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
2025
기후정책 고도화 등 1석 4조 효과 기대 경기도가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 발사를 앞두고 경기도가 기후정책 고도화 등 기후위성의 4대 정책 효과를 달성하겠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발사 일정은 최종 조율 중이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기후위성의 시작은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해 8월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중 하나로 발표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도는 같은해 10월 추진 기본계획 수립하고 올해 2~3월 위성 개발·운용 기관을 공모해 선정했다. 7월 위성이 개발 완료돼 9월 탑재체 항공시험 등 마무리 절차를 밟았다. 도는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기후 대응을 위해 위성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광학위성 1기, 온실가스 관측위성 2기로 구성된 경기기후위성은
9일 오전 안성맞춤랜드서 개장식 오후 7시 개막식 축하공연 열려 경기 안성시는 9일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개막,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추석 연휴와 맞물려 12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부스 위치를 새롭게 하고 전통연희와 각종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이자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안성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자 다양한 콘텐츠와 공연, 체험을 마련했다. 개장식은 9일 오전 축제장 메인게이트에서 열렸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의 타종식과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 ‘안성의 울림’을 주제로 바우덕이 풍물단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 첫날 남사당 6마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설 프로그램 ‘바우덕이 테마파크’와 장인·공예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안성문화장 페스타’, 농축산물 판매장,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부스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안성문화장 페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 기업인, 투자자 교류·소통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이 10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경기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주제 영상(기업이 빚어낸 수원의 시간) 상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환영사, 제11회 수원시중소기업인대상 시상 등으로 이어진다. 본 행사에 앞서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수석전문위원이 ‘2026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전시장에서는 수원시와 50여개 기업·기관이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수원경제자유구역, 탑동이노베이션밸리, 기업지원시책 등을 홍보하고 수원시중소기업인대상 수상 기업을 비롯한 40여개 기업이 제품을 홍보한다. 보행 로봇, 드론 시연과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의 무인기 전시도 볼만하다. 부대행사로 1대 1 투자상담회(10개사 사전 매칭), 매홀벤처포럼, 고용ON 라운지(취업상담, 홍보), 채용박람회 등이 열린다. 채용박람회에서는 50개사가 300
공정무역가게서 지역화폐 쓰면 월 최대 5000원 캐시백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공정무역가게에서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주는 ‘공정무역 실천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정무역 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화폐 이용을 활성화해 건강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가 인증한 공정무역가게에서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광명사랑화폐로 월 최대 5000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받은 금액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광명지역 공정무역가게 32곳 중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인 보나카페(장애인보호작업장), 카페20(시니어카페) 등 23곳에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월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정무역과 지역화폐를 결합한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제30회 시민의 날’에 광역시 도약, 새 상징 경기 용인특례시는 역동적인 발전과 하나된 도시를 상징하는 통합도시브랜드를 28년만에 새롭게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통합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시민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 전반에 활용하기로 했다. 통합도시브랜드는 용인의 ‘용’자를 모티브로 한 중심 형상과 상·하단의 원으로 구성됐다. 상단의 원은 장차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뻗어나갈 용인의 발전을, 하단의 원은 첨단 반도체 중심 도시로서의 용인을 상징한다. 중심 형상은 ‘용’자를 형상화해 첨단산업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나타내고, 환호하는 사람의 모습도 담아 활기찬 시민 중심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 색상은 자주색(창의성과 역동적 에너지)과 보라색(첨단 반도체 산업을 통한 미래도시의 위상), 청록색(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지향적 가치)으로 구성, 용인
원곡초교 산업역사박물관 등 시 승격 40주년 앞두고 선정 경기 안산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1년 앞두고 시민 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확정한 ‘안산 빅(BIG) 5대 가치’를 9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안산의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대표할 ‘안산 BIG 5대 가치’ 선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시는 “지역 명소인 안산 12경과는 별개로 교육·산업·환경 등 각 분야에 걸쳐 시를 대표하는 5대 핵심 가치를 시민 참여 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안산 5대 가치의 첫번째는 ‘글로벌 미래 교육 도시’를 실현할 ‘원곡초등학교’다. 안산시 다문화 특구 중심에 소재한 원곡초교는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과 첨단 디지털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래 교육도시’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 두번째는 안산 태동의 기초·산업의 역사를 보여주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경기도 최초로 지난 2022년 개관한 이곳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10월은 ‘경기노포 방문의 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는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과의 함께 오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블루윙즈와 함께하는 경기노포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노포’는 20년 이상 대를 이어 운영하는 가게들을 선정, 경기도의 생활관광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노포의 이야기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축구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오전 11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는 경기노포 홍보 부스 및 뽑기 이벤트를 통해 경기노포 바우처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 중 하프타임 전광판 게임 이벤트를 통해 추가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삼성블루윙즈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경기노포 방문의 달’ 이벤트가 10월 한달간 진행된다. 1일부터 31일까지 경기노포 방문 인증샷과 빙고판을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빙고를 완성한 참여
