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6
2026
SK텔레콤이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인공지능전환(AX)사업을 본격화했다. SKT는 16일 모든 구성원이 본인업무에 특화된AI를 만든다는 ‘1인 1 AI에이전트’ 목표와 함께 지원시스템 오픈, 구성원 교육 등 상세 로드맵을 사내에 공개했다. 우선 SKT는 코딩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없어도 에이전트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범용성이 강한 ‘에이닷 비즈’ △마케팅 및 데이터 추출에 특화된 ‘폴라리스’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및 코딩을 돕는 ‘플레이그라운드’ 등 플랫폼을 제공한다. 구성원들은 이 플랫폼을 활용해 자연어 형식으로 질문을 하거나 블록쌓기를 하듯 모듈을 조합해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다. AX가 기업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시스템 ‘AXMS’도 이날 정식 가동했다. AXMS는 개인이 제출한 혁신 아이디어와 진행 과정, 피드백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사내 지식 활용도를 높여 중복 업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실
03.13
소상공인의 기업체는 613만4000개, 종사자 수는 961만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모두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3일 발표한 2024년 기준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다. 2023년과 비교하면 기업체는 2.9%p, 종사자는 0.6%p 늘었다. 다만 기업체 당 평균 종사자는 1.60명에서 1.57명으로 소폭 줄었다. 기업체는 도소매업이 210만개(34.2%)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업 86만2000개(14.0%) △숙박·음식점업 79만6000개(13.0%) △건설업 56만8000개(9.3%) △제조업 53만7000개(8.8%) 순이었다. 종사자도 △도소매업 303만9000명(31.6%) △숙박·음식점업 142만3000명(14.8%) △제조업 126만3000명(13.1%) △건설업 107만7000명(11.2%) △부동산업 104만7000명(10.2%) 등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스마트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은 전체의 27.2%로 전년보다 9.2%
국내 연구진이 문장의 구조와 맥락을 분석해 의미를 이해한 뒤 점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카이스트(KAIST)는 융합인재학부 재활인공지능연구실 가현욱 교수 연구팀이 일반 글자(묵자)를 시각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점자로 변환하는 ‘점역’기술을 고도화한 차세대 점자 번역 엔진‘케이-브레일’(K-Braille)을 개발하고 대규모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점역은 책 문서 웹페이지 등 일반 문자로 작성된 정보를 점자 체계에 맞게 변환하는 과정으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을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다. 그러나 한국어 점자 규정은 띄어쓰기 기호 외국어표기 등 다양한 예외 규칙이 존재해 정확한 자동 점역이 쉽지 않다. 연구팀이 개발한 케이-브레일 엔진의 가장 큰 특징은 ‘문장을 이해하는 점역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기존 점역 프로그램이 문자나 기호를 단순히 바꾸는 치환 방식이라면 케이-브레일은 형태소 분석과 문장 구조 분석을 통해 문장의 구조와 맥락을 분석해 의미를
03.12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국내 최초로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성능검사 대행기관 및 성능인증 업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TTA는 웨어러블 기기나 건강관리 기기 등 디지털 헬스 제품의 측정 정확도를 검사하고 인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성능인증 제도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제34조에 근거한 제도로 심박수 산소포화도 체성분 등 생체신호와 생리지표를 측정하는 기기의 정확도를 검사하고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TTA는 정보통신기술(ICT) 표준 제정과 시험·인증 대표전문기관으로 지난해 MFDS로부터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전자적 침해행위 예방 및 확산 방지 분야)로 지정된 바 있다. 협회는 이번 추가 지정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 분야 검사·인증 역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의료기기 기술지원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KT는 보안을 강화한 기업인터넷 서비스‘플렉스라인 ZTNA’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플렉스라인은 회선 IP 장비 운용 관제 등을 지원하는 기업인터넷 서비스로 ‘소프트웨어 기반 광역 네트워크’(SD-WAN)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업고객은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플렉스라인은 기업의 업무 환경과 네트워크 사용 현황을 분석해 최적의 대역폭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자와 원하는 용량으로 직접 연결할 수 있고 방화벽이나 가상사설망(VPN) 등 보안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KT가 이번에 선보이는 플렉스라인 ZTNA는 플렉스라인에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개념을 적용한 서비스다. 제로트러스트는 ‘신뢰하지 않고 검증한다’는 개념으로 원격 근무와 외부 협업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VPN 환경에서 1회 로그인 후 지속 신뢰하는 방식과는 달리 사용자 단말
LGCNS가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전환(AX) 사업을 확대한다. LGCNS는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현신국 LGCNS 사장과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의 창업자 겸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팔란티어는 △기업 내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정제해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파운드리’ △통합된 데이터 환경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AIP) 등 글로벌 검증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LGCNS는 앞으로 팔란티어의 파운드리와 AIP 등 기업용 플랫폼을 각 고객사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CNS는 팔란티어 사업 전담조직 ‘FDE’(전방배치 엔지니어링)를 신설한다. FDE 조직은 팔란티어와 긴밀히 협력해 제조·에너지·전자·물류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고부가가치 A
03.11
