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0
2025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20일부터 14만종 제공 경기도는 20일 인기·신간 도서를 모바일과 PC로 편하게 볼 수 있는 ‘2025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이날부터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독형 전자책’은 동시접속 제한이 있는 일반 전자책 서비스와 달리 이용자가 원하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예약이나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지난해보다 대폭 개선됐다. 제공되는 도서 수가 기존 6만종에서 14만종으로 57% 증가했다. 독서 감상문·기록 작성을 비롯해 도서 추천, 독서 토론이 가능한 ‘독서라운지’도 신설됐다. 도서 선택을 돕기 위해 월 1회 제공되던 주제별 큐레이션(전자책 추천목록 제공) 서비스도 주 1회 이상으로 확대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은 1인당 최대 18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월 6권(전자책 4권, 오디오북 2권)을 14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전자책’은 1인당
03.19
3월 중순에 눈이 내리는 등 변덕스런 날씨 탓에 봄꽃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이미 봄꽃축제가 시작된 남부지역에선 꽃이 제대로 피지 않아 차질을 빚고 있고 축제 일정을 속속 확정한 수도권 지자체들은 제때 개화할지 불안해하고 있다. 19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전남 광양시는 다압면 섬진강변에서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간 매화축제를 개최했으나 개화율이 30% 수준인 상황에서 막을 내렸다.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기간 방문객 수는 38만5000여명으로 지난해(50만3000명)보다 11만8000명이나 줄었다. 부산 경남 등 봄꽃축제를 앞둔 지자체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벚꽃 개화시기 예측이 어려워지자 올해 ‘진해군항제’ 시기를 이달 28일로 늦췄다. 지난해에는 3월 22일 개막했다. 창원시는 주말부터 기온이 오른다면 축제 시기에 맞춰 개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청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낙동강 30리
경기도,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 최대 3000만원까지 무이자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청년 임직원들의 주거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 3000만원까지 최장 4년간 무이자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 경과원은 이런 내용의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가운데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도내 주택·아파트·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임차인이어야 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판교테크노밸리(성남시) 기준 근거리 이주 및 양성평등을 고려한 우대 조건을 적용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할 경우 주거유형상 국가나 지자체의 재정을 이미 지원받았기 때문에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1인당 최대 3000만원이며 1개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기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8일 “올해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35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시범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원(주 5시간 단축 시)의 임금보전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공정 개선 컨설팅, 근태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50여곳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 누리집을 통해 PC나 모바일로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일자리재단, 3월 31일부터 접수 사무공간, 전문가 자문 등 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참여기업을 이달 31일부터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가 도내 창업 활성화와 유망한 기업인 양성을 위해 조성한 창업지원 공간이다. 특히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은 수원시 권선구 소재 경기도일자리재단 내 공용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창업 교육과 전문가 자문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은 △지식재산권(특허·저작권 출원 등) △홍보마케팅(누리집 제작·전시회 참가 등) △인증 획득(규격 인증·성능평가 등) △시제품 제작(목업·금형 등) 등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 오후 4시까지다. 공고일(3월 4일)
03.18
오는 20일과 25일 경기도 고양·수원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전 두 경기에 ‘기회경기관람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도내 프로스포츠단 경기에서 국가대표 경기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회경기관람권은 경기도내 70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이 동반자 1인과 함께 1000원(1인당)으로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할인티켓이다. 이 관람권은 경기도(관람료 절반에서 1000원을 뺀 액수)와 프로스포츠단(관람료의 절반)이 비용을 분담해 지원한다. 도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오만전)과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요르단전)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전 두 경기에 기회경기관람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와 협의를 마쳤고 경기당 60장이 배정됐다. 도는 앞으로도 경기도에서 국가대표 경기가 있을 때마다 해당 종목 단체와 기회경기관람권 적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우수한 인프라, 청정 자연환경 27~28일 신청 접수, 4월 계약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 BIX (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식료품 제조업을 대상으로 총 7필지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필지별로 최소 9억7429만3000원에서 최대 22억7249만9000원이다. 이달 27일~28일까지 접수하고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4월 14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한다. GH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 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전철1호선 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 구리-세종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분양가격인 조성원가는 3.3㎡당 84만3809원으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다. 각종 투자 인센티브·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보증지원, 국세 및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 유네스코가 인증한 생물권 보전지역
