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2025
인천시는 2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천시가 신청한 해상 풍력단지는 옹진군 백아도 남서쪽 약 22㎞ 해상으로, 총 1GW 규모다. 사업계획에는 △사업의 실시능력 △전력계통 확보계획 △주민수용성 및 환경성 확보계획 △이익공유 및 산업 생태계 강화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2022년부터 환경부의 공공주도 적합입지 발굴사업과 단지개발 지원사업을 연계해 추진 중이다. 특히 인천시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의 필수요건인 수용성 확보를 위해 사전협의, 찾아가는 숙의경청회, 주민설명회, 민관협의회 등을 개최하는 등 지난 5년간 37회에 걸쳐 약 1650명의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24일 개최된 제7차 인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에서 사업계획안이 원안 가결되며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보했다. 인천시는 사업이 확정되면 집적화단지 수익을 활용해 어업인·주민 등
20일 8개 운용사와 업무협약 체결 경기 수원특례시는 “기업의 성장을 이끌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출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운용할 8개 회사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는 창업초기(일반) 분야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소재부품장비 분야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바이오 분야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유), 초격차 분야 ㈜아이비케이벤처투자·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창업초기(소형) 분야 ㈜탭엔젤파트너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스퀘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8개 운용사는 투자 유치와 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약정 출자금을 벤처투자조합에 출자하고 운용사는 의무투자금액 이상을 수원 기업에 투자한다. 수원 기업 의무투자 약정액은 265억원이다. 또 △우수기업 발굴·투자 연계 △피칭(기업설명) 교육,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지원)
정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사업 추진 위한 행정절차 완료” 경기 수원시는 “가칭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신분당선 구운역(가칭) 신설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 승인 조건은 △철도운영사와 협약 체결 전 2단계 심사 이행 △지방채 발행 규모가 자치단체에 부담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채무 관리계획 수립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사항 해소 등이다. 시는 “충분히 이행가능한 조건들”이라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실시설계, 실계계획 승인 등을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과 동시 개통을 목표로 국가철도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운역(가칭)이 신설될 구운동 일원에는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있다. 수원R&
24~25일 보니타가 광장서 개최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 참여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거북섬 보니타가 광장에서 ‘2025년 제11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 및 시흥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축제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전통시장이 참여해 지역 특색이 담긴 우수상품과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빛을 밝히다, 하나 되는 경기상인, 함께하는 경기 살리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우수상품 전시·판매를 비롯해 먹거리 존, 체험 존,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12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첫날에는 경기도 상인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예선,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테이프 커팅식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어 초대 가수 민경훈, 오혜빈의 축하공
박세리 전 감독 등과 함께하는 가족형 골프·스포츠 체험 축제 경기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월 1일 처인구 경안천로 76에 위치한 ‘SERI PAK with 용인’ 야외운동장에서 골프 레전드 박세리 전 감독과 함께하는 ‘SERI PAK with 용인 패밀리 파티(Par-Tee)’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스포츠 체험형 축제다. 박세리 전 감독을 비롯해 탁구의 현정화, 배구의 한송이, 골프의 김은혜, 스포츠클라이밍의 김자인 등 국가 대표 출신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참여해 원포인트 레슨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박세리 전 감독 사인회 △어린이를 위한 ‘스내그골프’ △성인을 위한 ‘트랙맨 골프 체험’ △현정화·한송이·김은혜·김자인 등 스포츠 스타가 참여하는 원데이 체험 △가족이 함께 즐기는 퍼팅대회와 OX퀴즈 등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는 △‘리치 언니 박세리’ 플리마켓 △골프용품존 △푸드트럭존 △피크
지역기업 28곳 참가 다양한 제품 선보여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곶포구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월곶포구 축제 소비재 판촉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 월곶포구 축제’와 연계한 ‘소비재 판촉전’ 참여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역 축제와 기업의 상생을 실현하고 시흥지역 소비재 기업의 판로 확대 및 제품 홍보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코스메틱·생활용품·반려용품·생활가전 등 다양한 품목의 지역 기업 28곳이 참가해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진흥원은 행사 전 시민참여형 SNS 홍보로 많은 방문율을 이끌어냈다. 참여기업들은 행사 기간 현장 판매와 직접 운영본부·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행사 직후 참가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기업들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청취할 수 있었던 점을
동탄역~평택지제역 잇는 사업 완료 시 서울 강남 30분 접근 경기 평택시는 ‘GTX-A 평택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GTX-A 평택 연장사업은 동탄역에서 평택지제역까지 20.9㎞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263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약 30분 이내 접근할 수 있다. 평택시는 지난 2023년 GTX-A 평택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고 지난해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과 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모두 통과한 바 있다. 이어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 단 한번 만에 해당 심사를 조건부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통과 조건으로는 △재원조달계획에 따른 사업 추진 △국비 확보 등 추가 재원 확보 방안 마련 △실시설계 완료 후 2단계 심사 진행 등이 포함됐다. 평택시는 이번 심사 통과를 계기로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 관계기관 협의 강화 등 GTX-A 평택 연장을 위
