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2
2024
사업관련 지역주민 의견수렴 지속가능 도시재생방안 모색 경기도와 경기도도시재생센터(센터)는 23일 오후 3시 광명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도의 위탁을 받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지역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매달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을 주제로 광명에서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경기 더드림 재생 서비스랩’은 원도심 내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조성한 거점공간이다.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광명시 광명동 126-31)에 설치돼 있다. 도는 11월까지 다양한 주제를 발굴해 토크콘서트를 격월로 열고 연말에는 토크콘서트 결과를 바탕으로 시·군과 협의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면 센터(031-8067-6923)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토크콘서트는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새
24년 만에 명칭변경 오는 9월 6일 개막 한국도자재단이 22일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공식명칭을 ‘경기도자비엔날레’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세계’라는 명칭을 빼고 ‘경기(주최 및 장소)’ ‘도자(주제 및 매체)’ ‘비엔날레(격년제 국제미술행사)’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경기도자비엔날레’로 변경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경기도자비엔날레’는 2001년 처음 시작해 매회 세계 70여개국, 1000명 이상의 작가가 참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으며 도자예술분야 대표 국제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개최되는 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여주·광주지역을 중심으로, 협력에 의미를 담은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비엔날레의 위상을 반영하고 정체성을 재정립하고자 강한 혁신 의지를 담아 명칭을
개정된 법 시행 이후 설치기간 위반 ‘최다’ 경기도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불법현수막 단속을 시행한 결과 규정위반 정당 현수막 2489개를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 고양 부천 평택 4곳은 도와 합동점검을, 나머지 27개 시·군은 자체 점검한 결과다. 위반 유형은 설치기간(15일) 위반이 79%(1968개)로 가장 많았다. 현수막 높이 등 설치 방법 위반은 9%(212건), 정당명·연락처·표시기간 등 표시방법 위반은 6%(159건)였다. 도는 정당의 자진 철거가 잘 이뤄지지 않아 설치기간 위반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도는 4월 국회의원 선거기간 개시(3월 28일) 전까지 각 정당이 경쟁적으로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어 불법사례 증가 등 정당현수막이 난립할 것으로 예상, 오는 27일까지 시·군과 집중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정당과 옥외광고단체에 다시 한번 개정된 옥외광고물법령을 안내하고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선거기간(3월 28일~4월 10일)에는 공직선거법 제90
03.21
경기도는 오는 4월 7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경기북도) 공모전 누리집(http://bit.ly/새이름공모전)에서 최종 후보작 10개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가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한 경기북도 새 이름 공모전에는 모두 5만2435건의 새 이름이 접수됐다. 도는 응모작을 놓고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등 전문가들의 3차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작 10개를 선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요 도시・지명 결합, 우리말 이름, 어감과 지명 중복여부 등을 고려해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후보작(가나다 순)은 다음과 같다. △경의특별자치도(경기북부의 경의선과 가까워 대표성을 지닐 수 있고 의정부의 의미 포함) △경현특별자치도(경기라는 이름에서 온 기현(도읍과 가까운 지역)을 의미하는 역사성을 포함) △기전특별자치도(경기의 옛 별칭이며 북부와 남부의 조화를 바라는 큰 경기로서의 의미) △양
지방세 고액체납자 568명 대상 경기 화성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 568명의 가상화폐 거래소 자산을 조회 및 압류해 체납액 10억3000만원을 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지난해 10월 경기도 특별징수 대책사업의 일환으로 가상자산을 추적할 수 있는 전자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2022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를 고액 체납해온 A씨의 가상화폐 거래소에 보관 중인 자산을 압류해 체납액 7억6000만원을 추심 및 징수했다. 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고 다른 소유재산이 전무한 상태로 잠적한 A씨가 재산을 가상자산으로 은닉했을 가능성에 착안했다. 이에 가상자산 압류 시스템을 활용 △가족 등 주변 탐문조사 △국세청 등 유관기관을 통한 협조 조사 등 상시 추적조사를 벌여 체납액을 징수했다. 시는 A씨 같은 고액·상습체납자의 재산은닉행위 근절을 위해 기획분석 조사 강화 등 강력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도권 지자체 7곳 건의 20일 지하화추진협 회의 경기 안양·군포시와 서울 금천·구로·동작·영등포·용산구는 20일 경부선 서울역~당정역 구간을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지정·추진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서울역부터 당정역까지 경부선이 지나가는 7개 지자체로 구성된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협의회)는 20일 군포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국가 선도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경부선 지하화 계획을 빠르게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정부 선도사업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부선 지하화는 서울역에서 군포 당정역까지 약 32㎞를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15조487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 지하화는 정부가 채권발행과 상부개발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정부출자기업을 통해 개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2년 7개 지자체가 협의회를 만들어 경부선 지하화를 줄기차게 요구해왔고
올해 500곳 지원 … 전국 최대 경기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오는 4월 5일까지 청소년·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올해는 최대 500개 동아리에 5억원을 지원하는데 전국 최대 규모다. 21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흥시 청소년·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는 시흥시의 대표 청소년 정책이다. 지난 2014년 30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2482개 동아리가 지원받았고 매년 5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총 500개 동아리(청소년동아리 490개, 청년동아리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청소년·청년동아리별로 100만~130만원씩 총 5억4125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10월 19일 시흥시청에서 열리는 제9회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축제에 참여할 기회도 준다. 지원금을 받은 동아리들은 학교·마을·청소년기관 등에서 특색 있고 자율적인 활동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만나 꿈과 역량
