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9
2024
국내생산 ‘SAF’ 공동마케팅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19일 티웨이항공과 SAF(지속가능항공유) 상용운항 공급및 공동마케팅(Co-marketing)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에쓰오일은 티웨이항공이 9월부터 일본노선 상용 운항에 필요한 SAF는 물론, 향후 필요한 SAF 공급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에쓰오일과 티웨이항공은 SAF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협업하기로 했으며 친환경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양사 간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시행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에쓰오일과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대상 친구추천 이벤트, 콜라보 영상 제작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8월 에쓰오일 캐릭터인 ‘구도일’이 티웨이항공의 신규 취항지 유럽 5개 도시(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를 여행하는 장면을 담은 콜라보 영상을 공개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SAF 및 C
09.13
# 인공지능(AI)이 GS칼텍스 여수공장 현장에 있는 회전기계 안전을 책임진다. 이상감지시스템과 배관 두께측정 이미지를 AI가 분석한다. 주요 회전기계에 대해 AI기반 진동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조기 이상을 감지하고 진동발생 원인을 분석한다. 배관 엑스레이로 두께측정을 한 이미지를 분석해 자동으로 판독한다. 사람이 일일이 진행할 경우 많은 시간이 걸리고 정확도가 일정하지 않은 문제를 해결했다. 데이터 기반 AI 분석기술을 이용해 업무 효율화와 정확성을 높였다.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글로벌 에너지사업의 패러다임 대전환 속에서 조직의 DNA를 바꾸는 디지털 전환(DX)에 박차를 가해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3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달 GS칼텍스에 ‘산업단지 1호 입주기념 기념비를 전달했다. GS칼텍스는 1967년 설립 이후 지난해 매출액 48조6000억원을 기록하고 73%를 해외로 수출했다. 2023년 여수국가산업단지 수출은 322
09.12
HS효성은 ‘마스테리아(Masteria)’라고 명명된 새로운 CI(기업 이미지)와 비전을 공개하며 과학, 기술 및 집단 지성의 힘을 바탕으로 인류를 풍요롭게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11일 선언했다. 새로운 CI는 ‘세상을 이끄는 별'(Leading Star)과 ‘가치 나무'(Value Tree)를 상징하는 사각별 형태와 색으로 디자인됐다. 이는 HS효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이다. 그룹 창업자들의 철학과 새롭게 출범한 HS효성의 1기 경영진들의 비전을 결합한 디자인이다. HS효성은 ‘새벽별’이라는 ‘효성’의 사명에 담긴 뜻을 이어받아 ‘세상을 이끄는 별’의 의미가 담긴 CI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또 새로운 CI에는 강인한 생명력과 인내, 지속적인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과 상생을 상징하는 ‘가치 나무’의 의미도 담았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새로운 CI 공개를 맞아 “HS효성은 창업자이신 선대 회
09.11
다음달부터 연속상업 생산 SK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나선다. 특히 SK에너지는 11일 국내 처음으로 코프로세싱(Co-Processing) 방식의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다음달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폐식용유, 동물성 지방 등 바이오 원료를 투입해 SAF를 비롯한 저탄소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SK에너지는 SAF를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전용 라인을 갖춘 데다 안정적으로 바이오 원료를 제공할 공급업체까지 확보함에 따라 향후 급속하게 커질 SAF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너지가 이번에 갖춘 코프로세싱 방식의 SAF 전용 생산라인은 기존 석유제품 생산 공정에 석유 원료와 함께 바이오 원료를 동시에 넣어 석유제품과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바이오 원료 저장 탱크에 5km 길이의 전용 배관을 설치해 상시적으로 바이오 원료를 석유제품 생산 공정에 투입할
09.10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자체 개발한 신품종 장미 ‘퍼퓸 에버스케이프’의 광노화 방지 및 항산화 효과 연구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SCIE급 학술지 ‘케미칼 앤 바이오로지칼 테크놀로지 인 어그리걸처’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와 자체 개발 신품종 장미들에 대한 광노화 방지 및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경희대·건국대 연구진의 실험과 검증을 거쳐 이번 논문을 발표했다. 장미는 피부 세포 강화와 조직 재생에 도움이 되는 천연 항산화제로, 화장품 및 건강식품 재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김경숙 경희대 의대 교수는 퍼퓸 에버스케이프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고, 항노화 효과가 뛰어난 여러 종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우수한 노화 방지 특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지난 1985년부터 국내 최초로 장미축제를 선보인 에버랜드는 2013년부터 장미의 국산화를
대한전선은 쿠웨이트에서 9일(현지시각) ‘대한쿠웨이트'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현지의 대표적인 건설 및 무역 기업인 랭크사와 공동 투자해 만든 쿠웨이트 최초의 광통신 케이블 생산 법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쿠웨이트 상공부(MOCI)의 차관과 MOC(통신부)의 차관을 비롯해 산업청(PAI), 투자진흥청(KDIPA), 정보통신기술규제국(CITRA) 등 쿠웨이트 정부 주요 관계자와 박종석 주쿠웨이트 한국 대사, 이형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쿠웨이트 무역관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 투자사인 랭크사의 CEO와 대한전선의 송종민 부회장, 남정세 에너지해외사업부장, 백승 경영기획실장 등 주요 경영진도 함께 자리했다. 대한쿠웨이트 공장은 쿠웨이트시티 남동쪽의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 내 5000㎡(약 1500평) 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공장에는 대한전선의 당진 케이블공장과 동일한 생산 설비와 시험 장비 등을 갖췄다. 대한전선은 전량 수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9~12일(현지시각) 나흘간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RE+(재생에너지 플러스, )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다'(Accelerate America’s Energy Transition)라는 주제로 이번 전시에 참가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 내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전시장 중앙에 고용량 LFP(리튬인산철)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 제품 (New Modularized Solutions)의 실제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5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생산 예정인 이 제품은 전력변환장치(PCS)가 내장된 교류전기 타입과 고객이 별도의 전력변환장치를 선택할 수 있는 직류전기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하다. 3.4메가와트시(MWh)의 배터리 시스템에 1.7MWh 배터리 시스템을
