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
2026
최근 10년간 1.5kg미만 극소 저체중아로 태어나 생존하는 경우가 꾸준히 높아져 2024년 90.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고위험 신생아 대상 장기 관찰 연구 결과를 담은 2024년 연차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연차보고서에는 환아 2331명을 대상으로 한 추적 조사 결과 등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출생체중이 1.5㎏ 미만인 극소 저체중아의 퇴원 시 생존율은 2014년 83.4%, 2019년 86.5%에서 2024년 90.0%로 올랐다. 임신 32주 미만 미숙아를 포함한 전체 등록 환아의 퇴원 시 생존율은 91.6%로 전년과 비슷했다. 뇌성마비 진단율은 뚜렷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출생아가 만 1.5세에 뇌성마비로 진단된 비율은 6.2%였다. 2019년 출생아 4.5%, 2022년 출생아 3.1%로 꾸준히 떨어졌다. 만 3세 진단율도 2014년 출생아 6.1%에서 2021년 출생아 3.5%로 절반 가까
대원제약 대원헬스 “체내 흡수율 극대화”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가 기능성 콜라겐 신제품 ‘더 콜라겐 100’을 출시했다. 9일 대원제약에 따르면 ‘더 콜라겐 100’은 1일 1포 섭취 시 2000mg의 기능성 콜라겐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분자 구조를 미세하게 쪼개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했다.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2중 기능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이 202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중의 수많은 콜라겐 제품 중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은 4% 내외에 불과하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불필요한 첨가물을 덜어내고 100%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의 영양 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스틱 형태로 제작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
치료를 넘어 삶의 전과정 지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보건복지부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사업에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서울재활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2021년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처음 선정됐다. 이후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익적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2026년 1월부터 시작하는 두 번째 지정사업 공모에서도 다시 선정됐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사업 수행 과정에서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전문 재활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서비스 외 영역에서도 다양한 공공재활사업을 추진해 생애 전 과정에 필요한 지원이 이어지도록 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재활의료 서비스 영역에서는 소아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다학제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연령과 발달 단계에 맞춘 재활치료를 제공하며 치료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운영을 통해 지정기간 동안 연인원 약 30만명의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전문
진행 억제 넘어, 모낭 회복 가능성까지 … 지방줄기세포 보조요법 재조명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를 두고 “과거에는 미용으로 봤지만, 요즘은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여진다”고 언급하며 탈모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 가능성이 재공론화됐다. 보건복지부는 탈모 치료 지원과 관련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다. 탈모를 외모 문제가 아닌, 장기 관리가 필요한 건강 이슈로 바라보려는 사회적 인식 변화를 반영된 상황이다. 특히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탈모 치료에 대한 관리 수요가 커지면서 기존 치료의 한계를 점검하는 한편 미래 치료 가능성을 함께 조명할 필요가 있다. . 9일 의료계에 따르면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을 남성형 탈모 치료의 1차적 약물 요법으로 분류한다. 이들 치료는 탈모의 진행을 억제하고 모낭이 위축되는걸 지연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현재까지 가장 표준화된 관리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약물 치료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한다. 현행 탈모 치료제는 새로운 모낭을 만들어
01.08
