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8
2025
교육부 심의결과 ‘지정 동의’ 도교육청, 전담팀 꾸려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 결과 부천고(부천) 분당중앙고(성남) (가칭)시흥과학고(시흥) (가칭)이천과학고(이천) 4곳 모두 동의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특별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4개의 과학고가 추진 일정에 맞춰 안정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환교인 부천고와 분당중앙고는 오는 2027년 3월, 신설교인 시흥과학고와 이천과학고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지난해 도내 과학고의 추가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특성과 자원 활용을 반영한 ‘새로운 미래형 과학고’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하버드대 특강으로 방미 중인 임 교육감은 이날 “과학교육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그 대안으로 새로운 형태의 과학고 설립을 추진해 온 경기교육청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02.27
김동연 경기지사는 26일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40년까지 석탄발전소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기후산업에 최소 400조원을 투자하고 기후경제부를 신설하자는 제안도 내놨다. 김 지사는 이날 여주 위성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을 담은 기후경제 비전을 선포했다. 여주 위성센터는 SK브로드밴드가 2017년 위성안테나 등을 설치해 국내 첫 달 탐사선인 ‘다누리’와 심우주 통신 및 관제를 맡고 있는 곳이다. 김 지사는 우선 기후산업에 최소 400조원 이상을 투자하자고 제안했다. 국민 클라우드펀딩 방식의 기후펀드, 기후채권 발행과 공공금융기관 출자,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용 기후보증,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 위한 민자유치에 각각 100조원씩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재생에너지 생산, 기후테크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철강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의 공정 전반을 저탄소 중심으로 전환하자는 것이 김 지사
총 예산 3조9262억원으로 늘어 보훈명예수당·대상포진접종비 등 경기 성남시는 965억원을 증액하는 내용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추경안이 오는 3월 13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의 총예산 규모는 3조8297억원에서 3조9262억원으로 2.5% 늘어난다. 증액 편성한 예산안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예우 강화를 위한 사업비 65억원이 들어있다. 시는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오는 6월부터 현행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7만원 인상한다. 보훈명예수당 지급연령(현행 65세 이상)을 폐지해 8990명(현재 7450명)이 인상된 보훈명예수당을 받게 된다. 설, 추석 명절 보훈가족 위문 수당(5만원) 지급 대상도 1540명 늘었다.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3300명에게 월 3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예산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 확대에 따른 사업비 74억원이 신규로 반영됐다. 시는 현재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시멘트 원료 등으로 재활용 100% 도전 경기 광명시가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대형생활폐기물 재활용률 100% 달성에 도전한다. 광명시는 가전제품 가구 침구 자전거 등 대형생활폐기물을 선별한 후 남은 잔재물까지 재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대형생활폐기물 잔재물은 대부분 그대로 버려지는 폐합성수지로, 소각 또는 매립 처리하고 있어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상승의 주요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시는 폐합성수지를 시멘트 소성로 연료, 친환경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해 지난해 대형생활폐기물 재활용률 77%를 100% 가까이 늘렸다. 최근 기술 발전으로 폐합성수지에서 친환경 시멘트 원료를 추출할 수 있고 추출 후 잔재물을 시멘트 소성로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 영향이다. 기존 폐기물 처리방식에서 벗어나 자원을 재활용하게 되면 온실가스는 물론 처리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소각 비용은 톤당 22만7000원이나 재활용할 경우 톤당 15만3000원이 들어 비용이 약 32.6% 절감된다. 시는
190면 규모, 불법 주정차 해소 마중물 경기 안산시는 팔곡이동 95번지 일원에 190면 규모로 조성한 ‘팔곡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서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협회는 공영차고지 조성을 통해 화물운송 종사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이민근 안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팔곡동 화물공영차고지는 ‘불법 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 가운데 하나다. 팔곡동 인근은 산업단지와 물류 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 이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하지만 대형 화물차 등의 불법 주정차로 교통 혼잡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안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화물공영차고지 개발을 검토하기 시작, 지난 2020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번에 190면에 달하는 주차공간과 관리·휴게동을 조성했다. 