09.09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에버랜드가 14일부터 닷새간 이어지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연휴 기간 에버랜드에서는 평소 좋아하는 프로야구팀을 응원할 수 있는 스포츠 이벤트는 물론,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푸짐한 바비큐 파티까지 다채로운 스페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먼저 MZ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를 추석 연휴 기간 에버랜드에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추석을 앞두고 에버랜드는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레시 캐릭터가 각 구단 유니폼을 입고 행운을 빌어주는 한정판 포토카드 8종을 특별 제작했다. 이번 연휴 기간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매일 선착순 7000개씩 랜덤으로 증정한다. 올 여름 에버랜드가 KBO와 손잡고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을 보였던 인형 키링 배지 등 ‘최강레시’ 한정판 굿즈 3종도 13일부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추석을
09.06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 에이블(AVEL)이 배전망 연계형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를 설립해 운영에 나선다. 6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AVEL은 5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ESS 발전소 완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사업에 나섰다. 이번 신규 발전소는 재생에너지-ESS-지역 배전망을 직접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불규칙적으로 만들어지는 재생에너지를 ESS에 우선 저장하고,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 배전망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발전소 규모는 총 6.3메가와트시(MWh)다. 이는 4인 기준 총 600여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 날 행사에는 이준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정재천 제주본부장, 김재국 배전계획처장을 비롯해 정혁성 LG에너지솔루션 사업개발총괄 상, 황원필 AVEL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황원필 AVEL 대표는 “신규 발전소는 재생에너지 확보 과정에서 발생해온 변동성과 불확실성
우리나라가 친환경 항공유 시대의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공항과 일본 하네다공항을 오가는 대한항공 정기노선 비행기에 지속가능항공유(SAF)가 주 1회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SAF는 국내 정유시설에서 폐식용유와 우지 등 유류 성분이 있는 동·식물성 지방과 수소를 원유 정제 과정에 넣어 제조한다. 기존 항공유에 비해 탄소배출을 80% 이상 줄일 수 있다. 투입되는 양은 전체 항공유의 1% 수준이다. SAF 투입에 따른 항공기 출력 변동은 없다는 게 정유사 설명이다. 탄소중립 기류 타고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SAF 여객기 SAF 투입은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여객기에 SAF 사용이 처음으로 승인된 때는 2011년이다. 이후 현재까지 SAF를 활용한 비행건수는 약 71만회에 이른다. 노르웨이 오슬로공항 등 세계 69개 공항이 정기적으로 SAF를 공급받고 있다. 전세계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셈이다. S
09.05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영화배우 데뷔와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화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와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가 공동 제작한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안녕, 할부지’는 개봉 첫 날인 4일 관객수 3만9560명을 불러 모으며 이 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다큐멘터리 장르임에도 쟁쟁한 국내외 화제작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켜 이목을 집중시킨다. 범현주 기자
GS칼텍스는 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및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숲 정원학교 및 시민정원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2003년 서울시가 서울숲을 조성할 당시, GS칼텍스가 후원한 500평 부지의 숲을 시민들이 편히 출입해 휴식을 취하고, 수목들을 관찰할 수 있는 시민정원으로 변화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나무와 식물 가꾸기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GS칼텍스 임직원 및 가족을 선발해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민정원사들은 교육 과정에 포함된 실습과 별도 봉사활동을 통해 정원 디자인부터 탄소를 더 많이 흡수하는 식물종의 식재와 관리까지 정원 조성의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되는 탄소저감형 정원은 벤치 설치, 오솔길 개통 등 편의성을 높여 시민들이 정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범현주 기자 hjbe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 김연섭)는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시험생산(파일럿) 공장을 완공했다고 5일 밝혔다. 파일럿 공장은 부지 1619㎡를 활용해 연산 70톤의 고체전해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인허가 승인이 마무리되는 9월 말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가 연말에 초도 샘플을 생산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개발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차별적 기술 경쟁력으로 △고이온전도 입도제어 기술 △수분안정성 및 고이온전도 조성 △건식·습식 합성 등 다양한 양산 공정개발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고체전해질 입자 크기와 분포를 조절하는 고이온전도 입도제어 기술로 배터리의 충방전 속도가 빠르고 효율이 좋다. 이어 수분안정성 조성을 통해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이 수분에 노출돼도 화학적 구조와 성능이 유지돼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거나 수명이 단축되는 단점을 극복해준다. 또한 고이온전도 조성으로 리튬
09.04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영화관 나들이를 시작으로 발달장애 아동들과 소통·교감하는 해피드림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해피드림은 발달장애 아동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자립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는 9월 한달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450명이 참여해 서울과 대전 지역에서 영화관 나들이, 핸드볼 교실, 생태현장 체험 학습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SK이노베이션 계열 80명은 3일 서울에 있는 한 특수학교 발달장애 아동들과 일대일로 짝을 맞춰 영화 관람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9월의 시네마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진행돼 SK 구성원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아동들과 어울려 영화 ‘인사이드아웃2’를 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핸드볼 교실은 9월 서울 특수학교 2곳 아동들을 대상으로 SK엔무브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한국체대가 함께 준비해 치러진다. 발달장
