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
2025
에버랜드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넷플릭스와 함께 오는 9월 26일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K-분식 등 작품 속 인기 캐릭터와 세계관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을 에버랜드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올가을 에버랜드에 조성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는 한국적 감각과 전통을 살린 신비로운 공간 속에 ‘골든'(Golden) ‘소다 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 작품에 수록된 인기 OST와 명장면 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등 캐릭터별 스토리를 살린 미션형 게임과 인터랙티브 포토존이 마련되고, K-분식을 비롯해 캐릭터 분장, 한정판 굿즈 등 체험형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돼 마치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 높은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범
국내 광고업계 대표주자인 제일기획과 이노션이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에서 그랑프리를 포함해 모두 6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1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제일기획(대표 김종현)은 한국 스페인 중국 등에서 선보인 다양한 캠페인으로 그랑프리 1개, 금상 4개, 은상 7개, 동상 12개 등 총 53개의 상을 휩쓸며 부산국제광고제에서의 역대 최다 수상 기록도 경신했다. 글로벌 광고기업들을 제치고 ‘올해의 네트워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주요 수상작으로는 디자인 부문 그랑프리를 비롯해 금상 2개, 은상 2개를 수상한 ‘임펄스'(Impulse) 캠페인이 있다. 스페인 법인과 삼성전자가 진행한 이 캠페인은 말더듬증 등 언어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프로젝트다. 홍콩 법인과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진행한 ‘세이프 스케치’ 캠페인은 금상 1개와 동상 5개를 수상했다. 스페인 법인과 삼성전자
롯데정밀화학 <사진> 롯데정밀화학의 국내 판매 1위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는 지난달 25일, 자사 모델 박기량 치어리더와 함께 경기 및 강원 지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의 주유소에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시간 운전에 지친 트럭 운전자에게 잠시의 쉼과 응원을 전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졸음운전 사고는 총 9,559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사망자는 252명에 달했다. 아울러 유록스가 현재 진행 중인 ‘트럭커 감사 이벤트’도 함께 홍보됐다. 유록스 10리터 제품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고정 추첨 번호가 부여되며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매월 유록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추첨 방송이 진행된다. 1등(1명)에게는 현금 1000만원 상당의 트럭 구매 지원금(상용차 고객 대상), 2등(20명)에게는 5만 엘포인트(전 고
환경 상생협력 촉진 70개사 참여, 정보공유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28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환경 상생협력 촉진 및 동반성장 하나로 ‘제5회 파트너사 환경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부터 국내외 환경법규와 지속가능경영 트렌드를 공유하고 중소 파트너사들이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정책 교육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70여개의 파트너사가 참석해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를 위한 환경법규 동향’을 주제로 △환경개별법(최근 환경부 기조 및 지적사례)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자진신고 제도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환경영향평가) 이해와 활용 및 인증제도 △공급망 ESG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최근 유럽연합 및 주요국의 공급망 규제 동향과 맞물려 국내 기업에도 실질적 영향 및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으며, 공급망 전 과정에 대한 투명한 관
08.29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29일 미국에서 진행 중인 특허권침해금지 소송과 관련해 솔루스첨단소재를 상대로 영업비밀 위반에 따른 책임을 추가로 제기했다. 29일 SKC에 따르면 SK넥실리스는 미국 텍사스 동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특허권침해금지 사건과 관련해 이달 초 2차 수정 소장을 제출했다. 이번 소장에서 SK넥실리스는 솔루스첨단소재와 그 계열사를 상대로 연방 영업비밀보호법과 텍사스주 영업비밀법 위반에 따른 책임을 추가로 청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솔루스첨단소재가 동박 제조 공정의 핵심인 △첨가제 레시피 △전해액 운전 조건 △드럼 관리 방법에 관한 영업비밀을 부정 취득·사용한 정황이 담겼다. 해당 영업비밀은 SK넥실리스가 수년간의 연구 개발과 막대한 투자로 확보한 핵심 경쟁력이다. 이에 따라 SK넥실리스는 영업비밀의 추가 사용을 금지하는 침해금지명령을 비롯해 실제 손해 및 부당이득의 반환, 징벌적 손해배상 등의 민사적 구제를 청구했으며 재판
KCC(대표 정재훈)가 효성중공업 건설PU(PU장 박남용)와 손잡고 콘크리트 건축물의 탄산화를 억제해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융복합 기술을 공동 개발했으며, 학회 인증을 획득했다. 29일 KCC에 따르면 콘크리트는 최초 ‘수소이온농도지수’(pH)가 12~13인 강알칼리성으로, 건축물의 철근을 부식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콘크리트 내부의 수산화칼슘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와 반응하면서 탄산칼슘으로 변하고, 이로 인해 pH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를 ‘콘크리트 탄산화’라고 한다. 콘크리트 탄산화는 철근 부식을 유발해 구조물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이를 방지하는 기술은 건축물의 안전성과 자산 가치를 보존하고, 장기적인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효성중공업 건설PU와 KCC는 콘크리트의 수축·팽창을 줄이기 위한 균열저감제와, 탄산화 저항 성능을 높이는 알칼리 강화 혼합제를 활용해 고성능 콘크리트를 구현했다. 여기에
LG에너지솔루션이 베트남 킴롱모터스와 28일 베트남 후에시에서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킴롱모터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원통형 배터리 셀을 공급받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정적인 신규 고객사 확보는 물론 아시아 신흥 전기차 시장 내 입지를 다지게 됐다. 킴롱모터스 측도 전기차에 필요한 고품질 배터리셀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글로벌 배터리 및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르 꽝 닷 킴롱모터스 이사회 부회장은 “배터리는 전기차의 심장“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품질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킴롱모터스가 LG에너지솔루션을 선택한 이유는 장거리 노선에 적합한 고성능 NCM(니켈 코발트 망간) 배터리와 최고 수준
