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6
2024
6월 29일부터 ‘경기바다 여행주간’ 김포 아라마리나, 시흥 거북섬 등 경기관광공사가 26일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앞두고 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 등 서해안 대표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이어지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에는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연계해 이들 시의 숙박 및 레저 체험상품 등을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김포 아라마리나’는 해양과 내수면을 아우르는 수도권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마리나다. 아라뱃길을 통해 한강까지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으며 파도가 거의 없는 정온 수역이라서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다.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일일 해양레저교실부터 요트조종면허 및 심화교육, 해양레저인력 양성 등 해양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의 ‘거북섬’은 차세대 해양 레저를 이끌 중심지로 주목받는다. 이미 서핑 마니아들의 성지가 된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속속 자리 잡고 있다
‘1일 동장’된 조용익 부천시장 상동 주민소통 현장 동행취재 “긴급호출 버튼이 화분에 가려 안보이거나 고장 나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상가 구역에 일부 가게들이 보행로를 침범해 영업하고 있어 너무 불편합니다.” 지난 24일 오후 4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솔안공원 중앙무대 앞에 모인 동 주민·단체장들이 조용익 부천시장에게 각종 민원을 쏟아냈다. 조 시장은 주민들의 질문이 끝날 때마다 차분히 답변했다. 그는 “긴급호출버튼이 설치한 지 오래돼 고장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시도 점검하겠지만 주민들이 발견하는 대로 시에 알려주면 곧바로 조치하겠다”거나 “전통시장이나 상가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제재하고 준수해달라고 설득해도 안 지키는 분들이 많다”며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경로당 봉사활동하며 주민들과 구슬땀 이날 오후 ‘1일 상동장’으로 근무한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상동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열린 노래교실에 참여해 노래솜씨를 뽐냈다. 노래교실은 주민자치회가
06.25
24일 경기 화성시의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에서 난 불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리튬 전지의 화재 위험성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일차전지는 화재 위험성이 작은 것으로 여겨져 ‘일반화학물질’로 분류, 별도의 안전기준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화재사고가 역대 최악의 화학공장 참사로 기록되면서 일차전지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 등 재발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전관리 사각지대 방치에 따른 ‘인재’라는 지적이다. 25일 소방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화재가 발생한 아라셀 공장에서 보유하던 리튬전지는 대부분 한번 사용된 뒤 폐기되는 ‘일차전지’로 이차전지인 리튬이온 전지에 비해 화재위험이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리튬 역시 그 자체로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낮아 유해화학물질이 아닌 ‘일반화학물질’로 분류된다. 고체 리튬은 순 산소와 결합해도 상온에서 발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리튬은 반응성이 큰 금속이어서 매우 높은 온도에 노출되거나 수증기와 접촉하면
옛 차량등록사업소 2층 전국 4번째, 경기도 최초 경기 용인특례시는 24일 처인구 역북동 옛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장애인과 장애학생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용인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는 전국에서 4번째, 경기도에선 처음으로 설치됐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시설 건립을 위해 지자체, 교육청, 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시설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아 개설한 첫번째 사례다. 시는 옛 용인시 차량등록사업소 자리에 스포츠 체험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센터 리모델링 비용 1억원을 지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도 각각 3억원과 2억원을 지원해 시설이 완성됐다. 이곳엔 600㎡ 공간에 AR·VR·3XR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신체 활동과 두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크로스컨트리, 육상 레이싱, XR 스포츠(야구 양궁 볼링 핸드볼 농구 축구 등), 스크린 사격, 3D 모션 시스템 등을 갖췄다. 센터는 이를 활용해 체력 증진과 두뇌
오는 7월 10일까지 경기 시흥시는 ‘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대상’을 받을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상하는 ‘사회복지대상’은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제정했다. 시는 오는 7월 10일까지 후보자를 모집한 후 7월 중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회복지대상의 후보가 되기를 원하는 개인은 행정기관이나 복지 부문 비영리법인, 행정기관 등록 단체 또는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 자격요건은 시흥시에서 10년 이상 사회복지기관 등을 운영하거나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 개인이다. 수상자는 공무원, 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https://www.siheung.go.kr/)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시민들의 공로를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 오는 2029년 완공 목표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를 현 부지(야탑동 349번지·2992㎡)에 신축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제1회의실에서 ‘분당구보건소 신축 기본구상 및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시는 580억원을 들여 지은지 31년 된 현 분당구보건소(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753㎡)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4층~지상 10층, 전체면적 1만3763㎡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 전제로 최근 6개월간 용역을 진행한 이오건축사사무소는 분당구보건소 주요 시설 배치와 설계 등에 관한 건축기획안을 제시했다. 보건소 1층에 배치하는 진료실 검사실 등은 평소 민원사무 공간으로 사용하다가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땐 선별진료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4층은 스마트 건강체험관과 건강놀이터를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현재 공간 협소로 지역 곳곳에 분산 운영 중인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아청
