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
2024
1일 만안노인주간보호센터 방문 “고령사회 철저히 준비하겠다” 민선 8기 2주년 첫날이자 ‘요양보호사의 날’인 1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일일 요양보호사로 변신, 현장 체험에 나섰다. 2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11시 붉은색 요양보호사 유니폼을 입고 안양시만안노인주간보호센터(센터)를 찾아가 어르신들의 혈액순환 개선과 심신 안정을 위한 안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 시장은 어르신들의 손과 팔을 안마하며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점심시간에는 앞치마와 위생모를 착용하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배식했다. 이후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와 차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양에는 만안노인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한 주야간·단기보호센터 39곳,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원 등) 41곳, 재가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목욕 등) 180곳 등 모두 260개의 장기요양기관이 있고 이들 시설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는 7411명에 달한다.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 기자회견 박옥분 경기도의원 “처우개선 촉구” 동참 박옥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2)은 지난 1일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16년을 맞아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경기지부)’가 개최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함께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옥분 의원은 “2022년 기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는 56만명에 이른다”며 “이분들은 우리 가족의 돌봄을 책임져주는 필수노동자로서 그 간의 노력과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7월 1일이 ‘요양보호사의 날’ 법정기념일로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덕화 경기지부장은 “지난 16년 동안 서비스 이용자 수는 6.7배, 장기요양보험료 19.5배, 요양보호사 수 6.5배가 증가하는 등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지만 서비스 질과 요양보호사의 노동환경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종합계획을 수립 △의무화된 보수교육비 지원 △당사자가
문재인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역임 중앙일보 정치부장 등 거친 언론인 출신 경기도는 2일 신임 대변인에 강민석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민석 신임 대변인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경향신문 기자와 중앙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정치 에디터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문재인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박병석 전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을 지냈다. 지난 4월 총선 때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강 대변인은 “경기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경기도 조직도’를 봤는데 맨 꼭대기에 ‘도지사’가 있는 게 아니라 도지사 바로 위에 ‘경기도민’이 있었다”며 “경기도민을 정점에 놓은 김동연 지사의 의지를 읽고 대변인 공모에 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도정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변인으로서 ‘더 많은 소
경기교육청, 전문가 상설협의체 구성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해결책 제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상설협의체는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교육현장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학생들의 마음건강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자문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인성교육 전문가, 교원 등 14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협의회는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 △마음 건강 증진학교 운영 방안 △학생의 마음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사와 학부모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단들은 정신건강 서비스 관련 연계 기관과 협력이 중요하고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협력해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우울·불안 등 학생들이 겪고 있는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돕겠
경기도는 2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에서 반도체 기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에 걸쳐 총 413억원(국비 259억원, 도비 115억원, 기타 39억원)을 투입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형 연구동(E동)을 리모델링해 구축됐다. 연면적 3711㎡ 규모의 센터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시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요소기술 성능시험장’, 반도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공간인 ‘반도체 인력개발센터(G-SPEC)’로 구성된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07.02
경기도가 지난해 4월부터 공사가 중단된 고양 ‘K-컬처밸리’ 사업을 민자사업에서 공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사업시행자인 CJ라이브시티와 사업 시작 8년만에 사업협약을 해제했다. CJ라이브시티와 고양시는 경기도의 협약해제에 유감을 표명했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6년 5월 기본협약을 체결한 이후 4차례나 계획 변경에 합의하고 완공 기한이 경과했음에도 협약을 해지하지 않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했지만 사업시행자가 지체상금 감면 등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를 하며 입장을 변경해 합의가 불가능하게 됐다”고 협약 해제 이유를 밝혔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2만6400㎡에 1조8000억원(2020년 6월 기준)을 투입해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2016년 6월 공시지가 1%의 대부율로 50년 장기 임대, 숙박시설 조성원가
수십년간 관행적으로 잘못 쓰여 박승원 시장 “도시 정체성 제고” 경기 광명시는 도심을 관통하는 국가하천인 ‘목감천’의 명칭을 ‘광명천’으로 변경하는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2일 밝혔다. 역사적 사료나 근거도 없이 20년 가까이 관행적으로 목감천으로 불리는 바람에 행정적으로 혼선을 빚고 도시의 정체성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목감천은 광명시와 시흥시, 구로구를 경유하여 안양천에 합류되는 12.3㎞의 국가하천이다. 시흥시 목감동에 위치한 630고지에서 발원했다는 주장에 따라 ‘목감천’이 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지역에는 630m 높이의 산이 없다. 광명시에 따르면 1980년대까지는 광명시 학온동, 시흥시 과림동 지역주민들은 모두 ‘냇깔’로 불렀고 서울 구로구 주민들은 개화천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러다가 지난 2005년 국토부가 ‘목감천’으로 명칭을 통일했는데 광명시와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않았고 역사적 사료나 근거도 불명확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19년 간 관행적으로 목감천
