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
2024
공단→공사 전환등기 공사 상징물 CI 마련 경기 오산시는 산하 공기업인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오산도시공사로 조직을 변경하는 내용의 등기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업무개시 준비를 거쳐 2025년 초 도시공사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지방공기업법(제80조 제5항)상 공사 또는 공단이 시의회의 의결을 받은 경우 3주 이내에 종전 공단에 대해서는 해산등기를, 변경된 공사에 대해서는 설립 등기를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등기 절차를 마무리하고 각종 코드·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기업상징물) 개발, 위·수탁 대행사업 변경계약 체결 등 남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인력 충원은 과제다. 도시공사는 기존 시설관리공단의 7팀 160명을 모두 승계하며, 개발사업팀 3명을 추가 구성해 총 8팀 163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공사의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산시 직원 3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설립 자본금은 기존 시설관리공단 자본금 2억원에 지난해 12월
주민생계지원 대책 전국 최초 합의도출 중대재해 등 고려해 공사 대신 용역 수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장물 철거공사 위탁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하남교산지구 주민생계조합과 소득창출사업 제공 등 주민생계지원 대책 협상을 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지장물 철거공사는 전문업체가 수행하는 대신 사업현장의 공가 증가로 인한 슬럼화 방지, 화재예방 등 현장관리 중심의 용역을 생계조합이 맡기로 하고 이날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2년 공공주택특별법에 주민지원 조항이 신설된 이후 생계조합과 발주처인 공공기관이 소득지원 협상을 타결한 것은 GH가 처음이다. GH와 생계조합은 하남교산지구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이주 촉진, 상호 협의를 통한 실질적인 생계지원 대책 수립, 상생협력체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생계조합은 2022년 7월 신설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제21조의 2(주민단체 소득창출사업 지원)를 근거로 지장물 철거공사 위탁을 요구했으나 GH는 시공자격 및
8년 연속 국제숙련도 인증 시험 전 항목 ‘적합’ 판정 경기 부천시의 먹는물 수질검사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미국에 본사를 둔 국제공인검증기관 ‘Sigma-Aldrich RTC Inc.’와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 응시, 먹는물 시험 17개 모든 항목을 통과해 8년 연속 우수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두 기관은 미국 환경보호청(US EPA),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ILAC) 및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 의해 인증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매년 80개국 7000개 이상의 전 세계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진행한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적 수준에 맞는 분석 능력과 결과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일정
벤처기업·기업부설연구소도 가장 많아 4차산업 종사자 비중 전국 평균의 3배 경기 성남시의 4차산업 특허 건수와 콘텐츠산업 수출액이 경기도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전체 산업에서 4차산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국 평균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성남산업진흥원이 통계청과 경기도 통계를 종합 분석해 발표한 ‘통계로 보는 성남시 산업 경쟁력’에 따르면 성남시의 4차산업 대표 기술인 인공지능 특허 건수는 2021년 6362건으로 도내 특허 건수 중 29.4%를 차지해 최다를 기록했다. 자율주행차 관련 특허 건수도 3995건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았다. 아울러 성남시 중소기업의 특허 건수는 2015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2만7616건, 출원은 2만1601건으로 이 역시 경기도내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업 혁신의 기반이 되는 성남시 벤처기업 수는 1819곳, 기업부설연구소 수는 2114곳으로 경기도에서는 1위, 전국에서는 서울 강남구에 이어 2
모든 초등학교 1학년 대상 기간제근로자 367명 배치 경기도교육청은 2학기부터 도내 1342곳 모든 초등학교의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희망하는 초등 1학년 학생들은 무료로 정규수업 후 매일 2시간씩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수요조사 △강사 준비 △공간 확보 △예산(추경) 확보를 통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5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는 2학기부터 새로 시작하는 초당학교 367곳에 늘봄 행정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배치한다. 또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늘봄프로그램 교실 620실(전용 430실, 겸용 190실)과 교사 연구실 232실을 구축해 늘봄학교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학기에 시행한 늘봄학교 975곳에 이어 2학기에도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의 성과를 분석하고 부
07.09
경기 광주시가 추진하는 화장시설 조성사업에 하남시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 화장시설은 광역화장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8일 하남시와 광주시에 따르면 방세환 광주시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광주시청에서 광주지역 내 화장시설 건립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화장시설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국·도비 확보 협조, 실무협의체 구성 등에 나선다. 광주시는 5673㎡ 부지에 화장로 5기(예비 2기 포함), 봉안시설 1만9628기, 자연장지 2만4672기가 들어서는 화장시설을 오는 2029년 9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4620㎡ 규모의 장례식장과 봉안당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역 내 화장장이 없고 미사·위례·감일 등 신도시건설에 따른 인구 증가로 화장수요가 늘고 있어 광주시 화장시설 건립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광역화장시설의 경우 건축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지자체의 예산부담이 줄어들게
