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1
2026
KCC(대표 정재훈)가 페인트 인상 계획을 철회했다. KCC의 도료가격 인상계획 철회가 다른 제조사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KCC는 6일부터 도료 제품 가격을 10~40% 인상할 계획이라고 대리점에 공문을 보냈으나, 이 계획을 전면 철회한다고 1일 밝혔다.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페인트 제조에 필요한 석유화학 원료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인상할 계획이었다. KCC는 국제 정세로 인해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페인트 가격 인상 계획을 철회함으로써 소비자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KCC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발맞춰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데 동참하기 위해 계획을 철회 했다”며 “현재 가격 구조상 판매할수록 손실이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가격 정책을 최대한 신중하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LS일렉트릭은 최근 자회사 LS사우타와 협력해 수도권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공조제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실증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양사가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AI가 데이터센터 내부 서버 부하와 열 분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데이터센터 구조, 설비 구성, 운영 패턴을 고려해 공조 설비를 자동으로 최적 제어한다. 이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팬(FAN)·냉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총 소비 전력을 24.6%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2메가와트(MW) 서버실 1개 기준 연간 5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는 절감효과다. 24시간 완전 자동화가 가능해 인력 운용 효율화를 통한 추가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 위기 상황 대응력도 한층 높였다. 데이터센터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국부 과열(핫스팟)이나 냉방 불균형 등 이상 상황에 대해 AI가 풍량과 냉수 운전 조건을 자동으로 조정, 화재 등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03.31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중국 외 기업으로는 사실상 최초로 ‘방산용’ 희토류 금속 양산 체제 구축에 착수한다. LS에코에너지와 라이너스는 LS전선 싱가포르지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희토류 원료 공급과 금속의 연내 양산 계획을 구체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원료(라이너스) △금속화(LS에코에너지) △영구자석(LS전선)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가차사슬이 가동 단계에 들어섰다. 이번 협력은 광산에서 최종 제품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희토류 고속도로’ 구축을 가속화했다는 의미가 있다. 양사는 특정 국가 중심의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시장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LS에코에너지는 연내 베트남 LSCV 공장에 금속화 설비를 구축하고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우주항공 미사일 등 방산용 금속을 시작으로 2027년 로봇과 전기차(EV)용 금속까지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할 예정이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비중국 희토류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급증
03.30
OCI가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1억2500만달러(한화 약 19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OCI홀딩스는 최근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테라서스)가 국제금융공사로부터 반도체 합작법인 OTSM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OCI TerraSus는 일본 화학전문기업 도쿠야마와 5:5 지분의 합작법인 OTSM을 위한 1억 2500만달러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자금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 및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계은행그룹 산하 기관인 IFC는 민간기업을 지원해 개발도상국가의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금융기구로 수익성 중심의 민간 금융기관과 달리 기업의 성장 잠재력은 물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에도 대출 기간 중 해당 기업은 IFC와 사전 협의한 저탄소 경영, 인권 보호, 산업안전·보건 등 ESG 경영에 대한 의무를
무인점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TV(CCTV)가 인기다. 30일 에스원에 따르면 반복되는 무인매장 피해로 기존 보안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응 체계로의 전환 사례가 늘고 있다. 에스원이 제공하는 무인매장 전용 AI보안 계약 건수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매장 전용 AI 보안설루션은 △AI CCTV를 활용한 실시간 이상 행동 감지, 스마트폰 알림 제공 △관제센터 경고 방송, 범죄자 퇴거 유도 △키오스크 전용 감지기 제공, 범죄 시도 시 긴급 출동 △도난·파손 발생 시 스페셜 보상 서비스 제공으로 구성 돼 있다. 에스원의 AI CCTV는 매장 내 난동이나 장시간 체류 등 이상 행동을 AI가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제센터에 전달하고, 점주 스마트폰에 실시간 푸시를 전송한다. 범행 징후를 AI가 먼저 포착하고, 사람이 판단·대응하는 구조다. 에스원 무인매장 전용 AI보안 기술을 도입해 반려용품 무인매장 강냥이를 운영하고 있는 점주
LG화학이 AI반도체, 자율주행, 차세대 디스플레이 확산에 발맞춰 고부가 전자소재를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집중 육성한다. LG화학은 30일 현재 1조원 규모의 전자소재 사업을 2030년까지 2조원으로 확대해 미래 포트폴리오 전환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자소재 분야는 기술 진입 장벽이 높아 고객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보장된다. LG화학은 독보적인 핵심 경쟁우위기술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은 반도체·전장·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전자소재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최근 첨단소재연구소 산하에 관련 선행연구개발 조직을 통합·신설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AI 인프라 확산, 차량 전장화 가속, 신규 디바이스 성장 등으로 고성능 전자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백여명 규모로 구성된 선행연구개발 조직에는 LG화학이 그동안 축적해 온 정밀 소재 설계, 합성, 공정 기술의 핵심 역량이 집결되어 있다.