10.01
“시흥시 산업구조는 자동차·기계 부품 중심의 기존 산업에서 바이오·인공지능(AI) 기반 첨단산업으로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기존 산업과 미래산업의 연계성을 찾고 부가가치를 높여나가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합니다.” 임창주(사진) 경기 시흥산업진흥원장은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종근당이 들어서면서 기존 제조업, 소상공인 지원부터 첨단기업 유치까지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흥시는 지난해 6월 국무조정실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창업·생산, 글로벌 진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흥산업진흥원의 위상과 역할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 KAIST 산업시스템공학 박사 출신인 임창주 원장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선임연구원, 미디어인터랙티브 대표이사, 한국공학대학 교수 등을 지냈다. 다방면의 경험을 살려 시흥시의 기존 산업과
지난 7월 ‘맨홀 질식’ 사고로 물의를 빚었던 인천환경공단에서 두달만에 또 하청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인천환경공단은 두 사고 모두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받게 됐다. 1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3시쯤 인천 서구 공촌하수처리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4~5명과 함께 하수처리장 기계실 바닥을 청소하던 중 저수조 덮개를 밟았고, 덮개가 깨지면서 물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함께 작업하던 동료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사라져서 찾았는데 물에 빠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관리책임자를 상대로 현장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며 “업무상 과실치사에 해당하는 지를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이번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방
밤샘협상 타결, 정상화 임금 인상안 등에 합의 경기도는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가 1일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합의를 이뤄내 이날부터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고 1일 밝혔다. 노조협의회는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14시간에 걸쳐 최종 조정회의를 갖고 임금 협약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협의회는 이날 예고했던 전면 파업을 철회하고 전 노선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노사 양측은 협상을 통해 준공영제 노선은 임금 8.5% 인상, 민영제 노선은 월 40만원 인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 상대적으로 열악한 민영제 노선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2027년 1월 1일부터 민영제 노선도 준공영제의 임금 및 근무 형태와 동일하게 바꾸기로 경기도와 임금협정서 노사정 합의를 이뤄냈다. 다만 단체협상에 참여한 50개 업체 중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속한 광역버스 업체 4곳(김포운수·선진버스·선진상운·파주여객)은 자체 임금정책
지난 6월(58%)보다 상승 ‘북부 대개발’ 기대 높아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도정 긍정 평가는 61%, 부정 평가는 22%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민선 8기 3주년 조사(긍정 58%, 부정 27%)와 비교해 긍정은 3%p 상승했고 부정은 5%p 하락했다. 도민들은 향후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로 △민생경제(35%) △복지·돌봄(26%) △교통(24%)을 상위권으로 꼽았고 △청년(21%) △주거(18%) △균형발전(18%)이 뒤를 이었다. 권역별로는 경기북부에서 ‘균형발전’(32%)과 ‘교통’(26%)을, 경기남부는 ‘민생경제’(36%)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도 확인됐다. 북부지역 거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북부대개발’ 사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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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이 새로 도입한 인공지능(AI) 검색 챗봇 서비스에 문의하면 해당 분야 보고서를 추천하고 주요내용까지 설명해준다. 경기연구원은 연구원의 정책자료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AI 기반 검색 챗봇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I 챗봇은 최근 10년간 발간된 연구보고서를 검색해 핵심 내용을 요약해 제공한다. 행정・연구지원 문의에 바로 응답하는 즉시성이 특징이다.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과 달리 대화형 검색 방식을 구현해 쉽고 친숙하게 정책자료를 탐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챗봇은 AI 보고서 검색 기능 외에도 △연구보고서 및 행정업무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부서별 업무 담당자 안내 △연구원 공식 채널(누리집, 누리소통망 등) 연결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통합적으로 얻을 수 있어 행정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신간 보
시,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접수 경기 수원시는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에게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이 납부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45만원(월 15만원 한도, 3개월분)까지 지원한다. 피해자가 대출이자를 납부하면 심사를 거쳐 신청인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수원시는 서류 검토, 자격 심사를 거쳐 신청 마감 후 20일 이내에 신청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다.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에 마감된다. 수원시 누리집(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 마감 여부를 공지한다.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수원시 전세피해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