지난해 비만치료제 매출이 부동의 매출 1위였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비만치료제 시장 상업화 트렌드는 경구제, 연구개발(R&D) 트렌드는 아밀린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비만·대사 질환 치료 패러다임이 항암제 중심 블록버스터 지형을 바꾸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8일 유진투자증권이 블룸버그 컨센서스 등을 인용한 보고서에서 작년 일라이 릴리의 티르제파타이드(마운자로 등) 성분 비만치료제와 노보 노디스크의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 등) 성분 비만약 글로벌 매출은 각각 358억달러, 356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키트루다 매출 315억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들 성분 비만치료제 매출이 키트루다 매출을 약 13~14%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엠에스디(머크)가 개발한 키트루다는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로 2023년부터 전세계 매출 1위 의약품 자리를 지켜왔다. 비만치료제는 먹는 알약(경구용) 제품 출시에 힘입어 당분간 올해 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약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등의 허가·심사 등을 담당하는 일반직(약무·의료기술) 연구직(보건·공업) 임기제(일반) 공무원을 20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식약처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인 198명이다. 주요 업무는 의약품 품질·안전성·유효성 심사 및 안전관리, 의료기기 안전성·성능 심사 및 안전관리와 디지털 소통 기획 등이다. 이번 채용은 신약 등 허가소요 기간을 단축해 제약·바이오·의료기기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김규철 gckim1026@naeil.com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70% 가량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고 57%는 자해나 타인에 대한 위해 등 도전행동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2024년 6월부터 시행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행동이 심해 기존의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대 1 돌봄을 제공한다. 조사 결과, 보호자 중 76.6%는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휴식 등 개인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돌봄 스트레스가 완화했고 정서적으로 안정됐다는 응답률은 각각 72.6%, 54.2%였다. 보호자의 관점에서 본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 후 정서적으로 안정(68.9%)을 찾았다. 도전행동이 완화(56.8%)했다. 일상생활 능력이 향상됐다는 응답률은 33.4%였다.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지난해 전체 평균 만족도는 96.1점으로 1년 새 0.3점 낮아졌다.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의향은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직장암 다학제팀(방사선종양학과 이혜빈, 외과 김형욱·김흥대, 혈액종양내과 구동회 교수)은 수술을 하지 않고도 장기 생존이 가능한 비수술 치료 전략의 임상 성과를 8일 발표했다. 직장암은 항문으로부터 10cm 이내에 발생한 대장암이다. 현재 직장암 국제적 표준 치료는 항암·방사선 치료 후 직장 절제 수술이다. 그러나 직장암은 항문과 매우 가까운 곳에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 시 항문 보존의 어려움과 배설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방사선 항암 치료를 받은 뒤 영상 내시경에서 암이 완전히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임상적 완전관해 환자에게도 표준대로 바로 수술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확산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다학제팀은 2018년에서 2023년도 사이에 발생한 직장암 환자 89명을 대상으로 선행 항암·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뒤, 암이 완전히 사라진 임상적 완전관해 환자 17명을 선별해 비수술 치료 전략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
01.07
국민 1인이 평생동안 사용하는 의료비가 2억5000만원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78세에 가장 많아 사용하고 여성이 남성보다 3200만원 더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오래 사는 게 반영된 수치다. 기대수명 1년이 늘면 의료비는 52% 증가했다. 7일 이수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위원 등의 공동 보고서인 ‘생애 의료비 추정을 통한 건강보험 진료비 분석’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 국민 1인당 평생 지출하는 성·연령별 생애 건강보험 진료비는 비급여 항목을 포함해 약 2억4656만원으로 추정됐다. 건강보험 부담하는 금액과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법정 본인부담금,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까지 합친 수치다. 눈에 띄는 변화는 의료비 지출이 가장 집중되는 시기다. 2004년에는 71세(약 172만원)에 의료비 지출이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2023년 78세(약 446만원)에 의료비 지출 정점을 찍었다. 7년이나 뒤로 밀려났다. 지출액은 2.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시 백신을 신속하게 도입하기 위해 범정부 협의체가 공식 설치돼 범정부 대응체계가 가동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백신도입 범정부 협의체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돼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범정부 협의체는 감염병 확산으로 ‘경계’ 이상의 위기 경보 발령 시 질병청에 설치된다. 협의체는 백신 수급계획의 수립·조정과 백신 허가·승인 관련 정보 공유, 해외 백신 수급 동향, 부처별 추진계획 등을 협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의체 위원장은 질병청장이고 각 부처 실장급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규정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위기에 처했을 때 국내외에서 개발됐거나 개발 중인 백신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도입·활용하기 위해 제정됐다. 앞서 코로나19 초기에도 백신 도입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가 구성됐으나 협의체 구성 근거가 부족하고 임시 운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질병청은 이번 운영규정 제정
