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
2024
이노션(대표 이용우)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광고업계 최초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매년 문화예술 후원 실적이 우수한 기업과 기관을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노션은 △조직 역량 운영 체계 △후원 성과 △최근 3개년 수상 실적 △신규 후원 사업 등의 평가 기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올해 선정된 우수기관 8개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이노션은 매년 실시하는 ‘S.O.S(social problem solver) 공모전’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공익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대학생을 포함한 예비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인턴십 등을 제공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창의력 증진과 조직 내 유대감 강화를 위해 INNO 컬처데이, 컬처
12.04
GS그룹 허창수 명예회장(GS건설 회장)의 모친인 구위숙 여사가 3일 오후 5시6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고 구위숙 여사는 1928년 경남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에서 태어나 지수공립보통학교와 진주여고를 다녔으며, 평소 같은 마을에서 한집안처럼 가깝게 지내던 양가 어른들의 소개가 인연이 되어 고 허만정 GS 창업주의 3남인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과 1945년 결혼식을 올렸다. 구 여사는 고 구인회 LG 창업주의 첫째 동생인 고 구철회 LIG 명예회장의 4남 4녀 중 장녀다. 허준구 명예회장과의 결혼으로 인해 양가는 같은 마을에서 겹사돈을 맺게 됐다. 이미 구인회 LG 창업주도 담 하나를 두고 이웃인 허만정 GS 창업주의 6촌 허만식씨의 장녀와 1920년에 혼인을 했다. 허준구 명예회장과 결혼 후 구 여사는 슬하에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겸 GS건설 회장과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상임고문,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 허태수 GS그룹 회장
12.03
LG에너지솔루션이 GM과 함께 각형 배터리 공동 개발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GM과 ‘각형 배터리 및 핵심 재료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14년 동안 이어진 굳건한 파트너십의 또 다른 결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각형 배터리는 앞으로 GM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각형 배터리 개발 계획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LG에너지솔루션은 전 세계 배터리 업체 중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 등 모든 배터리 형태(폼팩터)를 포트폴리오로 갖춘 유일한 기업이 됐다. 앞으로 전기차시장이 일시적 수요 정체를 지나 본격 성장기에 진입하고, 고객 요구가 다양해질 시기에 한층 더 전략적인 대응이 가능해진 것이다. 실제 고객사마다 전가차(EV) 종류와 크기, 공략 시장 등 전략이 세분화되고 있고, 폼팩터별 장단점을 고려한 용도별 배터리 채택을 고려하는 고객사들
12.02
‘마약검사 포스터(제일기획 제작)’ 캠페인과 ‘밤낚시(이노션 제작) 등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제일기획(대표 김종현)이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 3개, 금상 6개, 은상 3개, 동상 3개 등 총 1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이노션은 (대표이사 이용우)은 이번 광고제에서 대상을 4개나 차지하며, 국내 광고회사 중 ‘최다 최고상’ 수상을 기록했다. 금상 6개, 은상 2개, 동상 1개, 특별상 1개 등을 추가로 차지하며 모두 14개 본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포스터를 특수 제작해 영화관, 병원 등에 배포한 ‘마약검사 포스터’ 캠페인이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 등 3개의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고 울트라 챌린지’ 캠페인은 ‘소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순당 백세주 ‘어른찬가’ 캠페인은 ‘온라인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11.29
HD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 40명이 참여해 ‘희망의 종이캔버스 만들기’ 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은 폐박스를 활용해 종이캔버스를 제작했다. 버려지던 자원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켜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캠페인이다. 제작한 종이캔버스는 미술용품과 함께 지역 아동 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종이캔버스 제작과 함께 폐지수거노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했다. 국립생태원은 2021년 폐지수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원순환 가치를 강조하고자 ‘자원재생활동가’라는 용어로 공식 변경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7년 설립된 친고령·친환경 사회적기업인 러블리페이퍼와 연계해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버려진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데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는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대한전선과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가 손을 잡았다.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스페인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문기업인 오션윈즈와 인천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추진 중인 1125메가와트(MW) 규모의 ‘한반도 해상풍력 발전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반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의 상승 효과를 확대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오션윈즈는 프랑스 에너지 기업 ‘엔지’와 포르투갈 에너지 기업 ‘EDP리뉴어블(EDPR)’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프랑스 미국 벨기에 영국 등 세계 8개 지역에 16개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운영, 건설 및 개발 중에 있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포르투갈의 윈드플로트 아틀란틱 해상풍력단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인천의 한반도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비롯해 울산 앞바다에 약
11.28
홍순기 대표 GS 부회장 승진 GS리테일 대표에 허서홍 27일 단행된 GS 그룹 임원 인사 특징은 핵심 인재를 최고 경영진으로 선임해 전진 배치하고, 당분간 불황이 예상되는 사업 영역에 대한 위기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선제적인 조직 재정비를 실행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에 따라 △부회장 승진 1명 △대표이사 선임 7명(전배 1명 포함)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7명 △상무 신규 선임 18명 △전배 2명 등 총 42명에 대한 2025년도 임원인사를 내정 발표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선 홍순기 ㈜GS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홍순기 부회장은 1986년 호남정유에 입사한 이후 LG 구조조정본부를 거쳐 2004년 ㈜GS 출범과 함께 자리를 옮겨 업무지원팀장, CFO 등을 역임하였으며, ‘20년에 대표이사로 선임돼 허태수 회장이 주도하고 있는 GS 그룹의 경영 혁신을 안정적으로 보좌하고 있다. GS 그룹 내
11.27
