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2025
초혁신 신기술동맹 서밋 참가 국내 지자체 최초 사례 발표 경기도는 13~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2회 초혁신 신기술 동맹DETA(Disruptive & Emerging Technologies Alliance) 서밋’에 참가해 지자체 최초의 ‘소버린 AI(Sovereign AI)’ 플랫폼 실현 사례를 국제사회에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버린 AI’는 특정 국가나 기관이 자체 데이터·인프라·인력을 기반으로 외부 플랫폼 의존 없이 독립적으로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운영해 데이터 주권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다. DETA는 AI, 사이버보안, 양자기술 등 첨단 분야의 협력을 목표로 전 세계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국제 협의체다. 이번 제2회 서밋에는 플란더스 수상, 에밀리아로마냐 주지사 등 유럽 주요 11개 지방정부 대표와 글로벌 기술기관 관계자 등 국제 인사가 참석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단장으로 이끄는 대표단은 서밋 본회의에서 ‘소버린 AI, 지
노·사·정 TF 회의 협력체계 가동키로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및 경기도의료원 노조와 함께 의료원의 운영 정상화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3개 기관 대표는 전날 오후 경기도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및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노·사·정 TF’ 제1차 회의를 열고 운영정상화와 재정건전성 회복,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19 이후 환자 수와 의료수익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회복 속도가 느리고 공공의료기관의 구조적 적자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노조측은 임금 체불과 만성적 재정난에 대한 대책을 촉구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의료원 본부 및 산하 6개 병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의 노·사 대표와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운영정상화 실현을 위한 실행 방안 △필수의료 인력 확충 및 근무 환경 개선
10.15
경기 용인·성남·화성·광주·안성시와 충북 진천군·청주시 7개 지자체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노선(잠실~청주)’의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지자체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민간투자사업의 조기 추진과 민자적격성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공동건의문에서 7개 지자체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는 핵심 광역교통인프라”라며 “특히 경강선 연장, 수도권 내륙선과 연계된 노선은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국가철도망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70만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JTX 사업의 민자적격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되고 관련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금 지역화폐로 받은 이용자 대상 경기도는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가 교통비 사용 후 환급받는 지역화폐를 일반 교통카드에 충전해 쓸 수 있는 ‘교통비 쿠폰 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자체의 정책수당을 교통비 형태로 지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K-패스 사업 대상이 아닌 6~18세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연 최대 24만원, 분기별 6만원 한도로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이용자는 69만명에 이른다. 그러나 지역화폐로 받은 환급금을 그대로 교통비로 사용할 수 없어 아쉽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도는 지역화폐로 지급된 교통비 지원금을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교통비로 전환해 교통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한국조폐공사 시스템을 사용하는 성남시와 시흥시는 이번 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도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추후 확대
세족장·신발장 등 편의시설 갖춰 지난해 20곳 포함 72곳으로 늘어 경기 부천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자연친화적 여가활동을 위해 공원 산책로 등 52곳에 맨발길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20곳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52곳을 조성, 모두 72곳으로 늘었다. 특히 새롭게 조성한 맨발길에는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중앙공원 맨발길에선 맨발길 에티켓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도록 ‘맨발길 에티켓송’을 제작해 송출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질서 있고 쾌적한 이용 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불편 없이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맨발길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시민이 직접 맨발길을 관리하는 ‘시민참여형 공원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맨발길의 자세한 위치정보는 부천시 누리집(관광-부천여행-자연힐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조성한 52곳의 정보
