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
2024
수진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 경기 성남시는 2030-1단계 재개발사업인 수정구 수진동 963번지 일원 ‘수진1 재개발 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정비구역 면적은 26만1831㎡이며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59개동(4844세대)과 오피스텔(216세대)이 신축된다. 이와 함께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신축 내용도 포함됐다. 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만5974㎡ 면적의 근린공원을 조성해 쾌적한 야외활동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3100㎡ 규모의 노외주차장도 신축한다. 수진1 재개발 사업부지는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모란역과 태평역을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강남 송파 등과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분당·수서고속화도로로 진출입도 용이해 교통 요지로 평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12.27
경기도의회 여야가 27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본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12월 16일)을 11일 넘겨 처리하게 됐다. 26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이날 제380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올해 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과 직전 정례회에서 처리하지 못했던 조례안 등도 함께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김진경 도의회 의장은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만나 27일 임시회 개회에 합의했다. 양당 대표는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27일 오전 9시 30분 의원총회에 이어 오전 10시 본회의가 개최된다. 본회의에서는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 처리가 이뤄질 것”이라고 공지했다. 양당은 이날까지 막판 협상을 이어오다가 오후 3시쯤 본예산안 계수조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었지만 의회 사무처장
스마트폰으로 전자결재 등 가능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시간, 장소 제약 없는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30일부터 모바일 내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결재, 조직도, 내선번호, 그룹웨어 메일, 게시판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Android)용 앱 서비스는 30일, iOS용 앱은 내년 1월 중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내부 행정서비스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과 최신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가상화 (VMI) 방식을 통해 제공된다. GH는 “출장지 등에서 사무실과 동일한 정보시스템 등 업무환경이 마련돼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346곳에 맞춤형 지원 신규 매출 616억 달성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02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대구광역시와 함께 추진해 온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과원은 26일 디지털 오픈랩 사업을 통해 3년간 346개 기업이 전주기 제품 개발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 기술분야 교육 수료생 615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또 400건 이상의 기술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했다. 오픈랩 운영 3년간 지원한 기업들은 신규 매출 616억원, 비용 절감 90억원, 404억원 투자유치, 268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경과원과 대구테크노파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스마트기술진흥협회 등 6개 공동 연구기관이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디지털 혁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1동 3층에 있는 디지털오픈랩은 화상회의룸, 기기 테스트룸,
상해 시 70만원→100만원 경기 화성시가 내년 1월 100만 화성특례시 출범을 맞아 ‘시민안전보험’의 보장금액을 전국 최대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의 상해의료비 보장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시는 지역 안정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2019년 시민안전보험을 처음 도입했다.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험이다. 보장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 동포도 포함된다. 별도 가입절차 없이 지원되며 보장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 치료비 중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한다. 보장항목은 △자전거 사고 △자연재해 △등산사고 △화재폭발 △전기(감전)사고 △추락·붕괴 △수난(익수, 익사) △농기계
내년 1월부터 9개 동 대상 맞춤형 평생교육체계 구축 경기 수원시가 내년 1월부터 고등·구운·금곡·세류3·우만2·율천·조원2·평·행궁 9개 동에서 주민자치형 평생학습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는 26일 금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평생학습센터 제막식을 열고 시범운영 동에 현판을 전달했다. 제막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김종석 권선구청장, 참여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평생학습센터는 주민자치센터와 수원시 평생학습관이 협력해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생활밀착형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 및 평생교육 상담, 평생학습에 관한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한다. 디지털 문해교육, 중장년·어르신 대상 생애설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9개 동을 시작으로 2026년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주민자치형 동 평생학습센터는 배움으로 일상을
26일 산단 승인 기념행사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져 경기도와 용인시는 국토교통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26일 조기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박상우 국토부 장관, 이상일 용인시장,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단 승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가산단 특화 조성계획(국토부)과 추진계획(LH)이 발표됐다. 이후 단계를 조속히 이행하기 위한 LH(사업시행자)와 삼성전자 간 실시협약도 체결됐다. 국토부가 이날 승인한 국가산단 계획은 당초 내년 1분기에 승인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에 따라 3개월가량 단축됐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남사읍, 이동읍 일원 728만㎡(220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팹 6개를 비롯해 최대 150곳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내년에 토지보상 착수,