환경부는 특정수질유해물질인 페놀이 함유된 폐수를 불법 배출한 HD현대오일뱅크에 과징금 약 1761억원을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환경범죄단속법’에 따른 조치로, 회사가 폐수처리장 증설 비용 450억원을 절감하는 등 불법 이익을 얻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환경범죄 과징금 부과 사례로는 2021년 11월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카드뮴 불법배출에 대한 약 281억원의 부과 건이 있다. 페놀은 1급 발암물질로 피부 접촉시 독성증상을 유발하고 흡입 시 폐염증이나 폐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이다. 주로 △방부제 △소독 살균제 △합성수지 제조에 사용된다. 환경부 특별사법경찰관 수사 결과, HD현대오일뱅크는 페놀 농도 측정치를 충청남도에 허위 신고해 방지시설 설치를 면제받았다. 이후 2019년 10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페놀 배출허용기준(1.0mg/L)을 초과한 폐수를 방지시설을 거치지 않은 채 자회사인 HD현대오씨아이로 배출했다. 또한 2016년 10월부터 202
전국 개원의들과 방안 공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가을·겨울철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행을 앞두고 전국 개원의들과 함께 예방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7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원의 150여명을 대상으로 RSV 예방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신규 도입된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Beyfortus, 성분명 니르세비맙)’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RSV의 질병 부담과 베이포투스의 임상 근거, 진료현장에서의 접종 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대구 지구촌소아청소년과의원 임근희 원장은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RSV 예방 전략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RSV는 생후 2세 이하 영유아의 90% 이상이 감염을 경험하는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다.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의 주요 원인이자 영유아 입원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
08.28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콘퍼런스 개최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와 함께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 트로이카’ 광고 캠페인의 브랜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28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김연아 선수와 캠페인 제작 관계자들은 29일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콘퍼런스 세션에 올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준비한 이번 세션은 ‘AI 시대 속 비스포크 AI 캠페인이 헤리티지를 만드는 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AI라는 키워드가 범람하는 시대 속에서 브랜드의 고유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움을 이끌어내는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성공을 이끈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경태 상무와 제일기획 민수라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가 무대에 올라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제작 과정, 인사이트(통찰력)를 공유한다. 김연아 선수는 AI가전과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을 캠
08.26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5~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참여해, 사회적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5년도 에쓰오일 성장지원사업으로 열매나눔재단(대표 이장호)을 통해 선발된 사회적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 폐원단 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오운유, 헌 옷과 등을 활용해 자원순환 섬유 패널을 생산하는 세진플러스, 멸종위기 식물을 복원해 생태계를 보호하는 위플랜트, 음식물 등을 활용해 고형 연료 제품을 생산하는 에스비티엔텍, 슈퍼 미생물을 활용한 정화조 청소 방법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파이어크루가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SK이노베이션은 27~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람회에서 재생에너지부터 저탄소 LNG(액화천연가스), 배터리 ESS(에너지저장장치), SMR(소형모듈원자로)까지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다양한 에너지 설루션을 선보인다. WCE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 및 에너지 관련 국제행사다. 올해에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청정에너지 미래모빌리티 환경 해양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약 560개 국내외 선도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보유 중인 총 5기가와트(GW) 규모 재생에너지 파이프라인을 소개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5월 상업가동을 시작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 확장 중이다. 다음으로는 SK이노베이션 E&S의 경쟁
초고압 송전시스템 등 설계부터 시험까지 일괄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으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의 낙찰 통지서를 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송전 시스템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낙찰 금액이 약 18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현지 최고 전압인 400kV 및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설계부터 생산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풀 턴키 방식으로 수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에도 대한전선은 약 4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카타르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 또한 풀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수주는 대한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기술력과 턴키 프로젝트 수행 역량의 우수성이 현지에서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시각장애아동 교육용 도레이첨단소재(대표 김영섭)는 시각장애 아동 교육을 위한 점자연습장 60개를 임직원과 자녀가 직접 만들어 사회복지기관인 체인지메이커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점자연습장은 점자를 쉽게 붙였다 떼며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촉각 교구다. 재미있는 상황 설명과 함께 놀이처럼 구성돼 점자에 대한 흥미는 물론이고 학습효과도 높일 수 있다. 또 시각장애 아동뿐 아니라 후천적으로 장애가 발생한 중도 시각장애인들도 점자를 쉽게 배울 수 있어 점자 문맹률을 낮추는 데 유용하다. 이번 교구 제작에 참여한 임직원들도 “아이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욱 뜻깊었고, 소통할 수 있는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매년 점자 놀이책, 점자 벽보, 점자 큐브 등 다양한 교구를 제작해 기부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08.25
