업(Value-Up) 지수가 올해 47.3% 성장률을 보이며 코스피보다 더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이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이런 가운데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이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단순히 재무적 개선 노력만으로는 투자자 신뢰를 얻기 어려우며, 비재무적 가치인 ESG 경영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기업가치에 긍정적 =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상승률은 47.3%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42.7%)을 4.6%p 웃돌았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166개사의 주가도 같은 기간 평균 38.2% 올랐다. 밸류업 지수와 연계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도 빠르게 성장했다. 이들 ETF의 순자산 총액은 9월 말 기준 8289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