비만치료제 위고비 알약이 미국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로이터 통신, CNBC 등에 따르면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는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위고비 알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지 2주 만이다. 용량에 따라 월 149달러(약 21만5000원)~299달러(약 43만2000원)에 판매된다. 저용량인 1.5㎎과 4㎎은 월 149달러, 4㎎ 제품은 4월 중순 이후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추가로 출시되는 고용량 제품인 9㎎과 25㎎의 가격은 모두 월 299달러로 책정됐다. CNBC는 위고비 알약의 판매 가격이 시장에서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다. 위고비와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 등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의 비만치료제는 그동안 주사제만 나와 있어서 투약이 불편한 데다 월 1000달러가 넘어 이용자의 비용 부담도 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노보 노디스크가 위고비 알약을 출시하면서 “비만치료제 가격 전쟁을 시작했다”고
01.06
지난해 이어 올해는 글로벌 기술이전이 활발해 지면서 제약바이오기업 간 파트너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인구 고령화와 산업발달 국가의 증가는 항암 및 비만치료제 등 만성질환 분야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추동하고 있다. 면역억제제 개발사들은 특허 만료를 앞두고 피하주사(SC)제형의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성장도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5년 기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 18개 품목을 보유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럽과 미국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불확실 영역으로 관세, 인공지능(Ai) 도입, 약가 인하 등이 해소해야 할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작년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에 따라 한국산 의약품 제품에 대한 관세가 15%를 넘지 않게 됐다. 하지만 구체적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기존 무관세였던 점을 고려하면 업계 입장에서는 부담감 완전 해소되지 않
최근 미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와 대화를 나눈 10대 청소년이 현실과 망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등 사건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다. 인간이 생성형 AI와 정서적 관계를 형성하고 과도하게 의존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생성형 AI를 실제 사람이나 신뢰 가능한 주체로 오인하고, 현실 판단이 약화되며, 부적절한 선택을 하는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정준화·박소영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과학방송통신팀 입법조사관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과 위험한 대화 : 정서적 의존 위험과 영향받는 자를 위한 입법적 과제’ 보고서에서 “대화 상대방이 생성형 AI임을 인지하도록 하고 위험한 대화에 대응하는 프로토콜을 마련하며 ‘영향받는 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 입법적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 ◆생성형 AI에 대한 정서적 의존 위험 = 생성형 AI은 이용자가 요구사항이나 궁금증을 일상적인 대화를 하듯이 입력하면 방대한 학습 결과를 바탕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의 응답
희망2026나눔캠페인 올해 1호 법인 … 캠페인 최초 디지털자산 기부 업비트가 사랑의열매에 21억원 상당의 16비트코인을 기부했다.올해 첫 나눔캠페인 참가 법인이 됐다. 특히 디지털자산으로 캠페인에 최초로 기부한 사례가 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대표이사 오경석)와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두나무 오경석 대표이사, 이수민 실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업비트는 사랑의열매에 16BTC(비트코인 16개)를 기부하며 희망2026나눔캠페인 올해 1호 기부 법인이 됐다. 16BTC는 5일 기준 한화로 약 21억 원에 해당한다. 업비트는 2021년부터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2021년 30억원, 2022년 8316만원, 지난해에는 호우피해 특별모금으로 5BTC(약 8억1038만원)을
바이오젠으로부터 판권 회수 … “유럽 시장서 상업화 역량 한단계 확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가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Biogen)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바이우비즈™(Byooviz)’의 유럽 상업화 권리를 반환받고 유럽서 직접 판매를 시작한다. 6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바이우비즈’는 글로벌 제약사 제넨텍(Genentech)이 개발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로, 습성(신생혈관성) 연령유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다양한 안과질환 치료제이며, 그동안 마케팅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을 통해 유럽서 판매돼 왔다. 