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2024
잔디광장, 정원형 산책길 등 5700㎡ 규모, 힐링공간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성남아트센터 광장 일대에 5700㎡ 규모 특화거리가 조성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성남시는 10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9개월에 걸쳐 24억원을 투입해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성남아트센터 광장구역 3000㎡와 인도(성남대로 방면)로 이어지는 산책공간 2700㎡를 연계해 문화공연과 휴식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탁 트인 잔디광장(2299㎡)을 새로 조성하고 화강석 스탠스를 깔아 야외 공연장이 있는 정원형 산책길도 만들었다. 이를 위해 광장구역과 산책공간에 빽빽하게 심어져 시야를 가리던 5~8m 높이의 소나무 23주를 잔디광장 양쪽으로 옮겨 심고 사철나무 배롱나무 나무수국 등 51종의 수목을 심어 경관과 개방감을 살렸다. ‘성남아트센터’임을 상징하는 원 모양의 안내판과 사각정원,
‘리얼트레저 페스티벌’ 5528명 접수 옛 경기도청사 일대에서 12~16일 올해 2회를 맞은 옛 경기도청사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사전 예약에 5000명 넘게 신청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예약을 접수한 결과 5529명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사전예약자와 행사 당일 현장 신청자를 포함해 약 1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일대에서 축제를 열 계획이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옛 경기도청사 인근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리얼월드 앱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 행사다. 지난해 11월 처음 열린 행사에는 3000명이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도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경기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키웠다. 리얼월드 앱을 통한 ‘탐색형 보물찾기’ 외에도 평소 비개
도 감사위, 특정 감사 공공청사 165곳 대상 경기도 내 공공 주차장 절반가량이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우선(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공공청사 등의 주차장 165곳 중 87곳에서 주차구역 미설치, 바닥면 표시 미흡 등 88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도민감사관과 함께 경기도 시·군 소속기관 도서관 등 도내 공공청사 165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는 88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권고 등의 행정조치를 하는 한편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도 소관부서에서 일관된 설치·운영 세부기준을 마련해 시·군에 권고할 계획이다. 임산부 주차구역 설치 의무가 지자체별로 조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도는 시·군 조례상 임산부 주차구역 설치가 의무임에도 설치하지 않은 23곳에는 새로 설치하도록 시정조치하고 조례상 설치
10.08
윤석열정부와 경기도가 제2의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나서자 충청권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는 기념관에 대해 “친일 뉴라이트 기념관이 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면서 국정감사에서 쟁점으로 떠오르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윤석열정부의 역사 편향성 논란에 대응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과 관련, 이르면 올 연말쯤 관련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실무적인 검토 중이며 빠르면 연말에 관련 용역을 발주하고 예산 편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경술국치일인 지난 8월 29일 이종찬 광복회장 등을 만나 “쪼개진 광복절 행사를 보며 안타까웠다. 경기도가 제대로 된 역사를 만들고 독립운동 선양에 앞장서겠다”며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26일엔 역대 독립기념관장들도 김 지사와의 간담회에서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사업을 지지한다며 힘을
동선·주요시설에 주민의견 반영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7일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 개장식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황톳길을 둘러봤다. 의왕 백운호수교회 뒷편에 위치한 녹지를 순환형 황톳길로 재조성한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 사업은 동선 및 주요시설 계획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시는 “백운밸리 연결녹지 황톳길을 걷다보면 일반 황톳길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천혜의 자연경관이 펼쳐진다”며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고 야생동물과 식물이 어우러져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 순환적 보행로에서 탈피해 순환형 구조로 조성된 이곳은 황톳길 270m, 마사토길 105m, 지압길 25m 총 400m의 맨발걷기길이 조성됐다. 요소요소에 황토족욕장 황토볼장 등 테마형 체험공간을 만들어 건강과 재미를 동
10월 19일~11월 17일 역대 최장기간 개방 경기 안양시는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수목원)’을 서울대와의 협의를 통해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29일 동안 시범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풍 시기에 맞춰 개방하는 수목원에 방문하면 진달래길 소잔디원 수생식물원 관목원 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범 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지난달 서울대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 가을에는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하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 산림치유(아로마오일 마사지 등) 목공체험(컵받침 만들기) 숲해설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해당 기간 중 청소 등 재정비를 위해 11월 4일 하루는 개방하지 않는다. 또 수목원의 고유 기능이 저해되지 않도록 △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 음료 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 등은 금지된