03.26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세계 희토류 원료 공급 2위 기업인 호주 라이너스(Lynas)와 상호 투자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각각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교환하고, 희토류 공급망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본과 기술이 결합된 전략적 동맹을 구축하고, 중장기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다. 이번 투자는 라이너스의 원료 공급 역량과 LS에코에너지의 금속 생산 기술이 결합된 구조다. 양사는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라이너스는 비중국권에서 희토류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이다. 자원 무기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이자 글로벌 희토류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희토류는 방산 로봇 전기차(EV)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전략 자원이다. 광산 채굴부터 산화물, 금속 가공, 영구자석으로 이어지는 공급망을 통해 최종 제품에 적용된다. 특
03.24
이노션이 해외광고제에서 선전했다. 이노션(대표 김정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FEST) 2026’에서 본상 13개를 수상하고, 올해 신설된 스페셜 어워드인 ‘올해의 독립 네트워크’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이노션은 실버 4개, 브론즈 8개, 로터스 루츠 1개 등 총 13개의 본상을 거머쥐며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의 독립 네트워크’ 상은 전 카테고리 파이널리스트 및 수상작의 크레딧 점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네트워크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노션의 글로벌 독립 광고 네트워크 경쟁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다. 올해 수상작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캠페인 중 하나는 빙그레와 함께한 ‘처음 듣는 광복'(Hearing 1945)이다. 이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광복 당시의 만세 함성을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해, 후손들이 처음으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한 프로젝
03.23
한화비전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암바렐라(Ambarella)와 손잡고 차세대 영상보안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화비전과 암바렐라는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선 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과 페르미 왕 암바렐라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차세대 시스템온칩(SoC)을 비롯해 AI 영상보안 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화비전의 첨단 영상 처리 기술과 암바렐라의 AI 역량이 결합되면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AI 영상보안 기술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2004년 설립된 암바렐라는 보안 카메라와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에 쓰이는 AI 처리 프로세서를 개발하는 미국 반도체 기업이다. 핵심 아키텍처(Architecture·설계구조)인 ‘CVflow’는 AI 영상 분석 분야에서 단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03.20
효성중공업은 스프링 조작 방식 362kV 가스절연차단기(GCB) 개발을 완료하고 전기전자공학회(IEEE )규격인증시험을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GCB는 전력망의 부하를 관리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이상 발생 시 빠르게 전류를 차단해 정전이나 기기 파손을 막는 핵심 안전 설비다. 효성중공업은 이번에 개발한 362kV GCB에 국내 전력기기 업체 최초로 스프링 조작 방식을 적용했다. 기존의 공기압 조작 방식 대비 5분의 1 수준의 에너지로 작동해 소음을 크게 줄이면서 품질 신뢰성도 높였다. 또한 완제품 상태로 운송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부품을 현장에서 조립할 필요가 없어 설치 시간을 기존 대비 80% 이상 단축시켰다. 특히 해당 제품은 개발 단계부터 이미 미국 고객사들로부터 1000억원 이상의 사전 수주를 확보했다. 동작 소음 감소, 설치시간 단축 등에 대한 현지 고객의 VOC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이 차단기는 미국 변전소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효성중
03.19
GS엔텍(대표 허철홍)은 지난 17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26’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다. 세계 67개국에서 약 1600개 기업이 참가했다. GS엔텍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영광낙월 프로젝트 실제 설치 영상과 1/40 축소 모노파일 정밀 모형을 전시했다. 세계 1위인 네덜란드 Sif사와의 협업 공정 영상을 공개해 세계적 수준의 품질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허철홍 GS엔텍 대표는 전시회에서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시장이 요구하는 것은 검증된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이라고 했다. 이어 “GS엔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노파일 기술력과 영광낙월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을 넘어 일본 해상풍력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GS엔텍은 일본 해상풍력 시장의 핵심 사업
이노션(대표 김정아)은 건물 외벽과 도시 공간을 새로운 미디어 자산으로 전환하는 ‘통합 디지털 옥외광고(DOOH) 비즈니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노션은 단순한 옥외광고 매체 판매를 넘어,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도시형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이노션이 추진하는 DOOH 비즈니스는 건물 외벽과 유휴공간을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으로 전환해 광고는 물론 문화 콘텐츠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까지 송출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노션은 옥외매체 개발부터 △디지털 디스플레이 구축 △콘텐츠 기획·제작 △광고 판매 △데이터 기반 운영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 건물 소유주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광고 수익을 확보할 수 있고, 이노션은 글로벌 광고주 및 브랜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광고와 콘텐츠를 유치할 수 있어 사업 확장성이 높다. 여기에 건물 자체의 상업적 가치와 상징성까지 높일
03.18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거점을 5곳으로 늘리면서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 미시간 랜싱 공장,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등 3개의 단독공장은 물론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 및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에서도 ESS 제품 생산을 시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얼티엄셀즈 공장에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약 7000만달러 규모의 설비 전환 투자를 통해 기존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 배터리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고 2분기부터 본격 양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되는 ESS 배터리 셀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ESS SI(시스템 통합) 법인 버텍을 통해 공급되며, 북미 전력망 안정화 프로젝트와 재생에너지 연계 ESS 설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나서 AI 설루션 도입 등 제작 효율 강화 SM엔터테인먼트의 그룹사이자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 에스엠컬처앤콘텐츠(SM C&C)가 올해 사업의 경계를 확장하는 구조적 전환에 본격 나선다. SM C&C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져온 ‘음악 IP(지식재산권)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SM C&C가 공동사업자로 참여해 제작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엔터사업부문 내 음반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우리들의 발라드 톱 11’ 아티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음원IP 제작부터 매니지먼트, 공연으로 이어지는 음악 사업 밸류체인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SM C&C는 기존의 독보적인 MC/예능인 및 배우 라인업에 가수 매니지먼트 역량을 더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고도화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의 그룹사로써 K팝의 지평을 ‘발라드’ 장르까지 확장했
