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8
2024
50개 사업, 305억원 편성 지역공사 최초 해외사무소 경기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산업 완전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400만명 유치를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12개 과제의 50개 사업에 304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공사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주요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을 내놨다. 공사는 올해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여행 행복 충전소’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확립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 △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 △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의 4대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다.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400만명 유치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 글로벌 여행기업 파트너십 강화, 해외 대표사무실 설립, 중국 지방정부 우호 협력 대중국 마케팅 확대, 해외 신규시장(구미주 중동) 개척에 나선다. 특히 지역관광공사 최초로 해외 대표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관광객 수 방한 잠재력 등을 고려해 태국 방콕을 검토한다. 그동안 중국
경제단체 방문 맞춤사업 안내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한달 간 시흥지역 경제단체를 방문해 기업지원사업·정책을 홍보하는 ‘2024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진흥원 소개, 진흥원 부서별 지원사업 발표,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단체별 관심 분야에 대한 담당부서의 세부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준비한다. 진흥원은 “기업 지원사업과 정책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참석 대상 기업을 고려해 자료를 제공하고 자금 마케팅 기술개발 등과 관련된 유관기관과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병욱 진흥원장은 “기업경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 성장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빠르게 정책에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소공인의 성공적인 자립과 경
화재발생 우려 등 사유로 불허가 처리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수목장림 설치를 위한 재단법인 설립 신청이 무산됐다. 성남시는 “분당구의 한 장사업체가 석운동 일원에 5만1000㎡ 규모의 수목장림 설치를 위해 경기도에 제출한 재단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경기도 노인복지과에서 성남시와 성남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불허가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법인 설립 불허가 배경에는 해당 수목장림 사업이 성남시 장사정책에 부합하지 않고 건축법, 국토계획법 등 관련법에 저촉되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점, 관계기관(분당소방서대한송유관공사 성남전력지사 등) 협의결과 수목장림 조성 시 화재 등 재난 발생이 우려된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성남시가 수목장림 설치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을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결과, 1만1859명의 응답자 중 절대 다수인 1만1856명(99.8%)이 반대한 바 있다. 해당지역 주민들은 대형화재나 사고 발생 위험, 교통체증 유발, 쾌적한 생활환경 훼손 등을 이유
취약계층 1인당 연 40만원 지원 경기 화성시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에게 동물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취약계층에 반려동물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질병치료 및 중성화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공모 및 심사를 거쳐 12곳의 동물병원을 공공형 반려동물병원으로 지정했다. 지정 병원 현황, 사업절차, 진료비용 등은 화성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이다. 본인 명의로 동물 등록된 반려동물(개·고양이)에 한해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를 원할 경우 지정병원에 사전 예약한 뒤 신분증과 취약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반려동물과 함께 내원하면 된다.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은 “공공형 반려동물병원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반려
구역 내 주차 인센티브 민원처리핫라인 개설도 경기 안양시는 공유자전거 및 개인용 이동장치(PM)의 무단방치에 따른 보행자 불편해소 등을 위해 관악역 평촌학원가 등에 지정 주차구역 24곳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정구역 내 주차를 유도하고자 3월까지 운영업체와 인센티브 제공방안도 마련한다. 시는 지난 26일 안양시 공유자전거 및 PM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 8월 공유자전거와 PM의 무단주차·방치로 보행자 통행불편이 지속되고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도로과 철도교통과 생태하천과 등 관련부서, 경찰서 및 공유형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운영업체(7곳)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문제 해결에 노력해왔다. 이날 협의체는 민원처리를 위한 핫라인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내 반납금지 확대, 주차금지구역 반납자에 패널티 부과 철저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무단방치 및 보행 불편으로 접수되는 민원을 운영업체가 신속하게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도
경기도가 급식지원 대상 아동들이 낙인효과 등을 걱정하지 않고 배달앱(비대면)으로 식사를 주문할 수 있는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3월부터 수원 등 10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2022년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운영 기간 총 2426건이 결제됐다. 3월부터는 용인·의왕에 이어 수원 평택 파주 광명 구리 안성 여주 동두천으로 확대하고 7월부터는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포천·양평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배달료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000원의 배달쿠폰이 지급된다. 배달쿠폰은 월 4회 한도로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학령인구 감소·산업변화에 대응 7년간 미래형학교로 전환·통폐합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30년까지 직업계고 108곳을 70곳으로 통폐합해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 전환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7일 부천공업고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이런 내용의 ‘경기도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함께 만드는 기특한(기대되고 특별한 한명 한명을 위한) 내일’을 비전으로 학령인구 감소 및 산업변화 등을 반영해 2030년까지 직업계고의 적정규모화 및 통폐합을 추진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기지역 고등학교 1학년생은 올해 13만6000명에서 2038년 8만1000명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3년 연속 입학정원 충원율이 평균 40∼50% 미만인 학교, 3년 연속 취업률이 10% 미만인 학교를 대상으로 통폐합을 추진하다. 마이스터고는 3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 특성화고는 70곳에서 52곳으로, 직업교육학과 설치 일반고는 35곳에서 10곳으로 통