09.03
플랫폼 주피터 서울서 첫 개최 이노션(대표 이용우)은 디지털 경매 플랫폼 주피터(JOOPITER)가 서울에서 첫 개최하는 초특급 행사의 주요 후원사(메인 스폰서)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노션은 대림미술관에서 열리는 주피터의 온라인 경매 프로젝트 ‘Nothing But a ‘G’-Thang: The Art & Archive of G-Dragon’ 전시회의 파트너 스폰서로 참여한다. 해당 전시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인 G-dragon(본명 권지용)이 커리어 전반에 걸쳐 수집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주피터는 세계적인 프로듀서이자 가수 및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퍼렐 윌리엄스가 2022년에 설립한 글로벌 아트 콘텐츠 플랫폼이자 예술 디자인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의 가치있는 소장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경매를 실시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노션은 대림미술관에서 열리는 해당 전시와 가장 중요한 행사인 론칭 파티의 메인 스폰서로
HS효성그룹의 효성첨단소재는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2024’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을 알린다고 3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자전거프레임 라켓 전기차용 시트크로스멤버(시트 프레임과 자체 바닥 프레임 고정 부품)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만났다.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다. 1988년 첫 개최 이후 성장을 거듭해 복합재료 분야 최고 수준의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탄소섬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해 글로벌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4분의1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다. 자동차 에너지
09.02
OCI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인산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OCI는 이번 SK하이닉스 수주를 통해 반도체 인산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반도체 소재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OCI는 SK하이닉스의 강도 높은 품질 시험을 거쳐 반도체 인산 제품 공급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고, 지난달 21일 군산공장에서 초도품 출하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OCI가 SK하이닉스에 공급하는 반도체 인산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핵심소재 중 하나다. 반도체 웨이퍼의 식각 공정에 사용된다. OCI의 반도체 인산은 D램과 낸드플래시, 파운드리까지 모든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범용 소재로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성장 및 반도체 시황 회복에 따라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CI는 2007년 반도체 인산 사업에 진출한 이후, 현재 연간 2만5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등 국내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인천공항-도쿄 하네다공항을 정기 운항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주 1회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상용운항 정기노선 여객기에 국내 생산 SAF를 공급하는 것은 사상 최초다. 지난달 30일 에쓰오일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산 지속가능 항공유(SAF) 상용운항 첫 취항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항공분야 탄소배출 감소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SAF 확산 전략을 발표하고 지원 방침을 적극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는 “에쓰오일은 세계적 탈 탄소 흐름에 부응하고 자원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는 청정에너지 공급자로서 변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국내 최초 국제노선 여객기에 SAF를 공급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아 안정적 제품 공급을 최우선 방침으로 차세대 친환경 SAF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08.30
이노션(대표 이용우)은 국내 유일 광고업계 취업박람회 ‘2024 ADD 잡(JOB) 페스티벌’에 참가해 기업설명 및 캠페인 성공사례 소개 관련 특별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광고에 꿈을 더하다’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2024 ADD JOB 페스티벌’은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려대 미디어관 1층 동원라운지 및 4층 KU시네마트랩에서 열린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고업에 대한 희망과 취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다. 이노션을 포함한 국내 유수 광고회사들이 참여해 예비 광고인에게 인턴십과 취업에 관한 주요 정보 및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광고산업협회 및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한다. 취업 상담은 이노션 부스에서 진행되며 현장 접수 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력서를 지참하면 더욱 상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08.29
LG화학이 북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 전문 조직을 본격 가동한다. LG화학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라벤나시에 ‘미주 CS센터’를 개관, 본격적인 고객 대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석유화학 노국래 본부장, 라벤나 시장 프랭크 세먼 등 주요 경영진 및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주 CS센터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2021년 9월부터 약 700억원 비용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8300㎡(약 2500평)규모로 지어졌으며, 압출과 사출 등 고객사 양산 설비 수준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지원 전문조직이다 LG화학은 이번 CS센터 완공으로 5월 오하이오주에서 본격 가동을 시작한 북미 ABS컴파운드 공장과 시너지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기능성 플라스틱 ABS는 주로 자동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