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
2024
경기농수산진흥원 환경경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효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진흥원)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도 공공기관 최초로 AI푸드스캐너를 구내식당에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AI푸드스캐너는 비접촉 스캐닝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음식 종류와 양을 분석하는 푸드테크 장비다. 이용자가 식사 후 식판을 스캔하면 스캐너에 부착된 특수 카메라가 잔반의 양과 부피를 자동 측정한다. 개인별 잔반 데이터는 추후 급식소가 식단을 짜거나 메뉴를 보완할 때 활용,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진흥원은 경기도친환경유통센터 구내식당에 AI푸드스캐너를 설치해 식사 후 개인별로 잔반 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다. 우수 참여자에게 푸드테크 아이디어 상품을 제공하는 등 푸드스캐너 잔반 제로(zero) 캠페인도 실시한다.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는 진흥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유통센터에 입주한 13개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
04.19
고양·광명·구리·동두천·용인·하남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출연으로 협력해준 고양특례시 광명시 구리시 동두천시 용인특례시 하남시 6개 시군을 ‘2023년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패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이 직접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각 시·군과 함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다. 유례없는 복합경제위기로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6개 시·군은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출연금을 확대해 왔다. 고양특례시는 출연금을 2022년 32억원에서 2023년에는 55억원으로 172% 확대, 시·군 가운데 최대 규모 금액을 출연했다. 광명시는 8억원에서 17억원으로 출연금을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등 40명 위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GH 도민참여 품질평가단’을 구성하고 18일 수원시 권선구 본사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GH는 오는 2월 28일 ~ 3월 26일 도내 주부 직장인 자엽업자 등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계층 및 연령층을 대상으로 40명의 품질평가 단원을 선발했다. 무량판 구조 등 건설품질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도민들이 직접 GH가 추진하는 공사현장을 점검해 GH 건설 품질의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도민참여 품질평가단 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건설공사 하자 감소는 물론 시공 품질 향상으로 이용자 불만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품질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거안심매니저 16명 위촉 부동산계약 상담 등 서비스 경기 성남시는 부동산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청년들을 돕기 위해 공인중개사 16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주거안심매니서 위촉식을 열렸다. 주거안심매니저는 한국공인중개사 협회에서 추천받은 평균 경력 15년의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수정지역 4명, 중원지역 4명, 분당지역 8명이다. 이들은 사회초년생 등에게 전월세 계약과 관련한 전문 상담,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한 등기부등본, 근저당 금액 등 공부 검토, 주거예정지역 전월세 형성가, 주거지원 정책 안내, 집 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은 5월 2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오후 6시 수진역에 있는 청년지원센터 세미나실과 중앙지하도상가 회의실, 정자청소년수련관 2층 등 지역별 거점에서 진행한다. 성남시청 누리집(배너창)이나 청년지원센터 누리집(청년INFO→청년정책)을
SK케미칼㈜ 기부채납 시 평생학습관에 조성 경기 수원시평생학습관에 북카페 형태의 인문‧문화공간인 ‘지관서가(止觀書架)’가 들어선다. 수원시와 SK케미칼㈜은 서면으로 ‘지관서가 운영‧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평생학습관에 ‘지관서가 수원평생학습관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관서가는 SK㈜의 지원으로 조성하는 북카페다.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는 인문‧문화 공간이다. 현재 전국에 7개 지점이 운영 중이다. 지점별로 북큐레이션(사서가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 테마를 정하는데 수원시 지관서가 테마는 ‘행복’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SK케미칼 김기동 경영지원본부장, 임유진 ESG추진팀장 등을 만나 지관서가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자체예산으로 수원시평생학습관 1관 520㎡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관서가를 조성하고 물품‧도서 구입비, 인문학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한
안산시 ‘여성안전도시 비전 선포식 경기 안산시는 민·관·경과 협력해 ‘여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17일 여성의 안전 및 사고 예방에 선제 대응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여성 안전 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임영수 안산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박현배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소장 및 여성·가족·아동·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에 안심을 더하면 안산’을 비전으로 정한 뒤 공동 결의문을 낭독했다. 공동 결의문에는 △민·관·경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범죄예방 조치와 안전시설 강화 △각종 폭력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및 폭력피해자 상담, 교육, 경제적 지원 △다양한 안전 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의 구체적인 협력과 추진 사항을 담았다. 안산시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여성이