이번 직접 판매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10월 바이오젠으로부터 바이우비즈의 유럽 판권 반환 계획을 밝힌 후 진행된 건으로, 이에 따라 올해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서 바이우비즈의 상업화를 직접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3년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Epysqli,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를 시작으로, 골질환 치료제 오보덴스®·엑스브릭®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공식 초청’ … 연이은 긍정적 ADC 임상 결과 바탕으로 경쟁력 검증, 신규 및 후속 미팅 활발 예정 최근 리가켐바이오는 기술이전된 주요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데이터가 잇따라 성공적으로 확인되면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1월 중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세계 제약사들과 접촉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1월 12일부터 15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6)’의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리가켐바이오는 글로벌 빅파마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독자적인 ADC(항체-약물 결합체) 플랫폼 및 신약 후보물질들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참가의 핵심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컨쥬올(ConjuAll)’ 기반 파이
01.05
앞으로 희귀·중증난치질환 치료 부담이 줄이들 전망이다. 5일 보건복지부는 고액 의료비가 드는 희귀·중증난치질환에 대해 건강보험 산정특례 본인부담을 경감하고 저소득 희귀질환자에게 건강보험 본인부담분을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사업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또한 희귀질환 치료제를 신속 등재하기 위해 급여 적정성 평가와 협상에 걸리는 기간을 현행 240일에서 100일로 단축하고, 치료제 부족의 어려움이 완화되도록 정부가 직접 공급하는 긴급도입과 주문제조 품목을 확대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고통을 덜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올해부터 시행가능한 대책은 조속히 이행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과제를 지속발굴해 희귀·중증난치질환자가 희망을 가지고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액진료비 10%에서 더 인하 = 정부는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방안’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
국립부곡병원은 정신질환자의 치료공백 해소를 위해 영남권 내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낮병동을 이용한 ‘정신질환자 지속치료·자립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지금까지 4개 지자체에서 연인원 1257명이 참여했다. 보건복지부 ‘국가정신건강현황보고서(2023)’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1개월 내 재입원율은 24%로 환자 4명 중 1명은 급성기 치료 이후 치료 공백으로 인해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4년 12월 기준 전국 정신재활시설 365개 중 51%가 수도권에 편중돼 있다. 경상남도의 경우 5개 시·군을 제외한 13개 시·군에는 정신재활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적인 치료와 자립 지원을 위한 재활치료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이다. 국립부곡병원의 ‘정신질환자 지속치료 및 자립지원 사업’은 국립병원의 전문 의료 인프라(낮병동)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치료와 재활을 제
올해 3월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될 예정이나 정작 예산과 전문인력 배치의 미흡으로 통합돌봄이 제대로 시행될지는 매우 불확실하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결된 최종 편성된 통합돌봄 예산은 애초 777억원에서 137억원이 증액된 914억원에 머물렀다. 동 주민센터에 배치될 사회복지사, 간호사등 통합돌봄 전문인력도 1.5인에 머물러 전담조직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에초 기대했던 대상자 발굴과 사례 조정 기능을 기대하긴 매우 어려워졌다. 통합돌봄은 본질적으로 행정력에만 의존해서 문제를 해결하긴 어렵다. 영국 스웨덴 독일 일본등 여타 복지선진국에서 보듯 민간의 돌봄자원과 인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조직하고, 이를 위해 민관협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통합돌봄의 성패가 달라진다. 민관협력 어떻게 하느냐에 통합돌봄 성패 돌봄의 대상자가 발굴되면 케어매니저가 처음 만나고 요양 의료 돌봄이 필요한지 사정을 해서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에 연계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케어매니
01.02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이전을 마무리했다. 릴리로부터 위탁 받은 약 6787억원(4억7300만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거래 마무리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7월말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지 약 5개월 만이다. 경영진의 전략적 판단과 신속한 실행력을 통해 지난해 9월 본계약을 체결해 10월 11월 아일랜드 및 미국 기업결합 심사 완료 등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빠르게 진행한 결과다. 이번에 셀트리온이 인수한 미국 생산시설은 약 4만5000평 부지에 생산시설, 물류창고, 기술지원동, 운영동 등 총 4개 건물을 갖춘 대규모 캠퍼스로 약 6만6000리터의 원료의약품(DS)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는 즉각 증설 절차에 들어가 약 7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생산 능력을 총 13만2000리터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