추가 투자 의지 재확인 OCI홀딩스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4~26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다토 세리 안와르 빈 이브라힘(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기업 간담회에서 상호 신뢰와 협력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김택중 부회장, 김유신 사장 등 OCI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고 말레이시아 측에서는 안와르 이브라임 총리와 투자통상산업부 장관, 외교부 장관 등 10명이 배석했다. 이우현 회장은 “말레이시아는 회사의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로 이 곳에서 비중국산 태양광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미국 등의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OCI그룹이 말레이시아에서 태양광 및 반도체 소재 부문의 투자를 확대하려는 계획은 지속가능한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기념 “음수사원(飮水思源)이라는 말을 항상 되새기면서,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론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랍니다.” 최태원 SK 회장이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국고등교육재단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우물을 처음으로 판 사람이 있었기에 오늘날 물을 마실 수 있으며, 언젠가는 여러분도 우물을 새롭게 파는 것과 근원에 대해 생각하면서 받은 혜택을 환원하는 사람이 돼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27일 SK에 따르면 한국고등교육재단은 고 최종현 선대회장이 1974년 ‘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인재를 키운다는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의 신념으로 설립했다. 최태원 회장은 1998년 제2대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선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50주년을 맞은 한국고등교육재단에 더해 비슷한 방식의 아이디어로 플랫폼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최 회장은 “최종현학술원은 글로벌 네트워크
11.26
임원 승진규모 최소화 구본혁 부회장 승진 LS그룹(회장 구자은)이 26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승진 규모 최소화와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둔 2025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는 내년 1월 1일자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계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고, 최근 3년 내 최소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키로 결정했다. LS MnM을 제외한 주력 계열사는 현재의 CEO를 대부분 유임시킴시켜 조직 안정화를 꾀했다. 또 신사업 분야 새로운 성장 추진 동력이 필요한 회사는 신규 CEO를 선임함으로써 변화를 줬다. 우선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구 사장은 일반 지주회사였던 예스코홀딩스를 투자형 지주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시켰으며, 2030년까지 자산운용규모 1조원,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 부회장은 LS그룹 창업자 가운데 한명인 고 구태회 명예회장의
산업용 브랜드 개편 삼양사(대표 강호성)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 고객사를 초청해 이온교환수지 브랜드 ‘트리라이트’의 개편된 홈페이지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챗봇 ‘트리젠트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온교환수지는 0.3~1mm 내외의 알갱이 형태의 합성수지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제품 세정을 위한 초순수(불순물을 제거하고 이온 함유량이 0%에 가까운 극도로 순수한 물) 생산에 쓰이는 필수 소재다. 1976년 삼양사가 최초로 국산화해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트리라이트 홈페이지는 인공지능 챗봇 ‘트리젠트’가 적용돼 방문자들이 정보를 직접 찾을 필요없이 질문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화형 인공지능 ‘Chat GPT’에 삼양사가 50년간 축적한 이온교환수지 기술자료를 학습시켜 제품정보뿐만 아니라 용도에 따른 이온교환수지 제품 추천, 공정 특징, 기술자료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업데이트
11.25
탄중위·대한상의 공동주최 국내외 대응방안 논의 탄소중립 이슈에 대한 민관 합동토론이 열린다. (사)한국기후환경원(원장 전의찬)은 오는 27일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민간위원장)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공동주최하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동일) 공동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및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탄소중립 이슈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1000명의 산업계 학계 정부 시민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포럼이다. 기조 연설로는 한화진 탄녹위 민간위원장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의 통합적 접근을 소개하고, 초청 강연에서는 김소희 의원이 탄소중립 녹색성장과 입법의 역할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별강연에서는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COP29 총평 및 국제적 전망을 제시한다. 아울러, 전의찬 기후환경원 원장을 좌장으로 열리는 특별대담에서는 정부·
SK케미칼과 국순당이 순환 재활용 소재를 기반으로 주류 용기를 개발, 상용화했다. SK케미칼(대표 안재현)은 국순당의 프리미엄 전통주 용기에 순환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중합 기술기반 순환 재활용 페트소재가 전통주 용기에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케미칼과 국순당은 전통주 용기에 사용하던 석유화학 기반 페트소재를 대체하기 위해 7월 양해각서를 맺고 순환 재활용 페트소재를 적용한 용기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양사는 전통주 용기개발을 위해 순환 재활용 플라스틱인 ‘스카이펫(SKYPET) CR’를 소재로 선정하고 사출 성형성 내열성 내충격성 등 주류 용기의 제조와 유통에 필요한 품질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 수출시 적도를 통과하는 과정에서도 용기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전통주의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용기를 개발해냈다. 전통 발효기법으로 만들어지는 전통주는 생산 후 소비자에게 전달되
11.21
노인 세대의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가 1주년을 맞았다. 에스원을 포함한 9개 삼성 관계사(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제일기획·호텔신라·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가 참여하고 있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는 시니어들에게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교육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에스원은 올 3월부터 65세 이상 취약 계층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생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스원은 시니어들을 위한 1대 1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노인기관 소속 생활지원사 150명을 디지털 교육 전문강사(디지털 튜터)로 양성했다. 전문강사들이 직접 노인 가구를 방문해 스마트폰 사용법, 모바일 쇼핑, 모바일 금융거래 등 기본적인 디지털 기기 사용법과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 피해 예방 방법까지 1대 1로 교육했다.
