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2025
신상진 시장, 장관 등 4명 고발장 접수 “성남시민의 공적 재산환수 권리 침탈”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9일 대장동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와 관련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 4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및 직무유기죄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고발 대상은 정 장관과 이진수 법무부 차관,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 정진우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 4명이다. 성남시는 고발장에서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이 성남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수천억원의 공적 재산을 범죄자들에게 정당화시켜준 행위이자 성남시민의 공적 재산 환수 권리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행위”라며 “엄정히 수사해 혐의가 인정되면 처벌해달라”고 요구했다. 시는 “추징 인정 규모만 보더라도 1심 판결이 공익적 기준에 현저히 미달했음에도 검찰이 이를 항소하지 않은 것은 위법한 항소 포기”라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가 대장동 일당에 대해 핵심 혐의 대부분을 무죄로 판단하고 검찰이 공소 제기한 범죄수익 788
3년 내 6개월 단위 분할 납부 양주시 부지매입비 10%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8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제조)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에 199만7000원이다. 필지 면적은 3869~7723㎡이고 공급금액은 23억3731만~46억6556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 균등 분할 납부이며 토지사용시기는 사업준공 예정일인 2027년 12월 이후다.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부지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급 신청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GH 본사 3층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입주 및 매매계약은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236
DMZ 및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 호평 경기관광공사(공사)는 19일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DMZ 및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DMZ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기북부 지역 관광을 성공적으로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수상작은 ‘지금 신나는 DMZ’ ‘지금 만나는 DMZ’ ‘지금 바라는 DMZ’의 세가지 콘셉트를 아우르는 통합 슬로건 ‘지금 나는 DMZ’다. 이 슬로건으로 ‘평화·생태·공존’의 공간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렸으며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DMZ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함께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공사를 전했다. 특히 공사는 DMZ 공식 인스타그램 ‘올댓디엠지(경기도 DMZ의 모든 것)’를 중심으로 DMZ 접경지역 소개 콘텐츠부터 대표 행사인 ‘평화누리피크닉페스티벌’을 집중 홍보했다. 이 과정에서 리마인드 카드뉴스, 현장 스
11.18
경기도교육청이 제작·공개한 ‘하이러닝(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홍보영상에 교사를 거짓말쟁이로 묘사하고 학생·교사 관계를 희화화하는 내용이 담겨 교원단체와 정치권이 비판하고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취지와 달리 오해를 불러온 장면이 있었다며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했다. 17일 경기도교육청과 교원단체, 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이 교사의 국어과목 서·논술형 시험 채점을 돕는 내용의 홍보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AI로 분장한 인물이 오답에 대한 학생들의 이의 제기에 대해 교사를 도와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가운데 교사가 학생들에게 더 궁금한 점은 쉬는 시간에는 회의가 있으니 점심 이후 찾아오라고 한 데 대해 AI가 답한 부분이 문제가 됐다. AI는 교사의 격려에 대해 “빈말입니다. 동공이 흔들리고 음성에 진심이 담겨있지 않았습니다”라고 했고 쉬는 시간에 회의가 있다는 교사의 말에 대해서는 “거짓말입니다. 평소 이
오는 27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개최 청년 고용활성화 등 산·관·학 협력 논의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806호에서 ‘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定住) 로드맵’을 주제로, 산업단지의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ㆍ관ㆍ학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와 지역 기업, 대학, 교사, 학생 등 7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개회사 및 축사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성과 발표 △청년 고용 실태조사 결과 및 육성 모형 연구 발표 △산관학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 분과에서는 한국공학대학교, 수원시교육지원청,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기업 대표와 청년 재학생이 참여해 청년 엔지니어 성장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경기교육이음포럼 17일 3차 토론회 개최 유은혜 공동대표 “삶 설계하는 진로교육” 경기교육이음포럼(공동대표 유은혜·공정배)은 17일 오후 2시 수원 효동초교 다목적강당에서 ‘경기 진로진학 혁신-학생·학부모·교사가 요구한다’를 주제로 제3차 경기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수능을 본 고3 학생·학부모·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입시 중심 진로진학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학생의 삶과 연결되는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은혜 공동대표는 개회사에서 “진로교육의 목표는 대학 진학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발견하고 삶을 설계할 힘을 기르는 데 있다”며 “이번 포럼이 수능 직후의 혼란과 답답함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해답을 찾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정미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진로진학지도의 정보 비대칭성 심화와 공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복잡한 대입 구조와 빠르게 변화하
11.17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올해만 총 18회 대형공연이 열렸다. K팝 공연부터 록과 힙합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그 결과 올해 약 70만명의 관람객을 모았고, 공연수익 109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누적관람객은 85만명, 누적수익은 125억원에 달한다. 17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고양시에서는 올해 다양한 분야의 초대형 공연이 열렸다. 그 시작은 지드래곤이 열었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지난 3월, 8년 만에 열리는 지드래곤 솔로투어를 개최했다. 이어 4월에는 콜드플레이가 등판했다. 총 6회 공연에 32만명을 끌어모았다. 6월에는 BTS 제이홉과 진이 각각 군 복무 후 첫 단독공연과 팬콘서트를 열었다. 7월에는 K팝 대표주자인 블랙핑크 공연이, 8월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 공연이 열렸다. 지난달에는 15년 만에 재결합한 오아시스가 공식 내한 일정으로 고양을 선택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이어 트래비스 스콧이 첫 단독 내한공연을 진행하며 고양종합운동장은 사실