도시문제 해결 위한 리빙랩 경기 의왕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의왕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의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은 도시문제 해결 효과가 검증된 솔루션을 전국에 보급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의왕시는 지난 2023년 4월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 총 4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교통 △스마트 관광·편의 △도시 운영·관리 △시민참여단 리빙랩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의왕시는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통해 실사용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설계와 사업에 반영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은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맞춤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의왕시 전역에 스마트 솔루션을 확대 구축해 민선8기 공약사항인 ‘의왕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한 ‘2024년 경기도 포용적 기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영호씨의 ‘독거노인가구 곰팡이 박멸정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공모전 본선에 오른 20개 팀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총 10개 우수작품을 선정, 최우수상 300만원 등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독거노인가구 곰팡이 박멸정책’은 환경 개선이 시급한 독거노인가구에 찾아가 곰팡이 제거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희망을 주는 따뜻한 정책이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단열페인트 및 IoT기술 활용을 통한 생활환경개선 △침수알림 서비스 앱 개발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빗물을 활용한 주거지 온도 저감 방안 △아이숨터:아이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미세먼지 안심 공간 △암모니아 조기 누출 감지 시스템 개발 제안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특화 컨벤션’ 공모사업 고양 등 5곳 국제행사 선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사업’ 공모 결과 수소 컨퍼런스, 바이오 주간 등 5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행사 주제와 지역특화산업 간 연계성, 국제적인 성장 가능성, 지역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이들 행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도가 선정한 5개 행사는 △고양 H2(수소) MEET 컨퍼런스(우수단계) △시흥 한국소재표면기술컨퍼런스(유망단계) △김포 친환경 차세대 자동차 레이싱 컨퍼런스(인큐베이팅단계) △부천 국제만화마켓(인큐베이팅단계) △수원 광교 바이오 주간(인큐베이팅단계)이다. 이들 행사는 인큐베이팅-5500만원, 유망-7500만원, 우수-9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지원 예산의 50% 이상을 경기도 소재 업체에 활용하도록 설계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도 유도한다. 학계, 전문 국제회의 기획자로 구성된 자문단이 행사의 국제화, 지역산업 연계 기반 관광·경제 활성화
18일 ‘5개년 계획’ 발표 기회소득 등 65개 정책 경기도가 오는 2028년까지 모두 2조9215억원을 투입해 65개 장애인 정책을 추진한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 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5개년 종합계획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경기도가 추진할 장애인 정책을 총괄하는 계획으로, 중앙정부의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민선8기 도정 정책을 연계해 마련했다. 이 종합계획은 △장애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일자리 증대 △마음껏 누리는 교육·문화·체육·관광 △사회적 차별과 불편 해소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지원 △장애인의 건강과 안전 보장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사회적 돌봄 등 6대 비전을 제시했다. 장애인 정책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장애인 기회소득(500억원)을 비롯해 장애인 일자리 지원(3961억원) 도비 장애수당(978억원) 재활시설 훈련 기회수당(156억원)
04.18
지정된 지 45년이 지난 경기 평택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평택호 등 수질개선 대책이 동시에 추진된다. 이로써 상수원보호구역에 일부 부지가 포함된 용인 반도체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용인시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8개 기관은 17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협약식 후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이동·남사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일부 포함됨에 따라 구역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수질환경 보전 책임이 있는 지자체장 입장에서는 안타깝고 어려운 결정이지만 국가 핵심사업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내년 상반기까지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은 평택시 진위면 송탄취수장 운영에 따라 1979년 지정됐다.
판교 입주기업 대상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판교 제 1·2 테크노벨리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투자사들 앞에서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GH는 이달 28일까지 제 1·2 판교 입주기업 중 업종제한 없이 총 다섯팀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5개 기업에는 항공 숙박 교통 현지 프로그램 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국내에서 약 3주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의 1대 1 코칭, 글로벌 전략수립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6월에 약 2주간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밀집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프레젠테이션(PT)를 한다. 국내로 돌아온 뒤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국 현지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행사인 ‘Plug&Play 2024 S
17일 라인업 공개 … 역대 최대 규모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페인 영국 등 6개국에서 온 공연팀들이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17일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한국 스페인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6개국에서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답게 개막작과 폐막작 모두 대형작품을 초청했다. 개막작은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 폐막작은 프랑스 대표 공연예술단체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각각 선정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관객의 다양한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모두를 위한 축제’가 되고자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분류했다. 자세한 라인업은 안산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 정규 노선과 대표축제 등 연계 운영 경기 서부권의 안산·부천·화성·평택·시흥·김포·광명 7개 지자체가 광역시티투어를 비롯해 올해 국내외 공동 관광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7개 도시 협의체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17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제18차 정기회의를 열어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협의회는 우선 내달부터 경기서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규노선과 기획노선으로 구성된 광역시티투어사업을 시작한다. 정규노선은 해양·생태·이색체험·웰니스를 주제로 인접한 2개 도시를 연계해 투어버스가 5개 코스를 운행한다. 기획노선은 각 시의 대표축제 등 이벤트에 맞춰 운행된다. 협의회는 또 서부권 관광지 홍보를 위해 서울의 적당한 장소를 정해 공동홍보 임시매장(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순환버스(G버스)에 협의회 소속 도시의 관광자원과 대표축제를 홍보하는 광고 영상 송출사업도 추진한다. 협의회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은