03.17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제10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가 오는 9월 본선 무대를 앞두고 예선 참가단체를 모집한다. 1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GMF는 2017년 SK이노베이션의 후원으로 시작해 올해 10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다. 발달장애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자립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2019년부터는 대상 수상팀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예선 접수는 4월 21일까지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클래식 또는 실용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2인 이상의 발달장애인 연주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본선 공연은 9월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며, 대상 1팀을 포함한 6개 팀에 총상금 2100만원이 수여된다. GMF는 지난 10년간 국내 최대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는 베트남 자회사 LSCV가 글로벌 IT 기업이 말레이시아에서 추진 중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SCV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데이터센터 수주에 이어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까지 이어지며 아세안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계약은 약 800만달러(약 120억원) 규모다. LSCV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지역의 데이터센터 구축 일정에 맞춰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구축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다. 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만큼 대용량의 전력 전송이 가능한 버스덕트가 핵심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조호르바루는 전력 수급과 부지 확보 여건이 좋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신규 데이터센터 투자 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이
에쓰오일은 삼성SDS와 함께 통합 ITO(IT 아웃소싱)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킥 오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완료된 에쓰오일 IT 인프라 데이터센터 이전을 기념하고, 양사가 추진하는 통합 ITO 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삼성SDS 상암 데이터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류 열 에쓰오일 사장과 이준희 삼성SDS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삼성SDS와 통합 ITO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3월부터 3년간 삼성SDS를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자로 선정했다. 삼성SDS는 애플리케이션 및 IT 인프라 운영을 비롯해 보안, IT 진단,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등 IT 운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사는 최근 에쓰오일의 주요 IT 인프라를 삼성SDS 데이터센터로 이전하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약 10년 만에 추진된 이번 대규모 이전을 통해 에쓰오일은 IT 운영 환경을 재정비하
03.16
삼성SDI가 해외에서 조단위 배터리 수주계약을 이뤘다. 삼성SDI는 16일 미주법인인 ‘삼성SDI 아메리카(SDI America, SDIA)’가 미국의 메이저 에너지 전문업체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계약당사자를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약 1조5000억원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공급하게 될 배터리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삼성SDI-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특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주력 제품인 삼원계는 물론 LFP 배터리에서도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SDI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확대와 인공지능(AI) 산업의 급성장 등으로 ESS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03.13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기업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그런 만큼 기업 국내복귀(유턴, 리쇼어링)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높아졌다. 기업의 국내복귀정책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보호무역 강화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핵심 산업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 등은 대규모 보조금과 세제 지원을 통해 자국 제조업 복귀를 유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3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며 유턴기업 유치 정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유턴한 기업 수 14개 불과 산업통상부와 코트라 등에 따르면 유턴기업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0~2023년 연평균 유턴기업 수는 23.8개였으나 2024년에 20개사, 지난해는 14개로 크게 줄었다. 지난해 유턴을 취소한 기업 수도 14곳에 달했다. 유턴 활성화 지원정책이 시작된 2014년부터 2019년 연평균 복귀기업 수는 8.5개였다. 복귀기업의 투자규모도 정체상태다. 연도별 유턴투자규모는 2019년 3948
03.12
LS일렉트릭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서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략 설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LS일렉트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테마로 모두 16.2부스(145.8㎡) 규모의 전시 공간에 △차세대 모듈형 ESS 플랫폼 △데이터센터 전용 솔루션 △전력 송·배전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모듈형 ESS 플랫폼 MSSP(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를 전시 전면에 배치, 세계 4대 ESS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ESS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LS일렉트릭의 MSSP는 전력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제어속도를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세계 최고 수준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