분담금 부담 커지는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비례율 주목 비례율 높을수록 분담금 줄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안양냉천지구의 비례율이 122%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공사비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분담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최근 개최된 안양냉천지구 토지 등 소유자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 변경안’과 ‘이주비 이자 및 이자배당 처리방안 중 대여금 처리’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GH는 비례율 121.83%로 관리처분계획 변경 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례율이란 사업 완료후 총 수입에서 총 사업비를 공제한 금액을 종전 자산평가액으로 나눈 지표로 100%를 기준으로 사업성을 판단한다. 비례율의 상승은 토지 등 소유자의 분담금을 줄이거나 환급금을 늘리는 효과로 이어진다. 안양냉천지구는 2004년 국토교통부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했지만 2013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도 수상 경기 군포시 ‘그림책꿈마루’가 ‘2024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준공부문 대상(환경부 장관상)과 ‘제29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사용승인부문)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7일 군포시에 따르면 (사)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그림책꿈마루가 독창적인 디자인과 친환경적인 리모델링으로 조화를 이룬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건축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도 건축문화상(사용승인부문)’ 심사에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소통하며 책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번 문화상 수상작은 10월 5~8일 ‘2024 경기건축문화제’가 열리는 경기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그림책꿈마루는 연면적 3821.66㎡,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을 갖추고 지난 2022년 8월 준공됐다. ‘
1인 가구 미혼 청년 3~8월분 50만원씩 경기 수원시는 ‘2024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 100명에게 3~7월분 임차료 50만원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 거주 1인 가구 미혼 청년(19~34세)에게 월세를 보조하는 것으로 월 10만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한다. 임차료가 10만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2024년 기준 267만 4134원)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 대상이다. 수원시는 지난 3월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100명을 선정했다. 지난 6월에 1인당 30만원, 9월에 20만원을 대상자 개인 계좌로 지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화성행궁 광장, 통닭거리 일원 경기 수원시는 ‘2024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오는 11~12일 화성행궁 광장,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11일 오후 7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 가마솥 닭강정 비빔 퍼포먼스, 가수 거미와 김나영, 밴드 원위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12일에는 통닭거리에서 가수 김장훈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축제기간 통닭거리에서 다채로운 버스킹공연, 수원화성의 정체성을 살린 ‘정조대왕 밴드 페스티벌’, ‘전통의상 예술가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풍선아트 키링·향수만들기 캘리그라피 통닭시식 심폐소생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와 플리마켓 행사도 마련된다. 축제기간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 장소 일원의 차량운행이 통제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축제 규모가 행궁광장까지 커진 만큼 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시범운영 1년, 도민 1200명 여론조사 도교육청 “에듀테크 활용교육 긍정적” 경기도민 62%가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이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이 학생들의 학습자료 접근성을 높이고 역량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도 68%에 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에듀테크 활용 교육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하이러닝 시범운영 1주년을 앞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이다. 조사결과 ‘하이러닝’ 정책에 대해 도민의 53%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 효과성에 대해 6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하이러닝’ 서비스 교과목 확대에는 찬성 의견(61%)이 반대(25%)보다 우세했다. 1인 1
탄천 일원 등 한시 운영 경기 성남시는 성남페스티벌 기간(10월 5~13일)에 맞춰 ‘실시간 유동인구 확인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가고 싶은 성남지역 공원이나 행사장, 여행지의 인구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줘 한적한 시간대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성남시청 누리집(시정소식→새소식)에 안내된 인터넷 주소를 통해 서비스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 검색창에 가고 싶은 장소를 입력하면 원하는 곳의 지도와 길 찾기, 날씨 정보, 성별·연령별 실시간 인구수, 24시간 유동인구 변동추이, 지난주 유동인구 정보 등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성남페스티벌이 열리는 탄천 야탑교 일원을 비롯해 성남아트센터, 중앙공원, 성남종합운동장, 판교 콘텐츠거리, 분당구청 문화의거리, 희망대공원 야외공연장, 위례 스토리박스, 율동공원, 화랑공원 등의 인구 밀집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실시간 유동인구 확인서비스를 지난 4월 벚꽃 개화 시기에 처음
7일 기록화 사업 중간 보고회 객관성·정확성 기반 사료 정립 경기 광명시가 구로 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과정의 시민활동을 기록으로 남긴다. 시는 7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차량기지 이전을 둘러싼 18년 간의 시민활동 자료를 객관성·정확성에 기반해 사료로 정립해 보존·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는 시정방침과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기록해 광명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그동안 시민 중심의 추진단이 회의를 주도하며 자료 수집 과정을 거쳐 백서 목차와 상징 디자인의 위치 선정 등을 논의해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기록화 사업은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방향성에 따라 백서 원고 집필과 아카이브 시범운영이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또 상징 디자
바다수영 사이클 달리기 표준코스, 800여명 참여 경기 시흥시는 지난 5~6일 거북섬 일원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 ‘거북섬 철인 3종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와 시흥시, 시흥시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대회 첫날에는 웨이브파크 웨스트 라군에서 50여명의 유치부와 초등부 철인 3종 꿈나무 어린이들이 수영과 달리기 2개 코스로 구성된 아쿠아슬론 경기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둘째날에는 거북섬과 시화방조제 관리도로 일원에서 800여명의 국내 성인 동호인부 선수들이 바다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 코스를 완주하며 뛰어난 기량을 뽑냈다. 주최측은 대회를 완주한 선수들에게 완주 메달과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1만원권을 지급해 시흥을 방문한 철인 3종 동호인들이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화호 방조제 조성 30주년을 기념하며 깨끗해진 거북섬 시화호 수질을
