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2024
14일 대통령 탄핵 촉구 성명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회장 최대호 안양시장·협의회)는 14일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다.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앞둔 이날 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촉구 성명서’를 내 “12월 3일 발생한 불법 비상계엄령 발동 사건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본을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협의회는 “윤 대통령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국가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이라며 이들을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자신과 의견이 다른 이들을 반국가세력으로 매도하고 국회에서 이들을 끌어내려는 시도는 실로 경악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전에 계엄을 준비한 거대한 음모가 양심고백과 관련 제보를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판사의 체포 시도를 통한 사법 무력화와 여당의 대표를 체포해 ‘사살하라’는 내용 그리고 북한군을 가장해 국지전을 유
‘국민 승리’ ‘윤석열 체포’ 외쳐 청소년, 자녀 동반 가족들 많아 14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전국의 탄핵 촉구 집회현장은 곧 축제장으로 변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민이 이겼다”며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외쳤다. 대전에선 ‘윤석열 퇴진, 국민의힘 해체 대전시민대회’가 14일 오후 3시부터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에서 열렸다. 시민 1만5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은하수 네거리에서 이마트까지 500m의 인도와 4차선 도로를 가득 메웠다. ‘12.3 내란사태’ 이후 대전지역 집회 가운데 가장 많은 시민이 모였다. 오후 5시쯤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순간 환호성과 만세소리가 도심을 뒤흔들었다. 조 모(54)씨는 “며칠간 감옥에서 있다가 풀려난 것 같다”며 “우리나라 국민인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장 모(56)씨는 눈물을 흘리며 “이게 겨울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대통령을 정말 잘 뽑
12.13
“대통령 담화가 기가 찹니다. 제정신이 아닙니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이다. 이 시장은 “이틀도 길다. 당장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면서 이날 저녁 수원역 앞에서 ‘윤석열 탄핵’ 1인시위를 벌였다. 이날 대통령 긴급담화를 전후로 이 시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치며 일제히 거리로 나왔다. 앞서 민주당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는 11일 국회에서 회의를 갖고 1인시위 등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경기도에선 이 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이 출퇴근시간 지하철역사 등에서 ‘윤석열 탄핵’ 손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전 8시 철산역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박 시장은 “탄핵에 그치지 않고 국민이 동의하는 완벽한 처벌을 통해
12일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글로벌 바이오 메카로 만들기 위해 경기도와 인천시가 손을 잡았다. 경기도는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 특화단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인천-경기시흥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 등을 집중 지원한다. 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서울대학교병원과 치과병원 건립이 예정돼 있으며 연구개발 중심의 배곧지구, 창업중심의 월곶지구, 생산기지 역할의 정왕지구를 연계한 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흥은 뛰어난 바이오메디컬 연구 역량을 갖춰 나가고 있으며 인천은 세계적인 생산·수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두 지역이 경계를 넘어
‘글로벌 테스티드 어워즈’ 선정 글로벌 마이스 도시 위상 입증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마이스(MICE) 도시(Fastest-Developing MICE City)’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로 인정받은데 이어 글로벌 마이스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상식은 1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엔젤레스 레흐미타지 비벌리힐스에서 전 세계 23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는 마이스산업의 △기반시설 구축과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변화하는 국제 MICE 환경에서 탁월한 대응력과 성장 가능성 등을 입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 관계자는 “고양(킨텍스) 수원(수원컨벤션센터)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 수준의 회의 시설뿐 아니라 각 시·군의 MICE 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혁신적인 유치
폐기물 자원순환체계 시범사업 도입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GH 하남사업단 대회의실에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1공구)의 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GH 자원순환 거버넌스’ 협약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 슈퍼빈 올수 줍스 등 5개 자원회수업체가 참여했다. GH와 업체들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품목별 재활용 및 재사용을 위한 분리, 선별 자원의 무상 수거 및 재사용‧재활용 처리, 자원순환 데이터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GH사장은 “이번 협약은 GH가 자원순환 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실천하는 첫걸음이자 ESG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1년간 시범운용을 통해 자원순환 거버넌스 구축 성과를 평가하고 단계별 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자·노동자 상호 존중 문화 조성” 경기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아파트 입주민과 종사자 간의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상생아파트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아파트 입주자대표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안산시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안산지부 △(사)일하는사람들의생활공제회 좋은이웃 안산시 경비노동자 모임 △청소 노동자 모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2년 지역 51개 아파트가 참여한 가운데 종사자 고용안정과 노동인권 보호,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등을 약속하는 상생 아파트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후 공동선언 실행과 확대를 위해 △종사자에 대한 초단기계약 노동조건 모니터링 △휴게쉼터 개선 △합창동아리 등 힐링프로그램 △캠페인 및 토론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입주민 난타 공연과 상생아파트 경과보고 및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교육청 ‘확대추진’ 계획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남부청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인정심사를 신청, 11월 현장 심사를 받았다. 