제1호 공공참여형 정비사업 부천 역곡동서 3월 첫 준공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첫번째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시 역곡동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오는 3월 준공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 단독이 아닌 GH가 책임 준공을 위한 공동시행자로 참여해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1981년 2개동 48세대 규모로 준공된 노후주택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를 지상 14층, 지하 1층의 1개동 81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GH가 2019년 3월 19일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과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하고 2021년 11월 착공 후 2년 4개월 만에 준공된다. 경기도에서 GH가 참여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이곳이 처음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1만㎡ 미만의 소규모 노후․불량건축물의 밀집지역에서 주택개량 및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02.27
경기도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1조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를 조성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는 1500억원을 조성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이지비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을 통해 펀드 조성 목표를 공개하고 운용사를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G-펀드 예산 105억원을 편성했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모펀드 기금으로 100억원을 출자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조성하는 펀드(투자조합)다. 도는 올해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 분야 펀드 총 1500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880억원에 더해 펀드 운용 금액이 938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해 2월 23일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에서 제시한 목표치인 ‘2026년 1조원 펀드 조성’에 근접한 수치다. 운용사 모집은 3월 14일 마감하며 이후 평가에 따라 5개사
‘시민참여혁신단’ 위촉 시설운영 모니터링 등 경기 안산시 산하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공사의 시설운영 모니터링과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경영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체육시설·주차장 등 공사 운영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시설 및 고객응대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평가와 함께 개선의견을 제시한다. 올해부터는 단순 시설 모니터링 외에 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위촉된 시민참여혁신단은 모두 10명이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해 시민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기존 시설 위주의 모니터링에서 공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
26일 기부금 전달식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경기광역푸드뱅크)가 도내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KB국민은행으로부터 기부금 2억원을 전달받았다. 경기광역푸드뱅크와 KB국민은행은 26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KB국민은행 김진삼 부행장, KB국민은행 서영익 부행장,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강기태 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광역푸드뱅크는 기부금으로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KB국민은행의 나눔의 손길로 도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밥상을 차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 또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1개 광역지원센터와 83개 시·군 푸드뱅크·마켓으로 구성된 푸드뱅크 체계를 활용해 지난해 역대 최고 규모인 720억원의 기부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이용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신선한 농·축산물 등 기부물품의
초평·월암지구 개발 대비 경기 의왕시가 도시개발에 맞춰 하수도 인프라를 개선했다. 의왕시는 환경 보호 및 주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이 증설사업은 의왕시 초평지구와 월암지구 개발로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의왕시 하수처리 능력은 기존 일일 1만5000㎥에서 2만㎥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지역 인구 증가와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부담을 해소하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갖춰게 됐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고른 발전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수질보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빈 점포 창업·이전 파격 지원 경기 오산시는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3300만원, 3개 점포를 지원하는 ‘원도심 빈 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원동(오산역 앞 구, 문화의 거리)의 빈 점포를 임차해 신규 창업하거나 점포를 이전하는 소상공인으로 현재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임차료(월 최대 50만원)와 리모델링비(인테리어·옥외광고물 등) 등 점포당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심사는 서면과 면접 심사로 나뉜다. 창업전문가 등 외부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추진의지와 사업아이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적격자를 선정된다. 19~39세 청년 상인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노무 법률 홍보 등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광역 단위 수요응답형 운송서비스 기존 광역버스보다 이동시간 단축 경기 수원시 당수지구와 서울 사당역을 오가는 ‘광역콜버스’가 26일 운행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이날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소 주차장에서 광역콜버스 개통식을 갖고 26일부터 29일까지 시범 운행한 후 3월 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행 기간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실증 공모사업인 광역콜버스는 둘 이상의 시·도 광역 통행을 위한 수요응답형 운송서비스다. 승객이 원하는 버스 이용시간과 좌석을 예약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기존 광역버스보다 경유하는 정류장 수가 적어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45인승 대형버스 3대가 당수지구 공공주택지구 4개 정류소와 사당역을 경유한다. 하루에 1대당 6회씩 총 18회 운행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 시범 운행한 후 3월 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카카오T’ 앱에서 버스 승차 위치, 시간,
