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0
2024
로봇 실증사업, 5대 1 경쟁률 기록 음식배달 AI로봇 등 3개 과제 선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4년 로봇 실증 지원사업’ 공모결과 3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봇 실증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첨단로봇 기술 상용화를 지원, 기존 제조산업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물류 의료 제조 등 산업현장 또는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실증 분야를 중심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3개 과제를 선정했다. 경과원은 과제당 최대 8000만원씩 모두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AR247㈜, ㈜로보블럭시스템, ㈜아덴트로봇 3곳이다. 이들 기업은 기존에 개발된 로봇공정모델을 활용해 음식배달, 바닥 미장 공사, 물류창고 작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로봇기술을 실증하고 도민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AR247㈜은 이번 실증에서 가천대학교 주변 음식점과 학생 간 음식배달을 연계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 과정에서 주변 장애물과 신호등을 스스
오는 28일 대극장서 20주년 기념 음악회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오는 28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년의 울림:미래를 향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경기아트센터의 재단법인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걸어온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그려나갈 미래에 대한 음악사적 의미와 포부를 담아 진화하는 우리 한국음악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번 공연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으로 알려진 크로스오버 거장 양방언이 ‘아리랑 로드–디아스포라’ 일부 악장과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 ‘프론티어’ 등을 재편곡한 피아노 협연을 선보인다. 손다혜(2023년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 작곡가의 경기민요 한강수타령을 활용한 국악관현악 위촉 초연곡 ‘이화 도화 만발하니’도 선보인다. 이외에 대금 명인 김정승의 ‘대금 협주곡 풀꽃’ 협연과 이준호 경기도립국악단 초대 예술감독의 소금 협주곡을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미국 실리콘밸리 행사 참가 2주간 글로벌네트워킹 구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1·2테크노벨리 내 스타트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GH 베이스캠프(실리콘밸리)’ 2주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5개사(망고슬래브 셀타스퀘어 엑소시스템즈 제이엘스탠다드 플립션코리아)를 선정해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H의 지원을 받은 5개사는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Beyond Asia Tech Summit : AI on 2024’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6월11~13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ummer Summit’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하고 글로벌 AC, VC들과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GH는 향후 ‘GH 베이스캠프’ 성과공유회, 참가기업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며 스타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경기복지재단 19일 업무협약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과 경기복지재단은 19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과학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차석원 융기원 원장과 원미정 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분야 융복합 연구기획 및 실증 추진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서비스 개발 △데이터 기반 자립생활 지원 서비스 연구 등 사회문제 해결과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차석원 원장은 “과학 기술의 발전은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이를 통한 사각지대 발굴과 보편적 복지의 확대는 우리의 삶을 향상시킨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과학과 복지가 조화로운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경기복지재단을 수요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고객자문위원 9명 참석 신규 보증상품 소개도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19일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2024년 제2회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객자문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고객자문위에서 논의된 의견과 검토사항을 공유하고 신규 보증상품 소개, 자문위원 질의응답 및 정책 제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자문위원들에게 신규 보증상품을 소개하고 비상경제 상황 속 위기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대상별 맞춤형 보증지원 등 하반기 신용보증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고신용자에게는 성공에 필요한 충분한 보증공급과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고 중·저신용자에게는 기존 대출의 분할상환 대출로의 전환 등 연착륙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해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소상공인 대상별 맞춤형 보증지원에 공감했으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저금리 보증상품 개발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한
22~23일부터 4주간 주말마다 경기 성남시는 시민들이 미래 혁신기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존’을 시청광장에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4차 산업 체험존’은 오는 22~23일 첫선을 보인다. 이후 6월 29~30일과 7월 6~7일, 7월 13~14일까지 4주에 걸쳐 주말마다 운영한다. 우천 시는 순연해 진행한다. 체험존은 10개 부스에서 △VR트럭 △배틀로봇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축구 △4족 보행로봇 등 시민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4차 산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시는 ‘로봇·드론교육’ ‘풍선아트’ ‘솜사탕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별도의 행사 지원 부스도 운영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8월부터는 시청 1층에 안내 로봇을 배치, 시민들의 각종 문의에 응대하는 로봇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실내 자율주행 기술로 설정된 경로에 따라 목적지 안내, 민원에 대응하는
