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2025
35년째 묶인 택시 통합사업구역 오산은 혜택, 화성은 교통난 심화 경기 화성시는 23일 불합리한 택시 배분으로 화성시민들의 불편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통합사업구역으로 묶여 있는 오산시에 제도 개선에 함께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오산은 지난 1989년부터 택시 통합사업구역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지난 35년간 변화한 도시 규모와 교통 수요가 반영되지 않아 화성시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2025년 제5차 택시총량제’ 기준인 내국인으로 산정할 때 화성시 인구는 약 96만명으로 오산시(약 24만명)의 4배가 넘지만 택시면허 대수는 인구 대비 화성시 1288대, 오산시 711대로 화성시가 오히려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화성시는 택시 1대당 약 752명이 이용해야 하는 반면 오산시는 1대당 340명으로 택시 수급 여건이 양호한 셈이다. 이는 ‘2025년 제5차 택시총량제’ 기준 전국 평균인 312명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인다. 화성시는 기준 대비 440명의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11월 1일 옛 도청사서 경기도는 오는 11월 1일 옛 도청사에서 이색 보물찾기 축제 ‘2025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Real Treasur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축제는 참가자들이 스마트폰과 미션 지도를 활용해 수원 팔달구 옛 도청사 인근 구역을 탐험하며 도청 역사와 사회혁신·ESG 등 다양한 주제를 체험하는 실감형 보물찾기 행사다. 지난 2023년 열린 첫 행사에는 3040명이 참여해 ‘가장 많은 인원이 동시에 참여한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지난해는 8000명 이상이 참여해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올해 행사는 경기도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개소와 연계해 열린다. ‘팔로우’는 옛 경기도청 제2별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도민 참여형 사회혁신 허브다. 사회적경제·청년창업·ESG 실천 등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협력하는 열린 플랫폼이다. 또 옛 청사 인근 상인회와 협력해 행사장 내 상인회 부스를 운영하고 인근 상점과 연
22일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 이재준 시장 “상생협력 모델” 대도시와 소멸위기지역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된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22일 문을 열었다. 경기 수원특례시와 경북 봉화군은 이날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13 현지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을 열었다. 수원시와 봉화군은 이를 기념해 캠핑장에 수원시 시화인 진달래와 봉화군 군화인 산목련을 심었다. 두 지자체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대표축제를 교차 방문하며 교류를 시작했다. 2024년 6월엔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연계 사업으로 청량산 캠핑장을 수원시가 새롭게 조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인구 감소를 넘어 소멸 위기에 놓인 우호도시 봉화군과 상생협력을 위해서다. 한국고용정보원이 2024년 발표한 소멸위험지수에 따르면 봉화군은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뒤에서 네번째다. 수원시의 7개 자매·우호 도시 중 인구는 가장 적고 인구 감소율은 가장 높다. 봉화군 인구는 1967년 12만 명으로 정점을
경기도서관 10월 25일 개방 북토크 등 개관 기념행사도 경기도는 9년여 간의 준비를 마친 ‘경기도서관’이 25일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세상에 없던 도서관’ ‘도서관들의 도서관’ ‘국내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 ‘기후 도서관’ 등으로 불리며 개관 전부터 도민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경기도서관은 기존의 책 읽는 도서관을 넘어 도민이 함께 배우고,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다. 총사업비 1227억원 투입됐으며 연 면적 2만7795㎡(지상 5층~지하 4층)로 전국 공공도서관 가운데 최대 규모다. 지하 2~4층은 주차장이며 방문 시 2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은 도서 열람과 체험, 전시, 창작공간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서관은 에너지절감, 탄소 저감을 실현하는 ‘기후 도서관’이다. 부채살처럼 생긴 기둥. 태양의 위치에 따라 햇빛을 막아주고 내부 조도를 조절하는 ‘수직루버’ 등이 반영됐고
10.22
2개사와 원천기술 이전협약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 견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바이오 분야 공공연구 성과를 민간에 이전했다. 경과원은 22일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산업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바이오 중소벤처스타트업 ㈜쓰리에이치랩스, ㈜나노비크와 ‘경과원 보유 특허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과원이 개발한 바이오 원천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해 신약 및 기능성 제품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경과원은 공공 연구성과가 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와 산업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현곤 경과원장과 배재우 ㈜쓰리에이치랩스 대표, 강 완 나노비크㈜ 이사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후 참여 기업의 사업화 계획과 연구 연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율무미강 발효추출물을 활용한 혈당 강하 조성물(㈜쓰리에이치랩스) △경단구슬모자반 추출 푸코잔틴 화합물을 이용한 항비만 조성물(
현장 의견 수렴 3차 토론회 열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수행평가, 함께 다시 설계하다’를 주제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열린 1, 2차 토론회 결과와 현장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3차 토론회는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교육구성원에게 공유하고 교육 현장 적용에 따른 지원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도교육청 장학관 황보창정) △학교에서 바라본 수행평가의 변화(양영중 교장 류경리) △수행평가, 교육과정과 수업(이의고 교사 장혜주) △변화하는 대입과 수행평가(광주중앙고 교사 안준범) △평가의 자율성과 전문성(운중고 교사 이수윤)에 대한 주제 발제 후 현장 참여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은 △교과별 수행평가와 논술형 평가 비율 조정 △논술