10.07
경기도 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아파트단지 10곳 가운데 1곳 이상이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6일 “31개 시·군과 8월 19일~9월 13일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100가구 이상 310개 아파트단지(충전시설 1만418기)를 표본 점검한 결과, 36개(11.6%) 단지에서 불량사항이 나왔다”고 밝혔다. 도는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피난방화시설 등에서 불량이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소홀 2건, 소화설비 자동기동 정지 1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덧붙였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 표시와 위험표시를 하지 않은 27개 단지와 분전함이 제대로 잠겨 있지 않은 22개 단지는 현장에서 계도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상황을 실시간 확인 가능한 CCTV와 분사 범위 확대를 위한 스프링클러 추가 설치도 권고했다. 조사 대상 충전시설의 6.2%(648기)만 지상에 설치돼 있었고 89.9%(9363기)는 지하
지난해 2조3000억 감소 이어 교육청 “재정안정화기금 활용” 정부가 국세 수입이 당초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1조2000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경기교육청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국세수입이 337조7000억원으로 세입예산 367조3000억원보다 29조6000억원 부족할 것이라는 세수재추계 결과를 지난달 발표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56조4000억원 결손에 이어 2년 연속 ‘세수 펑크’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당초 68조9000억원에서 63조6000억원 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교육부는 예상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중앙정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지원하는 재원으로, 교육청의 주요 수입이다. 아직 교육부로부터 정확한 감소액을 통보받지 못한 상황에서 도 교육청은 1조2582억원을 받지 못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감소액 2조3886억원보다는 적은 금액이지만 2년 연속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감소함에 따
경기도·경기관광공사, 5~6일 개최 파주 평화누리 일원, 4271명 참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는 5~6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개최한 ‘2024 DMZ 평화 걷기 대회’와 ‘2024 DMZ 평화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민간인 통제구역을 걷고 달린 이번 대회에는 4271명이 참가해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열린 ‘DMZ 평화 걷기’에는 9개국의 주한 외국대사,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스위스·스웨덴 대표, 경기도의원 등 170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DMZ 일원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김동연 경기지사가 이날 주한 외국대사들과 함께 걸으며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한편 ‘평화 메시지 보드’에 DMZ의 평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탄소저감을 주제로 한 ‘탄소 발자국 저감 캠페인’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
경기도·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적경제조직’ 성장 지원 펀드 누적 조성액 1063억원 경기도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경기임팩트펀드(사회투자기금)’ 조성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경기지사는 2026년까지 사회투자기금 800억원 조성을 공약했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사경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경원 출자금 50억원을 포함해 278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올해 785억원을 추가해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겨 1063억 원(133%)을 달성했다. ‘경기임팩트펀드’란 사회문제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성과 성장성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기금을 말한다. 사경원은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및 투자상담회를 추진,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6개의 업무집행조합원이 펀드를 운용하는 가운데 투자 1호 기업인 장애인 운동 솔루션
‘10월 10일’ 지정 시흥 거북섬 일원 경기도가 10월 10일 시화호의 날을 맞아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첫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10월 10일 경기도 시화호의 날’은 지난해 10월 제정된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례’에 따라 지난 9월 도 고시로 지정한 경기도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시화호의 수질개선 사항 등을 도민에게 알리고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시화호 권역의 가치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시화호 환경메시지를 담은 배 만들기, 시화호 대형퍼즐 맞추기 등 각종 체험부스 운영과 시화호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화호 스토리 및 환경상식을 활용한 시화호 환경골든벨 등 행사가 진행된다. 시화호 역사와 미래방향을 각색한 어린이 뮤지컬, 시화호 선상투어 등 도민과 함께 시화호의 과거를 돌아 보고 현재의 변화된 모습과 미래방향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다양한 커뮤니티공간 제공 경기도는 평택 신장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글로벌커뮤니티센터’가 10월 중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택 신장 도시재생사업은 △상생협력상가 조성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수제의류 코워킹스페이스 조성 △주택개량 지원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장동 일대는 1952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기지가 들어서면서 주변에 기지촌이 형성됐다. 이후 미군기지의 영향으로 기지촌과 송탄중앙시장(현재 국제중앙시장)에서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졌다. 그러나 최근에 인근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구와 상권이 유출되면서 원도심이 빠르게 쇠퇴했다. 이에 따라 신장동의 다문화, 다국적, 다계층적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활력을 회복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도시재생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글로벌커뮤니티센터’는 평택시 신장동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