시는 팔곡동 공영화물주차장에 이어 오는 7월 350면 규모의 추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경기 의왕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양홍건)가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 추진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6일 의왕시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위례~과천선 의왕역 연장계획이 올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만7000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고천체육공원에서 열린 ‘두발로데이’ 행사에 6개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서명운동에 나선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위례~과천선을 의왕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은 남과 북으로 단절된 의왕시의 생활권을 연결하고 의왕시의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노선”이라고 강조한다. 양홍건 주민자치위원협의회 회장은 “이번 서명운동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에 대한 16만 의왕시민들의 염원이 이뤄
청년여성 맞춤형 취업컨설팅 등 신규 추진 경기 안양시가 올해 청년임대주택 공급, 고립·은둔 청년 지원 등 69개 청년정책에 481억원을 투입한다. 안양시는 26일 오후 4시 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 청년정책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청년정책종합추진계획은 청년의 생활안정 및 자립을 위해 매년 수립 및 추진하는 시행계획이다. 올해는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정했다. 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3억원) △일자리(18개 사업 24억원) △창업(7개 사업 9억원) △문화복지(20개 사업 385억원) △소통참여(18개 사업 50억원) 등이다. 시는 우선 청년들의 주거 안정 강화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 호계온천주변지구(아크로베스티뉴) 79세대 및 삼신6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에 19세대의 청년임대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가구 이
서수원·월암IC 유휴지 역대 최대 5.2㎿ 규모 경기도가 서수원과 월암 나들목(IC) 유휴부지에 5.2㎿급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공공용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고 그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경기도 햇빛발전소’의 8번째 사례로, 도민 1만1000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도는 26일 서수원·월암 나들목(IC) 인근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소속 39개 협동조합 이사장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빛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2월 도청 북부청사 본관 옥상 등에 모두 7개의 햇빛발전소를 설치했다. 이번에는 서수원 나들목과 의왕 월암 나들목 인근 공공부지 2만7000㎡(2.7㏊)에 5.2㎿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다. 기존 최대 규모였던 경기국악원(0.726㎿) 태양광발전소의 7배 이상 발전량이다. 이 사업에는 도민 1만1031명이 참여한다
도내 4번째 세탁소 노동자 작업복 전문 경기도는 ‘블루밍 세탁소(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4호점’이 오는 7월 화성시에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블루밍 세탁소는 기름때나 쇳가루 때문에 일반세탁소 이용이 어려운 공장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1000원에 세탁해주는 곳이다. 화성시에는 20개 산단, 1700여개 업체에 6만5000명의 노동자가 근무하는 도내 세번째로 노동자 수가 많은 지역이다. 경기도는 향남·팔단 등 주요 공단과 가까운 곳에 세탁소를 마련해 노동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세탁소는 50인 미만 사업체와 영세사업장 종사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세탁비는 춘추복과 하복 한벌에 1000원(장당 500원), 동복은 2000원(장당 1000원)으로 저렴하다. 노동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거·배달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도는 노동자 지원단체, 지역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세탁소 운영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블루밍 세탁
올해 2곳서 사업 추진 수질개선·생태계 회복 경기도는 올해 광주 목현천, 평택 통복천 2곳에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태하천복원사업은 복개 옹벽 보 등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수질정화와 개선을 위한 습지 등을 만들어 수질이 오염되거나 생물서식 환경이 훼손·교란된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광주 목현천의 경우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배재 터널 입구까지 3.2㎞ 구간에 생태호안과 자연형 여울 등을 조성하고 건천화된 하천에 용수공급시설을 설치한다. 평택 통복천은 통복4교부터 안성천 합류부까지 6.5㎞ 구간에 생물서식지, 정화습지 및 여울 조성, 교량하부 정비,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등을 통해 훼손된 하천을 복원할 예정이다. 앞서 복원사업이 완료된 하천은 수질개선과 생태계 회복 등의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났다. 도가 2019년부터 2023년도까지 약 5년간 복원사업이 완료된 11개 하천의 생물 종류와 수질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평균 생물화학적