민선 8기 2주년 기념사서 밝혀 도시 청사진 ‘지역 자산화’ 제시 “광명시의 미래는 시민이 결정합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들어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바로 선 광명을 만들겠습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8일 민선 8기 2년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자치분권·탄소중립·사회적경제·평생학습·정원문화 등 미래가치가 실현되는 자족도시 광명 건설”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미래가치를 담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감성기반 SOC 확충 △광명시흥 테크노벨리 조성 △직주락 15분 미래도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수도권 20분대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망 △구도심 명품주거 조성을 통한 도시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우선 미래가치가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민들이 직접 나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에너지 자립 도시건설에 힘을 보태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같이 미래가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직접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경제를 실현한
지원대상 확대, 신청자 모집 경기 군포시는 올해 ‘여성 1인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여성 1인가구 뿐만 아니라 만18세이하 자녀를 둔 법정한부모 모자가정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원 이하인 군포시 거주자로 자가소유자는 제외된다. 지원 물품은 안심물품 7종이다. 기본 4종(△송장지우개 △도어락 지문방지필름 △가정용 소화기 △창문잠금장치)과 선택 3종(△스마트 문열림센서 △도어 경보 안전걸이 △휴대용 긴급벨)로 구성된다. 지원 희망자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민원24(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80가구 내외로 범죄피해자 또는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한다. 그 외 전월세보증금 거주기간 거주형태 등을 고려해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
8월 3일 ‘썸머, 그린라이트’ 개최 기부금은 탄소중립기금으로 사용 경기 부천희망재단(권세광 이사장)은 기후위기 부천비상행동, 부천시육상연맹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2024 부천기부런 마라톤 대회-썸머, 그린라이트!’를 오는 8월 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달리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모금 및 실천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대회를 통해 모은 기부 및 후원금은 ‘부천시 탄소중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행사는 3.3㎞ 걷기와 10㎞ 달리기로 구성된다. 행사 전후로 다양한 전시 및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옷장 속 입지 않는 옷 나눔, 리필스테이션, 자원순환 팩트체크 등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 등을 소개한다.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천시 탄소중
총상금 1500만원 규모 9월 14일 최종 결승전 경기 안산시는 오는 9월 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에 참가할 선수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성공적인 첫 개최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청년들에게 e스포츠의 다양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 대회 결선과 함께 게임 문화의 인식 개선을 위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e스포츠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의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전국 중·고등학교 대항전, FC 온라인은 전국대회, 이터널 리턴은 별도의 이벤트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총상금은 1500만원으로 종목별 결승 진출자에게 안산시장 명의로 상을 수여한다. 참여 대상은 전국 e스포츠 팬 및 아마추어 선수 등 e스포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리그오브레전드와 FC 온라인은 오는 26일까
방문객에 쾌적한 주차환경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고양시 일산시장에 위치한 고양 일산(일산시장)주차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고 8일 밝혔다. GH는 기존 프레임을 재사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 하면서 외벽을 교체했고 주차장 출입구를 확장해 자동차 진출입도 용이하게 했다. 주차장 1층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및 교통약자 전용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1층 개방형 화장실도 전면 리모델링했다. GH는 “올 하반기에 주차장의 차량 경사로를 전면 교체해 소음을 줄이고 주차장 난간 주위 추락방지 시설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선정 오는 2027년까지 국비 총 150억원 지원 경기 성남시가 민선 8기 공약인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가천대학교와 손잡고 반도체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 시는 가천대와 함께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반도체 인력양성 거점 및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사업 첫해인 올해 43억6000만원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매년 35억원씩 2027년까지 국비 총 148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시와 가천대는 이를 통해 △4년간 40명의 반도체 분야 우수 교원 초빙 △반도체 8대 공정 교육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 △반도체 설계·공정 인프라에 적용할 최신 기술과 설계 툴 및 장비를 도입해 반도체 회로설계와 반도체 공정 분야에 특화된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가천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미취업 청년 대상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사업을
시화호 30주년 맞아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시화호 생태환경 복원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된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로,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 학생부 각 10점으로 대상(일반부 1명 상금 100만원/학생부 1명 상금 70만원) 최우수상(일반부 1명 상금 70만원/학생부 1명 상금 40만원) 우수상(일반부 3명 상금 각 40만원/학생부 3명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일반부 5명 상금 각 20만원/학생부 5명 상금 각 10만원)을
8일 민선 8기 2주년 브리핑 시정 만족도 조사 77% 긍정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공간의 대전환, 경제의 대전환, 시민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광역철도망 구축,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간’을 대전환하고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조성해 ‘경제’를 대전환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해 ‘생활’을 대전환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간 대전환 정책으로는 광역철도망 구축사업과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실현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고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노후 원도심 정비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 대전환 정책으로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하며 “궁극적인 목표는 서수원권 일원에 300만㎡ 규모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하는 것