대한민국 지방정부 대표로 ‘사회연대경제’ 외교 활동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협의회)’ 제7대 회장인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와 독일 베를린을 방문,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외교활동을 펼친다. 22일 안성시에 따르면 사회연대경제는 지역공동체 재생과 지역순환경제, 사회통합 등을 위한 글로벌 아젠다이자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유엔(UN)을 비롯해 세계의 주목을 받는 대안 경제다. 김 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협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의 아시아대륙 의장기관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프랑스 방문은 GSEF 포럼을 개최하는 의장도시인 프랑스 보르도시 피에르 위르믹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다. 포럼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프랑스의 주요한 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와 전 세계 각국의 장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이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 140명 대상 역량강화교육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2일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건설·건축 사업의 기획 및 추진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건축의 공공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건축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지방공기업 등 도내 공공기관 소속 건설·건축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건축기획 업무의 추진과 관리 △지속가능한 미래를 짓다 △파주시 공공건축(공정의 가치) △공공건축 품질 향상을 위한 조경의 역할 등을 주제로 교육했다. 센터는 공공건설 기획 역량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관계자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수료 인원은 총 570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
이달 31일까지 제안서 접수 경기 안산시 산하 안산도시공사(공사)는 ‘2025년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시민제안 공모전’을 열고 시민 체감형 정책·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산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주요 정책과 연계된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정책·사업 아이디어로 △일·가정 양립 및 일자리 창출 △교육·돌봄 부담 완화 △결혼·출산·양육 지원 등 실질적 해결방안 전반을 포함한다. 참여 방법은 공사 누리집 ‘시민참여→저출생 극복 시민제안’ 게시판, 국민생각함, 이메일(simin@ansanuc.net), 방문 및 우편접수 등으로 10월 31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우수 제안을 선정, 등급별 최대 50만원 등 총 105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안산도시공사는 실행 가능성 검토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시민 아이디어를 적극 반
10월 21~24일 코엑스 시흥 소공인 제품 전시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10월 21~24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한국전자전(KES)’에 시흥 소공인 기업의 제품 전시를 위한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KES는 한국 전기·전자 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국내 대표전시회로 국내·외 전자제품 홍보 및 구매상담, 기술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참여기업 550개사, 1300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약 7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시흥시 소공인 공동관에는 ㈜유정이엔지(열풍기) 한창이엔에스㈜(컨벡터) 지피코리아(손목시계부품) 리빙트론(임베디드) 서진아나텍(냉온수 보일러매트) 스타클(운반카트) ㈜엔비트코리아(에어함마 및 비트) 등 모두 12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참여 기업은 전시 기간 동안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구매상담, 마케팅 홍보 활동 등을 통해 판로 개척 및 매출 증대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21일까지 모집 선정 시 다양한 혜택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월 21일까지 ‘2025년 안산시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자 운영하는 제도다. 종업원 300인 미만 중소기업 가운데 신규 고용 확대 및 고용안정 실적 우수 기업을 발굴·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다. 최근 1년간 근로자 수가 증가한 기업 중 △고용 증가 3명 이상 및 증가율 5% 이상(종업원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 대상) △고용 증가 2명 이상(종업원 50인 미만 기업 대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임금체불, 환경오염, 불법 행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이나 금융거래가 정상적이지 않은 기업 등은 대상에서
50개 기업, 300명 채용 28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경기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AI로 JOB자-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개최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1대 1 현장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성장산업·지역산업 등 산업별 채용관, 취업배려계층(경력보유여성·장애인 등) 맞춤형 채용관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6개 일자리 관련 기관은 취업정보관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인공지능(AI) 채용지원서비스(AI 직무매칭·자소서컨설팅·모의면접)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JOB스토리24(일자리 정책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부스) 등을 운영한다.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 101~
안정적 주택시장 유지 일률적 규제는 부적절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부동산 규제지역 지정과 관련 시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상황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재검토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공식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정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르면 의왕시는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시는 “의왕시는 투기 과열과 거리가 멀고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주택시장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일률적인 규제 적용 시 실수요자의 피해를 키우고 지역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의왕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과천 광명 등 인접 지역보다 낮다. 아파트 매매 변동률과 지가 상승률도 시장 과열로 보기 어려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규제 지정으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제한 △청약 자격 강화 △양도세 중과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부천시, 시민의식조사 결과 시정 만족도 63.2% ‘긍정’ 경기 부천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거주환경에 대해 84.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사 결과 부천시의 거주환경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80.2%가 부천시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한 반면 타 도시 이주를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가장 큰 만족 요인은 대중교통과 녹지 공간, 생활 편의시설이었으며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는 도시 균형개발이 꼽혔다. 시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63.2%로 3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시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은 부천페이였다. 부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는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가 36.4%로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고 교통 편의, 교육 도시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4일부터 열흘 동안 18살 이
