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
2026
효성중공업은 ‘탕캄 베스(BESS) Pty Ltd.’와 1425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10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퀸즐랜드주 탕캄 지역에 100MW/200MWh급 배터리 기반 ESS를 구축하는 것으로, 2027년 말 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달에도 미국에서 창사 이래 최대인 7870억원 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했다. 핀란드와는 29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엔 호주에서도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K전력기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은 조현준 효성 회장이 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K전력기기 수출의 선봉에 선 결과다. 조현준 회장은 “앞으로의 전력산업 경쟁력은 전력망 전체를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에서 결정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전력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인 효성중공업의 HVDC(초고압직류송전) 역량을 비롯해 초고압변압기·차단기
대한전선(대표 송종민)은 베트남 생산법인인 대한비나가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 400kV급 초고압(EHV) 케이블 신공장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확보하는 해외 첫 초고압 케이블 생산기지다.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에 대응하고 해외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공장은 대한비나의 기존 공장이 위치한 동나이성 롱탄산업단지 내 약 5만6200㎡(약 1만7000평) 부지에 조성된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대한비나는 이번 투자를 통해 초고압 케이블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인근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유럽∙미주∙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신공장 완공 시 대한비나는 베트남에서 400kV급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이 된다. 대한비나는 현지 시간 11일 동나이성 공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과 김민성 기획담당 부사장, 김준석 대한전선 경영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정정태
HS효성첨단소재는 11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에게 탄소섬유 의족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한갑수 전북대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고명환 운영총괄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이날 직접 박찬종 선수에게 탄소섬유 의족을 전달하며, “‘내 다리는 한계가 없다’는 박 선수의 모토는 불가능에 도전해 가치를 만들어내는 HS효성의 철학과도 닮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부가 소재 개발에 불가능은 없다는 정신으로 만들어 낸 HS효성의 탄소섬유가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의 도전을 든든히 뒷받침해 여러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애인 사이클 선수로 2022년 교통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었지만 불과 3년 만에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며 불굴의 의지와 도전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2026 아이치·나고
03.11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배터리 솔루션을 공개했다. 11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전시 주제는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선도기업’이며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540㎡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30년간 축적해 온 배터리 역사와 미래 비전을 영상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히어로 존’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에너지 인프라 △로보틱스&드론 △미래기술 등 5개 주요 존으로 구성해 차세대 배터리 혁신 기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에너지 인프라 존에서는 이번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 배터리 부문의 수상작인 전력망용 ESS 솔루션 ‘JF2 DC LINK 5.0’을 전면에 배치했다. 국내 전력 인프라와 제도적 환경에 최적화해 설계된 이 제품은 국내 배터리 제조사 중 최초로 LFP ESS 배터리를 탑재해 화재 안전성을 강화했다. 설치 및 운용 효율성 또한 획기적으로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혁신기술 로드맵을 제시했다. 주용락(사진) 삼성SDI 연구소장(부사장)은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6’의 부대 행사인 ‘더배터리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배터리는 이제 전기차를 넘어 ESS, 로봇, UAM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선 ESS 분야의 경우 글로벌 배터리 업계의 ESS 시장 규모가 지난 2024년 399기가와트시(GWh)에서 오는 2035년에는 1232GWh로, 약 3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소개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전력소비 급증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글로벌 로봇용 배터리 수요는 지난해 0.03GWh에 불과했으나 오는 2030년 1.4GWh에서 2040년에는 138.3GWh로, UAM용 배터리 수요도 2030년 3.7GWh에서 2035년 68.0GWh로 폭발적
이노션(대표 김정아)은 글로벌 최고 권위의 마케팅 전문지 애드 에이지가 발표한 ‘2026 에이-리스트’(A-List) 톱10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 역량, 안정적인 사업 성장, 리더십 강화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광고업계에서 종합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Ad Age의 A-List는 미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에이전시들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성과, 비즈니스 실적, 업계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특정 영역에서의 경쟁력과 성과를 넘어 전년도의 전체적인 경영성과를 평가받는 입체적인 성과라는 데 더 큰 의미가 있어 글로벌 광고업계 내 상징성이 큰 지표로 평가받는다. 특히 미국 내에서는 영화계의 오스카, 재계의 포브스 리스트, 미식업계의 미쉐린 스타에 비견될 만큼 광고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정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노션은 역대 미국시장에 진출한 국내 대행사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해당 리스트에 포함됐다. 실제로 미국 광고 시장은
03.10