삼성전자는 3세대 인공지능(AI)폰 갤럭시S26시리즈와 하이파이(Hi-Fi) 사운드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4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미국 영국 인도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순차 출시한다. 갤럭시S26시리즈는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 성능과 한층 더 진화된 직관적인 갤럭시 AI, 최고 수준의 카메라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또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아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해주는 ‘통화 스크리닝’ 기능도 새롭게 탑재했다. 특히 갤럭시S26울트라에는 스마트폰 최초로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사생활 보호 기능이 강화됐다. 이런 기능을 바탕으로 갤럭시S26시리즈는 미국 영국 인도 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월에 갤럭시S26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는 봄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불꽃감지기’ 기반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ADT캡스에 따르면 제조업 현장은 가연성 자재와 고열 설비 사용이 많고 대다수 시설이 도시 외곽 산림과 인접해 있어 초기 진압 실패 시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ADT캡스는 기존 연기 감지 방식보다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불꽃감지기 기반 화재 대응 체계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ADT캡스의 불꽃감지기는 연기가 천장 센서에 도달해야 작동하는 일반 화재 감지기와 달리 불꽃 발생 시 발생하는 특정 파장을 수 초 내 감지해 더 빠른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제품은 천장형과 벽부형 두가지로 제공된다. 특히 벽부형은 실내·실외 모두 설치할 수 있고 좌우 18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해 폐기물 처리장, 전기차 충전소 등 다양한 산업시설에도 적용이 편리하다. 불꽃감지기로 이상 신호가 포착되면 ADT캡스의 물리보
03.10
LGCNS가 로봇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CNS는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 하드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국내기업 최초로 미국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LG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이뤄졌다.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덱스메이트는 글로벌 로봇 브레인 개발 기업들이 연구용 표준 하드웨어로 채택할 만큼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휴머노이드 로봇 제작기업이다. 덱스메이트 로봇은 인간형 로봇의 작업 수행 능력은 유지하면서도 장시간 안정적인 작업을 위해 다리 대신 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휠 기반 하체와 고속 작업에 특화된 양팔, 비전 센서로 주변 환경을 감지하는 머리로 구성돼 있다. 36개 이상의 자유도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양손 협동 작업이 가능하다. 양팔 기준 약 15kg의 적재 하중을 지원하고 한번 충전으로 20시간 이상 작업할 수 있다.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보다 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스포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웨이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전 경기 생중계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웨이브는 우선 12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리쥬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계에 나선다. 이어 4월 국내 개막전을 비롯해 시즌 내내 펼쳐지는 KLPGA 투어 전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KPGA 투어 역시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4월 16일 개막하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기점으로 KPGA 투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골프 전용관’도 운영한다. 오는 12일 여는 전용관에서는 실시간 중계 외에도 △경기 다시보기(VOD) △전체·선수별 하이라이트 영상 △시상식 및 인터뷰 등 풍성한 부가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LG전자가 아파트 맞춤형 인공지능(AI)홈 공급을 늘리며 기업간거래(B2B)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포스코이앤씨 브랜드 ‘더샵’에 공급해 온 씽큐온이 누적 1만세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씽큐 온은 생성형 AI가 탑재돼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하며 맥락을 이해하고 생활양식을 학습해 예측한다. 입주민은 LG전자 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음성으로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어컨 끄고 로봇 청소기 돌려줘. 그리고 한시간 후에 제습기 틀어줘”라고 복잡한 명령을 내려도 기억하고 실행한다. 또 여러 가전을 한번에 켜고 끄거나 “침실에 있는 조명 모두 꺼줘” 등 공간별로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가 AI홈플랫폼 ‘씽큐’ 앱을 통해 제공 중인 아파트특화기능 ‘우리 단지 연결’ 서비스 적용세대도 올해 1분기 기준 30만세대를 넘어섰다. 이는 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 등 1기 신도시 전체 아파트 수
KT는 국가적 차원 인공지능전환(AX)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AI 자격 시험 ‘AICE’와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ICE는 AI 활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개개인의 연령과 역량 수준에 맞춰 단계별 자격 검증이 가능하다. 에이블스쿨은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정부 지원 AI 교육과 기업 실무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해 취업 역량을 길러주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연령과 수준, 상황에 따라 필요한 AI 역량을 검정해 특정 연령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연령층이 고르게 참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기준 AICE 정기시험 누적 접수자 분포는 19세 이하·50세 이상 29.2%, 20대 25.2%, 30대 25.7%, 40대 19.9%이다. AICE 시험은 수준에 따라 6단계로 구성됐다. 퓨처는 초등학생, 주니어는 중·고등학생, 베이직은 비전공자, 제너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1c) 공정을 적용한 16기가비트(Gb) LPDDR6(사진)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LPDDR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용 제품에 들어가는 D램 규격으로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전압 동작 특성을 갖고 있다. 규격명에 LP(Low Power)가 붙으며 최신 규격은 LPDDR6로 1-2-3-4-4X-5-5X-6 순으로 개발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CES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한 이후 최근 세계 최초로 1c LPDDR6 제품 개발 인증을 완료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상반기내 양산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제품을 공급해 인공지능(AI) 구현에 최적화된 범용 메모리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LPDDR6는 온디바이스AI가 탑재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제품에 주로 활용된다. 온디바이스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
03.09
