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8
2025
쿨링효과 높은 ‘스노렌’ 체감온도 3~6도 낮춰 도레이첨단소재(대표 김영섭)는 인체에 무해한 냉감원사 ‘스노렌(SNOLENE)’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노렌은 열전도율이 높아 냉감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에 닿는 즉시 열을 빠르게 분산시켜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스노렌을 적용한 제품을 착용할 경우 여름철 체감 온도를 3~6°C 정도 낮출 수 있다. 내오염성이 뛰어나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수분 흡수율이 낮아 땀이 잘 배출되고 빠르게 건조돼 쾌적함이 유지된다. 또 매우 가볍고 터치감이 부드러워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나 의류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과 기후 변화로 냉감 섬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ESG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소재 개발로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신뢰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의 스노렌과 소취사를 함께 적용한 냉감패드를 오는 9일 오후 6시
미국서 ‘미래 직시’ 프로젝트 AI 학습용 데이터 제공 이노션(대표 이용우)은 인공지능(AI) 데이터 편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특별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노션 미국법인은 최근 글로벌 스톡 이미지 제공 기업 ‘피오씨 스톡’과 손잡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대표하는 고품질 이미지 콘텐츠를 AI 학습 데이터에 반영하는 ‘리페이싱 더 퓨처(Refacing the Future, 미래를 직시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AI가 인간의 편견을 단순 반영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증폭시키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예를 들어, 미국 치과의사의 약 22%가 아시아계임에도 AI가 생성하는 치과의사 이미지는 아시아계 비율이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노션은 이러한 편향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다양한 인종 연령 성별 성적 지향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촬영하고 AI 학습용으로 최적화된 콘텐츠를 대규모로 제작했다. 촬영 주제는 흑인 서퍼, 히스패닉
05.07
삼성SDI는 7일 고출력 UPS(무정전전원장치)용 신제품 ‘U8A1’과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인 ‘No TP(No Thermal Propagation)’가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더 스마터 E유럽’에서 ‘더 스마터 E 어워드 2025’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배터리업체 가운데는 유일하게 어워드 위너로 선정됐다. ‘더 스마터 E 어워드’는 매년 전시회를 앞두고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이 △에너지저장 △E-모빌리티 △태양광 △스마트 에너지 △우수 프로젝트‘ 등 총 5개 부문에서 최고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모두 14개 제품 제품·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삼성SDI는 이번 ‘더 스마터 E 유럽 2025’에 참가한 국내 업체 200개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세계 모든 업체들 가운데 복수 수상한 것은 삼성SDI가 유일하다. 이로써 삼성SDI는 3월 국내 최대 배터리산업 전시회인 ‘인터
LG화학이 포스코홀딩스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LG화학은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이산화탄소·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화학, 철강 산업 연계의 CCU기술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항 제철소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면 LG화학의 DRM (메탄건식개질)기술로 석탄 대신 환원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CO), 수소를 생산한다. 제철공정은 철광석에서 철을 얻기 위해 석탄이 환원제로 사용된다. 석탄의 연소로 발생한 열은 철을 만드는 용융로 가열 연료로 사용되며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CO)는 환원제로 사용되고 이 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LG화학의 DRM기술은 CCU의 한 종류다. 이산화탄소와 메탄(CH4)을 원료로 환원제인 CO, 수소를 생산해 제철공정에 사용되는 석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CO는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화학제품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수소는 친환경 연료로도 사용 가능해 실증
05.02
한화그룹의 방산 3사가 남미의 방산시장 진출에 나섰다.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을 넘어 칠레를 교두보로 중남미 지역에서도 신시장을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은 지난 4월 28일(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코리아디펜스데이(KOREA DEFENSE DAY) 2025’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함께 주관한 방산 전시회다. 국내 방산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K-방산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칠레 국방부 차관을 비롯 육·해·공군, 경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칠레 육군의 차륜형 장갑차 사업(Cromo 프로젝트) 참여를 준비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타이곤 차륜형 장갑차’를 전시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 빠른 납기와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등을 강조했다. 한화시스템도 소형
“저는 커서 야구 선수가 되고 싶어요. 글러브랑 야구공이 있으면 열심히 연습해서 국가대표가 될 거 에요.” “드론을 보면 같이 하늘을 나는 것 같아요. 저만의 드론을 갖고 싶어요.” LG화학은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인 ‘기부Week’를 통해 서울 청주 여수 등 전국 사업장 인근 보육원 어린이 107명에게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부Week’는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에 조사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으로 선물을 직접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단순히 특정 물품을 일방향적으로 전달하던 방식을 넘어 아이들의 소망을 반영한 맞춤형 선물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기부에 참여한 이종훈 LG화학 책임은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생각하니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운영에 집중하기 위해 보유 중인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지분 22% 전량을 처분하기로 했다.