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1
2025
트럼프 불참 속 WTO 중심 체제 강조 … 내년 선전 개최 확정 미 일방주의 겨냥 아태공동체 구축 제안 … 캐나다·일본과도 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2박3일간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시 주석은 이번 APEC 참석을 통해 다자무역 체제 수호와 아태 공동체 구축을 강조하며 지역 내 중국의 영향력을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한중정상회담 “국익·실용 외교로 한중관계 전면 복원” 통화스와프-한중 FTA 서비스·투자 등 MOU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일 경주에서 첫 정상회담을 열고 그동안 다소 경색됐던 한중관계의 복원을 알렸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한중정상회담 후 경주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정부의 국익과 실용에
이 대통령, ‘국빈방한’ 시 주석과 첫 한중정상회담 “북과 대화 재개 위한 한중 전략적 소통 강화 기대” 바둑판·나전칠기 선물 … ‘맛의 교류’ 역사 담은 만찬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빈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열고 “한중관계의 호혜적 협력 관계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더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중정상회담은 오후 3시
APEC 폐회 후 기자회견 … “북미 대화시 남북관계 개선할 길도 열려” 시 주석과 ‘나비’ 에피소드 전해 … “관계 완전 정상화됐다 보기 어려워” “다카이치 총리는 훌륭한 정치인 … 다음 셔틀외교 나라현에서 하자 제안”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 정상들을 만난 이재명 대통령은 소감과 더불어 향후 외교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의 성과를 향후 협력을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높이 평가한다. 25. 우리는 2025년 APEC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한민국에 감사를 표한다. 또한 정상회의를 위한 따뜻한 환대와 철저한 준비로 성심껏 맞아주신 경주 시민과 경주시에도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한다. 우리는 향후 APEC 의장국으로서 중국(2026년), 베트남
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 아태 번영 위한 필수 조건” 시 주석 “내년엔 선전에서 … 아태 자유무역지대 추진”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가 1일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직을 내년 주최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인계하며 폐회를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의장국
(-33.2%) 등 수출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대중국 수출도 115억5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5.1% 줄었다. 미국, 중국과 더불어 한국의 최대 수출 지역으로 부상 중인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수출은 6.5% 감소한 94억달러였다. 다만 아세안 수출은 7월 이후 4개월 연속 미국을 추월하면서 대미 수출 감소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10.31
전 세계 태양광 발전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배경에는 패널 가격의 급락이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9일 (현지시간) 중국의 대량 생산으로 지난 10년간 태양광 패널 비용이 90% 가까이 폭락하면서 신재생에너지 판도가 완전히 뒤바뀌었다고 전했다. 태양광 모듈 생산의 80%가량을 차지한 중국의 대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마주 앉아 무역갈등 확전을 막기 위한 중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30일 부산에서 열린 회담에서 양 정상은 희토류 수출통제와 추가관세 등 핵심 쟁점을 일단 ‘1년 유예’하고 긴장을 완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희토류
“각자의 국익이 걸린 일이기 때문에 언제나 우리가 같은 입장일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힘을 합쳐 공동번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궁극의 목표 앞에서 우리는 함께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1세션에 앞서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다. 그 과정에서 오전 10시2분쯤 행사장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