경기도 2024 사회복지시설 평가 고강복지관 2회 연속 ‘우수시설’ 부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부천지역 종합사회복지관 10곳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고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종복)은 2회 연속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한다. 도는 사회복지관 84곳(설치 3년 미만 시설 제외)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부천에는 현재 심곡동 춘의 신중동 상동 대산 소사본 범안 오정 고강 삼정 10곳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 중인데 도 평가 결과 모두 A등급을 받았다. 특히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평가 대상 84개 시설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8개 우수시설에 포함됐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2년 전 실시한 ‘2022년 사회복지시설
3월 20일부터 예약 산림치유 등 4종류 경기 안양시는 오는 4월부터 서울대 관악수목원 등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목공체험 숲해설 유아숲체험 4종류로 구성,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산림치유와 목공체험은 월~목요일, 숲해설과 유아숲체험은 월~금요일에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진행된다. ‘산림치유’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내에서 계절마다 색다른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 기분 전환, 건강증진을 돕는다. ‘목공체험’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목재 제품을 제작하고 인두화(우드버닝)도 체험할 수 있다. ‘숲해설’은 동안구 관양동 안양숲복지센터에서 관악산과 숲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만 3세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체험’은 만안구 석수동과 동안구 관양동 유아숲체험원 2곳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감체험형 놀이프로그램
23일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화성FC-진주시민축구단 경기 경기 화성특례시는 “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화성FC 홈경기 무료관람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경기는 화성FC와 진주시민축구단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다. 시는 화성특례시 승격과 화성FC의 프로리그 진출을 기념해 무료관람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연고 축구팀인 화성FC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적극적으로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화성FC의 팬층을 확대하고 지역 내 축구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자 무료 관람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화성FC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FC는 지난 2013년 창단한 이후 2023년 K리그3 우승, 2
수원시·체육회·교육지원청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협약 경기 수원시가 운동장·체육관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초·중·고등학교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체육회는 17일 시청 통합민원실에서 이런 내용의 ‘2025년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23년 12월 체결한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협약에는 학교 5곳이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수원지역 초·중·고교 203곳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운동장·체육관 등 시설개방 실적에 따라 학교에 소규모 수선비, 청소용 소모품비, 공공요금 등 개방시설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교육경비 보조사업(소규모 환경개선업)을 심의할 때 시설 개방학교에 가점을 부여하고 학교가 시설개방 사업을 추진하면 우선 지원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시설 미개방 학교, 민원발생 학교가 있으면 현장을 찾아가 지도점검하고 각 학교가
일자리창출 세부계획 공시 경기 시흥시는 올해 542개 일자리 사업을 통해 2만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도 일자리창출 세부계획’을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따라 시흥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공시하고 그 성과와 노력 등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시흥시는 ‘민선 8기(2023~2026) 시흥시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총 542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 모두 2만8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핵심전략은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미래 산업 유치 및 생태계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이다. 올해는 시흥스마트허브 청년인재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시흥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새롭게 추진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기업과 대학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 유휴공간 6곳 발굴·지원 경기 군포시는 경기도의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생활권 내 민간영역의 유휴공간(카페, 밴드연습실, 기타 작업공간 등)을 발굴해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임차료 및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포시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전체 3개 유형 중 복합형을 제외한 △청년활동중심형 △물리적 공간 지원형에 응모해 사업비 1250만원(도비 100%)을 확보했다. 시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현재 운영중인 ‘청년공간 플라잉’ 외에도 지역 청년의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간 및 청년단체(동아리) 6곳을 더 확보해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추진해온 청년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청년 네트워크를 보다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내 청년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포지역 청년들이 생활권