헌법재판관 임명보류 비판 북풍공작 공개수사도 촉구 김동연 경기지사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내란 공범을 스스로 인정한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26일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은 내란의 방조 내지는 공범자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며 “대통령 권한대행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란 종결을 위한 헌재정상화를 내란을 비호하는 국힘과 합의하라니 기가 막힌다”며 “12.3 내란에 이은 12.26 ‘내란 연장 선언’과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이 한 대행 탄핵소추에 나선 것에 대해선 “이른 시일 안에 정치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계엄 주도 세력의 북풍공작 정황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에 공개 수사할 것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번 비상계엄을 선언하기 위해 북풍공작을 준비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며
12.26
경기도는 26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플랫폼시티)’이 지난 24일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용인도시공사가 담당한 3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2공구를 착공, 오는 2030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플랫폼시티는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 약 272만9000㎡(약 83만평)에 8조26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거 상업 산업 문화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경제복합 자족 신도시'로 건설된다. 특히 GTX-A 노선과 수인분당선 2개 노선이 교차하는 구성역 주변에 복합환승시설과 연계된 복합용지 9만㎡를 공급하고 사업지구 어디서든 대중교통을 이용해 복합용지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플랫폼시티는 주거용지 37만7718㎡(13.8%), 상업용지 15만8701㎡(5.8%),
인천공항이 있는 인천 영종도 옆 무인도 ‘물치도’ 개발사업이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물치도는 인천 영종도와 육지 사이에 있는 섬이다. 26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물치도 개발에 나선 A업체는 이달 21일까지 개발사업을 완료하기로 하고 2022년 12월 개발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아직 공사를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 앞서 물치도를 경매로 낙찰 받은 이 업체는 110억원을 들여 개발 예정지 7800여㎡에 휴양시설 낚시터 선착장 등을 조성하기로 했으나 실제 이행되지 않았다. 이 업체는 최근 사업 기간 만료일을 이달 21일에서 2027년 8월 말로 연장하는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했으나 인천해수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업체 측이 ‘사정이 있어 제때 공사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인천해수청은 ‘사업기간 연장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인천해수청은 사업 기간 만료에 따라 물치도 개발사업계획을 취소하기 위해 사전통지와 청문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내년 K리그2 진출 경기 화성시는 고향이 화성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두리씨가 프로축구단 화성FC의 초대 감독을 맡았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차두리 감독은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국가대표팀 코치, FIFA 러시아 월드컵 경기분석관, FC서울 유스강화실장 등으로 활약했다. 차 감독은 지난 2019년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해 유소년 육성에 힘썼다. 승부보다는 선수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성장 중심의 친절하고 세심한 지도로 큰 호응을 얻었고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화성FC측은 “유럽에서 오랜 시간 선수로 생활하며 선진적 지도 철학을 가진 차두리 감독이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차두리 감독은 “좋은 시스템과 좋은 경기력으로 축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싶다”며 “보는 사람들이 즐겁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축
업무 효율화·산업재해 예방 학교 급식실 5곳 시범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튀김부터 볶음, 국·탕까지 모든 조리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경기도형 조리 로봇(조리로봇)’을 특별 제작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학교급식 현장에 다기능 조리 로봇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조리 로봇 도입은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업재해 발생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12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조리 로봇은 조리솥 예열부터 온도관리, 조리 등 전 과정을 미리 입력된 정보에 따라 작업한다. 조리 종사자는 식재료 검수와 세척, 절단, 양념 제조 등의 업무만 수행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조리 로봇을 도입하면서 ‘상생’과 ‘효율’ 두가지 사항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우선 조리인력 감원 없이 새로 도입한 조리로봇이 고난도·고위험 작업을 수행, 사람 중심의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한 튀김과 볶음, 국·탕까지 모든 조리공정을 수행할 수 있
도 전세피해 지원센터 법적대응조치 등 안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도민의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 사례별 문제점과 대응 조치 등을 정리한 ‘전세피해 법률상담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법률상담 사례집’은 임차인들이 전세사기 피해자가 될 경우 전세보증금 회수를 위한 대표적인 법적 조치인 ‘집행권원 취득’ ‘경·공매 절차’ ‘전세사기 형사고소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전세사기의 다양한 유형 26가지를 담아 각 사례별 문제점과 임차인이 취해야 하는 법적 대응방안을 소개한다. ‘소송대리 등 법률구조’와 같은 법률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가등기’ ‘근저당’ ‘대항력’ ‘임차권등기명령 등’ 전세계약 관련 법률용어들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전세피해 법률상담 사례집은 도내 31개 시·군 담당부서 및 센터 방문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경기도 주거복지포털(https://housing.gg.go.kr/)에서 전자문서 파일로도 볼 수 있다.