LG화학이 미국에서 리튬 공급망을 구축했다. LG화학은 세계 최대의 석유·에너지 미국기업 엑슨모빌과 탄산리튬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엑슨모빌은 미국 텍사스 아칸소주 리튬 염호에서 생산된 리튬을 약 3시간 거리의 LG화학 테네시 공장으로 공급하고 LG화학은 양극재를 생산한다. 엑슨모빌은 지난해 1만4700만평 규모의 아칸소 염호를 인수해 같은 해 11월부터 직접리튬추출 기술로 리튬 채굴을 시작했다. 염호에는 전기차 5000만대 분 배터리 생산이 가능한 탄산리튬 400만톤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11.19
민관 협력 형태 비즈니스 모델 제시 부산 문화 공연 이벤트 기반 (주)에스엠컬처앤콘텐츠(SM C&C, 대표 남궁철)은 18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와 함께 케이(K)컬처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민관 공동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M C&C는 K-팝(POP)과 연계한 부산형 대중음악 축제를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브랜드로 확장하고, 지역 경제 기반의 대중음악 산업과 공연, 문화예술의 메가 이벤트가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 추진하게 된다. SM C&C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는 최초로 공동 투자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 기업으로 선정돼 전문화된 사업 추진의 동력을 보탰다. 광고대행, 여행,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SM C&C는 본격적인 콘텐츠 IP 비즈니스 산업 진출을 선언하고, 지역의 대중 문화 예술 인프라와 관광, K-컬처 산업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전
11.18
LG에너지솔루션이 자율주행로봇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베어로보틱스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 및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내년부터 ‘서비 플러스’ ‘물류용 자율주행로봇(AMR) 카티’ 등 베어로보틱스가 생산하는 서비스 및 산업용 로봇에 원통형 배터리(2170)를 단독 공급하고, 앞으로 기술 협력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라는 기업 비전을 발표하면서 “로봇과 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비전기차(Non-EV) 산업 영역으로 제품과 고객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로봇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 스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에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는 “에쓰오일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겨울철에도 쉽게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Hope to You(油)’ 캠페인을 통해 난방유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올해까지 10년간 모두 24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오래된 대중목욕탕이 고령층에 안전한 목욕시설로 바뀌었다. 이노션(대표 이용우)은 1997년에 건립돼 27년째 리모델링 없이 운영돼 온 경기도 안성시 ‘일죽목욕탕’을 전면 개조(사진)해 새로운 공간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령층으로 이루어진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목욕 환경을 제공하고 건강한 목욕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노션은 이번 ‘안전목욕탕’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업 고유의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발휘해 낙후된 사회적 공간들을 리브랜딩(새단장)함으로써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소셜 공간 리브랜딩’ 캠페인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실시되는 ‘일죽목욕탕 리뉴얼’은 노후한 대중목욕탕을 입구부터 탈의실, 탕이 있는 목욕 공간까지 모두 새롭게 단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목욕탕 내 사망 사고의 주요 원인인 히트쇼크, 화상, 익사 및 낙상 사고 등 고령층이 겪기 쉬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
11.15
태광그룹은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영화 무료관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26일까지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들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 씨네큐브에서는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와 김태양 감독의 ‘미망’ 등이 상영된다. 씨네큐브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인근 경희고 세화고 세화여고 중앙고 이화여고 등 5개 고교 수험생 1600여명을 초청해 단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단체관람 상영 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작 ‘괴물’,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의 장편애니메이션 ‘로봇드림’ 등이다. 무료관람 이후에는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12월 11일 이후 연말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평일 6000원, 주말 7000원의 할인가로 입장이 가능하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