기본계획에 주민의견 반영 위해 경기 성남시는 오는 27일까지 분당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분당신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시 주택 소유자와 거주자 등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설문 주요 항목은 △분당신도시 재정비 시 희망 용적률 및 사업방식 △주민이 희망하는 이주단지 주택 규모 및 이주 의사 유무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추가부담금 지불 용의 △전반적인 분당신도시 주거 여건에 대한 인식 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성남시 누리집 배너와 QR코드, 링크(http://joongang.com/24/17)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주민이 만족하는 분당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역혁신 인재양성 도모 경기 부천시는 20일 지역대학 4곳과 ‘부천시-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와 협약을 맺은 지역대학은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다. 부천시는 이들 대학과 상생발전 및 지역혁신을 도모하고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정례적 회의를 통한 지속적 교류 및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대학 총장들은 “각 대학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각종 분야에 걸쳐 기여하고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 내 외국인이 5만5000명으로 외국인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며 외국인 대학생을 위한 정책도 검토가 필요하다”며 “대장동 산업단지에 좋은 기업들을
캠프라과디아에 내년 초 개관예정 경기도는 도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해 의정부시에 위치한 캠프라과디아 반환 공여지에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가 전국 7개 권역에 설치하는 통일 관련 지역거점 참여 플랫폼이다. 2018년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호남권(목포)에 개관했고 올 하반기 강원권(춘천)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통일분야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통일 및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활동을 한다.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는 지난 2021년 통일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전국에서 네번째로 건립되는 경기도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100㎡ 규모로 건립된다. 부지매입비 건립비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129억원으로 지난 1월 공사를 시작, 2025년 2월 준공 예정이다. 통일플러스센터는 평화·통일 관련 복합 문화시설과 종합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1층에는 주민복지공간으로 라
03.20
인문학, 명사초청 과학특강 등 진행 경기도 수원의 인문공동체 ‘책고집’은 오는 28일 오후 7시 김만권(경희대 학술연구교수)의 ‘외로움의 습격’ 북토크를 시작으로 2024년 정기강좌 시즌1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김만권 교수의 첫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연이다. 시즌1은 박권일 김성우 장일호 등이 참여하는 ‘오늘을 이해하는 인문학’(8강)과 ‘명사 초청 과학특강’(7강), 이수경·이경란과 함께 읽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작품읽기’(14강), 성균관대 원병묵 교수의 ‘저널클럽’(9강), ‘강태운의 미술인문학’(6강)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비영리법인으로 거듭난 책고집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인문학·과학 강연을 진행해 왔다. 올해 강좌의 화두는 “오늘을 이해하는 인문학과 과학”이다. 인문학은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작가들을 초청해 북토크를 이어간다. 과학강좌는 전체 기획을 맡은 성균관대 원병묵 교수가 ‘(과학)저널클럽’을 결성해 매월 강연하고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을
의대 증원 등 이슈 편승 학원 거짓·과대광고 방지 경기도교육청이 의대 증원 등 사회적 이슈에 따른 학원의 과도한 거짓·과대광고와 교습비 초과 징수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내 학원 대상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3~4월 초등 의대반 등 선행학습 유발 광고 의심 학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송미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점검단은 이날 오후 구리지역 입시학원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단은 △거짓·과대광고 위반 여부 △선행학습 유발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교습비 등 게시·표지 위반 여부 △등록된 교습비 외 비용 징수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과도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학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교습비 초과 징수,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19일 고려대와 MOU 체결 경기 안산시 고잔동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고대안산병원) 내에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영재교육원이 들어선다. 안산시와 고대안사병원은 19일 오후 고려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권순영 안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학생 수 감소, 운영 적자 등을 이유로 영재교육기관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병원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잠재력이 있는 영재 발굴,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합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고려대 영재교육기관은 내년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고대 안산병원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영재교육기관은 모두 6개 실 규모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까지 100명 가량을 수용할 전망이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선 교육·