부산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출전 정서연·성화영·김진희 선수 메달 획득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내 정상급 실업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GH는 20일~21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레슬링 여자일반부 자유형경기에서 76㎏ 정서연 선수가 금메달을, 62㎏ 성화영 선수는 은메달을, 50㎏ 김진희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76㎏급에서는 현 국가대표 정서연 선수가 결승에서 오채은(유성구청 소속) 선수를 9대 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안겼다. 강한 정신력과 기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국내 최강임을 입증한 정 선수는 경기 내내 적극적인 공격과 안정된 자세 운영으로 관중들의 찬사를 받았다. 62㎏급에서는 성화영 선수가 결승에서 이신혜(서울중구청)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50㎏급에서는 현 국가대표 김진희 선수가 김동희(대구시청) 선수와의 4강 경
자율비행 드론시스템 운영 경기 안양시는 드론에 인공지능(IA)을 접목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을 통해 하천 보행자 대상 스마트 계도방송 시스템을 더욱 효율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드론 전문 인력이 현장에서 드론을 조종해 시민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드론 계도 방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시는 관련부서 협업을 통해 전문 인력의 조종 없이도 무인으로 드론을 출동·운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시가 적용한 자율비행 드론시스템의 드론은 비행 중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고 AI를 통해 사람을 인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정형 안내방송 스피커가 닿지 않는 구간에도 드론이 접근해 집중 안내방송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스피커를 탑재한 드론은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변 산책로 침수 위험이 있으니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등의 음성 안내방송을 할 수 있다. 또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안양시 재난안전상황
코로나19 때 중단, 6년 만에 교류협의회 개최 경기도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 ‘경기도-산둥성 대학교류협의회 제9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양 지역 간 대학 교류를 6년 만에 공식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싱순펑 산둥성 교육청 부교육청장,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최강석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총영사가 참석해 교류 재개를 환영하는 축사를 전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양 지역 대학의 소개와 교류 사례가 공유됐으며, 유학생 교류 확대와 공동연구 협력 방안, 대학 간 협력의향서(LOI) 서명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대 국립한국교통대 장안대 차의과대 한국공학대 등 경기도내 5개 대학과 산둥사범대 산둥재경대 산둥제2의과대 등 산둥성 8개 대학이 참석했다. 22일에는 산둥재경대학교와 산둥박물관 등 현지 대학 및 문화기관을 방문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정기 교류협의회
10월 23~26일 스타필드 고양점 1층서 ‘K-콘텐츠 IP 융복합제작지원’ 쇼케이스 경기도는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된 13개 콘텐츠가 오는 23~26일 스타필드 고양점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공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쫀냐미’, 그램퍼스의 ‘마이리틀 셰프’, 밴드 넬(NELL)의 공연·음원, 한국만화 1세대 ‘꺼벙이’와 ‘서유기’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IP와 유망 IP를 활용한 실감 콘텐츠, 굿즈, 숏폼 드라마, 감성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공개된다.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대기업의 우수 IP 및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보유한 자체 IP를 기반으로 첨단기술과 다양한 장르·산업의 융복합 모델을 발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2019년 이후 6년 만 ‘경기패스’ 확대 병행 경기도내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25일 첫차부터 오른다. 경기도는 22일 “도내 버스업계 경영 상황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25일 첫차부터 일반형·좌석형은 각 200원, 직행좌석형·경기순환형은 각 40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도는 “이번 요금 조정은 △유가·인건비 상승 △차량·안전 설비 개선 투자 확대 △광역교통망 확충 등 불가피한 요인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도는 도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인상 폭을 조정하는 한편 단순 요금 인상보다는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확대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과 암행단속, 서비스 평가체계 강화 등을 통해 4대 핵심민원인 ‘무정차·불친절·난폭운전·배차간격 위반’을 근절하고 운송업계의 민원처리 개선,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 강화, 서비스 개선 모니터링 등을 통해 서비스
10.21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국비보조사업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가 대거 제외돼 지역 간 돌봄 서비스 격차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갑)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군·구 지원현황’에 따르면 전국 229개 기초단체 중 183곳만 국비보조 지원 대상에 포함되고 46곳은 제외됐다. 국가보조사업 미지원 기초자치단체를 보면 경기 22곳(45.6%), 서울 10곳(21.7%), 인천 3곳, 부산·경남·제주 각각 2곳, 대구·울산·세종·충북·충남이 각각 1곳으로 나타났다.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돌봄과 의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정책이다. 그러나 복지 수요와 무관하게 재정자립도만을 기준으로 20%가량을 선별·배제하면서 실질적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이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