시, 구역지정 22일자로 고시 경기 광주시는 곤지암읍 곤지암리 138 일대에 추진 중인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22일 자로 고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와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공공 주도 수용·사용 방식으로 추진되며 곤지암역 일대 17만3892㎡ 부지에 2065세대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이미 진행 중인 1단계를 포함하면 총 약 300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대형 평수를 제외한 84㎡ 이하의 실수요형 공동주택 중심으로 계획해 지역 주민의 재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2단계 개발계획에는 △주상복합용지 조성 △자족시설 확보 △근린공원 및 주차장 신설 △중학교 신설 △도로체계 정비 등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보상 절차 착수, 2027년
경기도 예산 30% 지원 정부, 군지역 7곳 선정 ‘농어촌 소멸 대응 모델’ 경기도는 정부가 내년부터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연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7개 지역(연천 순창 신안 영양 남해 청양 정선)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지역소멸 대응 정책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실험적 기본소득 제도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행될 예정이며 지급 대상은 시범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거주하는 주민 전체다. 경기도는 연천군이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연천군이 부담해야 할 지방비 절반(전국 최고 비율)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국비 40%, 지방비 60%를 투입하는데 연천군 예산 상황을 고려할 때 독자적으로 사
10.20
다양한 창작극 관람 기회 도내 연극문화 발전 기대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2025 G-ARTS 큐레이션X국내연계 – 경기 연출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연극계에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온 중견·원로 연출가들을 발굴해 실질적인 상연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창작극을 감상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연출가전’은 경기아트센터가 올해 첫선을 보이는 ‘G-ARTS’브랜드의 전략적 비전을 구체화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초 공모를 통해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출가들의 작품 7개를 선정한 바 있다. 오는 10월 21일 부천 소재 소극장 극예술공간에서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의 연극 ‘나생문’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오산 파주 용인 등 도내 6개 공연장에서 9회 공연된다. (사)한국연출가협회의 협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선정된 연출가들은 자율
‘보상’ 주민 설명회 개최 “신속한 보상 위해 최선”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산시 창말체육관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안산지역 보상 대상 주민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 시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다. GH는 안산시 건건동 지역 보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건건동·사사동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태희 경기도의원과 안산시의원, 안산시청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사업 개요 및 추진경과 설명 △보상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책위 관계자 등은 특히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일정에 관심을 보이면서 신속한 보상을 요청했다. GH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만 사항을 해소하고 보상 일정
부천역 피노키오광장서 발대식 후 캠페인 벌여 최근 부천역 일대에서 벌어지는 일부 유튜버·BJ들의 욕설 폭력 등 무분별한 일탈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부천시민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20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천역 피노키오광장과 마루광장에서 ‘부천역 막장 유튜버 근절 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가두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각 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대책위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대책 기구로 부천지역 17개 국민운동·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됐다. 막장 유튜버의 일탈행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훼손된 도시 이미지를 회복하는 것이 활동 목표다. 발대식은 시민대책위 결성 선언과 경과보고, 조용익 부천시장시민대표 발언,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여자 200여명이 피노키오광장 일대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시민대책위는 앞으로 부천역 일대의 건전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단체별로 요일을 나눠 가두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거북섬 해안 덱에서 생태체험+건강증진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4일 오후 12시 30분, 거북섬 해안 덱(MTV 수변로)에서 ‘2025 시화호 갯벌 맨발걷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 치유와 회복의 길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걷는 시간’을 주제로, 시화호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심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의 ‘치유와 회복’ 특별강연에 이어 맨발걷기 지도자와 함께 해안 덱에서 갯벌 일원을 걸으며 시화호의 변화된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한다. 걷기 코스는 2개 조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체험 존’에서는 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시화호 힐링요가’와 함께 ‘저염소금 만들기’ ‘도자기 공예’ 등 일일 수업이 진행되며
문화·체육시설 조성, 첨단기업 유치 장기 유휴부지…2028년 착공 목표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컨테이너 문화공간인 ‘위례 스토리박스’가 위치한 창곡동 594번지 일대의 개발 방향을 ‘문화·체육복합시설 및 첨단기업 유치’로 확정하고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총 2만3382.3㎡ 규모로, 이 중 1만6782.3㎡는 기업 유치 부지로, 6600㎡는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 부지로 각각 활용된다. 성남시는 4차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지역 간 연계 시너지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부족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15일 개최한 사업설명회에서 주민들도 장기간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던 부지가 새롭게 활용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재 위례동에는 약 4만5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복정1지구에 1만명의 입주가 예정돼 생활권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위례동의 1인당 공