지난 22~23일 숙의토론회 숙의공론조사 백서도 발간 경기도는 22~23일 YBM연수원에서 도민참여단 200여명과 ‘경기국제공항 숙의토론회’를 개최하고 도민 의견이 반영된 숙의공론조사 백서를 7월 말 발간한다고 24일 밝혔다. 숙의공론조사는 2차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민 3000명 대상 유무선RDD(임의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1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5월 27일부터 6월 5일까지 여론조사 응답자 중 성·연령·권역별 인구비 등을 고려해 200여명의 도민참여단을 선발했다. 이번 숙의토론회 주제는 크게 ‘왜 경기국제공항인가’와 ‘경기국제공항, 어떻게 만들 것인가’ 두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세션에서는 △공항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글로벌 광역경제권 복수공항의 운영사례 및 시사점 △경기국제공항이 바꿀 대한민국의 미래 등의 세부 주제를 다루었다. 이어 2세션에서는 △경기국제공항 발전 방향 △스마트공항, 경제거점 공항, 환경친화 공항 등 다
208억원 투입, 90척 규모 300m 경관브릿지도 조성 경기도는 2022년 11월 착공한 시흥시 거북섬 마리나의 선박계류시설이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 208억원이 들어간 거북섬 마리나 계류시설이 준공되면 90척의 선박이 정박할 수 있다. 시화호의 석양을 즐길 수 있는 300m 길이 경관 브릿지도 설치된다. 도와 시흥시는 거북섬 마리나에 2026년까지 128억원을 투입해 클럽하우스 등 복합편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거북섬 주변 해양생태과학관 아쿠아펫랜드 웨이브파크 등 다양한 해양레저시설과 연계,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시흥 거북섬 마리나는 전곡마리나, 아라마리나, 제부마리나에 이어 도내 네번째 마리나 시설로 도는 4개 마리나에 약 800선석의 계류시설을 확보하게 됐다”며 “거북섬 마리나가 준공되면 수도권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해양레저의 1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선입찰 통해 사업자 선정 2025년 6월 운행개시 목표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를 열고 ‘2024년 경기도 광역공공버스 도내 간 신규노선’ 5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노선은 △수원시(수원역~우만동~경기대~판교) △포천시(경복대~포천시청~대진대~대방아파트~별내역) △화성시(동탄1~기흥동탄IC~화랑공원~금토천교~판교역) △양주시(덕정역~회천신도시~옥정신도시~별내역) △평택시(삼성전자~고덕국제신도시~송탄권역~진위역~판교역~야탑역) 등 5개 시·군 5개 노선이다. 도는 “지난 3월 9개 시·군으로부터 신규노선 13개를 신청받아 이 가운데 5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5개 신규 노선은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과 운행개시 준비를 거쳐 내년 6월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신규 노선이 개통되면 도민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역공공버스 확대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06.24
“예술작품 창작 지원을 넘어 부천형 예술시장인 ‘도시사파리’ ‘부천아트페어’ 같은 예술작품 유통, 소비구조를 지원해 자생할 수 있는 예술생태계를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지형을 만들어나갈 생각입니다.” 한병환(사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도시 부천’이 한단계 도약하려면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2001년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이다. 실제 ‘문화특별시’를 도시 브랜드로 내걸고 성장해온 부천시에서 문화재단은 핵심적인 위상과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제8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한 대표는 “개인적으로 기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화도시를 꿈꾸는 부천, 23살이 된 재단 모두 한단계 도약해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부천문화재단 이사, 3선 부천시의
무료지원사업 120세대 신청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반지하주택 세대 대상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무료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20세대가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차수판 개폐식방범창 침수경보기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에도 지금까지 75건의 신청이 접수됐다. GH는 지난해 처음 풍수해·지진재해보험 무료 지원을 도입했다. 도내 전세임대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GH는 또 침수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상으로 이사할 경우 이사 비용을 4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현재 많은 가구가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거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이사를 선택하고 있어서다. GH는 위험 대비 보험 가입 및 침수방지시설 설치 관련 지원 신청을 올 연말까지 계속 받을 예정이다. 보험 가입은 반지하 거주 계약자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세용 경기
시·도교육청 최초 “교육정책 자료화”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기관평가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기관평가를 하는데 기관별 교육활동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데이터를 관리해 유의미한 자료를 추출하고 정책 추진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정보시스템은 구축 주요과제는 기관평가 업무지원을 위한 정보시스템 개발, 클라우드 기반 기관평가 정보시스템 인프라 구축, 기관평가 실행 및 정책 성과 분석 지원 등이다. 정보시스템 기능 개발, 성능테스트, 취약점 점검, 모니터링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쯤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본청에서 운영 중인 클라우드 기반 정보자원을 활용해 기관평가 정보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한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이 현장을 지원하고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교육정책의 자료화를 통해 효율적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경기 광명시가 첨단기술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4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년간 국비 8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가 선정된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형’ 분야다. 이에 따라 시는 3년 간 총 160억원(국비 80억원, 시비 80억원)을 투자해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탄소중립형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시민의 활동으로 변화되는 데이터에 기반, 도시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생산과 공유거래를 통한 에너지 효율화 및 순환체계 구축 △전기차 등 친환경
06.22
