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3
2026
“안양시청 이전을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도시 만안구를 만들겠습니다.” (김성수 현 경기도의원) “KTX광명역을 KTX광명·안양역으로 바꿔 만안지역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이웅장 경기도의원 출마예정자) 21일 오후 4시 경기 안양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지역위원회 당원초청 출마예정자 만안 비전발표회’ 현장. 약 200명의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들의 정견 발표회가 한창이다. 만안구 지역 시의원 선거구 4곳과 경기도의원 선거구 2곳에 출마하려고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비례 포함) 12명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랐다. 예비후보들은 각자의 출마 소견과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당원들은 박수를 보내며 호응했다. 민주당 만안지역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발표회는 후보자별 정견발표(5분)와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한 질문 가운데 선거구별로 선정한 2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후보당 2분 30초) 순서로 진
6.3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가 진보·보수 진영 모두 단일화에 실패하거나 불완전한 통합에 그치면서 다자구도로 굳어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3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보수 진영 단일화 결렬이다. 보수 후보군은 최근까지 단일화를 추진했지만 경선 방식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의를 종료했다. 그동안 이대형·이현준·연규원·서정호 등 4명의 출마예정자가 단일화 논의를 이어갔지만 이대형 후보가 이탈하면서 단일화 협상은 사실상 무산됐다. 논의 중이던 단일화 방식은 ‘여론조사 60%, 선거인단 투표 40%’였는데, 이대형 후보가 ‘100% 여론조사’ 방식을 주장하며 논의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이후 서정호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하며 변화가 생겼지만, 남은 후보 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보수 진영은 지난 2022년 선거 때도 단일화에 실패해 어려운 선거를 치렀고, 이전 선거에서도 유사한 분열 양상이 반복돼 왔다. 진보
경기도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600억원 규모의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경영자금은 중동지역의 위기 심화로 수출·수입 차질 등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동지역에 현지 법인(지점) 또는 공장 설립 등을 통해 진출한 기업과 2025년 이후 중동지역과 수출(납품) 또는 수입(구매) 거래를 하는 기업 중 경영 애로가 발생한 중소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 1곳당 최대 5억원 이내 융자 △융자기간 5년,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은행 대출금리에서 이차보전율 2.0%p 고정 지원 등이다. 남궁웅 지역금융과장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예상치 못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도내 기업의 경영안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시행자 지정 ‘첫사례’ 경기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9-2구역 재건축사업 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본 9-2구역은 지난해 12월 23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선도지구 2개 구역 중 하나다.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사업시행자 지정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이 법정 기준인 과반수를 크게 상회하는 86.46%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 실행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공공기관인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함에 따라 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계기로 주민대표회의 승인,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 9-2구역은 선도지구 중 가장 빠르게 사업시행자 지정 단계에 도달했다”며 “이번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업체당 최대 2천만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6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로 개척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사항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의 중소기업 1200곳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해당 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연매출 120억원 이하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 중소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창안개발, 제품생산, 판로개척 등 3개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된다. 창안개발 분야에서는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과 규격 인증, 산업기술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제품생산 분야에서는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을 돕는다. 판로개척 분야에서는 누리집 제작,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제품 패키지 개발, 국내 홍보 및
폭설 등 기상이변에 선제 대응 경기 의왕시는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전동 모락초등학교 앞 등굣길 약 200m 구간에 ‘통학로 열선’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모락초등학교 통학로는 경사가 심해 폭설 시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통학로 열선의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설치된 통학로 열선은 보도블록 하부에 발열 필름을 매설해 눈이 내릴 경우 자동으로 작동, 눈을 신속하게 녹여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특히 상황실에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제어시스템을 갖춰 강설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해당 열선은 올해 겨울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른 이른 겨울에 대비해 공사를 조기에 완료했다. 앞으로 통학로 열선을 통해 신속한 제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학생들의 미끄럼 사고가 예방되고 학부모와 시민들의 불안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급경사 통학로 구간을
전 부서 AI도입 본격화 AI 활용 우수사례 발표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전 부서에 확대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간부회의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의 지시에 따라 정책 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해 선도적인 AI 기반 행정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사례 검증, 타당성 분석, 자료 확보 등을 위해 용역과 외부 조사에 의존해 왔으나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평택시는 AI를 활용해 행정업무와 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번 간부회의에서는 3개 부서의 AI 활용 사례가 발표됐다. 미래전략과는 공무원 출장 중 촬영한 주행 영상을 활용해 도로 파임(포트홀) 등 도로 위험요인을 자동 감지하고 지도에 매핑해 빠른 복구와 현황이 관리되는 AI 시스템을 소개했다. 다른 지자체 용역 대비 최소 10억원에서 최대