150만명 이상 인구 증가 대비 경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특화 신도시인 이동공공주택지구에 1만6000세대가 공급되는 등 시 전역에서 6만 세대에 육박하는 공동주택 물량이 장단기로 계획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가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인구가 150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주택공급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민간 부문에서 주로 추진 중인 도시 개발사업지구(4466가구)와 지구 단위계획지구(1만2158가구)에서 1만6624가구가 예정돼 있다. 개별 주택사업지의 860가구를 포함하면 1만7484가구가 공급된다.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부분 공공 부문에서 추진하는 4만1907가구의 물량이 계획되고 있다. 이를 모두 합하면 이달 25일 기준으로 공동주택 계획 물량이 5만9391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이동 공공주택지구 1만6000가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1826가
02.26
광복 80주년인 올해 3.1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애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한 색다른 활동과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어 없는 한글토지대장이 완성됐고 안중근 의사의 미공개 유묵이 일반에 공개된다. 정치권에선 3.1절을 '3.1독립선언일'로 변경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충남도는 25일 3.1절을 앞두고 일본어를 모두 걷어낸 ‘한글 토지대장’을 전국 최초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도는 일본어와 한자로 작성된 일제강점기 토지대장을 한글로 바꿔 전산화하는 ‘옛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을 광역지자체 최초로 진행했다. 1910년 일제강점기 작성돼 최근까지 사용해온 옛 토지대장은 일본 연호와 일본어 조사, 창씨명, 한자 등으로 표기돼 내용 확인이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한글화 디지털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민원인들이 등기부 대조, 소송 등에서 구 토지대장을 활용할 때 일본어나 한자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일은 사라지게 됐다. 충남도는 “앞으로 한글 토지대장을 국토교통부 부동
소상공인 위한 교육서비스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26일 소상공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서비스 ‘G-캠퍼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G-캠퍼스’는 경기신보 모바일앱 ‘이지원(Easy-One)’을 통해 금융 세무 노무 등 사업운영에 필수적인 양질의 교육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연수원이다.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최초로 신용보증뿐만 아니라 경영지원을 위한 교육서비스까지 자체 모바일앱에 도입했다. ‘G-캠퍼스’는 경기신보가 자체 제작한 교육콘텐츠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등 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해 실무 중심의 소상공인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경기신보 고객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도 자유롭게 접속해 세무·노무 관련 법률, 회계, 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고객의 학습 편의를 위해 ‘G-캠퍼스’ 웹 창구(https://untact.gcgf.or.kr)도 개설
25일 파주 출판도시서 진행 ‘평생 독서의 길’ 의미 담아 김동연 “나를 키운 8할인 책” 경기도가 범도민 독서진흥을 위해 출판계, 지역서점, 도서관, 독서단체와 함께 평생독서 프로젝트 ‘천권으로(路)’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25일 파주출판도시 내 지혜의 숲에서 200여명의 출판·서전·독서단체·도서관 관계자, 도민과 함께 도내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책 읽는 문화 만들기를 통한 출판·서점 부활방안을 모색하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천권 독서 다짐을 담아 ‘천권으로’ 비전선포를 진행했다. ‘천권으로’는 전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명칭으로, 평생 읽으며 걸어가는 독서의 길, 책 천 권을 읽으며 가는 길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모바일로 ‘나의 인생 책’과 ‘천권 독서 다짐’을 입력해 전송했으며 이는 ‘독서 타임캡슐’로 저장돼 오는 10월 개관하는 ‘경기도서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타운홀미팅에서는 김동연 지사와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 경기 히든
경기도는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3대 손자까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으로 매년 병무청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도는 병역명문가 예우와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각종 시설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혜택에 더해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시설(야영장, 카라반 글램핑 텐트) 이용료 감면, 경기도 운영 휴양시설(축령산·강씨봉 자연휴양림, 잣향기 푸른숲) 입장료 면제를 추가했다. 도 체육시설인 검도회관(시흥) 경기도유도회관(수원) 경기도사격테마파크(화성) 이용료 50% 감면혜택도 신설했다. 이밖에 도는 각 시·군별 지역주민으로 한정된 예우대상을 국가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병무청 심사를 거쳐 선정된