8일 운영계획 공고 올해 7860명 목표 광명시부터 시작 … 시·군별 순차접수 경기도가 7월부터 민선 8기 대표정책인 ‘체육인 기회소득’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은 광명시를 시작으로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접수한다. 대상자는 7월 8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갖고 있는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가운데 기회소득 지급 기준을 충족하는 7860명이다. 경기도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운영계획을 8일 경기도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운영계획은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대상자에 대한 세부 기준을 소개하는 자료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체육인에게 연간 150만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한다.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체육인이 대상이다. 예산확보 및 사전절차가 완료된 광명시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신청자에 대한 개인별 소득 인정액 확인 등을 거쳐 9월 중 1차분을 지급할 예정
경기도 8일 공모 접수 마감 파주 구리 포천 동두천 신청 경기도가 동부(여주) 서부(화성) 남부(오산)에 이어 북부권에 조성할 예정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 대상지 공모에 파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가 신청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모 마감결과 이들 4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도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도는 4개 시를 대상으로 이달 안에 서류심사, 현장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1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 계획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입지 조건 및 적정성 등이다. 최종 적합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시설구축과 기반시설(도로‧전기‧통신 등) 조성비로 최대 75억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공모 사업에 참여한 4개 시 모두 각각의 특성과
경기교육청·민간기업 8일 업무협약 “대부도 교육자원 활용, 특화 교육” 임태희 “누구나 가고픈 꿈의 장소로” 경기 안산시 대부도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승마·요트·골프 등 특화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이 본격화된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 오전 안산 대부도 ‘더 헤븐 리조트’에서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 민간기업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 새로움을 마음껏 만들어보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18일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를 2028년 대부도에 개교하고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통합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안산국제학교는 △이중언어 강점 교육 △글로벌 리더교육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진로·진학교육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국제사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
8일 지급 마무리 예정 유족은 심의 거쳐 지원 경기도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피해자 8명 전원에 대한 긴급생계안정비 지급을 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경상자 6명, 중상자 2명이며 경상자에게는 183만원, 중상자에게는 367만원을 지원했다. 사망자 23명의 유족도 모두 긴급생계안정비를 신청했다. 도는 이들이 낸 가족관계 등 제출서류의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한 뒤 곧바로 지급할 계획이다. 우선순위 결정이 어렵거나 관련 법령과 대립할 경우에는 ‘화성 공장 화재사고 피해자 긴급생계안정비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 사망자 유족에게는 550만원을 지급한다. 도는 예비비에서 긴급생계안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참사에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긴급생계안정 지원을 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중앙정부를 통틀어 경기도가 처음이다. 도는 긴급생계안정비를 포함해 유족들에 대한 항공료 체재비 등 각종 지원 비용에 대해 회사 측의 책임 여부에 따라 구상권을
07.08
경기도가 지역화폐로 받은 출산장려금을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지역화폐 사용 시 지역제한도 해제하기로 했다.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도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경기도는 최근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를 열고 가맹점 매출 제한액 상향, 출산장려금·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처 확대, 민간 산후조리원 지역화폐 사용지역제한 해제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8월부터 바뀐 기준에 따라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 상향 조정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기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현행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 지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연 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 출산장려금(지역화폐)의 하나로마트 사용 허용, 산후조리비 사용처 확대, 산후조리원 지역 제한 해제는 ‘경기도 인구톡톡위원
돌봄공동체활동 도민에 월 20만원 7월 8일부터 ‘경기민원24’로 신청 경기도는 아동돌봄공동체에서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도민에게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하는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자를 7월 8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아동돌봄 기회소득 신청 대상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 아동돌봄을 위해 모인 5명 이상의 공동체다. 공동체로 비영리 목적의 자발적 주민모임, 단체이나 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작은도서관 등 모두 가능하다. 다만 전용면적 10평 이상의 돌봄공간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접수일 기준 1개월 이상 활동 실적이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최초 신청은 7월 8일에서 12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8월부터는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시·군을 거쳐 매월 사업참여 적합 여부를 확인한 후 다음달 아동돌봄 기회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월 30시간 이상 공동체 아동돌봄 활동에 참여하면 공동체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