제 2판교 내 조성 9월부터 운영 예정 경기 성남시는 17일 서강대학교와 ‘시스템반도체 및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4차산업 기반의 벤처기업 4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2판교테크노밸리(수정구 금토동 일대) 내에 건립 중인 신사옥에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가칭)’를 운영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디지털혁신캠퍼스는 약 8900㎡ 규모 조성해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판교 KAIST AI연구원, 정자동 성균관대 혁신 R&D센터,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등 최첨단 교육·연구기관이 성남에 속속 둥지를 틀고 있다”며 “대한민국 첨단산업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현장에서 맞춤형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예
임기 동안 37개 동 순회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남은 임기 동안 37개 모든 동을 돌며 ‘1일 동장’으로 활동한다. 현장중심 소통 행정을 강조해온 조 시장의 시정 철학을 실천하는 동시에 일반동 전환 이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다. 17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16일 첫 일정으로 ‘상2동 1일 동장’을 맡았다. 조 시장은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통장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또 스포츠 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상2동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후 상동 시민의 강에서 수로에 낀 물때를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했으며 상동 호수공원에서는 주민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들었다. 조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에 전력을 공급할 고압 변전소를 상동 호수공원 지하에 설치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주민 의견을 듣고 “호수공원은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남아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당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여가·체육시설·주차장 등 갖춰 경기도는 군포시 당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당말 멀티파크’가 5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포 당동 도시재생사업은 △상생드림플라자 조성 △역전도랫길 테마가로 조성 △3·31 만세광장 조성 △당말 멀티파크 조성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당말 멀티파크’는 군포시 당동 779번지에 지하 2층, 연면적 2118.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공영주차장,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및 주민참여형 화단과 쉼터가 들어선다. 공영주차장은 군포역 인근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하 1·2층에 총 49면 규모로 조성된다. 당동 일대는 1919년 3·31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전시장과 1905년 경부선 개통과 동시에 개통한 군포역이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우물터, 평안상회, 군포교회 등 오랜 전통과 역사가 있는 곳이다. ‘당말 멀티파크’가 완공되면
04.17
1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도 추모제가 아닌 ‘기억식’이 열렸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단원고 학생 등 희생자들이 안치될 생명안전공원은 아직 첫삽도 뜨지 못했기 때문이다.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들은 대부분 사망신고도 못하고 온전한 추모제를 열지 못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이날도 '국가책임 인정, 대통령 사과' 등을 요구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기억식이 열리는 화랑유원지 무대에는 진도 팽목항의 빨간색 등대 모형이 설치됐다. 양옆에는 ‘국가책임 인정’ ‘대통령 공식 사과’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보였다. 참석자들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어깨엔 노란색 나비 모양의 종이를 붙였다. 4.16재단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안산시가 주관한 기억식에는 유가족과 여야 정치권 인사, 이태원참사 유가족, 일
오는 27~28일 봄축제 사생대회 보물찾기 등 경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오는 4월 27~28일 ‘조아용과 소풍해, 봄!’ 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행사장 곳곳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형상화한 토피어리와 포토존 등을 갖추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우선 27일 오전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린다. 유치부(2018~2020년생) 50명, 초등 저학년부(1~3학년) 50명으로 나눠 봄과 소풍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이벤트다. 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해 시장상을 수여한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초등 저학년부 접수는 이미 마감됐다. 유치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lrl.kr/w2q6)에서 접수한다. 또 다른 즐길 거리는 보물찾기다. 어릴 적 소풍에서 즐겼던 보물찾기의 재미를 느끼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도록 행사장 곳
시화호조성 30주년 맞아 5월 17일 달콤축제 시작 경기 시흥시가 올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이해 시화호 거북섬에서 사계절 축제를 개최한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봄맞이 ‘달콤축제’, 여름 ‘해양축제’, 가을 ‘그린 페스타’, 겨울 ‘산타 페스타’로 이뤄진 ‘거북섬 사계절 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거북섬 사계절 축제는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을 살리고 △제조업체, 소상공인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수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이고 입체적인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우선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별빛공원과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거북섬 달콤축제’가 열린다.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한 축제다. 시흥지역 카페, 디저트 판매 업체와 연계해 쿠키 케이크 등을 판매하는 디저트 페어,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달콤 디저트 공방, 봄에 어울리는 수공예품을 제작하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