20일 기자간담회서 밝혀 대규모 도시개발로 ‘활력’ 시민 숙원사업 속속 해결 “도시 전역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의왕시 전체가 하나의 신도시로 변모할 것입니다.”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은 20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왕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곳곳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인구 유입과 함께 생동감 있는 도시로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현재 추진 중인 5개 도시개발사업(고천, 초평, 월암, 청계2,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노선을 통해 2029년이면 4개 지하철노선이 지나는 ‘철도 도시’로 탈바꿈한다. 3기 신도시 등 신규 도시개발 수요에 대응하고 도시통합을 이루기 위해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또
경기관광공사-산동항구항운그룹 간 MOU 옌타이서 평택항 및 경기관광설명회 개최 경기관광공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에서 ‘경기관광공사-산동항구항운그룹’ 간 MOU를 체결하고 평택항 및 경기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산동항구항운그룹은 경기도의 중국 자매지역인 산동성의 항만을 총괄하는 곳이다. 이번 협약은 산동성과 한국간 페리 여객 규모가 코로나19 이전의 1/3 수준으로 회복된 상황에서 페리와 크루즈를 활용한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서 리우페이마오 산동항구항운그룹 당위위원 겸 부총경리는 협약식에서 “중국 관광객이 평택항을 통해 경기도와 서울을 여행하는데 교통 불편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에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사업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답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동성과 평택항간 운영되는 페리 노선을 적극 활용, 관광
06.21
국토부 장관·수원시장 공동총회장 ‘2025 수원 ITS(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20일 출범했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이 공동총회장을 맡아 조직위를 이끈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은 이재준 수원시장, 주종완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의 출범사,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조직위 사무국(수원컨벤션센터 509호)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출범사에서 “수원 ITS 아태총회가 아시아 태평양 전역 도시정부와 국가, 학계를 더 가깝게 연결해 기술 혁신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원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조직위원장, 현대자동차·SKT 등 산업계, 학계, 연구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수원시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가
수원시 파장동 주민자치회 우리동네 미니소방서 추진 북수원시장 화재 조기진압 지난 18일 오후 9시쯤 경기 수원시 파장동 북수원시장의 한 음식점 건물 뒤편에서 불길이 일었다. 화재를 발견한 김용중 파정종합장식 대표는 곧바로 근처에 있던 소화기로 불길을 잡고 119에 신고했고 소방차 2대가 출동해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에 취약한 시장에서 자칫하면 큰 불로 번질 뻔한 상황이었는데 김용중 대표의 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김 대표가 사용한 소화기는 주민자치회가 ‘우리동네 미니소방서’ 마을리빙랩 사업으로 설치한 공용 소화기였다.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마을리빙랩’을 운영하며 각 동의 특색을 반영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리빙랩(생활실험실)’은 그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고 공공과 함께 실행하는 주민참여사업이다. 파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6~11월 마을리빙랩 사업으로 주택밀집지역이나 소방
평택시 원평동 등 7곳 주민중심 지속성 확보 경기도는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신규 대상지로 평택시 원평동 등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에서 제외되는 노후 원도심의 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도는 공모에 참여한 11개 시·군 14곳을 대상으로 서면·대면평가, 현장실사, 종합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원 범위에서 7개 시·군의 7곳을 확정했다. 신규 대상지는 △기반구축 단계인 평택시 원평동, 안양시 안양4동, 시흥시 군자동, 의정부시 의정부동, 구리시 수택동 5곳 △사업추진 단계인 양평군 양평읍, 양주시 신산리 2곳이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지역과 상권 활성화에 집중해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이면서 민선 8기 3대 도정목표(더 많은·더 고른·더 나은 기회) 실현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안양시 안양4동의 경우 중앙시장 내 방치된 빈 점포를
06.20
시화호에 인접한 경기 시흥시·안산시·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4개 기관은 19일 화성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서 제10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뤄지고 있는 3개 지자체(시흥·안산·화성)와 한국수자원공사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다. 이날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박세훈 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주헌 유네스코 정부 간 수문 프로그램(IHP) 한국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해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은 우수 하천을 세계에 알려고 관리 기법과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지정된다. 현재 26개국에서 37개 시범유역이 운영 중이며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태화강과 대전 갑천이 선정됐다. 협의회 4개
구매상담 306건(609억원 규모) 진행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시흥지역 기업의 수출입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한 ‘2024 시흥기업 글로컬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지난 18일 열린 이번 상담회에선 시흥시 최초로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시흥MADE 산업재 구매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의료 헬스케어 화장품 등을 주요 품목으로 해 지역 우수기업과 바이어 간 179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약 552억원 규모 및 30억원 상당의 양해각서 체결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시흥MADE 산업재 구매상담회’는 삼성SDI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여해 시흥지역 기업들과 127건의 구매상담(57억원 규모)이 이뤄졌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 및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