1일 집무실서 ‘긴급회의’ 주재 유가족 신속 지원방안도 마련 김동연 경기지사는 1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주노동자 관련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이주노동자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 김 지사는 회의에 앞서 “경기도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민사회국을 만든다.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의 아이들이 경쟁력이라고 보기 때문”이라며 “화성 공장 화재 사고도 있고 이민사회국 신설도 있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를 듣고 싶어서 모셨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희생이 비극적이고 반복돼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사실은 구조적 문제”라며 “이주자들을 경기도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만들어가는 이민 정책이 필요하며 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경기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국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협의회장은 “안전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주들이 얼마나 안전 의식을 갖고 있느냐가 문제”라며 “경기도가 안전 의식을 가진 사업주에게
언제나돌봄센터 발대식 센터 통해 24시간 돌봄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가까운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휴일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언제나돌봄서비스’가 1일 본격 시행됐다. 경기도는 1일 오전 10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경기도 아동 언제나돌봄센터(센터)’ 발대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콜센터(010-9979-7722)를 통해 거주지 근처 아동돌봄시설과 가정 방문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콜센터에 전화만 하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에서 연계해주는 서비스는 생후 6개월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영유아 대상 ‘언제나 어린이집’과 ‘초등 시설형 언제나돌봄서비스’, 생후 3개월에서 12세 이하 아동에게 가정방문 아이돌봄을 제공하는 ‘방문형 긴급돌봄서비스’로 나뉜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현재 부천 남양주 김포 하남 이천 5곳에서 6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인근 시·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총상금 8000만원 규모 경기도는 ‘경기 국제 AI미디어 페스티벌’의 하나로 생성형AI를 활용한 영상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영화제의 일부 세션이나 AI를 주제나 소재로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추진한 사례는 있지만 생성형AI를 활용해서 만든 영상 콘텐츠만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은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공모전은 전 세계 문화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1달간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포맷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상 2000만원을 포함해 총상금이 8000만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4개 분야별 1등 1개, 2등 1개, 3등 4개씩 모두 24개 작품을 선정하고 분야를 통틀어 대상 1개, 특별상 1개를 수상할 계획이다. 출품 조건은 생성형AI 기술을 유의미하게 사용해 제작한 영상을 대상으로 하며 생성형AI 기술로 영상 전체 혹은 상당 부분을 제작해야 한다. 출품 시 사용된
경기도, 체납자 456명 적발 고급차 리스 거래내역 조사 경기도는 재산 은익을 위해 고가의 수입차를 리스로 타고다닌 고액체납자 456명을 리스 금융정보 전수조사를 통해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1000만원에서 수억원의 세금을 체납하고도 매월 수백만 원을 지급하면서 고가의 승용차를 운행했다. 도는 리스회사가 보관 중인 체납자 456명의 리스보증금 55억원을 모두 압류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2022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3억3000만원을 체납한 개인사업자 A씨는 수차례 핑계를 대며 납부를 미뤘으나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6억원이 넘는 포르쉐를 리스로 타고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리스회사에 보관 중인 리스보증금 1억원을 압류했다. 건축사업자 B씨는 지난 2020년부터 재산세 등 1억500만원을 체납 중이었으나 경기침체 및 사업 부진을 이유로 납부를 거부했다. 그러나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4억원이 넘는 벤츠 마이바흐를 리스로 타고 다니는 것이 적발돼 8000만원의
07.01
2년 전 민선 8기 취임식도 못하고 수해현장으로 달려갔던 경기지역 단체장들이 취임 2주년에도 화성 화재참사와 장마로 기자회견 등 공식일정을 취소·연기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2년 전 민선8기 임기 첫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수해상황 점검을 위해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당초 도청 대강당에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신고식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수해 피해현장을 챙기는 일로 대신했다. 취임 2주년을 앞두고는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를 수습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에 주력하고 있다. 김 지사는 당초 지난달 28일 도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화성시 화재 참사가 발생하자 취임 2주년 관련 일정을 취소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9일 희생자 중 처음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했고 지난달 30일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전날부터 시작된 장마에 따른 피해 및 대응 상황을 살폈다. 김 지사는 1일
정부 공모사업 선정 초거대 AI모델 활용 복지민원서비스 개선 경기 수원시는 초거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민원인에게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AI 애자일 기반 DPG 혁신 서비스 개발 지원’ 공모에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한 복지 민원 서비스 개선 사업’을 제안해 선정된 수원시는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라이프로그와 함께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애자일(Agile) 개발’ 방법론을 적용한 이번 사업은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즉시 제공해 먼저 운영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 맞춤형으로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애자일 개발 방법은 고객 요구가 변화할 때마다 신속하게 대응해 소프트웨어를 점진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을 말한다. 복지업무 매뉴얼, 복지 공공데이터, 복지로서비스, 복지관련 법령·조례·지침 등 방대한 복지 업무 자료를 초거대 인공지능 언어모델로 학습해 수원시 누리집을 통해 민원인에게 A