도민 및 교육가족 설문 조사 5월 대비 정책인지도 28%p↑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에 대한 인지도와 정책 우선순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20일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경기교육 정책 인지도 설문에서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에 대한 인지도가 지난 5월 조사 당시 40%에서 9월 조사결과 43%로 3%p 상승했다고 밝혔다. ‘정책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적극 인지 응답은 같은 기간 7%p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08명 대상 전화 면접방식과 학생 8828명, 학부모 3033명, 교직원 3345명(총 1만5206명) 대상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나눠 실시됐다. 경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 인지도는 모든 대상에서 상승했다. 학생은 40%에서 58%로 18%p, 학부모는 41%에서 69%로 28%p, 교직원은 94%에서 97%로 3%p 각각
사고발생시 AI관제시스템 활용 위급상황 즉시 감지, 상황 전파 경기도는 효율적 도로시설물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터널 및 지하차도 안전관리는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터널관리소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터널 관리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경기 남부지역 시설물(지하차도 2곳, 터널 14곳)의 CCTV 83개는 육안으로 사고, 지연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상황 전파가 지연될 우려가 있다. 이에 경기도건설본부는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도로·터널 안전관리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기존 CCTV에 AI 프로그램을 연결함으로써 지하차도 침수, 터널 화재 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는 즉시 관리사무소로 전송해 긴급조치가 가능해진다. 실제 지난 10월 15일 용인 문수산 터널에서 도·소방본부·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소방훈련을 실시하면서 AI를 활용한 연기 감지 및 주요 기능을 종합적
‘천권으로, 인생을 바꾸는 평생독서’ 연중 북버스킹, 명사 강연 등 추진 경기도는 19일 고양 아람누리 일대에서 열리는 고양생활문화축제와 연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낮 12시 아람누리 해받이터에서는 그림책 작가 김중석이 ‘함께 그리니까, 좋다’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그림 그리기 공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어른·아이 모두 따뜻한 이야기에 함께 공감했다. 오후 2시에는 아람누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모두 함께! 이야기 마당극’을 주제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 전래동요, 수수께끼 등 전통 공연과 북버스킹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약 70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이들이 일상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천권으로(路),
경기권 넘어 전국 소아재활 의료 허브 역할 지난 2021년 운영 이후 15만7000건 치료 경기도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운영하며 지난해 장애아동 4만4000여명에게 집중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에 마련된 경기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으로 고위험군 아동과 중증 장애아동에게 필수적인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기반 어린이 재활의료체계를 구축, 아동과 가족이 거주지에서 단절 없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곳은 코로나19가 유행 중이던 2021년 임시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51병상을 갖춘 정상 운영에 돌입해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5만7000여건의 진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4만4000여명을 진료하며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재활의료를 실시했다. 특히 낮병동과 외래 비율이 높은 어린이 재활 특성에 맞춘 운영 전략으로 권역 내 환자 유치율 77.9%를 기록했다. 병
10.19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설립 10여년 간 219명에 장학금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이 설립한 ‘봉주장학재단’이 18일 경기 안양시 관양동의 장학재단 사무실에서 제7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재단은 경기도내 고등학교 25곳의 교장이 추천한 장학생 36명에게 1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봉주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 이석현 전 부의장이 부친의 장례식 때 들어온 부의금 전액(1억300만원)을 종잣돈으로 내놓고, 10여명의 독지가가 동참해 설립됐다. 재단는 지난 10여년 동안 도내 고교생 21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전 부의장은 “어린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 입학금을 못내고 있을 때 박봉을 털어 대신 내준 초등학교 은사님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선친의 부의금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학생들도 장성하면 어려운 후진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장학금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각박한 세상이 대를 이어 따뜻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10.17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우금1리 마치미 마을은 해가 쨍쨍한 날이면 저절로 돈을 번다.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월 평균 7만원 가량이던 전기요금을 안내는 것뿐만 아니라 가구당 월평균 20만원의 햇빛소득을 받고 있다. 마치미 마을은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마을주민 가운데 38가구가 132.12㎾ 규모의 자가용과 상업용 태양광시설을 설치했다. 2023년에는 33가구가 에너지 기회소득마을 사업에 참여하며 495㎾ 규모의 상업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에너지 선도사업, 주택지원 사업에도 25가구가 참여해 39㎾ 규모의 자가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마치미 마을은 총 96가구다. 대다수 주민이 에너지 사업에 참여 중인 셈이다. 마치미 마을은 총 702.12㎾(자가용 166.2㎾, 상업용 535.92㎾)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면서 에너지자립 마을이 됐다. 태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