오는 21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서 ‘경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 주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1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옛 파주영어마을)에서 이은결 일루셔니스트를 초청, 하반기 ‘미래특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미래특강’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미래사회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하는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이다. 도민이 급변하는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열린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씨가 연사로 나서 ‘경계를 넘어 또 다른 가능성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전자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독창적 형식으로, 미래세대가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발판 삼아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영감을 전할 예정이다. ‘2025년 하반기 미래특강’은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gill.or.kr)에서
한강하구 자생갈대 사료화 사업 4년만 재개…조사료 수급난 해소 경기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병대 제2사단, 김포시와 손잡고 한강하구 자생 갈대 사료화 사업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볏짚 건조와 수거가 어려워지면서 발생한 조사료(건초 볏짚 등)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대상지는 한강하구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인 김포시 하성면 일대 약 17㏊로 약 425톤 수확이 예상된다. 도는 수확한 갈대 1060롤을 축산농가 80여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11월 11일부터 갈대 수거 작업을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상·하반기(5월, 9월) 연 2회 전체 면적에 대한 수거를 허용할 계획이다. 도는 작업 안전을 위해 조사료 수확 장비에 추가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경계지역 내에서는 군의 통제하에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 10월 김포시 군부대 유휴지 야생풀이용 관련 협약 체결 후 해병대 제2사단, 김포시,
생활폐기물 감축 정책 등 경기도, 31개 시·군 평가 경기도는 올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결과, 화성시·시흥시·양평군 등 3개 시·군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를 목표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도는 올해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감량실적’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화성시가 최우수, 성남시가 우수, 안산시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인구수 11~20위에 해당하는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군포시가 장려상을 수상했고 인구수가 가장 적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양평군이 최우수, 안성시가 우수, 여주
11.14
인구 2만명, 강원도 최북단 접경지역에 위치한 양구군이 지난 9월부터 시작한 반값여행 ‘양구꿀여행페스타’가 주목받고 있다. 사업 시행 두달여만에 4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지역을 찾았고, 사이버 군민도 1198명이나 늘었기 때문이다. 14일 양구군 등에 따르면 양구꿀여행페스타는 양구를 찾은 방문객이 숙박시설이나 식당 관광지 등에서 사용한 금액의 50%(최대 10만원)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다. 지난 9월 12일 사업을 시행했는데, 시행 한달여 만에 목표한 500명이 조기 마감됐다. 이후 추가 예산을 편성해 최종 567명이 참여를 신청했고, 이들이 대부분 가족 단위로 방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방문 인원은 20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기간 주민 주도로 진행한 플리마켓 방문객까지 합치면 4000명 넘는 방문객이 양구를 찾은 셈이다. 양구꿀여행페스타의 경제효과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현재까지 정산을 마친 267명이 양구에서 실제 사용한 금액은 총 570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서 미래콘텐츠 성과공유회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가상융합산업의 지원성과 확산을 위해 ‘2025년 경기도 가상융합산업 성과공유회(AXR)’를 오는 20~21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AXR은 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formation)와 XR(확장현실, eXtended Reality)의 조합어로 ‘AX시대 가상융합의 미래’를 의미한다. 가상융합 산업은 XR을 비롯한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 현실과 가상을 융합한 콘텐츠가 해당되며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적용되면서 새로운 변화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올해 경기도가 지원한 다양한 가상융합 기업 가운데 유망 기업을 중심으로 26개 기업의 성과를 발표한다. VR·AR 등 첨단 미디어 기반의 전시 체험 콘텐츠 24개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업들은 가상융합·XR 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유통에서 교육·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추진
정부가 먹거리판매 지역생협 지원 ‘지속가능한 도농성장 도모’ 취지 먹거리를 매개로 도시와 농촌간 관계 마케팅 확산에 기여해 온 생활협동조합을 중점 지원하는 법이 발의돼 주목된다. 14일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농수산물과 식품의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서 도시와 농촌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생활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은 지역생협 외에도 대학생협 의료생협 등 성격이 다른 각양각색의 생협들을 포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농수산물 및 식품의 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지역생협에 대한 정책 수립을 비롯한 체계적인 지원이 어려웠다. 이에 송 의원은 “기존 소비자생협법과는 별개로 생협지원법을 만들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생협 정책을 추진하고 직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생협지원법은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입주기업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와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의 2026년도 신규 원아모집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성남시 판교로 289번길 20)은 만 0세부터 4세(2021년생~2025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주 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모집 대상은 1순위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중소기업, 2순위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 3순위 지역주민이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세미나실 1에서 열린다. 신청은 11월 30일까지 이메일(hanbit17@ihanbit.net)로 접수받는다. 추첨은 중소기업 원아가 12월 2일, 대기업 원아가 12월 3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광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광교키즈드림)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에 위치해 있으며 만 0세부터 5세(2020년생~2025
