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
2025
건 부정선거 때문이다’ ‘계엄령이 아니라 계몽령이다’ ‘대통령 윤석열 어게인’ 같은 헛소리 외치면서 망상을 추구한 결과물.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적었다. 강성보수층을 겨냥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송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들도 해외 출장이라든지, 지역 활동이 바쁘겠지만, 가급적 자제해주고
06.26
지방자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처음 ‘알메달렌 한국포럼’을 제안한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이런 취지에 공감한 염태영·박정현(더불어민주당) 정춘생(조국혁신당) 3명의 국회의원이 동참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황대호 위원장은 “한국은 대통령의 불법적인 계엄령 선포라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마주했으나 시민들의 비폭력 저항과 국회의 신속한 대응
반대한 송 장관의 이력을 반대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전국쌀생산자협회는 “송미령은 윤석열 내란농정 계엄농정의 상징”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유임 발표는 농민을 그들이 말하는 ‘진짜 대한민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선언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도 “농업의 현실을 외면하고 내란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하는 장관을 유임한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06.25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심사하고 있다. 앞서 내란특검은 전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형법상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직권남용, 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자신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도록 대통령경호처에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계엄에 동원된 군 사령관들의
06.24
“그러다보니 가처분소득이 줄어들어 내수 경기가 안 좋아지는 것”이라고 했다. 또 “계엄사태로 환율이 1450원까지 올라가고 이란-이스라엘 전쟁으로 유가도 5월말 대비 20% 상승하면서 시차를 두고 가공식품 가격을 자극할 수밖에 없다”면서 “전세 월세 등 부동산 가격 상승도 물가관리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 주재
소개했다 송 장관이 계엄이나 내란에 적극 동참한 적이 없고 이재명정부의 가치와 지향에 동의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유능함을 중심으로 평가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인사원칙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전문성 중심의 실용주의 인사는 기술·산업분야 인선에서 두드러진다. 배경훈 후보자는 LG
흐름에 대한 수사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관측도 나온다. 조 특검은 지인들에게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인들을 동원하는 과정에 자금이 투입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사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한다. 주요 군 보직자에게 격려금 등을 건네거나 계엄 유지를 위해 자금을 조성했는지, 이 과정에 국고를 횡령했는지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앞서 조
06.23
고려됐다. 정 후보자는 노무현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내고 또 한차례 중책을 맡게 됐다. 국방부 장관에는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안 의원이 국방장관에 임명된다면 1961년 5.16쿠데타 이후 64년 만에 군 출신이 아닌 국방장관이 등장하게 된다. 강 비서실장은 “문민 국방부 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을 지난 19일 검찰로부터 넘겨받았다. 이날 윤 전 대통령 재판에는 대검 인권정책관 출신인 박억수 특검보가 참석했다. 이날 재판은 지난 기일에 이어 이재식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차장에 대한 증인신문과 비상계엄 당시 합참 계엄과장이었던 권영환 육군 대령의 증인신문이 이어진다. 내란 특검은 다음달 2일 구속기간 만기가 돌아오는 여인형 전
06.20
. 조 특검은 수사 시작 당일 곧바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을 앞두고 대통령경호처를 속여 비화폰을 지급받고 이를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전달한 혐의다. 계엄 이후 자신의 수행비서 역할을 한 민간인에게 관련 서류를 없애라고 지시한 혐의도 적용됐다. 조 특검이 신속하게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