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9
202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SNS를 통해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TV토론에서 김문수 후보가 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말을 했다”며 “김 후보가 저에게 전화해 ‘내부총질 그만하라’고 말했다”고 조선일보 유튜브에서 발언한 것 관련, 저는 김 후보로부터 그런 말을 들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지난 1일에도 김 후보의 ‘내부총질’ 발언을
만든 게 알려지면 논란이 될 수 있다’며 폐기를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한 전 총리를 ‘공범’으로 적시한 바 있다. 한 전 총리는 계엄 당일 밤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하며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에 관여했다는 의심도 받는다
08.18
보좌관(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실, 변호사), 다음 달 2일은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충남도당위원장), 다음 달 16일은 김정태 상임감사(충북대병원, 전 국회의원 보좌관), 다음 달 23일은 박수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변호사), 다음 달 30일은 곽향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변호사)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대한변협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방선거
지난달 30일 그를 청탁금지법·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윤씨는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6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전달하고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윤씨는 또 전씨와 함께 지난 2023년 3월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성동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교 신도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한 의혹도 받는다
과정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에게 전화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엄 해제 표결에 불참하도록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여의도 당사→국회→당사로 세 차례나 변경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민의힘이 여권의 정치 공세와 특검의 수사 압박에 “절대 밀릴 수 없다”며 맞대응 전략으로 나서고 있다. 22일 전당대회에서 반탄파(탄핵 반대) 지도부가 탄생한다면 맞대응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제2의 황교안체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놓는다. 국민의힘은 18일 오후 광화문 김건희
국민의힘은 오는 21일 예정된 여당의 쟁점 법안 처리에 맞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소수의석에 민심마저 등돌린 상황에서 여당의 ‘살라미 전술’을 뛰어넘을 만한 방안을 찾기 힘든 형편이다. 단순 비판만으로는 대여 공세 효과가 떨어지고 민심을 얻는 데도 한계가 있는 만큼 이를 타개하기 위해 국민의힘은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찬탄파(탄핵 찬성)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물 건너가고 있다는 관측이다. 단일화를 논의할 시간이 절대부족하기 때문이다. 반탄파(탄핵 반대) 대세론이 굳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대목이다. 전대를 나흘 앞둔 18일 반탄파에서는 “후보단일화를 통해 찬탄파 대세론을 꺾자”는
출연해 “정당 해산이 되려면 12.3 내란 관련해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조직적으로 관여했음이 확인돼야 한다”며 정치평론을 내놓기도 했다. 반성이나 사과는 없었다. 한편 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전날 SNS를 통해 “조 국 일가의 아빠 찬스 등 입시비리 범죄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사면을 입시 비리의 용서로 이해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1일 열리는 8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법과 노란봉투법·상법 개정안 처리를 거듭 예고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예고했지만 강제 종결 후 표결 처리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되지만 제1야당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