SK넥실리스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동박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SK넥실리스는 ‘미래 제품과 인프라를 연결하는 기술적 허브’를 주제로 전방 산업의 변화에 맞춰 성장해온 동박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 첫번째 존인 ‘하이라이트 존’에서는 머리카락의 약 30분의 1 수준인 4마이크로미터(㎛) 두께, 폭 1400mm, 길이 5km의 광폭 동박이 롤(Roll) 형태로 전시된다. 이처럼 얇은 동박을 넓고(광폭), 길게(장조장) 만드는 SK넥실리스의 기술력은 배터리 제조사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핵심 경쟁력 가운데 하나이다. 두번째 ‘테크 존’에서는 SK넥실리스의 대표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차전지용 표준 동박을 비롯해 고강도 제품과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에 필수적인 고연신 제품 등 다양한 동박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미래 기술과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VINA)가 일본 기타니혼전선과 배전용 6.6kV CVT 케이블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LS에코에너지가 일본 전력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 셈이다. 기타니혼전선은 도호쿠전력 자회사로, 일본 주요 전력사에 배전용 케이블을 공급한다. 일본 전력시장은 고유 기술 규격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인해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 일본 법인(LSCJ)과 협력해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이를 통해 일본 전력 인프라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일본 시장 거래 확대와 제품군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S-VINA 장동욱 법인장은 “기술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공급 기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을 비롯한 미국 유럽 등 선진 전력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LS에코에너지는 2025년 잠정 실적
03.09
주요 배터리 관련업체들이 배터리 관련 첨단미래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침체를 극복하고 배터리산업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9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인터배터리 2026’에서 로봇 등 피지컬 인공지능(AI)용 전고체 배터리와 배터리 셀 단위를 넘어 액침냉각까지 포함한 패키지 설루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SDI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6’에서 AI 시대를 이끌 고품질 배터리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용으로 개발 중인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의 샘플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고체 기술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설루션을 비롯해 AI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무정전 전원장치(UPS) 및 배터리 백업 유닛(BBU) 등에 탑재되는 초고출력 배터리를 선보이며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분야
03.06
SK이노베이션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투자한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상업용 첨단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승인받았다. NRC가 신규 상업용 원전 건설을 허가한 것은 10년 만이며, SMR과 같은 첨단 원전의 건설 승인은 미국 내 최초 사례다. 5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승인으로 테라파워는 미국 와이오밍주에 세계 최초 상업용 SMR 플랜트 건설에 본격 착수하고 2030년 실증로 가동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한수원과 글로벌 SMR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NRC의 건설 승인은 테라파워가 보유한 차세대 SMR 기술의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규제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로 앞으로 상업화 일정과 글로벌 사업 확대도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테라파워는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차세대 SMR 선두기업이다. 앞서 SK㈜와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8월 공동으로
LS일렉트릭은 대구시와 함께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 기반 한국형 AI 팩토리 모델을 대구 지역 제조기업에 적용하고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 LS일렉트릭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 엘앤에프와 함께 ’파워풀 ABB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일렉트릭과 대구광역시는 한국형 AI 팩토리 모델의 지역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 LS일렉트릭은 대구시를 시작으로 한국형 AI 팩토리 모델을 전국 제조기업으로 확산해 국내 표준으로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모델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표준으로 발전시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워풀 ABB 사업’은 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형 AI 팩토리를 구축해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
한-캐나다 주요 정부 인사 참석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 LG에너지솔루션의 캐나다 단독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준공식을 개최하며 북미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위치한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그 포드(Doug Ford) 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상 ,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연방 산업부 장관 를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및 넥스트스타 에너지 이훈성 법인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로 북미 배터리 산업과 캐나다 첨단 제조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공장 총 면적은 423만 평방피트(약 39만m2)로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AI 데이터센터∙대규모 전력망 등 다양한 기술 인프라 분야에 활용되
03.05
LG에너지솔루션이 양극 소재로 ‘황’을 활용한 고용량 배터리를 전고체 기술을 통해 실제로 구현하며 차세대 고용량 배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 배터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시카고대학교 셜리 멍(Shirley Meng)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연구 결과가 2월 27일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LG에너지솔루션이 UC샌디에이고(UCSD) 및 시카고대 프리츠커 분자공학대학과 공동 운영 중인 FRL(Frontier Research Lab)의 대표적인 연구 결과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황’을 배터리 양극 소재로 적용해 높은 에너지 저장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황은 가격이 저렴하고 자원이 풍부한 데다 이론적으로 약 1675mAh/g에 달하는 매우 높은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고용량 양극 소재 후보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기존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구조