보상 지연돼 주민 피해 심각 국토부·LH, 피해 최소화해야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보상 지연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보상 시기 단축을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광명시흥 신도시 제2금융권 간담회’에 참석해 “신도시 보상 지연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며 원주민들의 가계부채 부담이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산권도 침해되고 있다”며 “정부와 LH가 보다 적극적으로 피해 최소화와 권리보장 방안을 마련하도록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8월 열린 ‘광명시-광명시흥 신도시 주민대책위원회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반영해 마련했다. 당시 주민들은 보상 지연으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와 재산권 피해를 호소하며 보상 완료 전까지 대출기간 연장, 이자 유예 등 제2금융권의 지원을 요청한 바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주의 대출 연장과 이자 유
화랑유원지, 와~스타디움 일대 오는 23~26일 나흘간 ‘팡파르’ 경기 안산시의 통합축제가 이달 23일 막을 올린다. 안산시는 오는 23~26일 나흘간 안산화랑유원지 및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안산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안산페스타’는 시기·지역별로 분산돼 있던 축제를 하나로 묶은 가을 대표 통합축제 브랜드다. 전통과 현대, 예술과 체육, 시민 참여와 먹거리가 함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날인 23일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선 국내외 거리예술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산거리예술마켓’이 열리고 ASAM 포럼 등 다양한 공연·전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둘째날인 24일에는 안산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제14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는 시민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락(Rock)&樂 페스타’가 열려 열정으로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다. 25일은 와~스타디움 서측 잔디광장에서 ‘202
14일 ‘안건조정회의’ 첫 개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14일 남부청사에서 여야정 협치위원회의 실무협의기구인 ‘안건조정회의’를 열고 협치 정책의제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체결된 여야정 협치 협약 이후 도의회와 교육청이 협치 체계를 실질적으로 가동하는 첫 공식 회의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를 지닌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의회와 교육청이 제출한 정책의제를 중심으로 △협치 필요성 △합의 실현성 △재정 적합성 등 세가지 기준에 따라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공동위원회 위원인 이용호 국민의힘 부대표가 회의 진행을 맡았으며 양 기관은 1차 논의 결과를 토대로 추가 협의를 위한 2차 조정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안건조정회의를 통해 조율된 안건은 향후 열릴 여야정 협치위원회 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협치위원회는 다음달 혹은 12월 초쯤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안건조정회의에는 장한별 더불어민주당 부대표를 비롯한 이용호 국민의힘 부대표, 김동규 더불어민주당 정책
경기도가 도내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약 3만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250억원 규모의 은닉성 자산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7~9월 납품·공사 등 일정 규모 이상 거래 시 발급받는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 내역을 추적했다. 조사 결과 △보증보험회사 보관 현금 55건 4억3000만원 △무기명정기예금 47건 2억8000만원 △매출채권 112건 240억원 등 250억원 상당의 채권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즉시 추심 가능한 14억원을 징수했다. 나머지 채권도 실익 분석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무기명정기예금 대부분은 2006년 예금증서 등록 의무화 이전에 발행된 것이어서 체납자가 불법 상속이나 탈세 목적으로 보유했을 가능성에 대해 추가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지속된 납부 독촉에도 ‘돈이 없다’고 주장하던 체납자들 중 상당수가 실제로는
‘글로벌 청년 고용포럼’ 12월 16·17일 킨텍스서 경기도는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함께 12월 16~17일 이틀간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자체와 국제노동기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는 국내 처음이며 국제노동기구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고용포럼(G.Y.E.F.)’이 아시아 최초로 경기도에서 열린다. ‘글로벌 청년고용포럼’은 지난 2012년 스위스 제네바, 2019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이어 세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세계 청년과 정책결정자가 청년 고용 해법을 모색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포럼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경기도와 국제노동기구가 체결한 ‘청년고용 및 노동정책 개발 협력을 위한 MOU’의 후속 조치다. 양 기관은 올해 2월 공동 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 12월 16일 정책중심 포럼은 ‘괜찮은 일자리(Decent Work)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대주제로