삼성메디슨이 초음파 진단을 넘어 치료 영역으로 사업영역을 본격 확장한다. 삼성메디슨은 비침습 초음파 기반 암 치료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히스토소닉스와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히스토소닉스는 초음파로 절개 없이 종양 조직을 기계적으로 파괴하는 ‘히스토트립시’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에디슨’ 시스템은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드 노보’ 승인을 획득하며 혁신 의료기기로서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협력은 삼성메디슨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과 에디슨시스템 간 실시간 연동 구현이다. R20에서 획득한 고해상도 실시간 초음파 영상을 에디슨 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송출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히스토트립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강도 음향 환경을 정밀하게 반영해 영상신호처리 아키텍처와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전면 재설계했다. 연동된 에디슨 시스템은 히스토트립시 기술을 기반으로 종양 부위에 초음파를 정밀 집속해 미세기포
SK브로드밴드는 현대자동차 공식 차량정비서비스 네트워크인 블루핸즈 전국 814개 매장에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Btv 온애드’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Btv 온애드는 IPTV 서비스인 Btv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결합해 사업장에서 각종 정보와 광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방문고객에게는 다양한 미디어 경험을 선사하고 업주에게는 유용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존 블루핸즈 매장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를 대체한 Btv 온애드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화면으로 차량 정비현황과 순서는 물론 차량 관리 및 정비 지식 등 다양한 콘텐츠로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매장에 체류하는 시간을 긍정적인 이용 경험으로 선사한다. 블루핸즈 업주에게는 매장 운영 효율을 높여준다. 고객과 일일이 직접 소통하지 않고 Btv 온애드를 통해 손쉽게 소식과 공지사항, 이벤트 등을 안내할 수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광고 운영은 인크로스가 진행한다. 인크로스는 동영상 광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김정기(사진)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이 제11대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가다. 1995년 기술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양성과장,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산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국장으로 승진한 뒤에는 전남지방우정청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관을 거치는 등 중앙부처 정책 기획과 산업 현장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정 경험을 갖췄다. 특히 정보통신과 방송 정책을 중심으로 산업 진흥과 인재양성, 기술정책 기획을 폭넓게 수행해 온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이 추진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협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AI전환(AX) 시대를 선도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10일까지 ‘제2기 과학기술전문사관 석사 후보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전문사관 제도는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국방 과학기술 분야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첨단 무기체계와 장비, 첨단기술을 연구하도록하는 제도다.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우수한 이공계 학생을 선발해 후보생 양성과정을 거친 뒤, 현역 장교 신분으로 국방과학연구소 등에서 국방 연구개발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모집 범위를 학사급에서 학·석사급으로 확대하고 제1기 석사 후보생 15명을 선발했다. 과학기술전문사관 석사 후보생으로 선발되면 석사과정 재학 중 국방현장실습교육 등 양성과정을 거친다. 또 월 90만원의 전문역량개발비를 학위 취득까지 최대 4학기 동안 받는다. 학위 취득 후에는 8주간의 군사훈련을 거쳐 연구개발 장교(과학기술전문사관) 중위로 임관해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 연구개발 기관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된다. 올해 석사 후보생은 성별 제한 없이 25명을 선
03.05
LG유플러스가 통신기업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의 지향점은 통신과 AX 기술를 주도하는 AI 중심 SW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통신 인접 영역에서 확보한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통신업이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그쳤다면 앞으로는 AI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핵심 자산을 SW로 전환해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AI ‘익시오’를 바탕으로 보안AI 음성AI 등 통신사가 잘 할 수 있는 차별화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익시오는 LG유플러스의 AI 지향점인 ‘사람 중심 AI’를 통해 고도화한다. 특히 익시오를 활용해 ‘음성(보이스) AI’ 기술 차별화에 주력한다. 유플러스의 보이스 AI는 단
삼성SDS가 국내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과 챗지피티(ChatGPT) 엔터프라이즈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SDS는 최근 고려아연 아이크래프트 티맥스소프트 등 산업별 대표 기업과 ChatGPT 엔터프라이즈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SDS는 지난 1월 계약한 섹타나인 하나투어 등을 포함해 공공·금융·제조·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1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내부의 데이터가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되지 않도록 설계된 보안 구조와 강화된 관리 기능을 갖춘 기업 전용 서비스다. 초기 전략 수립부터 AI 풀스택 설계, 실제 도입과 전사 확산, 운영 고도화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글로모) 2026’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모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동통신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글로모 어워드에서 대상격인 ‘CTO 초이스’를 포함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기술’부문 9개 수상작 가운데 가장 우수한 기술에 수여하는 ‘CTO 초이스’를 수상했다. CTO 초이스는 전세계 통신업계 20여명의 CTO(최고기술책임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한다는 점에서 ‘올해 최고의 모바일 기술’로 꼽힌다.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는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보안 기술이 꼽힌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안심 지능’을 강조한 바 있다. 이후 LG유플러스는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