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
2024
인천시는 5일 인천대로 공사구간 내 송도육교 인근에서 옛 경인고속도로 옹벽 철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로 공사는 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와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인천 원도심의 획기적 재생·발전을 위한 야심찬 계획이다. 이 사업의 상징이 옹벽 철거다. 1968년 개통 이래 55년간 인천을 양분해 온 상징이기 때문이다. 옹벽 철거는 인천시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인고속도로를 이관 받아 일반화 사업을 추진한 지 7년 만에 이뤄진 일이다. 인천시는 옹벽 철거가 인천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도심 단절 해소와 원도심 균형발전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단순한 도로기능의 변경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단절된 도심을 연결해 교통약자의 보행권·생활권을 회복하고 공원 광장 등 소통공간을 조성해 낙후된 주변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맞아 ‘덕혜옹주’ 관람 및 행사 체험 부천시와 부천문화원은 5일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맞이해 대표 관광콘텐츠인 ‘영화제 가는 부천시티투어’를 6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손예진 배우가 직접 무대인사를 하는 ‘덕혜옹주’ 관람을 함께한다. 이날 투어는 영화제 행사장과 거리가 먼 부천지역의 시민들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관심이 많은 주변 도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7호선 부천시청역에서 출발한다. 주요 방문지 및 체험프로그램은 △아트벙커 B39(XR체험) △부천시립박물관(BIFA 상징인 환상세포 키링 만들기) △덕혜옹주 영화관람(손예진배우 무대인사)에 이어 부천시청 일대 영화제 축제장에서 진행되는 별난 보물찾기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제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부천시티투어 기념볼펜과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한 해설을
오는 14일까지 11일간 일정 돌입 극장·웨이브서 49개국 253편 상영 ‘기생수’ 제3회 시리즈영화상 수상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4일 오후 7시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11일간의 축제 일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엔 영화제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의 배우 안나 바리시니코프와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 손예진, 배우 박중훈(심사위원장) 두기봉 감독(마스터클래스) 등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는 배우 정수정·장동윤씨가 맡았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영화제는 AI를 활용해 콘텐츠의 저변을 넓히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예술적 도전의식과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며 “글로벌 관객과 부천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선언과 AI 특별 영상 상영에 이은 제3회 BIFAN ‘시리즈 영화상’ 시상에선 ‘기생수: 더 그레이’의 연상호 감독과 변승민 클라
7월 신청접수, 12월 당첨자 발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일원에서 건설 중인 ‘양평남한강 경기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36~40㎡ 총 49세대다. 고령자 25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24세대를 모집한다.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세대원 수에 따라 거주할 수 있는 면적이 정해져 있는 점에 유의해 신청해야 한다. 청약신청은 오는 22~25일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양평남한강 경기행복주택은 남한강과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KTX 지하철 및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등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임대료 입주자격 입주자선정 등 자세한 사
4일 우리은행과 업무약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리은행과 ‘GH 임대주택 AI 스피커 디지털케어 환경 구축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GH와 우리은행은 20억원을 투입해 G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 고립 1000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를 설치·지원한다. AI 스피커는 음악감상 뉴스 날씨 대화 등의 기능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한다.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해 장기간 미사용 가구가 발생 할 경우 안부를 묻거나 방문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을 확인한다. 또 ‘살려줘’ ‘구해줘’ 등 위험신호가 포착되면 24시간 운영하는 관제센터가 즉시 119에 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 GH는 지난 3월부터 GH 임대주택의 사회적 고립가구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삶의 질 개선 시범사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AI 스피커 지원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사회적 안전망으로 신속하게 편입·지원하는 등 주거 안전성을 보장하는
‘시루’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여부 사용자 97%, 가맹점 84% ‘긍정적’ 경기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9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시흥 화폐 시루 만족도 조사’ 결과를 5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39만여명이 사용 중인 모바일 시루 앱(app)을 통해 진행됐으며 사용자 3191명과 가맹점주 51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시루 사용자 중 93%가 ‘만족(대체로 만족 47%, 매우 만족 46%)한다’고 답했다. 또한 시루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97%(매우 도움 60%, 어느 정도 도움 37%)에 달했다. 시루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인센티브(구매할인) 혜택이 좋아서’(7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시루 사용 이후 지역 내 소비가 증가했다고 답한 비율은 86%(조금 증가 44%, 매우
ASML-삼성전자 연구지원시설 유치 경기 화성시가 1조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4일 화성시에 따르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세계 1위 기업 ASML이 차세대 EUV 활용 삼성전자 초미세 반도체 제조 공정 연구개발(R&D) 지원시설 건립 부지 매입 계약을 지난 28일 LH와 체결했다. 시는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지난해 8월부터 피터 베닝크 ASML 전 CEO와 실무자를 직접 만나 국내 제조시설 설치 등 추가 투자를 요청하는 등 투자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기도, LH 동탄사업본부 및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4일 방한 중인 프랭크 헤임스케르크 ASML 대외총괄부사장을 만나 “화성 New 캠퍼스(업무시설·재제조시설 및 트레이닝센터 등)에 이어 ‘ASML-삼성전자 연구지원시설(1조원)’ 건립 부지로 화성시를 선택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면서 “화성에서 추진하는 ASML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각종 인허가부터 밀착지