첫째아 20만→100만원 둘째아 50만→200만원 경기 오산시는 저출생 대응과 초기 양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부터 첫째·둘재 아이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출산장려금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2월 13일 ‘오산시 출산·입양장려 지원 조례’를 개정·공포했다. 개정된 기준에 따라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아는 기존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둘째아는 기존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지원한다. 셋째아는 300만원(3년간 100만원씩 분할 지급), 넷째아 이상은 600만원(3년간 200만원씩 분할 지급)으로 기존 기준을 유지한다. 출산장려금은 오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부 또는 모가 출생·입양 신고 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년 출생아 중 기존 기준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차액분을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
시, 공람공고 결과 국토부에 전달 분당재건축 물량제한 철회도 요구 경기 성남시는 금토2·여수2 공공주택지구 추진과 관련해 교통·교육·공원 등 기반시설이 우선적으로 갖춰져야 한다는 입장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남시는 “금토2지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및 기존 금토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해 교통정체가 심각한 지역이며 여수2지구 역시 주요 간선도로에 둘러싸인 입지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며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대책을 포함해 교통·공원·교육시설 등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성남금토2 및 성남여수2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 검토의견과 주민 공람공고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지난 19일 제출했다. 또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라 정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연차별 재건축 물량제한 철회를 요구했다. 개발 가용지가 부족한 지역 특성을 감안할 때 재건축·재개발 중심의 공급 확대가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라
전통 안성장터에 공예문화 접목 스타필드 안성에 1만5천명 찾아 경기 안성시는 “올해 처음 선보인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스타필드 안성 북측 야외광장에서 개최한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에 약 1만5000여명이 방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행사는 조선 3대 장터로 알려진 안성 장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안성시만의 공예문화를 접목해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행사부터 공예품 판매, 다양한 체험부스 농업인 직거래 장터가 함께 운영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2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은 방문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방문객들은 전통 풍물의 흥겨운 가락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공예품
2229억원 투입, 21년 만에 준공 경기 광주시는 23일 양벌동 청석로 111 일원에서 ‘광주시 G-스타디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과 공식 행사,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G-스타디움은 지난 2005년 사업부지를 확정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2008년 도시계획시설 결정·고시, 2013년 토지보상 완료, 2023년 착공을 거쳐 2026년 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사업 추진에만 21년이 걸린 대규모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229억원이 투입된 이 시설은 부지면적 12만3903㎡에 1만2000석 규모의 육상경기장과 470석 규모의 수영장, 24레인 볼링장을 갖춘 주 경기장이 핵심시설이다. 이와 함께 대한축구협회 공인을 받은 보조축구장, 정규 규격의 야구장, 대형 규모의 클라이밍장 등도 조성됐다. 시는 G-스타디움 준공으로 전국 단위 각종 체육대회 유치는 물론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
03.20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경선이 진행중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조사기관마다 큰 차이를 보여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같은날 또는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결과에서 조사기관에 따라 1위 후보가 다르거나 지지율에 현격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19일 동시에 발표된 ‘여론조사꽃’ 자체 조사와 프레시안이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조사 결과가 대표적이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여론조사꽃이 지난 16~17일 경기도 거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무선ARS,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추미애 국회 법사위원장이 27.8%로 후보적합도 1위를 기록했다. 다음은 김동연 경기지사 20.6%, 한준호 의원 12.4%, 양기대 전 의원 2.6%, 권칠승 의원 1.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추미애 40.7%, 김동연 23.2%로 1·2위 간 격차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통합설을 둘러싼 논란이 인천시장 선거의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관련 논의가 확산되자 정치권이 즉각 대응에 나서면서 공방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공항 통합설은 근거 없는 억측”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도를 접하자마자 국토교통부 장관과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확인했지만 정부 내부에서 전혀 논의된 바 없는 사안”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했다. 또 “인천공항은 단순한 통폐합 논리로 다룰 수 없는 국가 핵심 인프라”라며 “과감한 투자와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공항도 특성에 맞게 육성해야 한다”며 균형발전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이는 하루 전 유정복 인천시장이 같은 사안을 두고 강하게 반발한 데 따른 대응으로 보인다. 유 시장은 18일 SNS에 글을 올려 공항운영 공공기관 통합 논의에 대