칸막이 없는 부서 협력 AI기반 행정 혁신 도모 경기 화성시는 AI 일상화 시대를 맞아 ‘시민 체감 AI 사업 발굴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TF는 ‘싱크탱크 그룹’과 ‘실무추진단’으로 나눠 운영되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기반 신규 공공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실·국·소장으로 구성된 ‘싱크탱크 그룹’에서는 신규 AI사업 도입 방향 및 정책을 결정한다. 실무추진단은 △내부행정 △시민서비스 △AI산업육성 3개 분야로 구성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TF 운영은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AI 공공서비스를 개발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AI 기반 행정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F 단장인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AI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AI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주민컨설팅, 선도지구선정 지원 등 협력형 미래도시 정비모델 추구 산본신도시 노후주거환경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 가 19일 문을 열었다. 산본신도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포함되는 1기 신도시로, 지난 1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한 후 이날 정식 개소식을 개최했다. 군포 미래도시지원센터는 계획 수립부터 완공까지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협력형 미래도시 정비모델’을 추구한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하려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및 전화상담을 제공하고 컨설팅을 희망하는 경우 예약신청 후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컨설팅의 경우 기본계획 수립 이전에는 특별법 유형별 사업방식과 사업 착수 가능성 등에 대한 기본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본계획 수립 이후에는 구체적인 사업구상 분석과 향후 사업추진 절차 등에 대한 심층 컨설팅을 제공한다. 하은호 군
한국전력·SK텔레콤·행복커넥트 ‘AI 안부든든 서비스’ 업무협약 경기 안양시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원스톱 안전망으로, 안양시와 한국전력, SK텔레콤, 행복커넥트 4개 기관이 함께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광직 한국전력공사 안양군포의왕 지사장, 김상목 SK텔레콤 AI Enterprise사업 부사장, 박대호 (재)행복커넥트 상임이사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서비스는 대상자 가구 내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에서 확인되는 전력 사용량과 휴대전화 통신 및 돌봄앱을 통해 위기 신호를 감지하기 때문에 사생활 간섭·노출 우려가 적다. 대상자의 전력·통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상황이 예
19일 도·마사회·적십자사 협약 10만원 상당 물품꾸러미 지원 경기도가 한국마사회,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돌봄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지원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19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한국마사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유기·반려동물 물품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과 탁성현 한국마사회 홍보실장, 김용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도내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들에게 입양물품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취약가구에도 반려동물 물품꾸러미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대상 반려동물 물품꾸러미와 입양동물 물품꾸러미는 각각 1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돌봄 용품으로 구성됐다. ‘입양물품꾸러미’는 밥·물그릇과 배변패드, 이동용 보호상자가 들어있고 ‘반려동물 물품꾸러미’는 동물용 샴푸·탈취제·연고
7월부터 ‘기회경기 관람권’ 혜택↑ 75% 지원에서 본인부담 1천원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7월 1일부터 도내에서 열리는 축구 야구 등 모든 프로스포츠 경기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경기도는 20일 “하반기부터 노인·장애인에게 프로경기 관람료를 할인해주는 ‘기회경기 관람권’ 할인 혜택을 기존 75% 지원에서 본인부담 1000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만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등록 장애인과 동반 1인은 경기도 연고 18개 프로스포츠 구단의 홈경기 관람 시 1000원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18개 구단은 △수원삼성블루윙즈 수원FC 성남FC 부천FC1995 안산그리너스FC FC안양 김포FC(축구 7개 구단) △KT위즈(야구 1개 구단) △KT소닉붐 고양소노스카이거너스 KGC인삼공사 삼성생명블루밍스 하나원큐(농구 5개 구단) △한국전력빅스톰 KB손해보험스타즈 OK금융그룹읏맨 현대건설힐스테이트 IBK기업은행알토스(배구 5개
경기도, 올해 9억5000만원 투입 전국 최초로 전체시설 대상 도입 경기도가 국내 처음으로 도내 모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ISO45001 국제표준 인증을 도입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내 장애인과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경기도는 19일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ISO45001 국제표준 인증 수여식을 갖고 올해 9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 전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국제표준 인증을 받을 수 있다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ISO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최적의 작업환경을 유지를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국제표준 인증이다. 도는 기존 ISO45001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장애인직접재활시설 21곳을 제외하고 157곳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인증을 완료할 방침이다. 부천시장애인재활시설은 이 가운데 첫번째로 인증을 받은 근로사업장이다. 지자체 내 전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대상으로 ISO45001국제표준 인증 도입을 지원하는 것은 국내에서 경기도
06.19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부천 안산 광명 양평 4개 시·군에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5곳을 조성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8일 양평군 세미원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김대순 안산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전진선 양평군수와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2026년까지 도비 30억원을 투입해 구분이 가능한 지역 혹은 테마구역을 정해 다회용기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비는 특화지구 내 다중이용시설, 축제·행사 등에 다회용 컵 지원, 다회용기 대여·반납시설 구축, 세척기 설치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도는 특화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회용기 사용 분위기를 조성하고 3년간 1회용품 1130만개 사용을 저감, 2026년까지 약 629톤의 탄소배출 감소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미래 세대들이 지속 가능하게 살 수 있으려면 지금부터 1회용품을 안 쓰고 재생