10.14
경기도는 오는 16일 시흥 웨이브엠 이스트 호텔에서 ‘2025 시화호 해양전략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 포럼에는 해양스포츠·관광·레저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인플루언서 등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시화호를 세계적인 미래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경기도와 화성시·안산시·시흥시 간 공동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의지를 표명하는 등 시화호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다. ‘시화호 통합브랜드(BI)’도 선포한다. 기조연설은 3명의 전문가가 맡았다. 양광식 순천향대 교수가 ‘시화호30년,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랜디 피어스 뉴욕 브루클린상공회의소장이 ‘브루클린의 도시 변혁: 제조업에서 뉴욕시 창조경제의 중심지로’, 오우 케난 싱가포르 모로우 건축회사 전무이사가 ‘똑똑한 도시계획: 싱가포르의 도시변혁으로부터 얻은 교훈들’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시화호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2026년도 5·6학년 미술교과서 ‘미술관으로 개조한 버스’ 소개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가 2026년부터 5·6학년 미술교과서(㈜천재교과서)에 대표사례로 수록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미술 교과서에는 ‘일상에서 찾는 미술 전시’라는 주제 아래 버스를 미술관 형태로 개조한 ‘아트캔버스’의 사업 취지와 운영 사례가 담겼다. 미술작품을 관람하는 학생들의 모습,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체험키트 활동장면, 대표 참여작가 인터뷰 등도 소개된다. 교과서에 수록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관련 홍보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아트캔버스’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미술관이다. 교육현장에서 버스 내부에 설치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작품과 연계된 체험 키트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에게 미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 전국 초등학생이 보는 미술교과서의 대표사례로 소개돼 매우 뜻깊다”며 “학생
시흥시·경기도·일자리재단 공동 주최 16일 오후 2~5시 대야삼2어린이공원 중장년층 박람회 2040세대까지 확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K-시흥 2040 플러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6일 오후 2~5시 대야삼2어린이공원(서해선 신천역 1번 출구 앞)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공동 개최하는 시·군 중 첫 야외 일자리박람회로 61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에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2000여명 이상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흥시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 및 높은 채용률을 기록해 온 지자체다. 이번에는 ‘경기도 5070 중장년층 박람회’를 2040세대까지 확대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축제로 발전시켰다. 박람회 현장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직무 설명(아파트 사전점검)과 다양한 체험행사(이력서 사진 촬영·인공지능(AI) 활용 북마크 만들기, 친환경 DIY 등)도 마련된다. 20~70대
아침 정원, 책 읽는 광장 등 테마가 있는 4개 구간 조성 경기 성남시는 원도심의 대원공원 안에 아침 정원, 책 읽는 광장, 유아 숲 놀이터 등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해 오는 16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원공원은 중원구 중앙동과 하대원동, 성남동, 상대원동 등 4개 동에 접해 있는 79만1450㎡ 규모(축구장 크기의 111배)의 산지형 공원이다. 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공원 부지를 중심으로 중앙·하대원·성남동 구간을 1~4구간으로 특화했다. 1972년 근린공원으로 결정 고시한 이후 53년 만의 변화다.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3월부터 최근까지 2년 6개월간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했다. 중앙동 구간(1구간)은 해오름 주민 활동공간(아침 정원), 정원 산책길, 숲속 쉼터, 수국원을 조성했다. 하대원동 구간(2~3구간)은 잔디마당, 경관 폭포, 책 읽는 광장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의 광장을 리모델링해 야외무대와 경관조명이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진입로도 재정비하고 주차장을
‘경기도민의 날’ 기념 18일 광교호수공원서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it’s Live 경기 기후콘서트’를 오는 18일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실’을 신설하고 기관 경영 전반에 ESG 강화를 천명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그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싱어송라이터 한대수씨를 비롯해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 ‘케플러’ ‘세이 마이 네임’ 보이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 ‘원위’ 뮤지컬배우 김수하 옥주현 넬 바비킴 키썸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한국무용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단체인 경기도무용단이 가세, 환경보호와 기후행동 실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마련된다. 기후위기 인식 제고를 위한
