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8
2025
1938년 시작된 삼성의 창업정신 가운데 하나로 잘 알려진 것은 ‘사업보국’이다. 기업을 성장시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다. 이런 가치는 8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다양한 형태로 실현되고 있다. 최근 삼성이 강조하는 것은 ‘동행’이다. 동행은 사업보국에서 한발 더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의 역량을 키워 함께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19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동행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이 진행하는 다양한 경영활동과 사회공헌활동에는 이런 이 회장과 삼성의 동행 철학이 녹아 있다. 협력사 지원, 기초과학기술 연구자 지원(미래기술육성사업), 청년 소프트웨어 교육 지원(SSAFY),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자립준비 청년 지원사업(삼성희망디딤돌)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중소기업에 제공해 제조 역량을 높여주는 대표
16일 종가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10만3400원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거품론에 전날보다 1.34% 떨어졌지만 ‘10만전자’를 유지했다. 코스피 쌍두마차인 SK하이닉스가 4.33% 하락한 것에 비해 선방한 것이다. 같은 날 국내 바이오 분야 대장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07% 오른 179만1000원을 기록했다. 10월 이후 이어진 급등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 계열사 가운데 맏형과 막내 격이다. 두 회사 시가총액을 합하면 756조5144억원(삼성전자 우선주 포함)으로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삼성그룹은 맏형 삼성전자가 고전하면서 재계 1위 기업으로서 체면이 서지 않았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상황은 급변했다. 그 변곡점은 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리더십 회복이다. ◆10년 굴레 벗고 새로운 출발 = 이 회장은 7월 17일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
12.17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브랜드(사진)를 선보이며 고급형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무한한 가능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아 ‘탠덤’(Tandem)을 OLED 기술 브랜드명으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LGD는 또 대형 OLED 기술(TV 모니터)과 중소형 OLED 기술(차량용 태블릿 노트북 등)을 분리해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각각의 기술 브랜드를 분류했다. 대형 WOLED의 브랜드 명은 ‘탠덤 WOLED’다. 업계 최초로 빛의 삼원색인 R(레드) G(그린) B(블루) 소자를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은 적층 구조를 의미하는 탠덤에 LG디스플레이 OLED 기술의 특성인 화이트 광원을 의미하는 ‘W’를 더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세계 최초로 대형 제품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대형 OLED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중소형 OLED 브랜드는 ‘탠덤 OLE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사진)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이 확정됐다. 박 후보는 내년 3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하면 50여개 계열사 임직원 5만여명을 거느린 KT그룹을 3년간 이끌게 된다. 1962년생인 박 후보는 서울대 토목공학과에서 박사까지 마친 뒤 1992년 KT 전신이 한국통신에 입사해 기업사업부문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하기까지 30여년을 KT에서만 근무한 인물이다. 이에 따라 KT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CEO 선발 과정 초기부터 전현직 KT 직원들의 지원을 받았다. 이사회는 박 전 사장에 대해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전환(DX)·기업대기업(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용헌 KT 이사회 의장은 “박 후보가 새로운 경영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내외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며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박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