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4
2025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2025년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여야정 협치위원회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9월 본회의가 열리게 되면 내년도 예산안 심의, 행정감사 등 할 일이 산적해 있는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돼서
08.13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 석동현·배의철 변호사,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신고한 상태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반탄파(탄핵 반대) 전한길은 없었지만, 그를 좇는 ‘제2, 제3의 전한길’은 찬탄파(탄핵 찬성)를 겨냥해 또 다시 “배신자”를 외쳤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두 번째 합동연설회도 반탄파의 고성과 욕설로 얼룩졌다. 국민의힘은 ‘탄핵의 수렁’에 더 깊숙이 빠지게 됐다.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홍철호 당시 정무수석, 한덕수 전 국무총리,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연이어 통화한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해당 통화에서 홍 전 수석과 한 전 총리가 추 전 원내대표에게 계엄과 관련한 여당 차원의 협조를 요구한 것은
08.12
고가의 시계를 전달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서씨가 대표로 있는 A사는 2022년 대통령경호처와 로봇개 시범운영 계약을 맺은 곳이다. 서씨는 2021년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1000만원의 고액 정치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씨는 이에 대해 지난 정부에서 사업상 특혜를 받은 바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친 최은순씨의 계좌 1개가 시세조종에 동원됐다고 판단했다. 2022년 재·보궐선거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한 혐의, 2022년 4~8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교단 현안을 부정하게 청탁받은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심사에서 김 여사가 6일 대면조사 당시 모든 혐의를 부인한 만큼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크다는
정부가 올해 들어 한국은행에서 일시 대출받아 쓴 금액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12일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114조원을 일시 대출받아 재정에 충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은이 시행하는 대정부 일시 대출제도는 정부가 회계연도에 세입과 세출의 시차 등에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과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 석동현·배의철 변호사,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등을 내란특검에 고발했다. 변씨는 당시 대통령실 등이 지지자들을 윤 전 대통령 체포 저지에 동원했다는 보수 유튜버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의 폭로를 인용하며 이들을 내란 선전·선동,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신씨는 자신이 성 전 행정관의 ‘동원’ 요청을 따르지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이 채상병 기록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고 회수하도록 했다는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윤석열정부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을 지낸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팀이 현역 의원을 소환하기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제20대 대선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총 58회의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그 대가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창원 의창구에서 공천을 받도록 해 준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시 장제원 비서실장을 통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에게 공천을 지시하는 방식으로 김