금리 상황 철저히 분석 전략적으로 예치한 결과 경기 안산시의 2023년 공공예금 재정운용에 따른 이자 수입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안산시는 최근 2년간 세입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회계연도 이자 수입 총액은 67억 5745만2605원이었는데 2023년에는 151억1538만8379원에 달하는 이자 수입액을 계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 이자수입 총계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운용에 대한 합산 금액으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35억1917만3710원, 특별회계분 10억8641만1345원, 기금분 21억5186만7550원을 각각 더한 67억5745만260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회계연도의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68억7087만3029원, 특별회계분 20억5734만2680원, 기금분 61억8717만2670원을 합한 151억1538만8379원이었다. 시는 이자 수입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취임 2주년 맞아 미래비전 발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나 군포 살아요’라고 자랑할 수 있는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 시장은 지난달 28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시정운영 성과 및 미래비전 보고회’에서 “지난 2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난 2년 간의 시정 성과과 향후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하 시장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과 GTX-C 노선, 신분당선 군포 연장 등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혁신을 비롯해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산본천 복원,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부지 개발 등 도시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시와 사람,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해 중국 자매지역 집중 공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가 중국 자매지역인 랴오닝성, 산둥성 주요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 지난달 26~29일 3박 4일 간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방한 외국인 규모 1위인 중국과의 관광교류 확대 및 경기도 중국 자매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요 일정은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카라반 체험 △평화누리길 김포 1코스 트래킹, 김포 벼꽃농부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화성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체험 △안산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해양안전체험 △시흥 웨이브엠 신규 호텔 체험 △수원 일월수목원(‘눈물의 여왕’ 촬영지), 수원 행궁동(‘선재업고튀어’ 촬영지), 수원 스타필드 신규 쇼핑몰 체험 등 중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중국 여행사 관계자는 “자매지역인 경기도 팸투어에 참여해 다양하고 색다른 새로운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LTE→고품질 5G’ 서비스로 전환 경기 성남시는 7월부터 지역 내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보다 약 4배 더 빠른 5G 이동통신으로 전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버스 정류장 공원 등 1381곳의 기존 LTE 기반 공공와이파이를 5G 기반으로 모두 전환했다. 이에 따라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기존보다 약 4배 이상(300∼400Mbps) 빨라져 시민들이 버스 정류장 공원 등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서 ‘G_PublicWiFi@SeongNam’이나 G_PublicWiFi_Secure@SeongNam’(ID/PW: sn/wifi)을 선택하면 된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 정보는 성남시 누리집(분야별정보→도시)과 생활지리포털(테마맵)에서 검색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중앙공원 야외공연장과 모란시장, 서현 로데오거리 등에 공공와이파이 60대를 새로 설치한 데 이어 올
경기도내 시·군 최초로 도입 매주 수요일 ‘광명클릭’ 진행 경기 광명시가 시정 홍보를 위해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캐스팅했다. 1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AI 아나운서 ‘써니’를 통해 광명시 유튜브에서 시의 주요 정책과 소식을 매주 전달한다. AI 아나운서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도입한 것은 광명시가 경기도 시·군 가운데 처음이다. AI 아나운서 ‘써니’는 지난달 28일 광명시 유튜브 채널의 ‘광명클릭’을 통해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첫 방송에선 지난달 21일 철산동지하공영주차장 복합시설에 문을 연 디지털혁신교육센터를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써니’가 진행하는 ‘광명클릭’은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정책을 소개하는 코너로 매주 수요일에 광명시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AI 아나운서 명칭인 ‘써니’는 시의 슬로건인 ‘빛을 품은 광명시’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신선한 기법으로 시정을 홍보하고자 AI 아나운서를 도입했다”며
경기도·세계경제포럼, 협약체결 “AI 기반 스타트업 지원에 중점” 경기도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과 오는 10월 판교에 ‘4차산업혁명센터’를 개소하는 내용의 공식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지난달 28일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에 관한 협력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경기도는 이달부터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 10월 개소를 위한 공식 준비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도는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의 중점 과제를 AI 기반 ‘스타트업 육성’ ‘스마트 제조’ ‘기후변화 대응’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김동연 지사가 전 세계 주요 인사와 교류하며 오랜 기간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4차산업혁명센터는 과학기술의 대변혁기에 글로벌 협력과 공동 대응을 끌어내기 위해 세계경제포럼이 국가 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립하는 지역협력 거점 기구다. 지난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설립된 이후 노르웨이 일본 인도
아리셀 화재사고 재발 방지 위해 유가족 취업 등 지원대책도 마련 경기 화성시가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집중하는 가운데 공장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산업안전본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22개(면적 2400만㎡)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업체 수도 2만8590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만큼 위험물질을 취급하는 기업체가 많고 외국인근로자 수도 2만346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시는 이러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기초지자체의 산업안전 시설에 대한 단속 및 안전관리 권한이 없고 정부와 광역단체에만 의존하고 있어 그동안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번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시 주도로 산업안전시설을 집중 진단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화성산업진흥원 내 산업안전본부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안전본부에는 고위험기업 안전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