경기도 부천시 한 전통시장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트럭이 시장 안 통로로 돌진해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페달 오조작’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3일 부천 오정경찰서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60대 상인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갑자기 속도를 내며 시장 내 통행로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과 중국 국적의 6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상인과 장을 보던 시민 등 1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며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A씨는 시장 상인으로 물건을 가게에 내려놓고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려고 차를 빼는 과정에서 사고를 일으켰다. 박금천 부천소방서 현장지휘단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사고 트럭 운전자는) 처음에 28m 후진을 했다가 13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특별 영어체험교육 운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옛 파주영어마을)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특별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유아 대상 ‘키즈반’과 ‘초등반’으로 나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 수업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영어 뮤지컬이다. 체험 수업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쿠키를 만들며 영어로 소통하는 ‘쿠킹 클래스’,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직접 제작하는 ‘아트 클래스’가 운영된다. 미국·영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 연극·뮤지컬을 전공했거나 관련 경력을 쌓은 원어민 강사들의 창작 영어뮤지컬 공연은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모든 수업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정원은 △쿠킹 클래스(키즈반 20명, 초등반 20명) △아트 클래스(키즈반
11.13
60대 운전자 긴급체포 운전자 “급발진” 언급 경찰, 페달 오조작 추정 13일 오전 경기 부천 제일시장 내에 트럭이 돌진,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를 긴급 체포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언급했지만 경찰은 ‘페달 오조작’이 추정된다고 밝혔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이날 오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6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 안으로 트럭을 몰고 돌진해 7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 18명 중 3명은 긴급환자(의식장애), 6명은 응급환자, 나머지 9명은 비응급 환자로 분류했다. 박금천 부천소방서 현장지휘단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사고 트럭 운전자는) 처음에 28m 후진을 했다가 150m 직진을 하면서 사고를 냈다”면서 “운전자는 ‘급발진’을 말했는데 달리는 차량의 폐쇄회로(CC)TV를 봤지만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전세 계약 전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알려주는 가칭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이 내년 하반기 경기도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세사기 위험으로 불안한 경기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원(국비 12억원, 도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중 NIA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관받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을 AI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고하는 사전예방형 시스템이다.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복잡한 서류 확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
노광장비 세계 1위 기업 부품 공급 안정성 확보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 네덜란드 에이에스엠엘(ASML)의 화성 캠퍼스가 12일 준공됐다. ASML은 지난 2022년 11월 동탄2 도시지원 시설용지 약 1만6000㎡에 2400억원을 투입해 부품 리유즈 앤 리페어(Reuse&Repair) 시설, 교육센터, 사무동 등을 조성, 이날 완공했다. 글로벌 지사 중 처음으로 부품 리유즈 앤 리페어(Reuse&Repair) 센터를 설립한 ASML코리아는 이 캠퍼스에서 그 기능을 크게 확대해 국내 반도체 기업에 노광장비 수리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도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산업 내 생태계의 완결성을 높이고 지역 내 동반성장은 물론 글로벌 부품 이동을 대폭 줄여 탄소저감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캠퍼스 내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통해 연간 2000여명의 인재를 교육하고 산학연 협력, 과학캠프 운영 등 반도체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규 고용도 예상된다.
베이비부머지원센터 개소 6년 상담·컨설팅 1만9155건 수행 경기 안양시는 2019년 7월 개소한 베이비부머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259명의 신중년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개소 6주년을 맞은 안양시 베이비부머지원센터는 그동안 신중년이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센터는 △생애설계(퇴직자미리지원서비스·노후자산관리·신직업찾기) △직업도전(디지털 문해교육사·시니어모델 아카데미·운동지도사 양성과정) △미래 대비(챗GPT 활용한 정보찾기·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있는 신중년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상담 및 컨설팅 1만9155건을 수행했으며 484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특히 센터의 연계를 통해 현재까지 총 2259명이 재취업에 성공했고 560여명이 디지털문해교육사, 보드게임지도사 등 민간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