18일 ‘에너지전환 정책제안’ 기자회견 “도와 31개 시·군, 시행체계 구축해야” ‘경기3030도민행동(도민행동)’은 19일 “민선 9기 경기도정은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정부가 아니라 2030년 목표를 실제로 이행하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책임 있는 실행 체계를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도민행동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6.3 지방선거 경기도 및 시·군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요구했다. 도민행동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경기도 단일 정책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으며 31개 시·군과의 정책 연계와 공동 실행이 필수적”이라며 ‘광역–기초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또 △도지사 직속 ‘재생에너지 전환 추진단’ 설치 △경기도 ‘도민참여 햇빛공유’ 재생에너지 확대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시·군 재생에너지 목표관리제 도입 등 에너지전환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세부 과제도 제안
악성 불법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김동연 지사 “반드시 뿌리뽑아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영세 소기업이나 자영업자, 저신용 서민 등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최고 3만%가 넘는 이자를 착취한 불법 대부업자들을 무더기 적발했다. 도 특사경은 “지난 8월부터 ‘불법사금융 전담조직(TF)’을 투입해 집중수사를 벌인 결과 총 12건, 21명의 불법 사금융 피의자를 입건했다”며 “이중 3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사건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례를 보면 무등록 대부업자 A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대출해준 뒤 일주일 만에 원금의 수배를 이자로 요구하는 등 연이율 환산 시 최고 3만1937%에 달하는 초고금리를 수취해 검찰에 송치됐다. 자금난을 겪는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자산이나 미수금 등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고율의 선이자나 수수료를 떼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B씨 등 일당 6명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식당 등 점포를 운영
청년친화지수 ‘일자리부문’ 전국 2위 안산시 “청년 유입·정착 기반 입증” 경기 안산시는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보고서에서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부문’ 경기도 1위(전국 2위)를 기록,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국가데이터에 기반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일자리 △삶(주거·복지·건강) △락(문화·여가) △연(사회관계망·정책참여)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안산시는 종합지수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앞서 시는 지난 17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안산’ 조성을 목표로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청년 취업난 장기화와 이른바 ‘쉬었음 청년’ 증가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일자리 정책을 펴고 있다. 주요 사업은 △청년 행정인턴 △청년 행정체험 연수 △AI 면접체험관 운영 및
03.19
19일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도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지난 2월 24일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최초로 누적 보증공급 60조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4년 누적 보증공급 50조원 돌파 이후 약 2년 만에 10조원이 추가 공급된 것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온 결과라고 경기신보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최근 2년간 경기도내 약 7조971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약 2만9107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경기신보는 이날 본점 3층 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0주년 경과보고, ‘경기신용보증재단 30년사’ 헌정식, 역사 영상 시청, 우수직원 표창, 기념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난 30년의 발자취와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신보는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교통·의료·현장 안내 입체적 안전망 구축 경기도는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맞춤형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김동연 경기지사가 교통·소방·의료·숙박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점검하라고 특별지시를 내린 데 따른 것이다. 도는 각 기관과 부서가 소관 업무별 안전망을 다시 살피고 교통·재난·의료·현장 안내를 하나의 체계로 묶어 행사장 밖까지 이어지는 입체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연 종료 뒤 귀가 시간대에는 경기·서울 간 이동 수요가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큰 만큼 대중교통 혼잡을 줄이고 인파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서울 간 광역버스 증차와 배차 간격 조정을 검토 중이다. 서울과 인접한 지역의 소방서에서는 구조·구급대 등에 소방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도록 했다. 서울 인근 시·군의 숙박시설에 대해서는 화재안
공공체육시설 300곳 신설 등 ‘문화·체육정책 비전’ 발표 경기도가 2030년까지 ‘경기 컬처패스’(문화소비쿠폰) 발급 규모를 100만장으로 확대하고 도민 누구나 집에서 10분 이내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300곳을 신설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8일 경기도서관에서 이런 내용의 ‘사람 중심 경제 실현을 위한 문화·체육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시행한 컬처패스는 영화·공연·전시·스포츠·액티비티·숙박 등 분야의 문화생활을 하면 분야별 할인쿠폰(6000~3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지원 한도가 6만원으로 올해 20만장 발급 예정인데 2030년에는 5배 많은 100만장으로 늘린다. 도민이 구경만 하는 소비자를 넘어 유망 콘텐츠에 직접 투자하고 후원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컬처모아’를 구축해 혜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예술인 기회소득 규모를 확대하고 900억원 규모의 ‘문화예술인 특별 융자’를 신설한다. ‘글로벌 G-아티스트 프로젝트
03.18
이재명정부의 국정목표인 ‘기본사회’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정부 간 사무 배분을 명확히 하고 기본서비스 실행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재정분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정책세미나에서 이 같이 제언했다. 주제 발제를 맡은 고 연구위원은 “기본사회는 행정서비스의 최일선 전달주체인 지자체를 통해 구현해야 하나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모델이 부재한 실정”이라며 “정부의 정책 기조와 현장 행정 간의 간극 발생, 주민들의 정책 체감도가 낮은 구조가 반복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기본사회 관련 제도와 법제화가 이뤄져도 행정서비스를 전달할 지방정부의 역할·기능·재정·전달 체계가 명확히 정립되지 않을 경우, 기본사회 정책은 선언적 목표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고 연구위원은 “중앙정부는 기본사회기본법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