이후 12월 4일 최종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5월 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이 최초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고 10월에 도교육청 국제교육원과 안산교육지원청이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추가로 이뤄낸 성과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중대 재해를 비롯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장을 인정하는 제도다.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진행한다. 주요 심사항목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 발생 수준 등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팹 공사 관련 용인시에 지역자원활용 계획 제출 SK하이닉스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첫 팹(Fab) 공사 때 자재 인력 등 4500억원 상당의 자원을 용인지역에서 조달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SK하이닉스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자원 활용 계획을 시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이 맺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협약에 따라 시는 팹 건축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SK하이닉스는 공사 시 지역업체의 자재나 장비 우선 사용, 지역인력 우선 채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팹 건축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내년 3월 착공 이후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왔다. 시공사측은 반도체 공정시설을 구축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분야를 제외한 레미콘 골재 아스콘 등 기본자재는 지역업체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주차장 부지조성이나 폐기물처리 용역 등과 관련해서도 지역 업체에 우선 기회가 돌아가도록
전문가 양성해 데이터기반 행정 강화 경기 부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데이터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행안부가 주관하는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참여했다. 이는 실제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고급 분석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으로,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장 추천을 받은 인원 중에서 선발된 40명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됐다. 교육은 국가공인 최고 수준의 데이터분석 자격인 ‘데이터분석전문가(ADP)’ 수준의 역량을 목표로, 데이터 처리방법,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모델링 등 분석단계별 핵심기술을 학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현장 실무에 적합한 사례를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웠다. 교육 종료 후 전문가위원회의 최종 역량평가를 통과한 교육생 35명에게 ‘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서가 수여됐고 소속기관에는 ‘데이터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가 전달됐다. 행안부
12.12
채용비리 없는 투명 시스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인증제도는 채용 과정에서 성별 연령 학력 등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 시스템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인증을 부여한다. 채용공고부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합격자발표 등 전 과정에 대한 운영을 평가하고 신규채용자 만족도, 최근 3년간 재직율, 채용비리 적발 여부도 들여다본다. GH는 “공정채용 인증을 2년 연속으로 획득한 것은 GH의 채용 시스템과 공정성,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방침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고 자평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직무능력에 기반한 공정한 채용시스템을 뿌리내려 우수한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 11일 시청서 업무협약 체결 경기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 한국법인 ‘ASML코리아’가 용인에 사무소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ASML코리아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 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와 사무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과 인력양성 및 지역인력 고용 등을 내용으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용인지역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의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ASML코리아가 반도체 팹(Fab) 인근에서 최첨단 반도체 장비를 가동하는 데 필요한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ASML코리아는 용인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
에이직랜드·켐트로닉스 컨소시엄 반도체특화기업 우선협상대상 선정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자족시설용지 1-4와 3번 용지에 입주할 첨단산업분야 선도기업 공모 결과 반도체 특화기업인 에이직랜드 컨소시엄과 켐트로닉스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직랜드 컨소시엄은 TSMC 삼성전자 등 글로벌 파운드리사의 디자인하우스(반도체 맞춤형 설계) 파트너 기업이다. 특히 세계 파운드리 시장 1위인 대만 TSMC의 국내 유일한 디자인파트너다. 에이직랜드 컨소시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성장펀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1933㎡의 스타트업 지원공간 조성과 연간 약 2억원의 운영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켐트로닉스는 시스템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포토레지스트의 주요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회사다. 켐트로닉스 컨소시엄도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인큐베이팅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별도로 배정,