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JC 파트너스와 공동으로 보유한 제이씨에비에이션제 1호 유한회사의 에어프레미아 지분 22%(6285만6278주) 전량을 타이어뱅크 측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1월 JC파트너스가 보유하던 지분 22% 중 절반에 해당하는 11%를 581억원에 인수했다. 또 잔여 지분 11%를 오는 6월 이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주식매도청구권)을 확보했다. 이번 지분 매각 가격은 인수 가격인 주당 1600원에서 소폭 오른 주당 1900원이다. 지분 전량 매각 규모는 1200억원 가량이다. 양측은 이번에 옵션 실행을 유예하고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04.30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3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제1회 테크(Tech)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전사 임직원 간의 협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구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을 중심으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역량을 집중하며, 디지털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접목해 제조 경쟁력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Tech 교류회는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임직원들의 디지털 기술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을 다루며, 실무 연계 아이디어 발굴과 부서 간 협업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Tech 교류회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 효율화·46시리즈·ESS수주 성과 LG에너지솔루션이 30일 실적설명회를 열고 2025년 1분기 매출 6조2650억원, 영업이익 37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6조1287억원) 대비 2.2% 증가, 전기(6조2650억원) 대비 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1573억원) 대비 138.2% 증가, 전기(△2255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 세액 공제 금액은 4577억원이다. IRA Tax Credit을 제외한 1분기 영업이익은 △830억원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는 “매출은 북미 지역 선제적 투자를 통한 EV 수요 대응, EV향 원통형 제품의 견조한 수요 등 긍정적 요인에도 전반적인 완성차 업체들의 보수적 재고 정책 기조 지속, ESS 전방 수요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며 “손익은 원재료비 하향 안정화 및 비용 효율화
고객과 함께 여는 소재 혁신의 장 친환경 제품 라인업 소개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 김석현)는 자사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하고 고객사의 요구와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는 ‘2025 R&D 솔루션 페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R&D 솔루션 페어는 ‘소재의 미래 역시 시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고객사를 만나 휴비스의 R&D 방향성과 신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소재의 품질 개선과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S.H.E(안전 건강 환경) 소재’를 테마로 5월 한 달간 고객사 방문 행사와 휴비스 R&D센터 초청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재단장한 ‘친환경백서’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테리어 트렌드인 ‘동물성 가죽 퇴출’에 대응하는 친환경 비건 스웨이드 ‘필리브(Feeliv)’와 오리/거위털을 대체하는 친환경 패딩 충전재 ‘폴라필(Polarfil) 등 휴
04.29
LG에너지솔루션은 프랑스 1위 메탈 재활용 및 환경 서비스 기업 데리시부르그(DBG)와 손잡고 배터리 리사이클(재활용) 합작법인(JV)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럽 내 최초 한-유럽 리사이클 합작 기업이다. 프랑스 북부 발두아즈 지역 브뤼에르 쉬르 우아즈에 2026년 착공한 뒤 2027년 본격 가동을 시작하며, 연간 2만 톤 이상의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 처리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신규 합작법인은 현지에서 수거된 사용 후 배터리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안전하게 파∙분쇄해 검은 가루 형태의 중간 가공품 ‘블랙 매스’를 만드는 전(前)처리 전문 공장이다. 전처리 과정으로 추출된 블랙 매스는 후(後)처리 공정을 통해 리튬 코발트 니켈 등 핵심 메탈로 재생산되고, 이후 양극재 생산과정을 거쳐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생산시설에 최종 공급될 예정이다. 양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유럽 생산 거점인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을 통해 제공된 배터리
LS전선은 자회사 LS그린링크가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총 6억8100만 달러(한화 약 1조원) 규모로,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한국 기업의 첫 대형 현지 투자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LS전선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의 공급망 자립 전략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전환을 이끄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내 해저케이블 생산 인프라가 극히 제한적인 만큼, 현지 조달 확대와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공장은 엘리자베스강 유역 39만6700㎡(약 12만평) 부지에 들어서며, 연면적은 약 7만㎡(약 2만평) 규모다. 2027년 3분기 완공, 2028년 1분기 양산 시작을 목표로 하며, 향후 글로벌 수요에 따라 설비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생산 설비에는 201m 높이의 VCV 타워와 전용 항만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HVDC(고압직류) 해저케이
SK케미칼 스릭슨 골프공에 바이오소재 적용 성능 높이면서도 가치소비 트렌드까지 SK케미칼이 골프 용품에 바이오 소재를 적용했다. SK케미칼은(대표 안재현) 바이오 유래 소재 에코트리온을 던롭스포츠코리아의 글로벌 골프 브랜드 스릭슨의 ‘2025년형 지스타 시리즈’ 골프공에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글로벌 스포츠 기업으로 골프뿐만 아니라 테니스 스쿼시 골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스릭슨 젝시오 클리브랜드골프 등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를 통해 국내 골프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에코트리온이 적용된 뉴 지스타 시리즈는 브룩스 켑카, 마쓰야마 히데키 등 세계적인 투어 프로는 물론 최경주 프로를 비롯한 국내 KPGA 투어에서도 많은 선수들에게 선택을 받는 신뢰도가 높은 상품으로 평가된다. 뉴 지스타 시리즈에 사용된 소재는 바이오 폴리올인 에코트리온으로 100% 바이오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29일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이사장: 최종태)에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만 45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에쓰오일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시행 이후 올해까지 7년간 모두 376개 팀에 8억400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지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을 가진 청년 사업가들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04.28