LX하우시스는 5일부터 4월 5일까지 인테리어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할인 및 상품 증정을 제공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이벤트 ‘지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혼수·이사 수요는 물론 노후 창호 교체 수요가 몰리는 봄철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엘엑스 지인(LX Z:IN)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할 경우, 주요 제품 할인은 물론 최대 5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 및 상품권 증정 등 중복적용이 가능한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LX하우시스는 ‘지인페스타’ 기간 동안 ‘뷰프레임’ 창호를 비롯 바닥재·벽지·도어·주방 등 주요 제품이 포함된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할 경우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1000만원 이상 고객에겐 선착순 2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03.04
롯데정밀화학은 4일 세계 최초로 그린 암모니아를 상업용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그린 암모니아를 울산항을 통해 수입하고 인접한 롯데정밀화학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모니아 터미널에 저장했다. 이번 그린 암모니아 무역 거래는 세계 최초다. 그동안 계획으로만 존재하던 그린 암모니아 글로벌 가치사슬 가능성을 현실로 증명한 것이다. 탄소 중립 시대 무탄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실증 사례라는 의의를 가진다. 수입된 그린 암모니아는 글로벌 청정 에너지 기술 기업 엔비전사가 중국 내몽고 지역에 건설한 세계 최대의 그린 수소·암모니아 생산 단지에서 100% 재생에너지(풍력·태양광)로 생산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글로벌 청정인증기관 ISCC의 인증과 국내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청정수소인증제 예비검토컨설팅에서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수입된 그린 암모니아를 앞으로 암모니아 벙커링(선박 연료), 혼소발전 연료, 청정 수소 캐리어 등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활용할
구광모 LG 회장의 인재 경영이 결실을 맺었다. LG는 4일 서울 마곡 K스퀘어에서 LG AI대학원 개원식을 열었다. 이 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교육부 공식 인가를 받아 석·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사내 대학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구 회장은 이날 입학생들에게 LG의 인공지능(AI) 모델인 엑사원이 탑재된 최고 사양 신형 LG 그램 노트북을 축하 편지와 함께 선물하며 "LG AI대학원을 통해 기술의 본질을 ‘사람’에 두고 인간의 가능성을 개척하는 AI 전문가들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대한민국 최초 정부인가 LG AI대학원 1기 석박사 과정이라는 영광스럽고도 뜻깊은 길에 첫발을 내디딘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편지를 시작했다. 그는 “기술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사람들의 미소’를 설계하는 따뜻한 도구여야 하며, 이는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실패는 해답을 찾아가고 있다는 증거이자, 혁신으로 향하는
03.03
경제6단체가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의 신속한 처리를 여야에 촉구했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3일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촉구 경제계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경제 6단체는 “우리 기업들이 통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미 수출에 나설 수 있도록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기한(이달 9일) 내에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이들 단체는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위법 판결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번 판결을 계기로 미국은 대체법 등을 활용해 기존 관세정책 방향은 유지하면서도 추가로 특정 국가·품목에 대해 선별적인 관세를 부과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 6단체는 이어 “반도체·자동차·의약품 등 국내 주력산업의 대미수출이 직접 영향을 받게 되
02.26
OCI홀딩스가 미국 현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본격 나선다. OCI홀딩스는 23일(현지 시각)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가 이스라엘 에너지 기업 아라바 파워와 5:5로 공동 개발 중인 260메가와트(MW) 규모의 선로퍼(Sun Roper)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기관 ING 캐피탈이 단독 주관사로 약 3억9400만달러(한화 5680억원)의 금융 패키지를 제공하고 전문 시공사, 기술 자문사, 법무법인 등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해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OCI 에너지는 지난해 미국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 OBBB 법안 등 각종 정책 불확실성을 뒤로 하고 이번 금융조달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발전소 시공, 상업운전까지의 남은 절차를 한층 가속화하게 됐다. 지난해 2월 설립된 선로퍼 프로젝트 합작법인은 휴스턴 남서쪽 와튼 카운티에 약 200만평(약 693만 m²), 설비용량 260
02.25
GS칼텍스(대표 허세홍 부회장)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앱(사진)을 통해 주유 고객의 편의성은 물론, 디자인과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선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서비스, 시스템 & 프로세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GS칼텍스는 2025년 8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및 9월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10월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까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전세계 최초의 정유사다. GS칼텍스는 또한 지난해 스파크(Spark) 및 런던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여 8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9관왕(사진)을 차지했다. 이는 기업의 디자인 역량과 미래지향적 혁신 노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브랜드 가치와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02.24
대규격 석고텍스가 편의점 천장재를 책임진다. KCC(대표 정재훈)는 GS리테일과 올 한해 동안 GS25 신규 및 리뉴얼 점포 천장재로 대규격 석고텍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KCC는 1월부터 신규·리뉴얼 점포에 순차적으로 대규격 석고텍스를 공급하고 있다. 석고텍스란 석고를 주 원료로 한 불연 천장 마감재로 상업·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KCC 대규격 석고텍스는 기존 제품 대비 강도를 강화해 규격을 2.25배로 확대하고, 시공 속도를 약 1.8배 향상시킨 차별화된 제품이다. 석고텍스를 천장에 고정하기 위해서는 철골 구조물을 설치하고 나사못으로 석고텍스를 고정해야 하는데, 대규격 설계를 통해 사용되는 철골과 나사못 수를 줄일 수 있어 자재 사용량은 낮추고 작업 속도는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이다. KCC는 작업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줄눈을 최소화해 보다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과 함께,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