민관협력 공공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넥슨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 활용 경기도 민관협력 공공형 놀이터인 ‘단풍잎 놀이터’ 1호가 성남시 중원구에 개장했다. 민관협력 공공형 놀이터는 경기도가 어린이의 건강권과 놀 권리 향상을 위해 기업 등 민간과 함께 지역의 낡은 공공놀이터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경기도-성남시-의정부시-넥슨재단-굿네이버스 간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사업홍보 및 행정지원을, 성남시와 의정부시는 대상지 제공과 주민연계 지원을, 굿네이버스는 놀이터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단풍잎 놀이터’ 조성을 위해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사업비를 후원하고 놀이터 설계 및 시공에 필요한 게임 지식재산권(IP) 사용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단풍잎 놀이터’ 프로젝트는 성남에 1호 놀이터를 시작으로 의정부시에 2호 놀이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장한 ‘단풍잎 놀이터’ 1호는 후원기업인 넥슨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디자인에 다양한 놀이기능을 접목해 차별화된 놀이터로 조성했다
상표권 침해 15명 검거 위조상품 6158점 압수 대형창고형 매장이나 온라인 중고마켓 등에서 유명 브랜드를 도용한 위조상품, 일명 ‘짝퉁’ 제품을 판매한 15명이 상표법 위반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검거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상표법 위반 관련 수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도가 올해 검거 과정에서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골프용품 향수 액세서리 등 모두 6158점, 정품가 기준으로 23억원 상당이다. 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피의자 A씨 외 3명은 대형 유통·보관창고에서 누리소통망(SNS) 실시간 방송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상품을 대량 판매했다. 특사경은 이곳에서 정품가액 14억8000만원 상당의 위조상품 3507점을 압수했다. 또 B씨와 C씨는 스크린골프장과 골프의류 등의 도소매업을 운영하면서 ○○마켓 △△장터와 같은 온라인 중고거래처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짝퉁 골프용품과 의류를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특사경은 정품가액 1억83
오는 14일 청년공간 플라잉서 경기 군포시는 오는 14일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지역 청년 및 이용자·운영자들과 함께 ‘2024 이동시장실 &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부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에서는 청년정책 유공 표창 수여 후 청년정책 제안 및 청년공간 플라잉 이용자 건의사항 등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장이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성과공유회는 청년네트워크 파티 ‘ping pong’이라는 부제로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진행된다. 올해 청년정책 및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의 성과물 전시·발표를 통해 한해 동안 추진한 사업과 활동 결과를 지역 청년들과 공유·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군포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하지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이동시장실 및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공간 플라잉을 이용하는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플에 대한 관심과 이용률을 높이
경기교육청, 1단계 예비지정 로봇 IT 등 지역별 특화교육 경기 부천시 성남시 시흥시 이천시가 과학고등학고 설립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4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천과 성남에선 기존 일반고가 과학고로 전환되고 시흥과 인천에선 과학고가 신설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역마다 특화된 교육과정을 도입할 방침이다. 과학고 설립은 1단계 예비지정,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3단계 교육부장관 동의 요청을 거쳐 교육감 지정·고시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의 이번 과학고 예비지정 공모에는 이들 4곳을 비롯해 고양 광명 구리 김포 용인 평택 화성 안산 등 12곳이 신청했다. 예비지정 공모 심사위원들은 이들 지역이 낸 공모 신청서를 학교 설립, 학교 운영, 교육과정 등 크게 3가지 영역에서 심사했다. 특히 선정된 4곳은 지역 또는 학교의 특성을 내세운 특화 전략을 강조한 점이 주효했다. 부천은 부천고의 과
일본 대형 화장품유통사와 MOU 한국 얼루어 ‘K-뷰티 위너’ 선정 경기 용인시의 신약개발기업 지엔티파마는 일본의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JDB NETWORK’와 손잡고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브랜드 ‘라디페어’의 일본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라디페어’는 지엔티파마의 뇌신경질환을 포함한 노화 관련 질환치료 신약개발 26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항산화와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제품이다. 앞서 지엔티파마는 지난 8월 일본 내 대형 유통망을 확보한 JDB NETWOR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내년 3월 일본 홈쇼핑에 런칭하기로 확정했다. 홈쇼핑 진행은 전 TBS 방송 아나운서이자 인플루언서인 안느 하루카씨가 맡는다. 라디페어는 지난 9월 뷰티 전문잡지 ‘얼루어’가 주관한 ‘K-뷰티 위너’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받았다. 지엔티파마는 “해당 상은 일본 내 200명의 뷰티 전문가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해 선정한 결과로 현지 시장에서 제품의 우
12.11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 월 최대 20만원 12개월 간 경기 광명시가 청년층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한다. 광명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2월 25일까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 불안 상황에 놓인 청년층에게 학업, 취업 준비 등 본연의 삶을 꾸려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2026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간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이 4억7000만원 이하이다. 다만 주택 소유자나 전세거주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임대주택 거주 등은
“인권행정 모델 제시” 국가인권위원장 표창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인권 보호 및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10일 ‘대한민국 인권상’ 기관표창을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세계인권선언 76주년 2024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에 대한민국 인권상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우리 사회의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한 단체 및 개인의 열정과 노력을 기리고 이를 통해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세계인권선언의 날(12월 10일)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해 포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에 대처하는 모범적인 인권행정 모델 제시 △인권행정 제도적 기반 확대 △적극적인 도민 인권 보호 및 권리구제 추진 △도민 참여형 정책추진 등으로 모범적인 인권행정 모델을 제시하고 인권친화적 행정을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앞으로도 경기도의 지리적,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실효적인 인권정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