전국 첫 폐가전 자원순환처리체계 구축 폐가전제품 재활용률 22%→100% 상승 경기 광명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서비스를 시행한다. 오는 6월부터는 대형폐기물 스티커 대상 항목에서 가전류를 제외, 30년 만에 무상으로 변경한다. 광명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폐가전 자원순환처리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에서 설립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비영리 단체이면서 전자제품 제조사가 출자한 의무회수법인이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거주형태(공동주택, 단독‧연립주택)에 따라 맞춤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형 폐가전과 소형 폐가전 등 폐가전제품의 수집·운반·재활용 업무를 폐가전 의무 대행 기관으로 일원화해 처리하는 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도입된다. 그간 폐가전은 대형과 소형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달랐고 특히 소형 폐가전은 5개 이하로 배출할 때 무상
여주·이천 도예업체 3월 8일까지 접수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메종&오브제 (MAISON&OBJET PARIS 2024)’에 참가할 전시업체를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메종&오브제’는 매년 봄(1월) 가을(9월) 두차례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다. 지난 행사는 전 세계 144개국에서 약 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여주·이천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경기도자관’을 구성, 한국 도자공예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도예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참가다. 참가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 여주시, 이천시인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업체로 여주시 8곳, 이천시 8곳 총 16곳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해외 식문화에 적합한 식기 다기 주기 등 테이블웨어 분야 △인테리어소품 액세서리 도판 등 생활자기 및 오브제 2개 분야다. 심사는 1
경력보유여성 선발 소상공인 지원활동 경기도는 3월 12일까지 정책정보·정보기술(IT)에 취약한 소상공인의 정부지원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60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운영사업은 회계·사무 분야 등의 경력을 보유한 여성을 공공사무원으로 양성해 소상공인이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제공 서류준비 행정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도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 공공사무원 60명이 소상공인 2287개 업체에 6280건의 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올해도 공공사무원 60명을 채용해 약 200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사무원 선발과 교육, 소상공인 지원활동 관리 등은 교육·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한다. 최종 선발된 공공사무원은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공공사무원 활동 종료 후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연계, 전문 취업컨설팅
02.26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경기도내 시·군 참여문제를 놓고 경기도와 서울시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는 시·군의 자율적 판단에 맡기되 재정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이나 서울시는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압박하고 있다. 건전한 정책 경쟁을 넘어 정쟁화되는 모습에 우려도 커지고 있다. 26일 서울시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달 27일 시행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경기도에선 현재까지 김포·군포·과천 3개 지자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 3곳 외에 단체장이 국민의힘 소속인 일부 경기지역 기초지자체가 참여여부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들은 참여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경기도 시·군의 기후동행카드 참여가 저조하자 서울시는 경기도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1일 시정질의 답변에서 “서울시 예산까지 써가면서 해 주겠다고 공표를 했는데 경기도는 한푼도 댈 수 없으니까 기초지자체에 돈이 있으면 들어가
지난해 수급권자 5200명 집중관리 2022년 대비 진료비 214억원 절감 경기도가 A씨처럼 과다 진료와 과다 약물복용 등이 우려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5200명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진료비 214억원을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 776억원이었던 경기도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급여 진료비가 2023년 562억으로 줄어드는 등 최근 5년간 의료급여진료비 1126억원을 절감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도는 최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의료급여수급권자 A씨(65)의 경우 자녀와의 관계가 소원하고 경증 치매가 있어 스스로 식사 해결도 힘든 상황이었다. 그는 갑상샘암 수술 이후 당뇨병 등 복합질환으로 잦은 병원 진료와 약물 처방으로 투약 일수가 연간 3727일에 이르렀다. 도는 A씨를 의료급여관리사의 사례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규칙적인 식사와 약물요법, 지속적인 소통 등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건강보험
공유경제 수익모델 창업기업 모집 사업자등록·사업화·투자유치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 참여자를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에서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는 공간, 물품·물건, 재능·경험·정보, 모빌리티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단체) 및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7년 미만의 공유기업(단체) 및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팅(새싹기업 육성)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성과 우수기업의 후속지원 등을 통해 기업역량에 맞는 체계적인 일괄(원스톱) 지원으로 혁신적인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도는 올해부터 선정 기준에 이용객 평가를 추가해 우수 공유기업 7곳을 새로 선발한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