판교테크노밸리팀 민휘경 부장 현장안전관리 전문성 강화 계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판교테크노밸리팀의 민휘경 부장이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제15회 산업안전지도사(기계안전)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안전지도사 자격 취득은 경과원 내부에서 처음이며 기관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안전지도사는 매년 1회 시험이 치러지며 산업안전보건법령, 위험성 평가, 안전경영 등 폭넓은 지식과 실무 능력을 요구한다. 민 부장은 ‘판교테크노밸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 아래 업무와 학습을 병행했다. 특히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산업안전 관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안전지도사 자격 준비를 시작해 세번의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3전 4기 끝에 최종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민 부장은 “정기적인 근로자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했고 현장 실무에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판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 상업지역 용도용적제 완화 경기 군포시는 상위법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 상업지역 용도용적제 적용기준 완화 등을 포함한 ‘군포시 도시계획 조례’를 10월 10일자로 공포·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설건축물 존치기간을 시 또는 국가가 공익목적으로 건축하는 경우 횟수제한을 두지 않는다. 전시를 위한 견본주택의 경우 횟수별 3년의 범위에서 2회까지 연장해 최대 9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토지 형질변경 및 토석채취 시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을 10도에서 15도로 완화해 토지의 이용과 활용도를 높였으며 자연녹지지역 내 자동차 관련시설인 주차장, 정비공장을 허용해 시가지 내 부족한 주차장 공급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상업지역에서 공동주택과 주거용 외의 용도가 복합된 건축물을 건축하는 경우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한해
AI·빅데이터 기반 단속체계 개선 “주소지 기반 단속 한계점 해결” 경기 용인특례시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을 활용, 체납차량 단속 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주소지 기반 단속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AI 체납차량 출현지도’를 구축해 체납차량 출현을 예측해 단속하는 체계로 전환한다. 사전예측형 단속 체계는 주정차위반 단속 폐쇄회로(CC)TV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명의도용차량이나 상습 체납차량이 자주 나타나는 위치를 ChatGPT 기술을 활용해 지도 위에 표시한다. 시는 올해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매월 데이터를 갱신해 지도를 업데이트해 지속 가능한 단속 시스템을 유지할 방침이다. 기존 주소지 기반 단속은 체납차량의 실제 위치와 주소지가 다른 경우가 많아 현장 단속 성공률이 낮았고 명의도양 차량은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시는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체납차량이 단속된 310개의 CCTV 데이터를
보건복지부 개설 승인 통과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봉담읍 종합병원 개설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 수요 대응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 및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봉담읍에 응급의학과·소아청소년과 등 18개 진료과목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해 왔다. ‘호원의료재단’은 봉담읍 상리 693번지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의료시설용지를 매입해 지난 7월 병원 개설자로 확정됐다. 이어 9월 19일에는 병상 수급과 관련된 보건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호원의료재단은 지난 6월 개정 시행된 의료법에 따라 종합병원 개설 전 사전심의와 보건복지부 승인 절차를 모두 통과했다. 이에 따라 봉담읍을 비롯한 화성 서부권역 주민들의 응급의료 서비스 및 소아 진료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종합병원이 조속히 개원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 및 개설 인허가를 위한 실무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
2017년 78만→지난해 278만 시,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추진 경기 평택시는 SRT 개통 이후 평택지제역의 이용자 증가율이 전체 SRT 역사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SRT는 철도 혼잡 완화를 목적으로 2016년 12월 개통한 고속열차로, 서울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철도망이다. 개통 당시 17개 역사에서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 32개 역사로 확대됐다. 평택지제역은 2016년 개통 당시부터 SRT가 정차했으며 매년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 ‘철도연감’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의 연간 SRT 승하차 인원은 2017년 78만1000명이었지만 2024년에는 277만8000명으로 25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율은 SRT 역사 중 가장 높다. 연간 이용객 순위도 11번째에서 7번째로 상승했다. 개통 초기 신경주, 천안아산, 오송, 익산 등에 비해 이용객 수가 적었으나 지난해 이들 역 보다 SRT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