경기 소상공인·상인연합회 소비진작 등 지원방안 모색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25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상인연합회와 손잡고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지난 24일 경기신보 2층 회의실에서 ‘내수 침체와 민생위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하기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경기도 상인연합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김종우 경기신보 노조위원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경기신보는 소비 진작을 위해 본부점별 회식과 외식하는 날을 정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직원 1인당 2만원의 연말 회식비를 지원하고 내년 말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을 ‘지역상권 상생의 날’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도내 소상공인의
3주간 남측 붕괴구간 철거 시작 붕괴 안된 북측지붕도 순차 철거 경기 안양시는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무너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철거작업을 26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붕괴된 청과동의 남측지붕(붕괴구간 5933.4㎡)에 대한 철거를 시작해 내년 1월 20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남측지붕 철거가 끝나면 북측지붕(위험구간 5933.4㎡)도 순차적으로 철거해 붕괴사고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북측지붕은 붕괴되지는 않았지만 지붕틀의 변형이 발생해 추가 붕괴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와 함께 붕괴된 청과동을 비롯한 수산동, 채소동에 대해 현재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지원 및 복구지원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긴급복구 공사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사고 발생 2~3일 만에 중도매인들이 지하주차장 등 대체부지에서 영업을 재개하도록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상에 대형 가설건축물 2개동을 설치해 임시경매장을 마련하는
1월 1일, 떡국 나눔 등 을사년 새해 소망 기원 경기 군포시는 내년 1월 1일 반월호수에서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월 1일 처음 시작해 내년이면 3회째를 맞이하는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에는 매번 5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예년과 같이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와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한다. 일출맞이 대북공연, 진도북춤,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새해 떡국 나눔 순으로 진행된다.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태연)는 “다년간 해맞이 행사를 주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을사년 첫날에도 시민들이 모여 따뜻한 정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행사 당일 반월호수 수변공원에 안전요원 100여명을 배치하고 체계적 안전관리 및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해맞이에 참가했던 한 시
여울·잣고을시장 일원 활성화 경기도는 가평군이 신청한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건축물 노후화,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도가 승인한다. 가평군은 지역 내 쇠퇴현황을 분석해 ‘삶터와 일터, 문화와 주민이 어우러져 퍼지는 힐링 울림 문화·여가도시 가평’이라는 재생 비전을 제시했으며 청평면 여울시장과 가평읍 잣고을시장 일원 2곳을 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지정했다.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추진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상인협의체 등의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공공 및 자체재원 확보방안도 전략계획에 담았다. 가평군은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으로 각 활성화지역에 대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쇠퇴지역에서도 우리동
정부 어촌마을 전진대회서 대상 포함 5개 부분 수상 경기도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화성 궁평리마을 등 어촌체험유양마을 5곳이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은 전국 40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4개 부문으로 평가를 실시했는데 화성 궁평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음식부문 전국 1위 대상과 포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안산 흘곶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 사무장’ 분야에서는 화성 전곡리마을 황영미 사무장이 최우수상, 화성 제부리마을 조춘희 사무장과 안산 종현마을 김도희 사무장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궁평리마을은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을 통해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고 망둥어낚시 조개잡이 레저보트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마을 내 음식점의 메뉴와 식재료 관리, 시설관
12.24
경기 고양시(시장 이동환·사진)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이행률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 이 교육은 어린이 응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꼭 필요한 법정 의무교육이지만 징벌조항이 없다. 이 때문에 법이 만들어진 이후에도 정부와 지자체들이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하지만 고양시는 지자체가 직접 강사를 채용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 같은 고민을 없앴다. 2021년 ‘고양시 어린이 안전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이듬해인 2022년부터 시행했다. 지난해 교육 이수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 전체 대상자의 95.6%(6027명 중 5763명)에 달한다. 올해 처음 실시한 재난위기 인식도 조사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지역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유형별 재난분야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 방식으로 체험하도록 했다. 특히 무늬정보(QR코드)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알면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
외국인 청소년 포함 11~18세 여성청소년 경기 오산시는 내년부터 외국인을 포함해 11∼18세(2007∼2014년생) 모든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약 11억원의 예산 편성했다. 11세에서 18세의 모든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만4000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오산지역 지역화폐 가맹점인 주요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산시는 외국인 청소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국적이나 신분과 상관없이 모든 청소년들이 공평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 사업이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2025년 3월부터 경기민원24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청소년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나 주양육자도 대신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와 교육 정책을 준비 중이다. 민선 8기의 핵심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