3월 18일~4월 19일 접수 연 60만원 지역화폐 지급 경기 군포시는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한달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농업인에게 월 5만원씩 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신청 접수는 군포1동 주민센터 도시환경과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경기도농민기본소득통합정보시스템(farmbincome.gg.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군포시에 2년 이상(또는 경기도내 합산 5년 이상) 거주하고 군포시에서 연속 1년이상(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이상) 실제 농산물 생산활동에 종사하는 농민이다. 다만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외소득 연 3700만원 이상인 농업인, 농업분야에 고용되어 근로소득을 받는 농업노동자, 미성년자는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한 농업인에 대해 자격요건을 검증해 지급대상자를
전국 지역신보 최초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최초로 보증공급 실적이 50조원을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이날 기준으로 161만4914개 업체의 대출액 50조295억원에 대해 신용보증했다. 앞서 2002년 보증공급 1조원을 넘은 뒤 2012년 10조원, 2017년 20조원, 2020년 30조원, 2022년 40조원을 차례로 돌파했다. 시석중 재단 이사장은 이날 창립기념 행사에서 “건전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경기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서민경제의 안전판으로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대출보증을 해 주는 역할을 하며 이사장은 도지사가 임명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시중은행이 낸 출연금으로 운영하며, 지난 2월 기준 기본재산은 1조3천7
3자녀→2자녀, 다자녀 기준 완화 주민자치센터 등 조례 15건 개정 두자녀 이상 둔 용인시민은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공공시설 107곳의 이용료를 30~50%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혜택을 늘리기 위해 15개 관련조례를 개정, 다자녀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하고 공공시설 107곳의 이용료도 30~50% 감면해 준다고 20일 밝혔다. 감면 대상 시설은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3곳), 용인시 평생학습관(2곳), 용인시 다목적복지회관(2곳),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4곳), 공용 유료주차장(39곳) 등 107곳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 다자녀가정 시민 965명에게 올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수강료 3818만3000원을 감면해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신규 선정 경기 의왕시 산하 의왕도시공사는 왕송호수 공원 내 ‘의왕 스카이레일’ 탑승권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신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란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제도다. 기부 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이며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 사이트를 통해 의왕시에 기부하면 표고버섯 꿀 화장품 등과 신규로 선정된 의왕 스카이레일 탑승권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의왕 스카이레일 탑승권은 성인 9000원, 청소년 5000원 상당이다. 답례품을 신청하면 우편으로 탑승권을 발송한다.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의왕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이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는 기쁨과 함께 의왕시의 대표 관광지인 왕송호수공원에서 스카이레일을 타고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진단·고효율기자재 설치 등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경기도는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을 위해 45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의 RE100(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 이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RE10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는 산단 내 입주기업의 재생에너지 설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7월 공모를 통해 SK E&S, LS일렉트릭, 아이솔라에너지·엔라이튼, 한국동서발전, 신성이엔지, 에넬엑스코리아·한국중부발전, DL에너지·삼천리자산운용, 케이씨솔라앤에너지 총 8곳을 투자사로 선정했다. 도내 기업이 이들 투자사를 통해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도는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 확인서’를 발급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공사계획 신고 후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
수원·용인·평택·오산 후보 8명 ‘민주당 넥스트레벨팀’ 출범 4.10 총선에서 경기 남부지역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8명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경제·산업·교통분야 공약을 19일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홍기원(평택갑) 차지호(오산) 이상식(용인갑) 손명수(용인을) 공영운(화성을) 권칠승(화성병) 후보는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레벨팀’은 경제부지사, 통상전문 외교관, AI 기반 미래위기대응 전문가, 법률·행정가, 국토부 차관, 글로벌 대기업 현대자동차 사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출신 후보들이란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들은 1호 어젠다(의제)로 ‘초연결 경기도-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를 발표했다.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우리 경제는 급격한 퇴행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에 국민의 뜻을 확실히 보여주고 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I
경기 고양시의회 파행이 장기화되면서 비정상적으로 처리됐던 예산안을 바로잡을 기회를 놓쳤다. 당장 다음달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준비에 차질이 예상된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기다리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사업도 중단됐다. 20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소집한 고양시의회 임시회가 회의 한 번 열지 못하고 18일 자동 산회됐다. 4일 임시회를 열었으나 의석의 절반인 민주당 시의원 17명이 불참하면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이후 회기가 끝난 것이다. 이번에 처리하려던 399억원 규모의 추경안은 지난해 집행부와 시의회 갈등 때문에 제대로 처리 못한 올해 예산안을 정상화하는 예산이다.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 비용 61억원,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등 8억원, 국립통일정보자료센터 부지 설계 변경비 8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집행부와 시의회 업무추진비 28억원도 들어있다. 집행부와 시의회가 기싸움을 벌이면서 전액 삭감한 예산이다. 지난해부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