도,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전국 최다 6926곳 설립 경기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평균 매출액은 약 11억원이며 기업당 평균 10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4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 등을 대상으로, 문헌·행정자료 분석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6926곳(전국 대비 18.5%)이었다. 법인등기 상태가 유지되거나 사업자등록 및 실태조사에서 휴·폐업이 확인되지 않은 조직을 운영 중인 것으로 고려하면 전체 사회적경제조직의 71.3%가 운영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3년 69% 대비 2.3%p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원시(8.6%) 화성시(7.2%) 고양시(7.0%) 순으로 분포했으며 조직 유형별로는 협동조합이
02.25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영화제에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는 ‘2025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사업 참가자를 3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소규모영화제 지원사업은 대관료 상영료 홍보비 등 영화제의 개최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 내외 영화제를 지원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집중지원 부문(2회 이상 연속 개최 실적 등)’에 최대 4000만원, ‘일반지원 부문(신규 또는 단일 개최 실적 등)’에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총 예산 1억원 이하의 소규모영화제다. 개·폐막식 포함 2일 이상 개최, 올해 11월 30일 내 폐막, 10편 이상 상영하는 경기도 소재 영화제 개최 기관 및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영화제 운영 실무자의 역량 강화을 위해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주요 영화제 프로그래머 등을 초청해 전문 지식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영화제별 맞춤 멘토링을
‘세상에 없던 특별한 공간’ 전국 대상 네이밍 공모전 경기 화성특례시는 경부고속도로를 지하화해 조성된 상부공간에 대한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축이자 역사적 의미를 지닌 도로로, 지하화 사업을 통해 단절되었던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고 상부공간이 조성됨에 따라 통행의 공간을 넘어 시민이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과 함께 이 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선정하고자 ‘세상에 없던 특별한 공간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24일부터 3월 15일 18시까지 홍보물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개인당 1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3월 16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내부 검토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4작을
5곳 신규 조성, 54홀 대형 구장도 “세계인이 찾는 파크골프 매카로” 경기 평택시가 시니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 5곳을 신규로 조성한다. 여기에 54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도 추가 조성하는 등 장기적으로 파크골프가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24일 “현재 운영 중인 평택파크골프장(9홀)에 연간 3만여명이 몰리고 있고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며 “평택의 인구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해 파크골프장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진위파크골프장(18홀)을 오는 4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또 청북하늘빛 호수공원 내에 파크골프장(18홀)을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하고 포승읍 번제근린공원(18홀), 팽성읍 근내리(9홀), 안성천 하천부지(18홀), 원평동 하수처리장(18홀)에 파크골프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현재 계획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 전역에 108
혈압혈당 재고 매일걷기 체크 사업 완료하면 기기 무료제공 경기 군포시는 3월 5일부터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어르신 스마트 건강지킴이’ 사업에 참여할 2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 스마트 건강지킴이’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스마트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혈당계 AI스피커)를 대여, 건강미션 및 맞춤형 건강컨설팅을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군포시민이며 독거 어르신과 신규 참여자를 우선으로 모집한다. 지난해 사업 참여자와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건강보험공단 자가측정기기 지원대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3월 5일부터 산본보건지소 방문보건팀(031-390-4096, 8934)으로 전화나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사양과 건강상태 등에 따라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참여가 결정된 어르신에게는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스마트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