4일 안산스마트허브에 똑버스 개통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이어 안산스마트허브에도 수요응답형(drt) 버스인 ‘똑버스’가 도입됐다. 약 12만명에 달하는 근로자의 출퇴근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안산시는 4일 오전 안산스마트허브 내 호텔스퀘어안산에서 똑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스마트허브는 출퇴근 시간 상습 교통 정체로 민원이 지속돼 경기교통공사와 함께 ‘똑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은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을 활용해 승객이 전용 스마트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직접 찾아가 태우는 방식이다. 일정한 운행 범위 안에서 이용자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승차 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합승 기반 서비스로, 타 교통수단과 비교해 대기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산스마트허브 똑버
4일 국회 보좌진 대상 국비사업 설명회 김성중 행정1부지사 “적극 지원” 요청 경기도는 4일 국회에서 경기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2025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설명회’를 열고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시작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는 11월 시작하는 예산안 심의에 앞서 국회의원 보좌진에게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설명회에서 100개 사업, 4조89억원 규모의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국비요청 주요사업은 △도봉산~옥정 철도, 신안산선 전철을 포함한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에 1조6995억원 △도척~실촌 등 9개 국지도 도로망 확충사업에 309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등 광역버스 혼잡 개선 대책 마련 관련 3930억원 등을 요청했다. 또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 및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첫 만남 이용권 사업, 긴급복지 지원, 노인일자
오는 12일 국회 도서관서 국회의원 7명과 공동개최 반지하 주거상향 3법 논의 경기도가 국회의원 7명과 공동으로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을 위한 합리적 제도개선안 마련에 나선다. 도는 오는 12일 국회도서관에서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3법 개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최자는 염태영 김승원 김영진 민병덕 박상혁 손명수 한준호 국회의원이다. 도는 반지하 거주민들의 주거 향상을 위해 현재 반지하 거주민 주거상향 3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주요 개정내용은 기존 반지하가 있는 주택의 재건축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철거 후 신축 시 기존 주거용 반지하 면적만큼 한시적인 용적률을 가산하는 내용의 ‘건축법’ 개정안과 반지하 밀집지역 정비 시 한시적으로 용적률 특례를 가산, 가산된 용적률의 절반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이다. 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서 반지하주택의 노후·불량건축물 기준을 현행 20~30년에서 10
07.04
경기도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긴급생계안정비를 지급하고 사고의 전 과정을 백서로 제작, 재발방지에 나선다. 김동연 지사는 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화재사고 수습과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긴급생계비를 준용해 사망자 23명의 가족에게 3개월분 550만원, 중상자 2명에게 2개월분 367만원, 경상자 6명에게 1개월분 183만원을 4일부터 예비비로 지원한다. 사회적 참사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 도는 긴급생계안정비와 유족들의 항공료 체재비 등 각종 지원비용에 대해 회사측의 책임 여부에 따라 구상권을 적극 청구할 계획이다. 또 이번 사고의 원인부터 초기 대처, 사고 후 대처, 신원 확인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고 백서로 기록을 남길 방침이다. 산업 안전과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국회와 중앙정부에 이주노동자 안전 관련 제도
3일 오산시 주관 제 74주년 추도식 개최 이권재 시장 “국가 주도로 전환” 등 건의 경기 오산시는 3일 6.25 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이 처음 한반도에 투입돼 전투를 벌인 죽미령 일원에서 ‘제74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 용사 추도식’을 열었다. 이권재 오산시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도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이승찬 미8군 부사령관(준장), 션 크로켓 미8군 작전부사단장(준장),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죽미령 전투 당시 한국군 연락장교로 참전한 고 윤승국 장군(육군 소장)의 부인 장영심 여사와 6.25 전쟁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강정애 장관은 “스미스부대의 위대한 희생으로 당시 한국군과 유엔군은 6시간 넘는 시간을 확보해 전세를 역전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죽미령 전투는 미군이 대한민국을 위해 피 흘린 첫 번째 전투로, 스미스부대는 한미동맹의 영원한 상징”이라고 말했다. 션 크로켓 작전부
주민 반발 등 부작용 커 “민선 8기 땐 추진 안해” 경기 평택시가 서부권 현덕면 일대에 조성하기로 했던 환경복합시설(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사업을 백지화했다. 현덕면 주민들이 반발하자 이를 수용해 사업대상지를 공모 방식으로 바꿔 추후 정하겠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보류한 것이다. 평택시는 신규 폐기물 소각·매립시설 설치 사업을 민선 8기 중에는 추진하지 않기로 결론내렸다고 3일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환경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했지만 많은 오해가 있고 시민 간 갈등도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큰 상황”이라며 “이에 평택시는 민선 8기 동안 해당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민선 8기 임기 동안 숙의의 시간을 갖고 폐기물 처리장 및 쓰레기 문제의 해결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달 4일 서부권 현덕면 일원에 오는 2031년 가동 목표로 신규 소각·매립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규 환경복