30여년 공직생활 마무리 “현장형 부지사로 헌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17일 명예퇴임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이날 오후 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개최된 퇴임식에서 “경기도 공직자 자신이 한 일을 사랑하고 그속에서 변화를 만들어낸다면 경기도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해질 것”이라면서 “동고동락했던 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며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퇴임식을 함께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오후석 부지사는 ‘현장형 부지사’로서 북부발전과 도민 안전위해 직접 발로 뛰신 분”이라며 “경기도 발전 위해 애썼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길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부지사는 지난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국무총리실, 경기도 정책기획관, 경제실장,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주요 실·국장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22년
경기도내 첫 임용 감염병 대응 강화 경기 성남시는 의사 면허를 가진 역학조사관 이재혁(44)씨를 5급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이나 유행 시 각종 감염병을 현장 추적해 원인을 분석, 전파 차단과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감염병 전문가로, 의사 면허자 임용은 경기도내에서 유일하다. 현행 감염병예방법은 시·군·구의 의사 면허 역학조사관 채용을 의무화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성남시는 감염병 발생 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의사 면허 소지자를 역학조사관으로 임용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임용된 이재혁 역학조사관은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 배치돼 성남시 역학조사 업무를 총괄한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 근무하는 6명의 역학조사관과 함께 감염병 대응 업무도 맡는다. 성남시는 의사 역학조사관 임용을 계기로 △감염병 발생 시 즉각 대응 및 전문적 역학조사 실시 △감염병 대응 전문성 강화 △감염병 대응 인프라 고도화 △감염병 관리
경기도내 유일 광역센터 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이나 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경기도 용인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용인시 수지구에 도내 유일한 광역 긴급돌봄센터인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2년간 의정부에서 시범센터를 운영했으며 시범사업 기간이 끝나 본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새롭게 용인에 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정원은 총 8명(남·녀 각 4명)이다. 1회 입소 시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연 최대 3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일 이용료는 1만5000원, 식비 1만5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되며 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03
광명시, 17일 재건축 착공 면적 3배↑ 내년 8월 준공 경기 광명시는 17일 지은 지 34년 된 하안동 철골주차장을 ‘주차빌딩’으로 재건축해 내년 8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차공간을 비롯해 상가와 광명도시공사 사무실이 들어서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날 오후 하안동 38-1번지 사업부지에서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하안동 철골주차장은 지난 1992년 하안동 상업지역 주차변의를 위해 준공된 후 34년 간 운영돼왔다. 하지만 주차장 내부회전 반경 부족, 주차구역 협소,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낡은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차빌딩으로 재건축하기로 결정, 지난 2월 철거를 끝내고 이날 착공했다. 하안동 주차빌딩은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6959㎡ 규모로 건립된다. 기존 철골주차장이 3층, 연면적 2148㎡(주차공간 88면)였던 것에 비해 3배
1200곳에 최대 2천만원 28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경기도 27개 시·군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부터 생산, 판로개척까지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친다. 경과원은 오는 28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 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발·생산·판로 개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중소기업 1200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27개 시·군(성남 안양 안산 용인 제외) 소재 연매출 120억원 이하 중소기업이다. 지원내용은 △창안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산업기술 정보) △제품생산(시제품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홈페이지 제작지원, 국내·외 전시
03.17
3월 17일~4월 11일 제안접수 8건 선정, 최우수상에 100만원 경기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도시발전 방안 아이디어를 시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접수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용인시 시정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한 정책 아이디어는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8건을 선정한다. 접수 분야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경제·일자리 △도시·교통 △문화·관광 △교육·보육 △복지·보건 △환경·농업 등 행정 전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안이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50만원, 장려(5명) 3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는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yong
의과학 창의 인재 양성 경기 안산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영재교육센터)가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고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는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의생명, 의공학, 기초의학 등 창의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연구 프로젝트, 실험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인프라와 전문 교수진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와 고대 안산병원은 지난 15일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권순영 고여대학교 안산병원 원장, 이주한 고대 영재교육센터장, 신입생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입학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순영 고대 안산병원장은 “고대 안산병원은 영재교육센터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센터가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