29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 건설·호텔 등 임직원 150여명 참석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국내 건설·호텔·백화점 부문 민간기업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했다. 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평택시와 GTX-A·C 평택 연장, 수원발KTX 개통을 앞둔 평택지제역의 미래 발전상을 소개했다. 또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복합환승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의미에서 ‘세레모니’를 진행하는 등 참석한 기업 임직원에게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변화를 주도하고 중심에 서 있는 평택시는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라는 새로운 과제를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치는 바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에서 시작될 것”이라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 군포시와 군포도시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31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추진되며 대상은 군포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유료 공영주차장 42곳 중 월정기 전용 주차장 11곳을 제외한 31곳이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정책 시행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 주차 편의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주차비 부담 없이 도심 상업지역 등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과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는 모든 분들의 주차 편의를 돕고자하는 마음으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며 “이번 정책으로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4명 46종목 참가 ‘선전’ 미래 기술 선도 위상 입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0일부터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 7개를 포함해 모두 71개의 메달을 획득, 전국 정상급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725명이 51개 종목에 참가했다. 경기도는 104명의 학생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전기・전자, 기계, 건축・목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경기직업교육의 위상을 입증했다. 금메달은 △김포과학기술고(금형) △경기항공고(목공예) △수원정보과학고(산업용드론제어) △안산공업고(웹・제품 디자인)에서 획득했다. 특히 안산공업고는 3년 연속 우수 기관상 동탑을 수상했다. 컴퓨터과 3학년 신동현 학생(웹디자인 직종)은 삼성 후원상을, 김민정 지도교사(애니메이션 직종)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으며 선수 육성과 지도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의
29일 기흥구 주민 300명과 소통 3시간 넘게 ‘시민과의 대화’ 진행 “질문하실 분은 손들어 주세요.” “질문 더 없습니다.” 29일 오후 7시가 넘은 시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마련한 ‘기흥구 시민과의 대화’가 끝났다. 행사가 시작된 지 약 3시간 10분 만이었다. 이 시장은 더 이상 질문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가 화제가 됐다. 이날 오후 4시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시작된 ‘시민과이 대화’는 이 시장이 주요 시정 추진 현황과 계획을 설명한 뒤 ‘조아용 톡톡함’으로 접수한 건의 사항과 현장에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구성역 주변 약 272만9000㎡(약 83만평)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엔 1만가구 이상 들어설 예정으로 반도체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관련 기업, 연구개발시설과 호텔‧컨벤션 등 마이스 산업을 위한 구역이 조성된다”며 “경부고속도로 용인 기흥나들목(IC)에서 서울 양재IC까지 26.1㎞ 구간에
‘맨발 깃’ 22곳으로 늘어 경기 의왕시는 29일 삼동 612번지 일원에 ‘장안마을 황톳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장안마을 황톳길’은 폭 2.5m, 총연장 110m의 순환형 보행로다. 70m 구간의 마사토길이 함께 마련돼 다양한 맨발 걷기 체험이 가능하다. 황토볼장 세족장 신발장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날 걷기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에 이렇게 좋은 휴식 공간이 생겨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가족들과 자주 나와 건강도 챙기고 이웃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맨발 길을 꾸준히 확충, 22곳에 맨발 길을 조성했다. 각 시설은 황톳길, 마사토길, 조약돌길 등의 다양한 소재의 보행로와 함께 지역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특색 있게 꾸몄다. 시는 맨발 길이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도심 속 자연 회복 공간으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29일 비행안전구역 변경고시 5층~21층 상향…즉시 시행 경기 성남시는 “국방부가 29일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을 변경 고시함에 따라 즉시 효력이 발생해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건축 가능 높이가 상향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회복과 도시개발이 기대된다. 고도제한 완화 대상은 △탑마을 선경·대우 △아름마을 태영·건영·한성·두산·삼호·풍림·선경·효성 △이매촌 진흥 등 모두 11개 단지다. 이들 단지는 비행안전 2구역에서 6구역으로 변경돼 층고 3m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기존보다 5층에서 최대 21층까지 더 건축할 수 있어 노후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각 단지 대지의 일부가 비행안전 6구역으로 변경되는 것이어서 실제 적용 범위를 확인이 필요하다. 성남시는 그동안 자체 용역을 통해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방안 5개안을 국방부에 건의했다. 이번 변경은 2013년 롯데타워 건축 당시 활주로 각도를 2.71도 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선정 하남교산지구 수열·태양광기반 에너지 자립형 공공임대 실현 경기주택도시공사는(GH)는 서울 서초구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하남교산지구 수열·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이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상생·협력 △지역투자·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162개 지방공공기관이 제출한 223건의 사례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2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GH는 지난 3월 경기도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수열·태양광 기반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 탄소배출 저감과 입주민의 냉·난방비 절감을 목표로 사업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고효율 냉·난방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민간 기업의 참여 확대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