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기후행동 보건복지부와 제도 신설 협의 완료 경기도가 추진하는 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다. 협의 대상이 아닌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포함, 4개 기회소득이 하반기부터 지급된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완료를 통보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부터 지급한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에 이어 올해 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기후행동 기회소득을 연내 지급할 계획이다. 이르면 7월부터 대상자 모집을 시작해 기회소득을 지급한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정책이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의 현역선수(전문체육), 선수출신 지도자(은퇴선수, 체육시설 지도자, 선수관리자), 심판 등 약 7800명에
07.03
경기도내 기초지방의회가 후반기 의사일정을 시작했지만 원구성을 놓고 곳곳에서 마찰을 빚고 있다. 자리다툼에 소속 정당을 옮기는가 하면 지역위원장과 갈등을 빚으며 의석점유 다수당이 소수당에 의장직을 내준 곳도 있다. 오산시의회는 2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이상복 국민의힘 시의원을, 부의장에 성길용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오산시의회는 전체 6명 의원 가운데 민주당이 4명, 국민의힘이 2명이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내분으로 소수당 국민의힘 시의원에게 의장직을 내주는 이변이 발생했다. 이변의 원인은 민주당 시의원들과 지역위원장인 차지호 국회의원의 갈등 때문이란 얘기가 나온다. 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 ‘의장 전예슬, 부의장 성길용’으로 당론을 정했는데 일부 시의원이 이에 반발하면서 국민의힘에 자리를 넘겨주게 됐다. 민주당 성길용·송진영·전예슬 시의원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해당 행위를 자행한 민주당 시의원에게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수원
130가구, 11~16일 공고 경기 안산시 산하 안산도시공사(사장 허 숭)는 ‘안산선부행복주택’의 예비입주자 130가구를 이달 11~16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안산선부행복주택(단원구 선부로 35)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위해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 안산선부행복주택은 18㎡형(약 5.5평) 244가구와 36㎡형(약 11평) 42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에어컨 비데 가스쿡탑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현재 거주 중인 입주자가 퇴거한 후 입주가 가능해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기간 소요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30가구다. 18㎡형은 △청년 및 대학생 80가구 △고령자 10가구 △주거급여수급자 10가구 등 100가구를, 36㎡형은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10가구) 고령자(10가구) 주거급여수급자(10가구) 등 30가구를 각각 모집한다. 공사는 서류제출자를 대상으로 주택소유여부와 소득조건 등 자격검증을 거친 후 추첨을 통해 올해 11월 예비순번을 부여
‘오늘의 아이디어, 내일의 정책이 되다’ 주제 경기 시흥시의회는 ‘오늘의 아이디어, 내일의 정책이 되다’라는 주제로 ‘2024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흥시의회는 시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입법 및 의정활동에 반영,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입법정책 아이디어는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 공모전 주제는 △의정 및 시정발전 방안 △시민불편·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법령·제도개선 방안 △시흥시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 등이다.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시의회는 이번 공모전 준비를 위해 지난 3월 시의원과 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TF팀’ 회의를 열어 의견을 교환하고 공모전 운영에 대한 사항이 담긴 ‘시흥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 운영 조례’를 5월 제정했다. 시흥시의회는 접수된 제안을 심사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율성
취임 2주년 이벤트로 직원들에게 커피 선사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직원들을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신 시장은 2일 낮 12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 카페’라고 이름 붙인 푸드트럭 2대를 동원해 1700명분의 커피를 친환경 다회용컵에 담아 나눠줬다. 이날 커피차 사장으로 변신한 신 시장은 직원 한명 한명과 인사하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상진 시장은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주요사업으로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국제도시와의 우호 교류 강화,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드론 등 미래산업 육성,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획디자인 공모 통해 3개 작품 선정 기획아이디어 반영해 사업게획 수립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담은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기획 디자인을 공모해 3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최종 당선된 3개 팀은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다. GH는 이들 당선작의 기획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판교 스타트업플래닛은 제3판교테크노밸리 내 사업부지 약 7만㎡, 연면적 약 50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 경기도와 GH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앵커기업·스타트업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첨단학과 대학 유치, 근로자를 위한 공공기숙사, 입주자를 위한 전용펀드 등 다양한 컨텐츠와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건축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본계획 및 설계구도에 반영, 랜드마크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디자인 공모를 추진하게 됐
도·의회 등 관계기관과 소통 강화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일 광교 신사옥 이주 및 업무 개시에 앞서 김세용 사장과 임원진이 경기도청에 마련된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GH는 이날 신사옥 이전 행사를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화재 사고의 유가족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 빨리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공사는 근로자와 가족이 안전할 권리를 보장하고 모든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안전 최우선 일터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롭게 이전하는 광교 사옥에서 경기도, 경기도의회 등 관계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도민을 위한 주거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