대부도에 2028년 개교 예정 경기교육청·안산시 18일 협약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경기 안산시에 전국 최초의 공립형 국제학교가 설립된다.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중·고등학교 통합 형태의 공립형 대안학교로 오는 2028년 개교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는 18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국제학교 설립의 성공적인 추진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기역기반 민·관·학 협력체제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안산국제학교는 단원구 대부남동 산126번지 2만7963㎡ 규모로 조성된다. 중·고등학교 통합 형태로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등 12학급 180명이 정원이며 다문화 학생 70%, 일반 학생 30% 비율로 구성된다.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하지만 안산 및 경기지역 학생에게 우선 기회를 줄 방침이다. 국제학교는 이중언어교육, 언어융합교육, 글로벌 리더교육, IB교육, 진로진학교육, 국제교육교류 등에 중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사용량 진단 후 에너지 절약법 탄소중립포인트제 안내 경기 성남시는 상가 100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상가 건물을 성남시 에너지 설계사(4명)가 2인 1조로 찾아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전기제품은 소비전력 이외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 전력을 측정하고 3개월간 사용량 패턴을 분석해 고효율 조명기기로 개선, LED로 간판 정비 등 전기요금 절약법을 제시한다. 수도 도시가스 또한 사용량을 분석해 절수기 설치 등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한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도 알려준다. 이 제도에 가입하면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원 감축량(절감률 5% 이상)에 따라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상가는 성남시청 기후에너지과(031-729-35
경기도 시범사업지역 선정 노인인구 47%로 도내 최고 면적 넓은데 민간병원 없어 경기도는 포천시 관인면을 ‘인공지능(AI) 시니어 돌봄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인면에서 오는 7월부터 다양한 노인 대상 AI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의료 및 디지털 교육 등을 통합지원 한다. 경기도는 AI를 활용한 비대면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 중인데 ‘AI 시니어 돌봄타운’은 특정지역에 AI 통합돌봄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 관인면의 노인인구는 1192명으로 관인면 전체인구의 47%를 차지한다. 도내 읍·면·동 중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도 전체 노인인구 비율(16%)의 약 3배에 달한다. 관인면은 연천군과 철원군의 접경지역으로 경기도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69.7㎦로 안양시의 1.2배에 달한다. 하지만 지역 내 민간병원이 없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렵다. 경로당 외에는 마땅한 돌봄인프라가 없어 가
06.18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을 10월 25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 생성형AI 등장에 따른 문화콘텐츠 창작자의 기회와 위기를 다루는 콘퍼런스,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로 진행된다. 우선 전 세계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미디어 공모전이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포맷 4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10월에 열리는 페스티벌에서는 콘퍼런스와 공모전 시상식, 작품 상영회 등이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기술 동향과 문화콘텐츠 창작자의 위기와 기회, AI를 둘러싼 법·제도·윤리적 이슈 등 민감한 주제들을 다룬다. 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6개 작품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곽태영 기자
리얼미터 5월 조사 결과 3월 4위, 4월 2위서 상승 김동연 경기지사가 17명의 전국 광역단체장 5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18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5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58.8%를 기록, 지난달 대비 6.8%포인트 하락했지만 순위로는 처음 전체 1위를 기록했다. 5월 조사에서는 전국 광역단체장 모두 긍정평가가 60%대를 밑돌았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3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다 올해 3월 4위, 4월 2위에 이어 5월 1위에 올랐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67.0%) 대비 1.4%p 떨어진 65.6%를 기록했으나 순위는 전월과 같은 2위를 기록했다. 1위를 기록한 대전시(66.7%) 역시 전월 대비 만족도가 2.1%p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크리스데살라진’ 발작 억제효과 검증 경기 용인시 소재 신약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는 시판 중인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성분명 크리스데살라진)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반려견 뇌전증에 대한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항경련제 약물을 복용해도 반복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 반려견 40여마리를 대상으로, 8주 동안 항경련제와 함께 1일 1회 저용량(2.5㎎/㎏)·고용량(5㎎/㎏) 제다큐어를 각각 투약해 발작 억제 효과를 비교할 예정이다. 윤화영 서울대 수의과대학 내과학 교실 교수가 임상 총괄 책임자이며 6개 이상의 수의과대학과 동물병원이 참여한다. 이진환 지엔티파마 애니멀 헬스 사업본부장은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동물모델에서 활성산소와 염증을 억제해 해마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막는다”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항경련제를 투약하고 있는 반려견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의 발작 억제 효과를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다
17일 이천시청서 협약 국지·지방도 개설 협력 경기 용인특례시와 이천시가 17일 ‘반도체산업 기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지자체가 지난해 12월 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맺은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이천 SK하이닉스 등 국가 반도체산업 핵심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이날 이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이천시는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인적‧물적자원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국지도 84호선과 지방도 318호선, 지방도 325호선 등 도로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용인에 조성되는 초대형 산단을 중심으로 용인과 이천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생태계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SK하이닉스가 들어서는 용인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