LS일렉트릭은 LS전선과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기후 관련 전시회다. 올해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기술을 조망한다. 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이번 박람회에서 안공지능(AI)시대 급증하는 전기 에너지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송전 변전 배전 토털 솔루션을 제시한다. 270㎡(3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HVDC(초고압직류송전) 턴키 설루션 △HVDC 변환 설루션 △AI 데이터센터 초전도 설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양사는 HVDC 핵심 설루션과 턴키(일괄공급) 사업 역량을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최적의 사업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LS
보안기술이 택배 오배송과 분실, 안전사고 방지에 활용된다. 에스원은 물류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배송·분실 발생 시 즉시 관련 영상을 검색해 문제 해결을 돕는 ‘물류 추적 솔루션’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건 사고 예방을 돕는 ‘SVMS 안전모니터링’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전체 배송사고 중 상품 분실이 30.3%를 차지할 정도로 물류 과정에서의 손실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분실 사고는 주로 포장 누락이나 라벨부착 오류 등 물류센터 내부 문제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오배송으로 이어져 환불·재배송 처리는 물론 기업 신뢰도 저하까지 야기하고 있다. 물류 추적 솔루션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배송 물품 오배송이나 분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한다. 해당 솔루션은 배송 물품이 컨베이어벨트를 지나가며 바코드가 찍힐 때마다 그 모습을 CCTV로 자동 촬영한다. 예를 들어 택배 상자가 분류 작업대를 지
08.20
SK온과 미국 포드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JV)인 ‘블루오벌SK(BlueOval SK)’가 첫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 미국 현지 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트럼프발 관세압력에 대한 대응력이 커져 주목된다. 블루오벌SK는 19일(현지시각)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자리잡은 1공장에서 배터리 출하가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마이클 아담스 블루오벌SK CEO는 “켄터키 1공장에서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를 생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생산 개시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37기가와트시(GWh) 규모 켄터키1공장은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과 전기 화물밴 ‘E-트랜짓’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생산한다. 앞으로 포드와 링컨의 미래 전기차 모델에 들어갈 배터리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오벌SK는 1450명의 임직원과 켄터키 1공장 상업 생산(SOP)을 기념하는 행사를 조만간 가지
08.19
OCI홀딩스는 최근 미국 태양광 자회사 OCI에너지가 사반치 리뉴어블스와 100MW 규모의 럭키 7(Lucky 7) 프로젝트 사업권 매각에 대한 최종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반치 리뉴어블스는 미국에서 태양광 프로젝트를 개발·운영 중인 튀르키예 에너지기업이다. OCI Energy와는 지난 2분기 매각에 성공한 120MW 규모의 페퍼 프로젝트를 통해 양사 간 첫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앞서 OCI에너지가 부지 확보, 건설 전 조사, 인허가, 전력망 연계 등 프로젝트 초기 개발을 끝냈으며, 이제 사업권을 갖게 된 사반치 리뉴어블스가 발전소 시공과 운영 및 관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럭키 7 프로젝트는 댈러스 북동부 홉킨스 카운티에 100MW 규모의 유틸리티급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사업으로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745에이커(약 300만 m²) 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2027년 이 프로젝트의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4인 가족 기준 약 3만가
08.18
LG화학은 18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지역사회와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전 주제는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해 지역과 일상을 바꾸는 방법’이다. 특히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평가된다. 예를 들어 LG화학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장애보조기구, 놀이터 기구, 조명, 생활소품 등 LG화학의 사업과 연계된 제품 아이디어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기대플러스 플랫폼(https://hope.kfhi.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6(인)팀을 대상으로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고윤주 LG화학 CSSO(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 전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
08.14
이재명정부 경제정책은 ‘3·3·5’로 요약된다. 현재 7위권인 인공지능(AI) 분야를 3위로 끌어올리고, 2% 이하인 잠재성장률을 3%로, 6~12위 수준인 국력을 5위까지 상승시킨다는 목표다. 문제는 재원이다. 정부와 민간투자를 확대하고 AI 국가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AI데이터 집적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고성능 그래픽 처리장치(GPU)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한 투자규모를 100조원으로 잡았다. 연구개발 예산을 국가 지출예산 대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편성해야 한다. 글로벌 4대 첨단 제조강국 도약 목표에 따라 첨단반도체, 나노기술, 미래형 모빌리티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데 천문학적 돈이 들어간다. 벤처투자시장 육성으로 글로벌 4대 벤처강국을 만들기 위해서 연간 40조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 도입과 가속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 5년간 세입확충 지출절감으로 210조원 투입 계획 이재명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