삼성SDI는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독일 뮌헨의 ‘메쎄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의 에너지 산업 관련 전시인 ‘더 스마터 E 유럽’ 내 전시행사 가운데 하나로, 올해 국내외 기업 200개가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언제나 연결된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되는 우리의 일상’이라는 뜻을 담은 ‘인셀리전트 라이프, 올웨이즈 온’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SDI는 먼저 UPS(무정전 전원장치)용 배터리 신제품 ‘U8A1’을 전격 공개한다. UPS는 데이터센터 등의 시설에 정전이 발생했을 때 전력을 공급하는 필수적인 시스템이다. 또 삼성SDI의 전력용 ESS 솔루션인 ‘SBB1.5’도 전시된다.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박스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을 설치한 제품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
SK슈가글라이더즈가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척시청을 꺾고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H리그 출범 첫해에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SK슈가글라이더즈가 올해도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하며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것이다. 이번 챔피언결정전 1·2차전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의 공식 후원사인 SK엔무브의 김원기 사장과 구성원, 가족들이 현장에 나와 열띤 응원을 펼쳤다. 28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슈가글라이더즈는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4-22로 꺾었다. 앞선 24일 1차전에서도 25-21로 이겨 시리즈 전적 2승 무패로 정상에 올랐다. 범현주 기자
이노션(대표 이용우)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25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현대자동차와 공동 기획 및 제작한 ‘밤낚시’ 캠페인(사진)으로 최고상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노션이 ‘밤낚시’ 캠페인으로 그랑프리를 수상한 부문은 TV·시네마 필름 부문이다. 해당 부문은 TV 또는 영화관에서 방영된 모든 광고 캠페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캠페인의 △창의성 △완성도 △임팩트 등의 요소를 주요하게 고려해 심사한다. 이노션은 그랑프리 외에 동일한 작품으로 브랜디드 콘텐츠 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추가로 차지했다. ‘밤낚시’ 캠페인은 배우 손석구와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단편영화다.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담은 휴머니즘 스릴러다. 러닝타임 약 13분의 ‘숏폼 무비’로 제작돼 국내 최초로 영화관에서 상영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작품은 영화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선보인 브랜디드 콘텐츠이자, 자동
04.27
(사)한국기후환경원은 인도네시아 ‘이코핀 대학교’(IKOPIN)와 기후변화 대응 및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인도네시아 반둥 근처 서자바주 자티낭오르에 위치한 이코핀대학에서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장과 아구스 빡빠한 이코핀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양측은 인도네시아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MOU에는 △기후 위기 대응 프로그램 공동 참여 △이코핀 대학의 기후변화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 지도 및 정책 자문 △동애등에를 이용한 남은 음식물 및 관련 폐기물 재활용 체계 구축 △인니 기능성식품협동조합과 카카오 임산물 농업 시스템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도 포함됐다. ‘동애등에’ 기술은 남은 음식물로 동애등에를 길러 닭배합 사료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닭고기 소비가 많은 인도네시아에 매우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 농업시스템 협력은 인도네시아의 농업·수자원 관리에
04.25
강남대로 한복판에 공개 도심 속 시각 즐거움 선사 이노션(대표 이용우)은 자체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DOOH(디지털 옥외광고) 콘텐츠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심에 활력과 위로를 전하는 등 옥외광고 시장의 새로운 판도를 개척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노션은 직접 보유 및 운영하고 있는 강남역 몬테소리 빌딩의 옥외 프라퍼티 ‘더 몬테 강남’에서 VFX 전문 자회사 스튜디오레논과 함께 제작한 DOOH 오리지널 콘텐츠 ‘냅핑 오피스’를 최근 선보이고 있다. 이 영상은 직장인 유동인구를 겨냥해 제작한 3D 아나몰픽(착시효과를 통해 입체감 있는 영상을 제공하는 방식) 콘텐츠로, 회사원이 된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이 사무용품과 함께 둥둥 떠다니며 스크린을 넘나드는 등 시각적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졸음이 몰려오는 오후 시간대, 지친 직장인들의 머리 속에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부드러운 베개와 포근한 이불의 감촉 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냈고, 잠시 잠든 사이 꿈을 꾸는 듯한 상
04.24
삼성SDI가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생산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JLR)로부터 ‘우수 글로벌 파트너사’ 인증을 받았다. 삼성SDI는 JLR이 최근 선정한 ‘JLRQ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JLR은 럭셔리 브랜드인 재규어와 SUV 브랜드인 랜드로버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0년 제정된 ‘JLRQ 어워드’는 JLR이 매년 고품질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양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일종의 인증이다. JLR이 세계 모든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품질 수준과 납기 준수 여부 등 여러 평가 기준을 적용해 까다로운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SDI는 ‘JLRQ 어워드’를 수상하며 우수 파트너사로서 제품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삼성SDI는 2018년부터 시작된 JLR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의 프리미엄 모델에 21700(지름 21mm, 높이 70mm)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